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치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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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에 대한 침치료의 임상적 효과 검토 (Effect of Acupuncture Treatment in Patients with Bronchial Asthma)

  • 여목아웅;묘촌건치;강천아인;실야충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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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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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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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약을 포함한 약물치료에도 조절되지 않았던 기관지천식 환자 6 증례에 대하여 침구치료를 행하여,연구방법의 하나인 조건반전법(N-of-1)을 이용하여 침치료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방법 : 연구디자인 : 조건반전법으로 침치료 기간(A기간)과 침치료 휴지기간(B기간)을 서로 반복하였다. A기간은 10주간으로 하고 1주간에 1회의 침치료를행하였다. 실시장소 : 메이지 침구대학부속병원 내과와 부속침구센터 대상 : 기관지천식의 표준적인 약물치료를 행하여도 천식발작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던 중등증에서 중증의 천식환자 6 증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 기관치천식에 대한 침치료의 효과를 아래의 항목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1) 발작상태를 천식일지에 의해 평가 (2) 호흡곤란감을 VAS(Visual Analogue Scale)에 의해 평가 (3) 호흡기능검사 (4) 말초혈호산구수 (5) 스테로이드약의 투여량 (6) 중증도 효과 : A기간에 동시적으로 모든 예에서 천식발작과 호흡곤란감의 개선이 인정되었다. 한편 B기간에서는 6례 중 5례에서 천식발작의 재연이 확인되었다. 또한 천식발작의 개선에 수반하여 모든 예에서 중증도의 개선도 인정되었으며,6례 중 4례에서 스테로이드약의 감량이 가능하게 되었다. 결론 :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았던 기관지천식 환자에 대하여 침치료를 행한 결과, 환자의 천식발작, 자각증상, 호흡기능의 개선에 유효하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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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 발생한 선낭포성 암 1례 (A CASE OF 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TRACHEA)

  • 민헌기;나인국;노영수;임현준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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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1년도 제25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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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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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선낭포성 암은 대부분 타액선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발성으로 기관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는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할 수 있어 진단이 어렵고 늦어질 수 있으며, 기질적 질환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기관지 천식으로 진단하에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 후의 판정에도 어려운 점이 있다. 저자들은 2년전 기관지 천식 진단 하에 호흡곤란이 있어 기관절개술 시행 후 기관탈관 곤란증으로 이비인후과에 입원한 례에서 기관에 발생한 선낭포성 암을 후두적출술로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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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 발생한 원발성 신경섬유종 (Primary Neurofibroma of Trachea -A case Report-)

  • 김준현;송태승;김동관;박승일;손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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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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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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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기관의 양성종양은 드물고 증상과 증후가 비슷하므로 대개 기관지 천식으로 잘못 진단된다. 원발성 신경섬유종은 슈반세포(Schwann cell)에서 기원하며 예후는 좋으나 재발할 수도 있고 악성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관 분절절제와 단단문합술이 권장되어진다. 최근 기관에 발생한 원발성 신경섬유종을 기관 분절절제와 단단문합술로 성공적으로 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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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임상시험을 대비한 천식 침치료 무작위 대조군 예비 임상시험 프로토콜 (Acupuncture, an Adjunct Therapy for Asthma: a Pilot Study Protocol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최준용;오달석;노영래;정희재;정승기;최선미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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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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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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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 최근까지 이루어진 천식의 침치료 무작위 대조군 연구들에 의한 결과는 뚜렷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의 하나로 적절한 피험자 수를 정하기 위한 예비 임상시험의 부재가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천식에 대한 침치료의 본 임상시험에 앞서 이의 실행 가능성 및 규모를 예측하는 예비임상시험이 필요한 상황이다. 목적 : 예비임상시험을 통해 서양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는 천식환자들에 대한 침치료의 부가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본 임상시험의 실현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함. 방법 : 본 시험은 무작위 단일 맹검 대조군 평행 설계 예비 임상시험이다. 1차 평가변수는 최대 호기량 검사기로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매일 측정한 수치로 구해진 최대 호기 유속 일중 변동률의 1주간 평균치 변화이며 2차 평가변수는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폐기능 검사, 기준시점 호흡곤란 지수, 호흡곤란 변화에 대한 지수, 천식환자들의 삶의 질 평가를 위한 설문 등이다. 피험자 수는 총 45명으로 선정 및 제외기준을 통해서 참여하게 되며 1주간의 최대 호기 유속 기저치 평가 기간을 거친 후 진짜침 처치 군, 가짜침 처치 군, 대기군 세 군에 각각 무작위로 15명씩 할당된다. 모든 피험자에게 기존의 천식관련 약물의 사용을 허용하며, 진짜침 처치군 및 가짜침 처치군은 주 3회 4주간 해당 처치를 받고 2주 후에 각 평가 항목에 대하여 추적, 관찰하게 된다. 대기군은 기존의 천식관리를 유지하면서 2주마다 방문하여 총 6주간 평가를 받고 진짜침 처치를 4주간 받게 된다. 고찰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천식에 대한 침 무작위 대조군 예비 임상시험으로 향후 적절한 피험자 수와 실행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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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을 감별 진단하는데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의 역할 (Role of Bronchodilator Reversibility Testing in Differentiating Asthma From COPD)

  • 오연목;임채만;심태선;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김세규;유지홍;이상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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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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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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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는 천식이나 COPD를 진단하거나 감별 진단할 때에 널리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이견이 있고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일치된 의견이 없다.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가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역할을 알아보고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를 어느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 보았다. 방 법 : 천식 환자 26명과 COPD 환자 31명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기관지확장제를 흡입한 전후에 폐활량측정법을 시행하여 $FEV_1$, FVC를 얻었다.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검사를 평가하는데 '기저치에 대한 백분율'과 '예측치에 대한 백분율' 그리고 '증가 절대값' 방법을 사용하였고 ROC curve의 곡선하 영역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을 판단하는 기준 중 미국흉부학회 기준과 유럽호흡기학회 기준을 비교하였다. 결 과 : (1) '기저치에 대한 백분율' 방법으로 기관제확장제 가역성을 평가하였을 때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예측치에 대한 백분율'이나 '증가 절대값' 방법으로 평가하였을 때는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ROC curve의 곡선하 영역이 어느 방법을 쓰더라도 0.75 미만이므로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 능력은 약하였다. (2) 유럽호흡기학회 기준으로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을 평가하면 미국흉부학회 기준보다 양성 결과 우도비가 더 크고 음성 결과 우도비가 더 작으므로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유럽호흡기학회 기준이 더 좋았다. 결 론 : 기관지확장제 가역성은 천식과 COPD를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는 하지만 그 도움 정도가 약하므로 보조적인 검사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백서 기관지 천식 모텔에서 난황에 의한 기도염증과 기도반응 (Airway Inflammation and Responses in the Bronchial Asthma Model in Sprague-Dawley Rats Sensitized by Ovalbumin)

  • 나문준;이병훈;안창혁;김재열;박인원;최병휘;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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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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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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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기관지천식은 기도의 과민성을 특징을 지닌 기도의 염증성 질환이며, 기관지천식에서의 기도 염종의 특성에 관한 연구는 기관지천식의 병인과 병태생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백서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을 이용하여 항원에 의한 반응을 관찰하여 기관지천식의 모델을 확립하고, 사람 기관지 천식과의 유사성을 알아보고자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텔에서 기도의 염증을 관찰하여 항원에 의한 기도의 반응 양상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 30마리에 0.1mg의 난황을 피하로 주입하여 감작시키고, 감작후 14-16일 항원유발시험을 시행하여 각 10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기도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1시간, 6-8시간, 24시간 후에 사망시켜 폐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조군 10마리는 감작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항원을 흡입하고 1일 후에 사망시켰다. 기도반응은 동물용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를 사용하여 enhanced pause(Penh)를 지표로 측정하였다. 병리소견은 백서를 사망시켜 폐와 기관지를 절제한 후 Hematoxylin Eosin으로 염색하여 기관, 대기관지 및 소기관지 및 혈관주위에서 염증반응과 호산구 침윤을 관찰하였다. 결 과: 항원 유발시험을 시행한 20마리중 총 17마리(85%)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반응을 보였다. 이들중 15 마리(75%)에서 조기반응을, 5 마리(25%)는 이중반응을 보였고 2마리(10%)는 후기반응만을 보였다. 항원 유발 후 기관, 대기관지, 소기관지와 혈관주 위에서의 염증반응은 1시간군, 6시간군, 1일군모두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항원유발시험후 호산구의 침윤은 1시간군과 대조군에서는 호산구의 침윤을 전혀 관찰할 수 없었으나, 6시간군은 5마리(50%)에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하였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할 수 있었다(p<0.05). 조기반응과 후기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던 6시간군과 1일군에서 조기반응군(조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10)과 후기반응군(이중반응과 후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7) 에서 염증의 침윤은 모든 부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호산구의 침윤은 조기반응군에는 10마리중 4마리(40%)에서 $0.7{\pm}1.1$등급이었으며, 후기반응군은 7마리중 4 마리(57.1%)에서 $1.0{\pm}1.0$으로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 론: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델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 반응은 높고 반응률을 보였으나 기도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호산구의 침윤도 미약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백서 기관지 천식모델은 항원에 의한 기도 반응의 연구에는 좋으나, 사랑의 만성 기관지 천식을 연구하기에는 적당치 못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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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기도이물에 관한 통계적 관찰 (Foreign bodies in air passage in Children)

  • 유장열;오경균;백만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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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7년도 제11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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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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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기도 및 식도이물은 이비후과영역에서 적지않게 경험하게 된다. 그중 특히 유소아에서 발생하는 기도이물은 응급을 요하게 되며 진단 및 치료를 지체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기도 한다. 유소아에서 주로 보이는 기도이물의 증상은 기침, 기침음, 호흡곤란 등이며 천식, 폐염, 후두염 등으로 혼동되기도 한다. 이물의 종류파 빈도를 환자의 연령, 생활방식, 환경, 문과수준에 따라 그 양상을 달리한다. 저자들은 1975년부터 1977년 4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기도이물의 진단하에 ventilating bronchoscopy, thoracotomy (이중 1례는 사망)을 시행하여 치유된 35례를 분석하였다. 1. 연령층은 1세부터 5세까지가 48%로 가장많고 다음이 0세에서 1세까지 였다. 또한 남과여의 비는 2.1 : 1로 남자가 많았다. 2. 주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기침음의 순서였다. 3. Foreign body의 종류는 peanut, metal, vegetable의 순이였다. 4. 이물의 소재는 주로 우측 주기관지 였으며 우측과 좌측의 비는 2 : 1이었다. 5. 내원까지의 기간은 24시간 이내가 65%로 가장 많았다. 6. 치료는 ventilating bronchoscopy가 27례로 가장 많았으며, 4례는 자연적으로 치유되었다. 이에 과거의 여러 보고들과 비교하여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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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ilating bronchoscopy로 치유시도된 기도이물의 치료성과 (The Result of Ventilating Bronchoscopy for the Air Way Foreign Bodies)

  • 우훈영;고건성;이희배;윤태현;안회영;백만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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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8년도 제12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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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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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식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응급을 요하는 경우로서 진단 및 치료가 지체되면 예기치 않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저자들은 1975년부터 1977년까지 3년간 본원에서 시도된 50례의 기도이물에 대해 고찰하였다. 1. 남여비는 2.8 : 1이였다. 2. 연령은 3개월부터 52세 사이였으며, 1세부터 5세까지가 58%로 가장 많았다. 3. 주증상은 해수: 68%, 호흡곤란: 52%, 청색증;18% 순이었다. 4. 기도이물 진단시 병력이 확실한 경우는 66%이었다. 처음 오진율은 28% 이었으며 그중 57.1%가 상기도감염으로 인한 오진이었다. 5. 처음 내원시 청진상 호흡음 감소가 4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천식음이 24%, 정상이 26%이였다. 방사선 검사상 폐기종이 82%, 폐부전확장이 20%이었으며, 정상범위가 18%이었다. 6. 내원까지의 기간은 24시간이내가 48%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오래된 것은 1년반 이었다. 내원후 제거까지의 기간은 24시간 이내가 68%이며 가장 오래 걸린 예는 9일이었다. 7. 치료는 기관절개한 경우가 24%로 그 중 75%가 식물성 기도이물이었다. Ventilating bronchoscopy로 치유된 경우는 72%이었으며. 자연배출된 경우가 8%, 기관절개창으로 자연배출된 경우가 6%, 개흉술 치유된 경우가 6%, 그외 사망, 후두직달경, 기관직달경에 의한 제거가 각각2% 이었다. 8. 기도이물의 종류는 식물성 46%, 금속성 28%, 프라스틱 18%, 동물뼈 8%이었다. 9. 이물의 소재는 기관 16% 우측기관지 52%, 좌측기관지 28%, 미상 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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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결핵의 임상상 및 폐기능검사에 관한 연구 (Study about the clinical features and Pulmonary function Tst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 정희순;이재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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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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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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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기관지결핵은 종종 젊은 여성들을 주로 침범하는 질환으로 조기진단 및 치료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관지협착등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게된다. 그러나 기관지결핵환자의 약 10%에서 흉부방사선이 정상소견이며 병력 및 이학적 검사상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등의 임상상을 보이기 때문에 기관지천식과 지주 혼동된다. 기관지 결핵의 폐기능소견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기관지결핵이 천식과는 다른 병태생리를 가진 질환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만약 기관지결핵에 특징적인 폐기능소견이 있고 그것을 안다면 폐기능검사는 기관지결핵의 진단 및 추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방법 : 보라매병원에서 1991년 11월부터 1995년 3월까지 기관지경에 의한 조직검사상 결핵으로 확진된 6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폐기능검사 및 기관지경검사를 시행하였다. 병력청취 및 이학적검사후 흉부방사선, 일반혈액검사, 객담 항산균 도말 및 배양검사를 하고 항결핵제 치료 전에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폐기능검사의 분류는 노력성폐활량만이 예측치의 80% 미만으로 감소시 제한성장애로, 1초간 노력성 호기량만이 예측치의 75% 미만으로 감소시 폐쇄성장애로 분류하였고 두지표 모두가 감소 시에는 1초간 노력성 호기량의 노력성 폐활량에 대한 비 75를 기준으로 75% 이상일시는 제한성장애로, 75% 미만일 시에는 혼합형장애로 구분하였다.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1개월째 및 6개월 째에 폐기능검사 및 기관지경검시를 반복시행하여서 기관지결핵의 폐기능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및 변화가 있는지의 여부와 기관지경소견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1. 남자환자가 12명, 여자환자가 56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35.4세(17-74세) 였으며 임상증상은 기침(86.8%), 호흡곤란(63.2%), 발열(17.6%), 각혈(10.3%) 순이었으며 이학적검사상 천명 및 천음은 40명(58.4%)에서 들렸다. 2. 혈중 헤모글로빈 치는 12g/dl 미만이 25명(36.8%) 이었고 백혈구 수는 10,000/mm3 이상이 9명(13.2%) 이었다. 적혈구침강속도는 20mm/hr 이상이 46명(67.6%) 이었고 객담 항산균 도말 및 배양 양성은 50명(73.5%) 이었다. 3. 기관지결핵환자의 주된 흉부방사선소견은 섬유성결절형이 35명(51.5%), 폐렴양상이 14명(20.6%), 폐엽허탈소견이 11명(16.2%), 종양형태가 3명(4.4%), 공동이 3명(4.4%)이었고 2명(2.9%)은 정상소견을 보였다. 4. 진단당시의 기관지결핵의 폐기능소견은 정상이 16명(23.5%), 제한성이 32명(47%), 폐쇄성이 4명(5.8%), 혼합형이 16명(23.5%) 이어서 제한성 장애가 주된 특징이었다. 5. 폐기능소견과 육안적 기관지경소견간에는 연관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기관지결핵의 치료경과에 따른 폐기능의 변화와 기관지경소견의 변화간에는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6. 치료시작 1개월째에 노력성폐활량 및 1초간노력성호기량은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나 1초간노력성 호기량의 노력성폐활량에 대한 비 및 최대호기유속은 변화가 없었으며 치료 1개월과 6개월 째에는 모든 폐기능 지표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다. 결론: 폐기능검사는 기관지결핵의 진단 및 치료후의 추시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확인을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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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류 가역성 평가에 있어서 최대호기유속 측정의 유용성 (Validity of Peak Expiratory Flow for Assessing Reversible Airflow Obstruction)

  • 최원일;곽진호;권두영;한승범;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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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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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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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최대호기유속 측정도 $FEV_1$과 함께 기도폐색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기도폐색의 가역성을 평가하는 것은 기도폐쇄질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하다. 최대호기유속은 $FEV_1$에 비해 측정이 간단하며 쉽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차 진료기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최대호기유속으로 기류 가역성을 평가한 연구는 매우 적다. 이에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에게서 최대호기유속과 $FEV_1$으로 기류 가역성올 비교 평가하여 1차 진료기관에서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함으로써 기류 가역성을 평가하는데 기준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호흡곤란, 기침 및 천명을 주소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호흡기내과를 방문한 환자들 중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8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베타-2 교감신경작용제(salbutamol) 흡입 직전과 15분 후 측정한 $FEV_1$의 추정정상치가 12% 이상 증가하고 노력성폐활량 또는 $FEV_1$의 절대값이 200ml 이상 증가한 경우를 기류가역성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최대호기유속의 가역성은 베타-2 교감신경작용제 사용 후 절대값의 변화(1/min)로 표현하였으며 최대호기유속의 절대값의 변화에 따른 기류폐색의 가역성 평가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율과 음성예측율을 구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 80명중 36명(45%)에서 기류 가역성이 있었다. 폐활량측정법으로 기류 가역성이 증명된 환자에서 최대호기유속으로 기류 가역성을 평가하여서 최대호기유속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을 그리고 음성예측율을 구하였을때 기저치보다 30 l/min 이상 증가한 경우에 가장 높게 관찰되었고 민감도 72.2%, 특이도 72.7%, 양성예측율 68.4% 그리고 음성예측율은 76.2%로 관찰되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베타-2 교감신경작용제 사용 후 최대호기유속의 절대값의 변화는 기류 가역성을 평가하는데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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