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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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과 올챙이골속의 한국 미기록종: 고창고랭이 (Schoenoplectiella ×uzenensis (Ohwi ex T. Koyama) Hayasaka) (First record of Schoenoplectiella ×uzenensis (Ohwi ex T. Koyama) Hayasaka (Cyperaceae) from Korea)

  • 김종환;김민하;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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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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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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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 미기록종인 고창고랭이(Schoenoplectiella ${\times}$uzenensis (Ohwi ex T. Koyama) Hayasaka)를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의 저수지에서 발견하였다. 고창고랭이는 짧게 기는 지하경이 있고 소수가 1-3개가 달리는데 반하여, 송이고랭이(S. triangulata)는 지하경이 아주 짧고 줄기가 빽빽이 모여나며 소수가 5-20개가 달리고, 제주올챙이골(S. lineolata)은 지하경이 길게 발달하고 소수가 1개가 달려 뚜렷이 구별된다. 이 미기록종의 국명은 고창군에 자라기 때문에 '고창고랭이'로 하였고, 고창고랭이에 대한 기재, 도해, 칼라도판 및 근연종 사이의 차이점을 검색표와 표로 제시하였다.

용산가족공원 조성 과정의 특성과 의미 - 서울시 기록을 중심으로 -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Yongsan Family Park - Based on the Public Records of Seoul -)

  • 최혜영;이상민;길지혜;김정화;박희성;서영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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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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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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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1988년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된 용산공원 조성 사업은 용산 미8군 기지의 이전 후 이전적지의 활용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되었으나 대내외적 상황 변화로 여전히 설계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본 연구는 1992년 미군기지 일부에 조성된 용산가족공원의 조성 과정을 살펴 현재 진행 중인 용산공원 프로젝트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시작되었다. 서울기록원에 이관된 용산공원 및 용산가족공원 관련 공공 기록물 중 주요기록물 53건을 최종 분석하여 세 가지 시사점을 도출했다. 첫째, 용산 미8군 반환 기지 전체에 대한 공원 계획뿐 아니라 그 일부인 골프장의 공원화 계획 또한 중요하게 다뤄진 사실을 보았을 때, 미8군 골프장 부지에 조성된 용산가족공원은 용산공원의 1단계 사업으로서 위상을 가진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산가족공원이 임시적으로 개장되고, 그 결과 시설에 잠식당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반환 부지의 임시 공원화가 추진되고 있는 현재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서 온전한 공원 조성을 위한 정교한 로드맵과 조성 과정의 설계가 필요하다. 셋째, 과거의 기록을 통해 현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간 진행되는 사업의 경우 더욱 공원 조성 과정에 대한 기록과 기록물의 정리 및 체계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공공 기록물의 전수 조사를 통해 용산가족공원 조성 과정에서 논의된 도시계획의 중요 이슈를 발굴한 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용산가족공원과 용산공원의 연계성을 살폈다는 점, 현재 진행 중인 용산공원 조성 사업 과정에서 공원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진보당 형사사건기록에 대한 기록학적 고찰 (Study of the Progressive Party Case Records through the Lens of Archival Science)

  • 이주영;전현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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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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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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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글은 진보당 형사사건기록을 역사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기존 연구 동향과는 달리 경찰-검찰-재판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완결된 유기적인 기록군, 즉 기록의 생애주기적 관점 속에서 진보당 형사사건기록이 기록의 속성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 기록학적 시각으로 새롭게 분석한 것이다. 먼저 생산기관별로 편철된 기록물의 형태와 기관별로 주요하게 생산된 사건기록이 무엇인지 출처별 특성을 기관별로 위임된 법령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후 경찰·검찰·특무대에서 생산한 수사기록과 기소 이후 재판과정에서 생산된 공판기록을 살펴보면서 기록이 가지는 특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특히 진보당 형사사건기록이 가지는 증거로서 불충분한 지점과 위법성에 대해 기록 특성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형사소송법의 증거력 이전에 기록이 증거로서 효력을 가지는 기록학적 속성인 신뢰성, 진본성, 무결성 모두를 가지지 못하는 기록임을 증명했다.

소프트웨어 제품 군을 개발하기 위한 점진적 방법 (Incremental Method for Developing Software Product Family)

  • 주복규;김영철
    • 정보처리학회논문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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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D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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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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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프트웨어 제품 군 개발 방법은 모든 멤버 시스템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들을 분석하여 표준 소프트웨어 구조와 컴포넌트들을 개발하여 생산라인을 갖추고, 제품 개발 조직에서 여러 버전을 병행하여 생산하고 관리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제품 군 방법은 성공하였을 경우에 경제적 이익은 크나, 초기 투자비가 매우 크다는 것과 첫 제품이 늦게 나온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초기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궁극적으로 제품군 개발 방법을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점진적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초기 버전을 개발할 때부터 변화 가능성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여 차기 버전의 개발에 활용한다. 이 변화 분석의 결과는 본격 제품 군 개발로의 전환을 쉽게 해 준다. 변화 가능성을 기록하는 변경 사양서의 생성과 개선 기법을 중심으로 우리의 방법을 설명하고, YBS 시스템 개발을 예로 그 적용을 보인다. 우리가 제안한 방법은 초기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없거나 초기버전을 빨리 시장에 내 놓아야 하는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저 위험 제품 군 개발 방법이다.

한국 미기록 벼과식물: 애기향모(Anthoxanthum glabrum (Trin.) Veldkamp)와 큰개사탕수수(Saccharum arundinaceum Retz.) (Two unrecorded species from Korea: Anthoxanthum glabrum (Trin.) Veldkamp and Saccharum arundinaceum Retz. (Poaceae))

  • 정수영;이유미;박수현;양종철;장계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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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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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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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 미기록 벼과(Poaceae Barnhart) 식물인 애기향모(Anthoxanthum glabrum)와 큰개사탕수수(Saccharum arundinaceum)가 확인되었다. 애기향모는 경기도 안산시, 경북 상주시 그리고 전남 화순군에서 확인 되었고, 근연 분류군인 향모(A. nitens)와 비교하여 소수, 포영 및 호영 길이의 특징으로 구별된다. 큰개사탕수수는 서울 강남구, 마포구와 전남 화순군에서 확인 되었고, 근연 분류군인 개사탕수수(S. spontaneum)와 비교하여 제 1 포영털의 유무와 소수기모의 길이 특징으로 구별된다. 그에 따른 미기록 분류군에 대한 형태적 특징과 도해 및 생태사진을 제시하였다.

저자 동시인용분석에 의한 국내외 기록관리학 분야의 지적구조 비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mparison of Intellectual Structure in Records Management and Archives Using Author Cocitation Analysis)

  • 김희정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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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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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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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저자 동시인용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최근 5년간의 국내와 미국의 기록관리학 분야의 지적구조를 분석하고 비교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발간된 국내와 미국의 기록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를 중심으로 핵심 저자군을 선정하였고, 이들 저자들간의 동시인용빈도를 적용하여 다차원축척기법에 의한 이차원상의 저자지도를 산출하여 지적구조를 확인하였다. 지적구조의 비교분석 결과 국내의 기록관리학 연구영역은 기록관리학 관련 법제도$\cdot$정책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미국의 기록관리학 연구영역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기록물 관리 연구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해온 것으로 나타나서 국내 기록관리학의 향후 연구방향 및 연구영역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산 톱니꼬리검물벼룩 복합군(요각아강, 검물벼룩목, 검물벼룩과)의 분류 (Eucyclops serrulatus Species Group (Copepoda: Cyclopoida: Cyclopidae) from Korea)

  • 이지민;민기식;장천영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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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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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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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담수산 검물벼룩류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톱니꼬리검물벼룩(Eucyclops serrulatus) 복합군에 속하는 6종을 보고한다: 톱니꼬리검물벼룩 (E. serrulatus), 예쁜톱니꼬리검물벼룩(E. roseus), 큰가시톱니꼬리검물벼룩(E. speratus), 태평톱니꼬리검물벼룩(E. Pacificus), 대머리톱니꼬리검물벼룩(E. ohtakai), 대마톱니꼬리검물벼룩(E. tsushimensis).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다수의 보고서와 논문을 통해 톱니꼬리검물벼룩(E. serrulatus) 1종으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이것이 6종의 자매종으로 구성된 복합군임을 확인하였다. 자매종간 분류학적 미세 형질을 서로 비교하였고, 종내 변이성에 대하여도 고찰하였다. 현재까지 극동아시아에서 기록된 톱니꼬리검물벼룩 복합군의 종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한반도 미기록 층층지네고사리와 윤쇠고비(관중과) (First record of Cyrtomium laetevirens and Dryopteris simasakii var. paleacea (Dryopteridaceae) from Korea)

  • 이창숙;이강협;황영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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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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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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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관중과의 미기록 분류군 윤쇠고비(Cyrtomium laetevirens)와 층층지네고사리 (Dryopteris simasakii var. paleacea)가 전남, 경남, 제주지역에서 두 종 모두 발견되었다. 또한 층층지네고사리는 서울 관악산에서도 발견되었다. 윤쇠고비는 쇠고비속의 다른 분류군들에 비해서 윤기가 있는 잎몸, 좁은 피침형이고 황록색이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고, 끝을 향해 점차 좁아지는 우편, 단색의 회백색 포막이 있는 점이 뚜렷이 구별된다. 층층지네고사리는 다른 분류군들과 비교해 윤기가 나며, 우편은 마주나 배열되고, 소우편은 낫모양이 아니며, 불규칙하고 흑갈색인 비늘조각이 잎자루와 중축에 전체적으로 납작하게 밀집되어 있다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주요형질에 대한 두 분류군의 기재 및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 및 한국산 쇠고비속과 관중속의 홍지네고사리절 (sect. Hirpedes)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산 조개나물속(꿀풀과)의 미기록 식물: 분홍꽃조개나물 (First record of Ajuga nipponensis Makino (Lamiaceae) from Korea)

  • 김선유;문순화;김진석;김중현;이병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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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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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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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의 조개나물속은 주로 해발 50-1000 m의 낮은 산지 또는 저지대에 분포하며 5분류군이 알려져 있다. 한국산 조개나물속의 미기록 식물로 Ajuga nipponensis Makino를 보고한다. 본 분류군은 충청남도 보령시 녹도의 마을 주변 길가에서 확인하였다. A. nipponensis는 직립하거나 기며, 줄기는 뿌리부터 여러 갈래로 나뉘며, 화통은 길이 10-12 mm, 연한 흰분홍색으로 한국산 조개나물속 다른 분류군들과 구분이 된다. 국명은 화통의 색깔을 고려하여, '분홍꽃조개나물'로 신칭하였다. 한국산 조개나물속 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 꿀풀과 미기록 식물: 갈래꿀풀 (The first report Prunella pinnatifida Benth. (Labiatae) in Korea)

  • 김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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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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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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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꿀풀속 식물은 꿀풀(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두메꿀풀(P. vulgaris var. aleutica Fernald), 흰꿀풀(P. vulgaris for. albiflora Nakai)이 알려져 있는데, 국내 주요 표본관들의 표본조사를 통하여 P. pinnatifida Pers.가 다수 채집된 바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들 중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의 분포를 재확인하였다. 꿀풀, 두메꿀풀, 흰꿀풀은 식물체 전체의 잎들이 거치가 없거나 미약한 거치가 있는 장타원형임에 비하여 갈래꿀풀의 잎은 매우 심하게 갈라진 열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본 분류군의 국명을 갈래꿀풀로 칭하고 국내 미기록 분류군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갈래꿀풀에 대한 기재, 도해와 함께 갈래꿀풀을 포함한 한국산 꿀풀속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고, 갈래꿀풀의 분류학적 문제점들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