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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이론을 적용한 군 조직의 보안수준 변화요인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Security Level of Military Organizations Applying Grounded Theory)

  • 박재곤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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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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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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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군 조직의 보안수준 변화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본 연구는 현역 간부들이 군의 보안수준 향상을 바라며 국방일보에 투고한 기고문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근거이론(Grounded Theory)이라는 질적연구 방법에 의해 분석 후 조직구성원들이 내부자 보안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관한 인과적 관계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인과적 조건은 '내부자의 보안위협', 맥락적 조건은 '군 조직의 특수성', 중심현상은 '군인으로서 가치관의 충돌', 중재적 조건은 '보안의식', 전략은 '보안위협에 대응', 결과는 '보안수준 변화'로 나타났다. 핵심범주는 '내부자 보안위협에 대한 가치관의 충돌 정도'로 제시할 수 있으며, 두 가지의 가설이 도출되었다. 첫째, 군 조직의 구성원은 안보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보안위협에 대한 가치관의 충돌을 강하게 느끼며 이에 강경하게 대응하여 조직의 보안수준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둘째, 동료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보안위협에 대한 가치관의 충돌 정도가 약하며 이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여 조직의 보안수준을 퇴보시키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조직의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구성원들의 확고한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발전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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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애드혹 네트워크에서의 AODV 기반 치대 비중첩 다중경로 라우팅 프로토콜 (A Maximally Disjoint Multipath Routing Protocol Based on AODV in Mobile Ad Hoc Networks)

  • 김중태;모상만;정일용
    • 정보처리학회논문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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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C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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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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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모바일 애드혹 네트워크(MANET)는 어떤 고정 기반구조나 중앙 집중형 관리 구조를 갖지 않는 모바일 노드의 집합으로 구성된다. AODV (Ad hoc On-demand Distance Vector routing)는 MANET용 온디맨드(on-demand) 라우팅 프로토콜로서, IETF (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의 MANET 워킹 그룹에 제출된 기고문(Internet Draft)이다. 본 논문에서는 최대의 노드 비중첩 및 링크 비중첩을 제공하고, AODV 프로토콜은 물론 기존의 AODV 기반 다중경로 프로토콜보다 성능이 우수한 새로운 최대 비중첩 다중경로 AODV (MDAODV)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핵심 아이디어는 경로 요청(RREQ:Route REQuest) 메시지에 소스 라우팅(source routing) 주소 정보를 추가시켜 확장하는 것과 수신 노드가 일정 시간 동안 도착한 다수의 RREQ를 조사하여 2개의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다. 제안한 MDAODV 프로토콜은 기존 다중경로 라우팅 프로토콜에 비해 높은 신뢰성과 우수한 견고성을 갖는 경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신 노드에서 경로를 결정하므로 중간 노드에서의 오버헤드를 감소시킨다. 성능평가 결과에 의하면, 제안한 MDAODV 프로토콜은 기존의 AODV 기반 다중경로 프로토콜보다 패킷 전달율과 평균 지연시간의 측면에서 성능이 우수한 반면 라우팅 오버헤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국내·외 식품용 유전자변형미생물 안전성 심사 현황 및 전망 (Status and prospect of safety evaluation of genetically modified microorganism (GMM) for domestic and foreign food application)

  • 김성보;김양희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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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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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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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바이오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식품산업에서도 유전자변형미생물을 이용한 효소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를 실제 산업에 이용하기 위한 식품 및 식품첨가물에 대한 적합한 법적 규제수준과 심사관리 현황에 대한 사례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식품 생산을 목적으로 한 유전자변형미생물의 심사 승인사례는 총 6건으로 그 용도가 기능성 감미료 제조에 국한되어 있다. 생산공정이용 또는 밀폐환경이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유전자변형미생물이더라도 식품에 적용하는 경우 안전성 심사 시 환경위해성 심사를 포함해야 하며,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식품 및 식품첨가물은 식품원료 등의 한시적기준 심사를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반면, 해외에서 유전자변형미생물을 이용하여 제조된 제품을 단순 수입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최종 제품에 대한 심사만 요구되고 있어, 국내에서 직접 제조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 비하여 인허가 심사에 소요되는 비용 기간에서 유리한 구조이다. 기술 선진국인 미국 유럽은 직접 섭취가 아닌 식품가공을 목적으로 하고 최종 제품에 유전자변형 미생물 및 유래물질이 잔존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법규 제도를 통하여 합리적인 수준에 안전성 심사의 기준을 세분화하고 단계별로 완화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장치들은 '제조'의 관점에서 자국의 개발자가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기술 상업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국내에서도 2013년부터 안전등급 1등급에 해당하는 유전자변형미생물을 생산공정에만 이용하는 경우는 안전성 평가 자체보다는 밀폐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체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보완 제도는 아직까지 산업용 LMO에 국한하여 시행되고 있어, 앞으로 그 범위를 식품용 LMO까지 확대하기 위한 산 학 연의 관심과 논의가 필요하다. 본 기고문에서는 식품용 유전자변형미생물의 국내와 선진국의 심사사례, 법규체계 및 심사기준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하여 국내 관련 법규제도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