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 최근 국내에서도 NTM 분리율 및 감염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국내 한 삼차의료기관에서 1년 동안 항산균 검사가 의뢰된 호흡기 검체에서 NTM의 배양양상 및 분리비율을 살펴보고 그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미생물검사실로 항산균 검사가 의뢰된 호흡기 검체를 대상으로 도말, 배양 및 동정 결과를 확인하고 그 임상적 의의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9,821명의 환자에서 26,820건의 항산균검사가 시행되었다. 결핵균이 동정 된 건수와 환자수의 비율은 각각 5.7%, 6.3%였고, 비결핵항산균은 각각 2.2%, 2.8% 이었다. 도말양성, 배양양성 중 결핵균 및 NTM의 비율은 각각 87.8%, 12.2%이었다. NTM 중 오염의 가능성이 높은 암색소성-저집락군은 31.8%(186/584 균주)에서 분리되었다. 암색소성-저집락군을 제외한 NTM 중 MAC, M. fortuitum complex의 분리비율이 42.1%(138/328), 19.5%(64/328)로 가장 높았다. 암색소성-저집락군을 제외한 NTM이 분리된 275명 중 미국 및 영국 흉부학회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NTM 폐질환은 각각 8.4%(23명), 17.8%(49명)이었다. 결 론 :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의 항산균 검사 결과 NTM의 분리 비율이 높고 일부는 NTM 폐질환의 원인이어서 항산균 도말 및 배양 양성의 경우 국내에서도 반드시 NTM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하겠다.
소의 혈액, 세포, 조직, 기관 등은 생물의약품과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소유래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제제의 경우 소유래 원료 물질에 다양한 바이러스가 오염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안전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BPV는 소에게 가장 흔하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중의 하나이다. 소유래 물질을 원료로 하는 생물의약품,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 등에서 BPV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물질, 제조공정, 완제품에서 BPV를 정량적으로 검출하고, 제조공정에서 BPV 제거 검증을 위한 시험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BPV real-time PCR 시험법을 확립하였다. BPV에 특이적인 primer를 선별하였으며, 형광염료 SYBR Green I을 사용하여 BPV DNA 정량 검출 시험법을 최적화하였다. 세포배양법에 의한 감염역가와 비교한 결과 real-time PCR 민감도는 $1.3{\times}10^{-1}\;TCID_{50}/mL$이었다. 확립된 시험법의 신뢰성(reliability)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법 검증을 실시한 결과 특이성(specificity)과 재현성 (reproducibility)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확립된 real-time PCR을 생물의약품 제조공정 검증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BPV를 오염시킨 CHO 세포주와 소유래 콜라겐에서 BPV 검출 시험을 실시하였다. BPV를 감염시킨 CHO 세포에서 세포변병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지만, 세포와 세포배양 상청액에서 BPV를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소유래 콜라겐에서도 $1.3{\times}10^0\;TCID_{50}/mL$까지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참지네고사리의 기내 포자발아, 전엽체 증식 및 포자체 형성에 적합한 배지 및 배양토를 구명하고 균일묘를 생산하고자 수행되었다. 포자는 배지의 종류와 농도에 관계없이 모든 처리구에서 발아율이 우수하였다. 그 중 Knop배지에서는 MS 계열 배지에 비해 전엽체로의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포자를 발아시켜 획득한 전엽체를 재료로 배지의 구성물질을 달리하여 배양하였다. 전엽체의 증식율은 Knop배지에 비해 낮았으나, 장정기 등 생식기관의 형성이 활발한 1MS배지가 전엽체 증식용 배지로 적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MS배지의 sucrose 농도는 2%, 총 질소급원의 농도는 60mM, $NH_4{^+}$와 $NO_3{^-}$의 비율을 20:40mM로 조절하는 것이 전엽체의 생육 및 형태형성에 효과적이었다. 포자체 형성에 적합한 배양토를 선발하기 위하여 믹서기로 분쇄한 전엽체를 인공토양(원예상토, 피트모스, 펄라이트, 마사토)을 단용 또는 혼용한 토양에 분주하여 14주간 재배하였다. 그 결과, 원예상토를 사용한 처리구에서 포자체의 형성 및 생육이 우수하였으며, 특히 원예상토와 마사토를 2:1(v:v)로 혼용하였을 때 포자체의 형성(0.83개/$cm^2$)이 가장 왕성하였다.
정단 및 마디조직을 이용한 지황의 기내증식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련의 시험을 실시하였다. 재생된 신초의 정단을 재배양하였을 경우 BA 5.0 mg/L에서 7.8개의 신초가 형성되었으며 투명화된 묘의 발생은 Gelrite 보다는 Bacto-agar 첨가구에서 감소하였다. 광도와 한천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신초형성수 및 생장은 억제되었고 생체중 : 건물중의 비율도 감소하였다. 광도가 2000 lx일 때는 Bacto-agar 0.6-1.2%, 3,000 lx에서는 한천 0.4-0.6%에서 건전한 신초를 10개 이상 생산할 수 있었다. 활성탄소 0.1-0.3%첨가는 신초의 생장촉진과 뿌리형성에 촉진적으로 작용하였으며 투명화 발생률도 감소시켰으나 신초형성수는 현저히 감소시켰다. MS배지내 첨가되는 다량원소의 농도를 0.8-1.0배 하였을때 신초형성수 및 생장이 촉진되었다. 기관형성에 미치는 오옥신의 종류 및 농도별 효과를 조사한 결과 NAA나 IBA 보다는 IAA 0.3mg/L 와 BA 5.0mg/L를 혼합처리 하였을 때 증식률이 16배에 달하였다.
메탄을 탄소원 및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메탄산화균은 물질대사과정 중에 다량의 세포외 고분자물질인 Extracellular polymeric substances(EPS)를 생성하는데, EPS는 카르복실기와 같은 표면흡착 기능을 가지고 있어 생체흡착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메탄산화세균을 이용하여 중금속인 Cd의 흡착성능을 파악하여 활성슬러지의 흡착능과 비교하고, EPS 농도별, pH별 흡착량의 변화를 실험한 후 Freundlich 흡착모델식에 적용하여 흡착공정의 기본적인 설계인자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메탄산화세균은 매립지 복토층 상부 토양에서 분리하여 실험실에서 대량으로 배양하였으며, EPS 생성을 위해 메탄을 Head space의 20%를 주입하고 $30^{\circ}C$, 150rpm에서 질소원이 부족한 조건으로 48hr 동안 배양하였다. Cd의 흡착실험은 용액의 pH를 3에서 8까지 변화를 주면서 활성슬러지와 메탄산화세균의 시간별 흡착능을 측정하였다. 또한 중금속의 농도별 흡착능을 측정하여 흡착평형 상수를 파악하였으며, 중금속 흡착 전, 후 미생물의 SEM 촬영, FT-IR 분석, 전자현미분석(EPMA)을 통하여 무기성분 분석 및 표면관찰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메탄산화세균에 의해 생성된 EPS 물질은 중금속에 대한 강한 결합능력이 있으며, Cd에 대한 최고 흡착능은 26mg Cd(Ⅱ)/g VSS의 값을 보였다. 이러한 미생물의 EPS의 흡착능은 pH와 칼슘이온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메탄산화세균의 FT-IR 분석결과 EPS에는 sulfate ester, pyruvate 등과 같은 작용기와 amino sugar, carboxyl 작용기들이 많이 존재하여 활성슬러지에 비해 중금속의 흡착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X>${\mu}_{max,A}$는 최대암모니아 섭취률을 이용하여 구한 결과 $0.65d^{-1}$로 나타났다.EX>$60%{\sim}87%$가 수심 10m 이내에 분포하였고, 녹조강과 남조강이 우점하는 하절기에는 5m 이내에 주로 분포하였다. 취수탑 지점의 수심이 연중 $25{\sim}35m$를 유지하는 H호의 경우 간헐식 폭기장치를 가동하는 기간은 물론 그 외 기간에도 취수구의 심도를 표층 10m 이하로 유지 할 경우 전체 조류 유입량을 60% 이상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심볼 및 색채 디자인 등의 작업이 수반되어야 하며, 이들을 고려한 인터넷용 GIS기본도를 신규 제작한다. 상습침수지구와 관련된 각종 GIS데이타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 가운데 공간정보와 연계되어야 하는 자료를 인터넷 GIS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구축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인터넷 GIS를 이용하여 상습침수구역관련 정보를 검색, 처리 및 분석할 수 있는 상습침수 구역 종합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토록 하였다.N, 항목에서 보 상류가 높게 나타났으나, 철거되지 않은 검전보나 안양대교보에 비해 그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의 기상변화가 자발성 기흉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추론할 수 있었다. 향후 본 연구에서 추론된 기상변화와 기흉 발생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초과수익률이 상승하지만, 이후로는 감소하므로, 반전거래전략을 활용하는 경우 주식투자기간은 24개월이하의 중단기가 적합함을 발견하였다. 이상의 행태적 측면과 투자성과측면의 실증결과를 통하여 한국주식시장에 있어서 시장수익률을 평균적으로 초과할 수 있는 거래전
목적: 본 연구는 결핵 접촉자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고자 계획되었다. 방법: 2012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만 19세 이상의 배양검사 양성인 폐결핵 환자의 소아청소년 접촉자들의 진료기록을 검토하였다. 결과: 배양검사 양성인 폐결핵 환자 79명과 그들의 소아청소년 접촉자 116명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접촉자 116명 중 22%는 접촉자 검진을 중단하였다. 접촉자 검진을 완료한 90명 중 TST 음성이 42%이고 TST 양성이 58%였으며, 검진 기간 중 1%가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되었다. 항산균 도말 검사 음성 결핵 환자들의 접촉자 50명의 TST 양성률은 50%였다. 5세 이상의 연령(OR 8.3; 95% CI 2.3-30)과 남성(OR 3.9; 95% CI 1.5-9.9)이 접촉자 검진 중단과 유의하게 연관되었다. 결론: 활동성 폐결핵 환자들의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검진하기 위해서 접촉자 검진 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다.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CA-MRSA로 인한 소아의 세균성 근골격계 감염의 임상양상을 연구하기로 하였다. 방 법 : 2000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12년간 분당 차병원에 입원한 18세 이하의 환아 중 혈액과 관절액, 조직이나 고름의 세균 배양검사에서 S. aureus가 동정된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수는 총 31례였으며 중간값은 7세(최소 17일, 최대 18세)이다. 화농성 관절염으로 진단된 경우는 11례(35.5%), 골수염은 16례(51.6%), 화농성 관절염과 골수염이 병발된 경우는 5례(16.1%)였다. 환아의 혈액이나 관절액, 조직이나 고름 등에서 동정된 S. aureus 31례 중 MSSA는 25례(80.6%), MRSA는 6례(19.4%)였다. 검출된 균주 중 다제내성균은 관찰되지 않았다. MRSA가 배양되었던 6례는 모두 2006년 이후 발생하였다. 모든 증례에서 항생제가 투여되었으며 항생제 투여 기간은 $26.4{\pm}12.7$일이었고, 첫 항생제로 반코마이신을 동반 사용한 경우는 4례(12.9%)였으며 10례(32.3%)에서 최종 항생제로 반코마이신이 투여되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최근 12년간 세균성 근골격계 감염에서 MRSA의 발생은 연구기간 후반에 편중되었다.
두 형태 진균은 자연환경이나 배지에 접종하여 실온에($25{\sim}30^{\circ}C$)에서 배양하면 균사체를 형성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체온이나 높은 온도($35{\sim}37^{\circ}C$)에서 배양을 하면 효모형태를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풍토병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이들은 전신감염을 일으키며, 조직이나 기관에 침입하여 심부 진균 증을 일으키는 원인 진균이다. 사람에 감염되는 두 형태 진균은 지금까지 Blastomyces dermatitidis, Coccidioides immitis, Sporothrix schenkii, Talaromyces (Penicillium) marneffei, Histoplasma capsulatum, 그리고, Paracoccidioides brasiliensis 여섯 균종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유입되어 국내에 보고된 두 형태 진균은 Coccidioides immitis가 18예, Histoplasma capsulatum이 5예, Blastomyces dermatitidis가 3예, 그리고 Talaromyces (Penicillium) marneffei 가 4예로 모두 30예의 두 형태 진균이 보고되었다. 유행지역의 방문경험이 없음에도 국내에 발생된 경우는 C. immitis가 3예, H. capsulatum이 2예, B. dermatitidis가 1예, 그리고 Talaromyces (Penicillium) marneffei 가 1예로 있다. Sporothrix schenkii 를 제외한 모든 두 형태 진균이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외국의 특정 국가와 한정된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풍토병 원인의 토착 진균이지만, 유행 지역의 여행 경험이나 호발 지역의 이민 거주자들의 귀국과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해외유입 감염증의 발생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의 혈액, 세포, 조직, 기관 등 소 유래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생물의약품,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의 경우 소 유래원료 물질에 다양한 바이러스가 오염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안전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BVDV는 동물세포주, 우혈청 등에 가장 흔하게 오염되는 바이러스이다. 소 유래물질을 원료로 하는 생물의약품,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 등에서 BVDV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물질, 제조공정, 완제품에서 BVDV를 정량적으로 검출하고, 제조공정에서 BVDV제거 검증을 위한 시험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BVDV real-time RT-PCR시험법을 확립하였다. BVDV에 특이적인 primer를 선별하였으며, 형광염료 SYBR Green I을 사용하여 BVDV RNA 정량 검출 시험법을 최적화하였다. 세포배양법에 의한 감염역가와 비교한 결과 real-time RT-PCR 민감도는 $1TCID_{50}/mL$이었다. 확립된 시험법의 신뢰성(reliability)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법 검증을 실시한 결과 특이성 (specificity)과 재현성(reproducibility)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확립된 real-time RT-PCR을 생물의약품 제조공정 검증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BVDV를 오염시킨 CHO 세포주와 소 유래콜라겐에서 BVDV검출 시험을 실시하였다. BVDV를 감염시킨 CHO 세포와 세포배양 상청액에서 BVDV를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소 유래 콜라겐에서도 $10TCID_{50}/mL$까지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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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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