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기관지-늑막루는 여전히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며 일반적인 치료가 실패했을 때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50세 남자 환자로 1981년 10월에 중증 페결핵으로 우측전폐 절제술을 받았으나 술후 1개 월만에 기관지-늑막루 및 농흥이 발생하여 기관지-늑막루 페쇄 및 Clagett술식을 받았으나 실패하였고 술후 1년째 자연성 개방창이 형성되었다. 기관지-늑막루의 크기가 점차 커져서, 술후 13년째인 1994년 7월에 대흥근피 판을 이용한 기관지-늑막루 폐쇄 및 사강 소멸을 시도하였다. 술후 43일째 기관지-늑막루 폐쇄로 및 호흡부전 증상이 호전되어서 퇴원하였다. 근피판술을 이용한 방법이 기관지-늑막루의 폐쇄에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수술수기 및 치험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현미경학적 소견을 바탕으로수술한 환자의 기관지 절단면에서 점막하 결핵성 육아종의 여부를 결정하였다. 기관지늑막루 가 생 긴 6례에서 점막하 육아종과의 연관성을 찾기 위 해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200례중 19례 에서 점막하 육아종이 있었다. 이 19례중 2례 에서 기관지늑막루가 발생하였고 그 반대로 점막하육아종이 없었던 예에서는 단지 2.2%에서만 기관지늑막루가발생하였다. 점막하육아종이 있는 예에서 술전 객담 도말검사상 결핵균 양성 인 경우가 더 많았고 또한 술후 늑막사강의 빈도도 높았다.
페 절제술 후의 기관지 늑막루는 지금까지 치료법이 발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수술적 치료를 포함하여 많은 치료법이 발전하였는데 1990년 코일을 이용하여 기관지를 막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이 코일은 물리적인 폐쇄와 섬유화를 유발하여 기관지의 공기 누출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 늑막루에서 코일을 이용한 치료법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배경: 전폐절제술후 사강에 발생한 농흉의 치료로써, 사강의 멸균과 기관지늑막루의 폐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수술적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의 치료를 위하여 최근 20여년간 치험한 수술적 방법의 성적과 역할을 고찰해 보았다. 대상과 방법: 1980년부터 2001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의 치료를 위하여 수술을 시행한 37례를 대상으로 농흉원인균, 수술방법 및 시기, 기관지늑막루의 유무, 선행질환의 종류, 농흉강 폐쇄여부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부분의 환자(34례)에서 Eloesser술식을 시행하였고 Eloesser술식과 관련한 사망의 경우는 1례 있었다. 농흉의 원인균은 포도상구균과 녹농균이 흔하였다. 기관지늑막루는 20례에서 관찰되었다. 기관지늑막루가 있었던 환자 20명 중에서 19명에서 Eloesser술식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4례에서 기관지늑막루가 자연폐쇄 되었다. 기관지늑막류 유무에 따른 흉강폐쇄율은 각각 40%(8/20), 59(10/17)로 기관지늑막루가 없는 경우 더 많은 환자에서 농흉강을 폐쇄할 수 있었다(p=0.006). 선행질환이 폐암인 경우에는 31%(6/19), 양성질환인 경우는 50%(9/18)에서 농흉강을 폐쇄할 수 있어서 양성질환에서 조금 더 많은 경우 농흉강을 폐쇄할 수 있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25). 결론: Eloesser술식과 관련된 사망률 및 합병증은 낮아 적절한 배농을 위하여 효과적으로 안전한 수술법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기관지늑막루의 자연폐쇄율이 매우 낮아, 기관지늑막루를 폐쇄하고 농흉가을 멸균, 충진할 수 있는 수술적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양성질환자 혹은 일정기간 동안 재발의 증거가 없는 폐암환자에게는 농흉강을 폐쇄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수술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47), 제2기에서는 81%(87/107)로 증가하였으며 환자 1명당 문합수도 제1기 $2.5{\pm}0.6$개소에서 제2기 $3.0{\pm}1.1$개소로 의미 있게 증가 하였다(p<0.05). 대동맥내풍선 펌프는 제1기에 7명, 제2기에 17명에서 사용되었는데 술 전 사용율은 제1기에 28.6%(2/7) 제2기에 52.9%(9/17)로 증가하였고 좌심실 기능 부전(LVEF<40%), 또는 울혈성 심부전 소견이 있는 환자에서 광범위 하게 적용하였다. 수술 사망율은 제1기에 5명이 사망하여 10.6%(5/47)을 나타내었고 제2기에 1명이 사망하여 0.9%(1/107)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결론: 체외순환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은 근래에 더욱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의 보편화와 수술 경험의 축적에 따른 체외순환 과대동맥 차단 시간의 단축, 심근 보호의 발달 그리고 좌심실 기능 부전이나 심부전이 있는 환자의 적절한 관리, 특히 대동맥내 풍선펌프의 광범위한 적용이 수술 사망률을 줄이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산화성 스트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될 것으로 생각된다.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필요가 있다.결술이 가장 안전하고도 완전교정술 도달 확률이 높은 치료전략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의 크기나 숫자가 단일화하기 쉬운 형태학적 특징을 지닌 경우에는 조기에 일단계완전교정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면 본 환아군 중 단일화술을 먼저 시도한 군에서는 비록 단계적인 단일화를 시도한 군에서 단일화술과 관계된 수술사망율이 약간 낮기는 하였으나 완전교정술까지 완료될 가능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 경우 보다 정련된 적응 환자의 선택을 통한 단일화 우선전략의 시도와 장기 추적결과의 관찰이 요구된다.
폐 절제술후 기관지 늑막루를 갖는 농흥은 흔하지는 않지만 치료가 매우 힘든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본 이화대학교목동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3년 10월 부터 1994년 12월 까지 본원에서 기관지 늑막루를 갖는 농흥을 근성형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치료는 술전 농흥강내 세척을 실시하고 수술대에서 염증조직을 완전히 제거한후 신경 혈관속이 보존된 근육으로 농흥강내를 채웠다. 술후 추적관찰 기간은 4개월에서 12개월 이었다. 수술한4명중 3명은 수술이 성공한 것으로 생각되며 1명은실패로 생각된다. 실패의 원인으로 농흥강을 채운 복직근의 혈관손상으로 인한 무혈성 괴사와 농흥강내 잔존한 염증조직이 다른 근육을 감염시켜 같이 괴사 하였다고 생각된다.
목적 수술 후 발생하는 기관지늑막루에 대한 bronchial occluder device (이하 BOD)의 유용성 및 효과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9년도부터 2019년까지 폐암 및 폐결핵으로 수술 후 발생한 7명의 기관지늑막루 환자들 중에 BOD 치료를 실시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폐암 환자가 5명, 폐결핵 환자는 1명이었다. 남자가 5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59세에서 74세(평균: 69세)이었다. 진단은 전산화단층기관지 촬영과 기관지내시경으로 실시하였다. 시술은 진단 후 1주에서 2주 사이에 실시하였다. 치료에 사용된 BOD의 기술적 성공 및 임상적 성공을 평가하였다. 시술 후 임상적 치료 효과와 생존 기간 및 부가적인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총 6명 환자 모두에서 시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임상성공 5명에서 있었고, 1명에서는 임상부분성공이 있었다. 임상실패한 경우는 없었다. 기구의 이동이나 천공의 합병증은 없었다. 2명은 전산화단층기관지 촬영으로, 4명은 기관지내시경으로 기관지늑막루를 진단하였다. 수술은 폐엽절제술(lobectomy) 2명, 폐이엽절제술(bilobectomy) 2명, 그리고 전폐절제술(pneumonectomy) 2명이었다. 수술 후 진단까지 걸린 시간은 1개월에서 34개월(평균: 10개월)이었다. 4명(59~103일: 평균 80.5일)은 사망하였고 2명(313일, 3331일)은 생존하였다. 사망 원인이 2명은 기저질환의 악화, 1명은 폐부종 및 흉수, 1명은 폐렴이었다. 한 명에서 부가적인 카테타 배액술, 2명에서 흉관 삽입을 유지하였다. 결론 폐절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기관지늑막루 치료에 있어서 BOD는 유용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우폐하엽의 폐암이 심낭과 좌심방의 하폐정맥 유입구를 침범한 62세 남자 환자에서 심폐체외순환을 이용하여 우폐 중하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제2일째에 우폐상엽의 국한성 폐부종이 발생하였으며 폐부종이 치료된 후 우폐의 기관지늑막루가 발생하였다. 유경대망을 이용하여 기관지 늑막루를 봉합하였다. 그 후의 임상 경과는 양호하였으며 환자는 현재 6년째 재발 없이 건강히 지내고 있다.
본 례는 65세 남자 환자에서 전폐절제술후에 발생한 기관지 늑막루 및 농흉의 치험례로 일차적으로 만성화하게한 다음 정중흉골절개하 심낭절개로 좌 주기관지를 노출후 자동봉합기(TA 4.8-30)로 좌 주기관지를 이중 결찰 봉합하여 좌측 늑막강내의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기관지 늑막루를 차단한 다음, 늑막강내의 농흉을 치료함에 있어 흉강경을 이용하여 변형된 Clagett술식으로 내면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민감한 항생제를 이용하여 늑막강을 채우고 흉강삽관을 뽑고 그 부위를 봉합하는 방법을 시행하여 잔존 농흉강을 폐쇄하였다.
Persistent bronchopleural fistula still presents a troublesome therapeutic challenge and demands an aggressive approach when conventional measures fail. Empyema associated bronchopleural fistula developed after resectional surgery and their primary diseases were lung abscess in one case, bronchiectasis in two cases. Three cases of postpneumonectomy empyema associated bronchopleural fistula were treated surgically with a pedicled intercostal muscle grafting and concomittent thoracoplasty. After the procedure, patients had no recurrent symptoms or signs of bronchopleural fistula and discharged from hospital with improved condition.
배경: 폐결핵의 국내 유병율은 여전히 높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시행된 전폐절제술의 합병증, 사망률 및 장기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1년부터 2001년까지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해 전폐절제술 또는 흉막폐절제술을 시행받은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40(16~68)세였고 남녀 성비는 44 : 50 이었다. 수술적응증은 결핵성 파괴폐 80례, 주기관지 협착 10례, 두가지 병리가 혼재한 경우가 4례였다. 수술 방법은 전폐절제술 47례, 흉막폐절제술 43례, 완성전폐절제술 4례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1례 발생하였고 사망원인은 술 후 농흉이었다. 20명의 환자에서 23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농흉이 15례(기관지 늑막루가 확인된 경우는 7례), 창상감염이 5례, 출혈이 2례, 전폐절제술후 증후군이 1례 있었다. 술 후 합병증 중 농흉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을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한 결과, 술 전 농흉의 동반, 수술방법 중 흉막 폐절제술, 수술시간, 고령 등이 위험인자로 판명되었고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고령만이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기관지늑막루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단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다변량 분석 결과 낮은 FEV1, 술 후 객담도말검사 양성 및 폐진균종의 동반 등으로 분석되었다. 조기사망 1례를 제외한 93명의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12례의 만기사망이 발생하였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4$\pm$3%, 87$\pm$4%였다. 결론: 폐결핵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로 전폐절제술은 만족할만한 사망률로 훌륭한 장기 생존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농흉 및 기관지늑막루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 대해 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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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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