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지 절단부의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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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폐절제술 시 기관지 절단부에서 자동봉합기의 사용과 수기 봉합술의 흉강-기관지루 발생 비교 (Bronchopleural Fistula after Pneumonectomy: Autosuture Versus Manual Suture)

  • 임현수;강정호;정원상;김영학;김혁;이철범;지행옥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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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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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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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원에서 시행한 최근 5년간 전폐절제술 중 기관지 절단부의 처리 방법에 있어 수기봉합 35예, 자동봉합 65예를 선정하여 술 후 합병증의 발생을 중점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65예 중 남성은 55명, 여성은 10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6.7$\pm$10.3세였다. 수기봉합을 시행한 35예 중 남성은 26명, 여성은 9명으로 평균연령은 61.4$\pm$9.2세)였다.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수술예 중 38예가 좌주기관지에, 27예가 우주기관지 봉합 예였으며, 수기 봉합의 경우 좌주기관지 22예, 우주기관지 13예였다.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65예 중 편평세포암이 39예, 선암종이 9예, 기타 악성 폐암 5예, 양성 페질환이 12예였으며, 수기봉합을 시행한 35예 중 편평세포암이 21예, 선암종이 5예, 기타 악성폐암 2예, 양성 폐질환이 7예였다. 결과: 술 후 합병증으로 자동봉합기를 사용한 65예 중 4예의 기관지-흉막루가 발생하였고 2예에서 폐부종이 발생하여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또한 2예는 술 후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수기 봉합의 35예 중 기관지-흉막루가 2예 발생하여 그중 1예에서 농흉이 동반되어 폐혈증으로 사망하였으며, 2예는 술 후 급성 호흡부전으로, 1예는 폐렴 후 폐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수기 봉합과 자동 봉합기의 사용 예를 비교하여 술 후 합병증의 빈도는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술자의 선택에 따라 두 방법 모두 가능한 방법이라 하겠다

대동맥폐동맥창 (Aortopulmonary Window)

  • 김동진;민선경;김웅한;이정상;김용진;이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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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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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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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대동맥폐동맥창은 매우 드문 질환이며 동반 심기형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좌우 단락에 의한 과다한 폐 혈류량으로 조기 교정이 필수이나, 정확한 진단과 수술적 교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20년간의 경험한 대동맥폐동맥창을 정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3월부터 2005년 1월까지 16명(남 10, 여 6)의 환자가 대동맥폐동맥창으로 진단되어 수술적 교정을 시행하였고,수술당시 평균연령은 $157.8{\pm}245.3$ ($15.0{\sim}994.0$)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4.8{\pm}±2.5$ ($1.7{\sim}10.7$) kg이었다. 동반 심기형은 동맥관개존증(8예), 심방중격결손증(7예), 대동맥궁단절증(5예), 심실중격결손증(4예), 난원공(3예), 삼첨판막역류증(3예), 승모판역류증(2예), 대동맥판역류증(1예), 대동맥축착증(1예), 좌측상대정맥(1예), 우심증(1예)이었다. 수술 방법은 대동맥폐동맥창의 분리 절단 후 대동맥 부위를 일차 봉합 또는 첩포 봉합하고 폐동맥 부위를 일차 봉합 또는 첩포 봉합하거나(11예), 대동맥폐동맥창의 분리 절단 없이 동맥 내에서 첩포 봉합술을 하거나(3예), 대동맥궁단절 및 대동맥축착을 동반한 환자에서 하대동맥을 직접 대동맥 창에 봉합하였다. (2예). 결과: 사망한 경우가 1예 있었다. 환자는 기관지 분지부에서 상방 2.5 cm정도 심한 협착과 기관유래기관지가 우상엽과 연결되어 있었던 경우로, 기관성형술(sliding tracheoplasty)시행 후 과다 출혈로 술 후 5일째 사망하였다. 복잡 대동맥폐동맥창 환자의 입원 기간 및 중환자실 체류 기간이 더 길었으며, 재수술(5예)과 합병증의 빈도도 더 높았다. 재수술은 좌폐동맥 협착(4예), 우폐동맥 협착(2예), 주폐동맥 협착(1예) 등이 원인이었다. 평균 추적 기간은 $6.8{\pm}5.6$ (57.0일$\sim$16.7년)년이었고, 생존 환자의 추적 기간 동안 NYHA 기능분류는 모두 I이었다. 결론: 연구자 등은 대동맥폐동맥창으로 진단된 16명의 환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기 수술로 술 후 양호한 결과를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동반 심기형의 적절한 수술적 교정이 만기 예후를 좌우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술 후 재협착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수술 전략의 재고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