• 제목/요약/키워드: 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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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화훼식물의 광도차에 따른 생육반응 (Effect of Light Intensity on Growth and Flowering of Several Korean Native Wild Flower Plants)

  • 이종석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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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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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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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의 산야에 자생하고 있는 자생식물 중에서 조경용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는 술패랭이꽃을 비롯하여 섬기린초, 원추리, 꽃창포, 매발톱꽃에 있어서 양지와 반음지 및 음지 등의 광도조건이 생육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알아보고 식재시 알맞는 광조조건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술패랭이꽃을 비롯한 섬기린초, 원추리, 꽃창포, 매발톱꽃 등은 10만 lux 정도가 되는 양지조건에서 포기당 꽃대의 수와 착화수가 월등하게 증가되었고 광도가 감소될수록 그 수도 감소되었는데 이들은 양지쪽에 식재해야 많은 꽃을 피울 수 있어서 조경적 가치가 증진되었다. 그러나 섬기린초를 제외한 술패랭이꽃, 원추리, 꽃창포, 매발톱꽃 등의 엽면적과 초장은 양지나 음지조건보다 22,000lux 정도되는 반음지조건에서 증가되었다. 특히 원추리의 경우에는 신초의 발생수나 잎의 크기가 음지나 반음지조건에서도 양지와 비슷하여서 광도에 대한 적응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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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돌나물과의 화분분류학적 연구 (A Palynotaxonomic Study of the Korean Crassulaceae)

  • 신진환;유영기;박기룡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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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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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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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돌나물과 식물 4개 속 22종 23개 표본의 화분을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발아구연의 유무, 과립상 돌기의 유무는 속간의 유연 관계를, 유선상 돌기의 모양은 Sedum속내 분류군의 한계를 설정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국산 돌나물과의 화분립 모양은 소립-중립이고, 세잎꿩의비름이 가장 작고 섬꿩의비름이 가장 컸으며, 화분의 극면상립은 원형이며, 적도면상은 약장구형-장구형, 발아구는 3 공구형이었다. 표면 무늬는 유선상이었고, Hylotelephium, Meterostachys, Orostachys는 발아구연과 표면에 과립상 돌기를 가진 분류군으로 기존의 분자적, 형태학적 결과와 마찬가지로 위 분류 군들이 매우 유연 관계가 깊은 군임을 지지한다. 유집분석 결과, Sedum속은 유선상 돌기 상면이 둥근 군과 평평한 군으로 나누어지고, 유선상 돌기 상면이 둥근 군 중에서 표면에 과립상 돌기를 가진 군인 섬기린초, 애기기린초와 과립상 돌기를 가지지 않은 군으로 뚜렷하게 나누어진다. 또한 Sedum속에 속하는 종들이 여러개의 유집으로 흩어져 있어 Sedum속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 기존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종간의 유연 관계에 있어서도 Aizoon아속 내 기린초와 애기기린초는 유일하게 과립상 돌기가 표면에 존재하고 있어 이들이 매우 가까운 유연 관계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Sedum아속에 포함시켰던 S. polytrichoides 가 Meterostachys, Hylotelephium, Orostachys속 종과 유집 되고 있어 본 종의 분류학적 위치가 재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동진에서 채집된 O. malacophyllus의 경우, 현재까지 한국에 보고된 동일종의 집단과 형태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화분 형태적으로도 뚜렷한 차이가 있어 두 집단이 서로 다른 종일 가능성이 있다 고 판단된다.

민간약 기린초의 생약학적 연구 (Pharmacognostical Studies on the Korean Folk Medicine 'Ki Rin Cho')

  • 박종희;권대근;김미희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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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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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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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Korean folk medicine 'Ki Rin Cho' has been used to cure stanching and counteracting poison. The botanical origin of the crude drug has never been studied pharmacognostically. To clarify the botanical origin of 'Ki Rin Cho', the morphological and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Sedum species growing in Korea, i.e. S. aizoon, S. kamtschaticum and S. latiovalifolium were studied. As a result, 'Ki Rin Cho' was proved to be Sedum kamtschaticum and Sedum aizoon.

저토심 경사지붕과 평지붕 녹화모듈의 저류 및 증발산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Retention and Evapotranspiration in the Extensive Greening Module of Sloped and Flat Rooftops)

  • 류남형;이춘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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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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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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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저토심 옥상녹화모듈의 빗물유출 및 도시열섬 저감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저토심 경사 평지붕 녹화모듈의 저류 및 증발산 특성을 규명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린초를 식재한 라이시미터(깊이 100mm)를 4방향(동, 서, 남, 북)의 50% 경사 지붕과 평지붕 위에 구축하였다. 그리고 저토심 경사지붕 및 평지붕 녹화모듈을 대상으로 연간 수분보유량 및 저류량과 증발산량 그리고 옥상과 평지붕 녹화모듈의 표면온도를 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 1년간 연속적으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녹화모듈의 저류 및 증발산 특성은 다음과 같다. 경사지붕 녹화모듈의 수분보유량은 눈이 오는 겨울철을 제외하면 강우 직후 8.7~28.4mm까지 상승하였으며, 무강우 지속 시 3.3mm까지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사지붕 녹화모듈은 최대 22.2mm까지 강우를 저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녹화모듈의 강우량 대비 강우 저류율 예측식은 경사지붕의 경우 [강우 저류율(%)=-18.37 ln(강우량(mm))+107.75, $R^2$=0.79], 평지붕의 경우 [강우 저류율(%)=-22.64 ln강우량(mm))+130.8, $R^2$=0.81]였다. 경사지붕 녹화모듈의 증발산량은 강우 후 경과일수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봄철과 가을철에는 로그함수형으로, 여름철에는 거듭제곱함수형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경사지붕 녹화모듈의 강우 후 일증발산량은 여름 > 봄 > 가을 > 겨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일사량 및 기온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녹화모듈의 증발산량은 강우 후 3~5일간 2~7mm/day에서부터 1mm/day 미만으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녹화모듈에 식재된 기린초는 수분이 충분할 경우에는 수분을 급격히 소비하고, 수분이 부족할 때는 수분을 보존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여름철 알베도는 옥상면이 0.151, 옥상녹화면이 0.137 그리고 겨울철 알베도는 옥상면이 0.165, 옥상녹화면이 0.165로 나타나, 옥상면과 옥상녹화면의 알베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여름철 녹화에 의한 표면온도의 저감효과는 일평균표면온도가 $1.6{\sim}13.8^{\circ}C$(평균 $9.7^{\circ}C$), 일최고표면온도가 $6.2{\sim}17.6^{\circ}C$(평균 $11.2^{\circ}C$)로 나타났다. 겨울철 녹화에 의한 온도 차이는 일평균 표면온도가 $-2.4{\sim}1.3^{\circ}C$(평균 $-0.4^{\circ}C$), 일최고표면온도가 $-4.2{\sim}2.6^{\circ}C$(평균 $0.0^{\circ}C$)로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증발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녹화에 의한 저감온도가 선형함수형으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발산량에 따른 저감온도의 예측식은 [저감온도($^{\circ}C$)=$1.4361{\times}$증발산량(mm)+8.83, $R^2$=0.59]였다. 무강우 지속 시 녹화에 의한 표면온도 저감은 세덤 수관에 의한 차양효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 녹화모듈에 의한 저토심 옥상녹화는 저류와 증발산 작용에 의해 빗물 유출 및 도시열섬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또한 기린초는 무관수 저토심 옥상녹화용 수종으로 이상적 식물재료이며, 장기적인 도시열섬 완화라는 측면에서는 기린초의 증발산효과뿐 아니라 차양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의 자생지별 외부형태분석과 식생연구 (Morphological Analyses of Natural Populations of Sedum kamtschaticum (Crassulaceae) and the Investigation of Their Vegetations)

  • 류혜선;정지현;김상태;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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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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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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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린초 자생지 네 곳(광덕산, 사명산, 용화산, 통영지역)의 집단에 대하여 이들의 종내 유연관계를 알아보고 야생화의 원예화 또는 품종개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생지별 식생조사 및 외부형태 형질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50개의 형태 형질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 결과 주성분 1, 2, 3은 전체 변이에 대하여 각각 22.9%, 14.2%, 7.4%를 설명 하였으며, 주성분1에 대한 주성분2의 도시 결과 4개의 자생지 집단은 서로 중복되어 구별이 불가능하였다. 형태적 형질에 대한 주성분 분석은 여러 자생지들의 집단 간에 모든 외부 형태적 형질들이 연속적 양상을 나타냄을 보여주었고, 편차가 가장 큰 형질은 잎의 크기와 형태에 관여되는 형질들이었다. 식생은자생지에서 18개의 조사구를 선정하여 식생군락을 조사한 결과 좀깨잎나무하위군락, 넓은잎외잎쑥하위군락, 맑은대쑥하위군락, 노랑물봉선하위군락, 까치고들빼기하위군락, 쐐기풀하위군락, 더위지기하위군락, 닭의장풀하위군락, 개망초-쑥하위군락, 전형하위군락의 10개 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국내산 산채류의 물 및 메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in Water and Methanol Extracts from Korean Edible Wild Plants)

  • 이영민;배지현;정호영;김재현;박동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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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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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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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에서는 산채류 34종의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을 제조한 후 항산화 활성을 탐색하여 산채류 유래 항산화물질을 탐색하고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항산화능 우수 산채류 선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산채류시료 34종을 물과 메탄올 추출하였을 때 추출 수율은 물 추출의 경우 4.6~34.6%이었고, 메탄올 추출의 경우 3.4~45.0%이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물 추출물에서 4.6~183.8mg/g이고, 메탄올 추출물에서 8.2~270.4 mg/g이었다. 물과 메탄올 추출물에서 돌단풍(Aceriphyllum rossii )이 각각 183.8, 270.1 mg/g의 가장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고, 공통적으로 광대싸리(Securinega suffruticosa),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까치수영(Lysimachia barystachys), 송이풀(Pedicularis resupinata)이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은 까지수영, 돌단풍, 광대싸리, 기린초, 송이풀(Pedicularis resupinata), 승마(Cimicifuga heracleifolia),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뻐꾹채(Rhapontica uniflora)에서 우수하였다. 변수간의 상관성을 분석했을 때,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측정치에서 공통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된 산채류는 송이풀, 광대싸리, 뻐꾹채, 까치수영, 돌단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