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 리포지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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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활동 지원 개선을 위한 대학도서관의 데이터 큐레이션 연구 (A Study on Data Curation of University Libraries for Improving Teaching and Learning Support)

  • 이정미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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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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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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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도서관의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큐레이션이라는 개념에 대한 정리와 대학도서관, 교수학습 정보 데이터 큐레이션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정리하고 도서관 정보서비스의 전통적 연장선에서 대학도서관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활용을 제안하고자 했다. 연구결과로 데이터 큐레이션은 데이터의 활용에 더욱 방점을 찍어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안하고 대학도서관은 모기관인 대학의 교육서비스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서도 교수학습활동 자료의 기관 리포지터리 구축을 통한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다섯 단계의 교수학습 정보 데이터 큐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시함으로써 연구를 마무리했다.

해외 계량서지 서비스 유형 및 사례 분석 연구 (Bibliometric Services Types and Cases in Foreign Countries)

  • 이재윤;이지원;김수정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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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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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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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 도서관의 계량서지 서비스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국내 도서관의 계량서지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와 도서관 웹사이트 분석을 통해 계량서지 서비스를 크게 교육 및 자문 서비스와 연구성과 및 동향 분석 서비스로 나누고 9개의 세분화된 서비스 유형을 파악하였다. 또한 파악한 서비스 유형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량서지 서비스 행태를 분석하였다.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도서관의 계량서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연구성과 관련 기관 리포지터리를 구축하고,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는 주제가이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자문 서비스와 분석 서비스와 같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연구자 집단에게 잠재된 서비스 수요를 발굴할 것 등을 제안하였다.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간의 연구 주제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opics among Library, Archives and Museums using Topic Modeling)

  • 김희섭;강보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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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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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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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광의의 측면에서 지식정보제공이라는 공동의 임무를 수행하는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간의 협력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연구의 동향을 토픽 모델링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Scopus로부터 이들 세 기관을 동시에 다루는 논문 637편의 서지정보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서지정보 중에서 초록을 대상으로 NetMiner V.4를 통하여 총 5,218개의 단어를 추출한 후 토픽모델링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tf-idf의 가중치에 따른 단어출현 빈도를 분석한 결과 '보존(Preservation)'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둘째, LDA(Latent Dirichlet Allocation) 알고리즘을 통한 토픽모델링 분석결과 13개의 주제 영역이 도출되었다. 셋째, 13개의 주제 영역을 네트워크로 표현한 결과 '리포지터리 구축(Repository Construction)'을 중심으로 기관간의 협력, 정보자원 보존을 위한 환경 구축, 정부차원에서의 제도와 정책 발굴, 정보자원의 생애주기, 정보자원의 전시, 정보자원의 검색 등이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13개의 주제 영역의 연도별 동향을 살펴보면, 1998년 이전의 연구는 제도와 정책 발굴, 정보자원의 검색, 정보자원의 생애주기 등과 같이 특정 주제에 한정된 반면, 그 이후의 연구는 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룬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의 국제 학술지 데이터 공유 정책 현황 및 편집인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and Editors' Perceptions of the Data Sharing Policies of International Journals Published in Korea)

  • 배서영;김지현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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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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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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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오픈 데이터가 국제적인 흐름으로 주목받는 현시점에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한국의 국제 학술지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발간 국제 학술지의 편집인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해당 학술지 편집인의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 및 구성요소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정책을 도입하였거나 도입할 예정인 학술지에서는 데이터 공유가 국제적인 추세이며 연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였지만, 여전히 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학술지 및 학술공동체 차원에서의 교육 활동이나 데이터 공유에 따른 보상을 통해 데이터 공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중요도가 높으며, 필수 구성요소로 편집인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구성요소로 '데이터 가용성 표기', '데이터 공유 수준', '데이터 공유 방법', '데이터 인용'이 있었다. 이들 학술지에서 데이터 공유를 반드시 의무화할 필요는 없지만 데이터 가용성 표기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보았다. 국내 상황에 적합한 리포지터리 개발 및 실행을 책임질 기관의 역할 또한 강조되었다. 더불어 정책 도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따라 정책 도입 비율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영향력지수 사분위, 출판 유형, 주제 분야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영향력지수가 높은 학술지는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자원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고 오픈액세스 혹은 하이브리드 학술지는 오픈사이언스의 일환인 오픈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었다. 의학 분야에서는 학술공동체 차원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을 촉진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국내에서 학술지 데이터 공유 정책 도입 및 운영을 활성화하는 기초자료로서 본 연구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