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자판기 렌탈 마케팅 새로운 가능성 제시할 수 있으려나-내외시스템, 코스벤딩 그 의미심장한 도전

  • Published : 2007.12.13

Abstract

자판기 시장 침체에 대한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자판기 제조에서 유통까지 원활히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지 못하고 판매 침체, 운영 침체의 악순환구조가 가중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자판기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 고민의 핵심은 결국 마케팅이다. 어떠한 제품정책과 유통정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시장 가능성을 달리하기 마려이다. 지금 자판기 분야도 과거의 구태를 탈피하여 새로운 마케팅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마땅한 시장 활로를 찾기 힘들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렌탈 마케팅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같이 방문판매 시장이 고사 직전인 상황에서 렌탈 시장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기계판매가 안되는 상황에서 자판기를 확대할 수 있으려면 렌탈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OCS시장이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 확대를 하게 된 것도 렌탈 마케팅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제 소형은 물론 대형에 있어서도 이런 렌탈 마케팅을 벤치마킹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최근 원두커피자판기 시장에 있어 이런 렌탈 마케팅을 도입한 시장개척이 시도되고 있다. 원두커피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어떻게든 로케이션을 늘리는 게 급선무인 만큼 공격적인 렌탈 마케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원두커피 렌탈 마케팅을 도입해 사업을 펼치는 내외시스템과 코스벤딩을 주목했다. 이 두 업체의 사업행보를 살펴보고, 렌탈 마케팅 성공을 위한 과제들이 무엇인지를 조명해 봤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