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특이한 향과 육질, 약효성분 때문에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애용된 임산물이다. 표고버섯은 원래 한국, 중국, 일본에서만 자생하던 극동지역 특산물로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인공재배 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포함되어있는 수용성 다당류인 렌티난(lentinan)은 종양세포인 Sarcoma-180의 생장을 저해하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 등 1995). 또한 여러 종류의 유리 아미노산이 들어 있고 열량이 낮은 반면,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영양식품이다(황 1983). 그러나 버섯은 함수율이 높고 조직이 연약하여 저장하기 어렵고, 부패되기 쉽기 때문에 수확 후 단시일 내에 생버섯으로 판매하거나, 통조림 또는 건조가공하고 있지만, 후자가 일반적이다(하 등 2001). (중략)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관련 행사인 '2006년 에너지전시회'가 지난 9월 26~30일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에너지전시회에는 역대 최대인 국내외 총 200개 업체가 참석, 600여개의 부스를 통하여 저마다의 기술을 뽐내고 국내 에너지절약사업이 이미 세계 수준에 근접했음을 널리 알렸다. 고유가 장기화와 기술별화협약에 대응한 '국내외 고효율제품. 기술교류 및 판매촉진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제품의 특징별로 설비부품 및 자재관, 연료 및 열사용기기관, 전기사용기기관, 신재생에너지관, 기술공공관 등 5개관으로 구성돼 이용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설비부품 및 자제관'을 최초 설치해 단열자재, 설비자재, 고효율모터 등 에너지설비에 사용하는 1차 제어 및 제어 계측시스템 등이 별로도 전시됐다는 것에 주목 할 만 하다. 이는 설비업계가 에너지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설비제품을 소개한다.
대한설비건설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위원장 이효련)가 가스시공업계의 육성발전과 대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가스시공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경영 및 현안 문제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경영의 가장 큰 애로점은 과열경쟁에 의한 저가수주가 90%의 응답률을 보여 과열경쟁이 경영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일부 도시가스사로부터 강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고, 일부 도시가스사가 판매하는 제품구입 및 특정제품 사용을 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부 도시가스사로부터 법령에 없는 기술검토 요구 및 기타 과다한 서류제출을 강요받은 사실도 50%에 육박해 가스시공업계 민원의 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가스설비공사협의회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 등 관련기관에 개선을 촉구토록 건의했다.
1990년도에 들어서 여러 선진공업국에서의 전기자동차 개발사업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고 성능 전지 및 경량모터의 개발, 그리고 각종 신소재들에 의한 차량의 경량화와 더불어 전기자 동차 기술수준은 급성장을 이루었다. 국내 자동차업체들도 1998년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실행될 전기자동차 강제판매 규정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근들어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개발에 착수하였다. 이 글을 통하여 전기자동차개발의 배경 및 현재 각국의 개발현황, 그리고 예상 시 장규모 및 파급효과를 여러측면에서 조사하였다. 지금과 같은 개발추세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10년정도 후면 가솔린 자동차와 대등한 성능과 가격의 전기자동차개발도 가능하리라 예측된다.
80년대부터 국내에 도입된 CAD/CAM시스템은 금형 및 관련 제조업체, 자동차 제조업체, 플랜트 /조선업체 등에서도 제도, 설계 및 설계해석용, CAM을 이용한 NC 가공용 등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CAD/CAM 시스템을 판매업체의 불충분한 교육과 아프터 서비스가 아직 미흡하여, 시 스템 사용업체의 경우 시스템 활용기술 부족, 기술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활용도가 높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CAD/CAM 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93년의 경우 90년에 비해 사용자수가 2배가 되리라는 전망이다. 많은 업체의 경우 인원절감, 시간단축, 경비 절감 등의 비용효과와 정밀도/정확도 효과 등의 업무수준 향상 효과를 기대하며 추진하고 있으나 표준화, 관리의 체계화 효과 및 기업이미지 개선, 직원의식 수준 향상 등의 상징적 효과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국내에 CAD/CAM 시스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한글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고 분야별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속 도가 빠른 형상 모델링 기술발전이 요구된다. 끝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CAD/CAM 소프트웨어의 국산화 작업이 우리가 풀어야 하는 최대 과제라 할 수 있다.
최근 중국 WTO가입과 농산물의 시장의 개방에 따라 국내에서 경쟁력이 높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려고 있다. 특히 쌀 시장도 2004년에는 완전 개방되므로 이에 대비해서 쌀의 고품질화 및 특수미 개발로 우리 쌀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현재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영양강화미, 발아현미, 향미, 기능성 쌀 등 다양한 특수 미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삼 쌀, 잡곡성형 쌀, 혼합곡, 버섯 쌀, 무세미 등을 비롯한 특수 미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고가, 낮은 저장성, 떨어지는 밥맛, 인공적인 처리로 인한 거부감 등 때문에 일반인에게 기호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중략)
포장이란 유통단계에서 제품이 파손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수단이며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상품성의 제고는 물론 부가가치 증대 및 매출신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포장재료의 재활용, 환경친화성 신소재 개발 등에 따른 포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최근 환경보호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포장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이 새로이 인식되어, 포장완충재의 주종을 이루던 플라스틱계 재료의 사용이 환경오염과 관련하여 엄격히 규제됨에 따라 환경친화력이 우수한 지류완충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직거래가 활발해지고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한 결과 농산물 포장용 골판지 상자의 기능이 운반용에서 판매용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화려한 디자인과 필요이상의 강도로 설계, 유통되고 있어 과대포장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유통과정 중 제품을 적절히 보호하고 적정 포장비로 물류합리화를 위해서는 제품의 완충 및 적정포장설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이 완충재 자체에 대한 특성의 평가와 이의 객관적 자료화이다. (중략)
3D 프린팅 기술은 AM(Additive Manufacturing Technology)을 기반으로 한층 한층 재료를 적층하여 구조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IRS Global이나 Wohlers Associates와 같은 회사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200여 개에 달하는 3D 프린터 모델들이 출시판매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앞으로 10년 이내 1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미 의회 2012년 연두 연설에서 오랜 침체기를 겪은 미국의 제조업이 다시금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줄 기술로 '3D 프린팅'을 꼽고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은 메크로 스케일의 제품뿐 아니라 나노/마이크로 스케일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그 실례를 살펴보기로 한다.
최근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고객의 흥미가 높은 상품이나 과거 구매 내역 등 기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 및 재가공하여 사용자의 거래성향을 분석(상품 추천, 판매 예측 등)하는데 활용하려는 추세이다. 기존 사용자의 성향 관련 연구들은 조사시기와 대상의 범위가 한정적이며 세부 상품에 대한 예측이 어렵고, 실시간성이 없기 때문에 트렌드에 적절한 빠른 판매 전략을 도입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존재한다. 본 논문은 기계학습 알고리즘 응용하여 사용자의 거래성향 분석에 활용한다. 기계학습 알고리즘 응용 결과 세부 상품별 추론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추출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자판기 시장 침체에 대한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자판기 제조에서 유통까지 원활히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지 못하고 판매 침체, 운영 침체의 악순환구조가 가중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자판기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 고민의 핵심은 결국 마케팅이다. 어떠한 제품정책과 유통정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시장 가능성을 달리하기 마려이다. 지금 자판기 분야도 과거의 구태를 탈피하여 새로운 마케팅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마땅한 시장 활로를 찾기 힘들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렌탈 마케팅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같이 방문판매 시장이 고사 직전인 상황에서 렌탈 시장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기계판매가 안되는 상황에서 자판기를 확대할 수 있으려면 렌탈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OCS시장이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 확대를 하게 된 것도 렌탈 마케팅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제 소형은 물론 대형에 있어서도 이런 렌탈 마케팅을 벤치마킹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최근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에 있어 이런 렌탈 마케팅을 도입한 시장개척이 시도되고 있다. 원두커피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어떻게든 로케이션을 늘리는 게 급선무인 만큼 공격적인 렌탈 마케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원두커피 렌탈 마케팅을 도입해 사업을 펼치는 내외시스템과 코스벤딩을 주목했다. 이 두 업체의 사업행보를 살펴보고, 렌탈 마케팅 성공을 위한 과제들이 무엇인지를 조명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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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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