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독교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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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논문 분석 및 전망 : 기독교교육논총을 중심으로 (Curriculum Article's Analysis and Prospection: Focus on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

  • 이원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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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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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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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2021년 2월 28일까지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학회지인 기독교교육논총에 게재된 커리큘럼 또는 교육과정 32편의 논문들을 대상으로 역사적 관점에서 회고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전망해 보기 위해서이다. 시기 구분은 여명기(1996-2010), 성장기(2011-2015), 성숙기(2016-2020) 등이며, 각 시기 마다 관련 논문을 교육과정 이론, 교육대상, 교육현장 등으로 분류하여 언급하고 있다. 관련 논문의 분야들을 정리해보면 기독교교육과정 이론은 7편, 기독교교육대상은 5편, 기독교교육현장은 20편 등이다. 이 중에서 교육과정 이론은 재개념화에 대한 논문이 5편을 차지할 정도로 하나의 교육과정 이론 연구에 대한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신학을 포함한 간학문으로서 기독교교육의 특성과도 관련되어 재개념화는 기독교교육과정의 연구 경향으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재개념화 이론 이외에 전통주의 이론과 개념-경험주의 이론에 대한 교육과정은 각각 1편씩이다. 교육대상에서는 여성(2), 평신도, 유아, 부모 등으로 어느 대상을 주로 하는 경향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가정에 대한 논문 1편, 교회에 대한 논문 4편, 학교에 대한 논문 15편 등이다. 학교 교육과정에는 신학 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는 관계로 발표된 논문이 많으며 하나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발표된 논문을 백분율로 환산해 보면 교육과정 이론 21.88%, 교육대상 15.63%, 교육현장 62.5% 등으로 향후 기독교교육과정에 대한 연구가 균형 있게 이루어져 기독교교육과정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독교적 과제 (Christian Challenges to Overcome the Environmental Crisis)

  • 봉원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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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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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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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의 한 보고서는 2020년대에 지구에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위협으로 기후 변화를 포함한 환경문제를 언급했다. 따라서 오늘날 환경문제는 단순히 어느 특정 지역이나 국가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현재의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기독교 내에서는 창조와 타락, 구속을 기본으로 하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관심은 초기에는 주로 가톨릭 진영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차적으로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복음주의 기독교 진영에서도 지구적 돌봄을 기독교적 책임과 연계시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지구 돌봄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연구는 기독교 공동체를 향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환경보호, 생태보존에서 생명신학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자연을 바라보는 생태학에 대한 이해의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기독교적 차원에서는 세속적 환경주의와 차별화된 진정한 회복운동이 있어야 한다. 넷째,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고대하면서도 이 땅에서 피조세계와 함께 진정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메타버스(Metaverse)의 기독교적 이해와 적용: 메타버스의 특성을 중심으로 (The Christian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of Metaverse: Focusing on the the Characteristics of Metaverse)

  • 박건춘;봉원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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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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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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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메타버스에 대한 적절한 기독교적 이해와 적용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의 일반적인 개념과 유형, 활용을 알아보고, 메타버스의 주요 특성들을 개념의 연관성 및 공통요소 등에 의해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찾은 메타버스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의 주안점은 첫째, 메타버스의 '초월적 세계관'이다. 이에 대한 적용은 기독교 세계관 재정비, 미래세대를 위한 기독교 메타버스 환경 조성 등이 있다. 둘째, 메타버스에 대한 '온·오프라인의 융·복합'적 이해이다. 교회, 예배, 선교에 대한 온·오프라인 통합적 이해, 메타버스의 선교적 수용 등은 그 적용이다. 셋째, 메타버스에 있어 '아바타의 기능 확장'이다. 이것은 인간의 정체성 확립, 공감 및 소통의 개념 확대, 기독교 윤리 및 경제관의 확장 등의 그 적용적 과제를 주고 있다. 메타버스의 기독교적 이해의 핵심은 세계관, 선교, 인간 이해이다.

기독교교육의 삼위일체적 원리 -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신정통주의의 대응을 기반으로 (The Trinitarian Principles of Christian Education: Based on the Reaction of Neo-Orthodox Theology against Postmodern Challenges)

  • 최성훈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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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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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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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삼위일체적 원리를 칼 바르트, 라인홀드 니버, 폴 틸리히의 신정통주의 신학을 통해 조명하였다. 신정통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양자는 모두 모더니즘의 인식론적 인식에 대항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인간의 유한한 관점에 기반함으로써 자신의 주관성에 갇혀서 다원주의와 상대주의를 양산한 데 비하여 신정통주의는 인간중심의 모더니즘에 대항하여 일어났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교육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원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그 논점을 칼 바르트, 라인홀드 니버, 폴 틸리히 등 기본적인 신학적 원리를 통해 모더니즘에 대항한 신정통주의 신학자들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는 데에 두었다. 첫째, 본 연구는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사건을 유신론적 상대주의의 관점에서 조명하였고,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구속, 해방, 회복의 관점에서 조명하여 교육의 실천에 있어서 성육화된 관계 형성으로 연계하였으며, 셋째, 성령의 돌봄과 위로 사역을 통해 인간 이성의 한계를 극복(치유)하고 사랑의 관계를 수립하는 가교로서 조명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방향 (Christian Education and the Post Coronavirus Era)

  • 유재덕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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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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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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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팬데믹은 코로나 이전(BC: Before Corona)과 이후(AC: After Corona)로 구분해야 할 만큼 심각하고 변화를 초래했다. 사회 관계망에서 소외되어 홀로 죽음을 맞는 개인은 물론, 일부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적 불평등, 그리고 최근 서구 국가들에서 급증하는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와 폭력적 차별이 대표적인 사례들로 거론된다. 이외에도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앞세운 국가 간 백신 확보 경쟁이 촉발한 제1세계와 제3세계 간의 현격한 백신 격차, 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소득 격차와 개인 및 법인의 파산에 이르기까지 팬데믹은 지구적 수준에서 '모든'(pan) '사람들'(demos)이 결코 비켜갈 수 없는 한계상황으로 기능하고 있다. 점증하는 폭력과 가난, 기근으로 위기에 처한 국가들에 팬데믹이 확산할 경우 세계가 최악의 재앙을 목격할 수 있다는 예측 역시 한편에서 제기되고 있다. 팬데믹이 초래한 사회의 일부 변화들을 검토하는 한편, 그에 따른 향후 기독교교육의 대책을 제안하기 위해 이 논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가 직면한 의료와 경제, 그리고 심리적 위기를 개략적으로 분석한다. 이어서 팬데믹 상황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는 기독교 신학과 선교, 그리고 예배의 변화를 차례로 살펴본다. 끝으로, 이상의 논의를 기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통전적 영성 형성 : 조나단 에드워드 영적감각의 신학과의 대화를 통한 고찰 (Holistic Spiritual Formation in Dialogue with Jonathan Edwards' Theology of Spiritual Sense)

  • 주연수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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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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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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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최근 종교단체들은 다양한 영성 형성과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신학, 특히 그의 영적감각에 대한 신학과의 대화를 통하여 기독교 영성 형성의 궁극적 목적과 과정을 통전적 관점에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본 논문은 교차학제적 대화를 통하여 기독교 영성 형성을 예수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 형상의 온전성을 향해 성장하고 진보하고 충만해져가는 일생에 걸친 순례의 여정이라 정의한다. 영성 형성은 몇 가지의 기술이나 방법,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되는 정적인 어떤 상태가 아니다. 영성 형성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자아가 하나님께 조율되고 비워져서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다. 기독교 영성 형성은 전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더욱 더 깊이 이해하며, 깊어진 이해에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욱 신실하게 매일의 삶으로 응답해가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결론 및 제언 : 기독교 영성의 주요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다. 첫째, 영성 형성은 과정이다: 둘째, 건강한 영성 형성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간의 책임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통전적인 영성 형성은 하나님 자체를 구하는 과정이다. 기독교 영성 형성에 대한 통전적 이해는 파편화되고 고뇌에 찬 세상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 인생의 목적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과 온전성을 회복하도록 인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 한국의 다문화현상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응답 (Towards Intercultural Christian Education: A Christian Educational Response to Multicultural Phenomenon in the South Korean Context)

  • 최희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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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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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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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다문화사회가 된 한국사회 속에서, 여전히 많은 인종적 및 문화적 타자들은 그들을 향한 차별과 사회로부터의 고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다문화교육은 한국인과 문화적 타자 사이의 상호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지 않은 채 문화적 타자들을 사회적으로 동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러한 현실에 주목하여, 본고는 신앙 공동체가 사회에서 교육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을 제안한다.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의 이론적 토대는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신학, 미로슬라브 볼프의 포옹의 드라마, 그리고 박상진의 기독교교육 생태계 이론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이론적 기틀을 발판으로 본고는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의 정의와 목표를 논하고,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이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자신과 타자, 그리고 공동체를 바라보며 자기성찰, 포용, 그리고 생태계적 변혁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음을 주장한다. 상호문화적 기독교교육은 기독교인들이 문화적 타자들을 향한 존경과 환대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이를 통해 신앙 공동체가 다양한 색깔을 가진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신학대학교에서 성품 교육을 위한 실천적 코스 모델 개발 (Developing a Practical Course Model for the Personality Education in a Theological University)

  • 이미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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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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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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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신학대학교에서 성품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코스 모델의 개발을 통하여 학습자들이 장차 신앙 공동체 및 나아가 전체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함이다. 고도의 기술 혁명과 더불어 국내외적으로 진행되는 시대적 변화의 도전 앞에서, 기독교 고등 종교 교육기관으로서의 신학대학교는 개별 학습자의 교과에 대한 전문성과 더불어 지정의 차원 나아가 영적 성숙을 포괄하는 전인적인 성품 역량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신학대학교 학습자의 성품 역량은 학습자 개인의 자아실현뿐 아니라 신앙 공동체는 물론 사회 공동체의 복지와 연결되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장에서 오늘의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여 신학대학교에서의 성품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2장에서 선행 연구의 고찰을 통해 고도의 기술 혁명 시대에 고등 교육 기관에서 성품 교육 커리큘럼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찰하였다. 3장에서는 신학대학교에서 초점을 두어야 할 성품 교육의 요소들과 코스의 방향 설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성품 교육을 위한 코스 설계(디자인)의 전 과정-기획의 필요성 수립 및 방향 결정, 코스의 개념 진술, 교육 목표 및 학습 목표의 설정과 진술, 학습경험(내용) 조직, 교수-학습 활동, 학습성과 평가 및 코스의 개선에 이르는 과정-을 '기독교 사회교육론' 학과를 예시로 들어 순차적으로 서술하였다. 코스 디자인 과정표를 통하여 코스 개발의 전 과정을 시각화하고, 개념지도, 내용 개요 및 단원의 조직 과정, 스코프-씨퀀스 챠트의 실천적 예시를 제공하였다. 5장에서는 위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여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수업계획서 즉 실라버스의 주요 구성 요소를 통합적이고 축약적인 방식으로 예시하였다. 본 연구는 신학대학교의 전체 아카데믹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평가와 설계가 아니라 개별 코스 개발에 대한 연구로써 학생들의 성품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수업 기획과정의 모델을 연구한 것이다. 본서의 시도가 기독교 고등 종교 교육기관에서 학습자의 성품 역량을 지향하는 코스 개발에 있어 하나의 방법론으로서 참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I시대 여성의 공감적 감성 함양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 (Tasks of Christian Education for Developing Empathic Sensibility Ability of Women in Artificial Intelligence Era)

  • 김난예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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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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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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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AI 시대의 특징과 공감적 감성화를 살펴보고, 시대적 역경을 극복하고 변화를 불러온 여성의 공감적 감성의 사례를 통해, AI시대 여성들의 공감적 감성능력 함양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AI 시대에서는 공감이 강조되고 공감적 감성이 이슈화 되고 있다. 공감은 갈등에서 벗어나 고난과 역경 및 어려움을 이겨내는 능력이며, 공감적 감성은 AI시대의 새로운 힘이며 앞으로 더욱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AI 시대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지금도 그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그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공감과 공감적 감성이다. 여성의 공감적 감성은 인간 존엄성과 평등, 도덕성, 섬김과 헌신 및 배려의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공감적 감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시대의 고난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끌어낸 여성들의 사례들을 살펴본 결과, 성별로서의 여성이 아닌 역사적 한 인간으로서 감각과 사고를 지닌 여성성으로서 AI 시대 여성의 공감적 감성 능력의 함양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과제들은 여성의 신학적 정체성 재정립,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한 노력, 시대를 읽는 통찰력 함양이 될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