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주)는 1976년 창립된 이래 계속해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온 치료의약품개발 전문기업이다 한화제약(주)는 최근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2005년에는 스피드경영을 위해 웹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했고, 2008년에는 cGMP(미국우수의약품관리기준)공장을 준공해 신규시장 개척에도 힘을 기울였다. 특히 최근에는 R&D투자확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강화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신약개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향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제약(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직원들의 안전을 기치로 한 '한화가족' 경영마인드가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임직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화가족'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펴고 있는 한화제약(주)를 찾아가 봤다.
전 세계 산림 면적이 여전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을 포함한 육상생태계의 보전은 지구 공동체가 함께 달성해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대상국은 전통적으로 국가이익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나 최근 글로벌 규범인 지속가능발전목표가 국내의 공적개발원조 전략에 내재화됨에 따라 산림 부문 ODA 대상국 탐색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림 파괴가 심한 개도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사막화 방지 측면에서 국가의 경제·사회·환경 부문의 이행 준비 및 필요성을 분석하여 '그린 ODA'에 충족될 수 있는 협력 대상국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의 산림 협력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진 아시아 국가에서 나아가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국가로 산림 협력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량·에너지·수자원·산불 등 산림 전용요인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녹색기술과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사업 활동과 재원, 참여자의 다각화를 통해 산림분야 양자 ODA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산림 부문 양자 협력 대상국 범위를 확대하는데 있어 산림 파괴가 진행 중인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기업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공급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점차 강화해나가고 있다. 정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은 SCM (Supply Chain Management)을 도입하여 이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공급사슬상의 관련 기업간의 상호작용과 정보공유에 기반한 공급사슬 통합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교한 관리를 위해 프로세스 간의 통합을 통해 하나의 글로벌 프로세스로서 SCM을 관리할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프로세스를 하나의 객체로서 관리하는 BPM (Business Process Management)을 활용하여 SCM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BPM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자동화 및 통제 등에 주력해왔기 때문에, 전체 프로세스 관점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BPM을 통해 SCM 프로세스를 단순히 자동화하여 실행한다면, 각 참여 업체들이 글로벌 프로세스의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각 공급업체들이 전체 프로세스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방법을 통해 각 업체들은 전체 프로세스 내 관련 경로의 긴급도 및 관련 업무의 우선처리순위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관련 정보를 토대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기만 하면, 글로벌 SCM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국제지형에서 인터넷의 효과와 핵심쟁점을 이해하는 작업은 각국의 발전전략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연구모델을 보다 심화시킬 수 있으며, 세계화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사이버 공간의 발전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의의를 가진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흐름을 결정하는 요인을 진단하기 위해 기존의 핵심요소인 경제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객관적인 접근에서 확장하여 정보화와 함께 사회문화적인 가치체계를 반영하는 통합적인 분석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이버 공간을 통한 소통방식과 각국의 문화적 토대는 글로벌 공동체의 분권화를 향한 새로운 균형점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다원화된 네트워크 구조에서 온라인 공간에 참여하는 과정은 상호의존성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협력관계에 의해 기존 질서로부터 벗어나 역동적인 권력이동의 함수관계를 포함하며 글로벌 공감사회를 향한 중요한 과제를 안겨주는 것이다.
신월성 1,2호기 기공 건설 '본격화'/ 방폐장지원금 3천억원 경주시에 지급/ PLUS7 개량연료, 울진 원전에 최초 장전/ 고리 1호기 계속 운전 '청신호'/ 제3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원자력 통제 제도 종합 개선 계획 수립 및 추진/ 연구용 원자로 이용 '냉중성자 실험동' 기공식/ 반세기에 접어든 한 · 미 원자력 협력/ 한국표준형원전(OPR 1000)베트남에 적극 홍보/ '국제원자력기구 에너지 모델' 워크숍 개최/ '글로벌 원자력 안전 체제 대응 방안' 논의/ 울진 4호기 제 6차 계획 예방 정비 착수/ "세계 최고의 발전 회사가 되자"/ 핵연료 기술 정보 교류 연차대회 개최/ '한수원 중소 협력 업체 모임' 최초 출범/ '지역 공동체 경영' 2년만에 착근/ "원자력은 현실적 대안 에너지"
기술혁신 활동은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우리나라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국가차원에서 인증제도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술혁신과 관련된 대표적인 제도가 신기술(NET) 인증이다. 신기술 인증제도는 엄격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하고 있으며, 기업의 신기술 상용화, 기술거래 및 초기시장 진출 촉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해당 기업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기술 인증제도를 중심으로 기업의 어떠한 기술혁신활동이 R&D프로젝트 성공과 경영성과 제고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실증분석을 수행하고자 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주요변수로 기술전략, 기술기획, 체계화된 R&D프로세스, 내부협력, 외부협력 활동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설정한 변수 모두 개별적으로 R&D프로젝트 성공과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다만, 모든 변수를 고려한 종합적인 차원에서 살펴보면, R&D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체계화된 R&D프로세스 관리와 외부기관과의 협력 활동이,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초기 단계인 기술전략 수립과 기술기획 활동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활발히 연구개발(R&D)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혁신지향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한국과 미국 간의 방산협력은 매우 저조하다. 상호 방산 수출입 규모에서도 심각한 역조현상은 지속되고 있고, 한국방위산업은 고질적인 취약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대안으로 미국과의 방산국제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미국은 현재 방산분야 글로벌화의 추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방산 국제협력정책을 추구한다고 분석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해외로부터 긴요한 방산물자의 공급 보장을 위한 6개 국가와의 협약, 방산물자와 방산기술의 수출 승인 면제를 위한 영국과 호주와의 방산무역조약, 방산물자와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부여하기 위하여 23개 국가와 체결한 방산양해각서, F-35 전투기사업의 체계개발, 양산, 후속 성능개량 단계에서 8개 국가와 국제협력 등이다. 이에 한국은 미국과 방산 국제협력 추진 방안으로, 우선 정부차원에서 미국과 포괄적인 방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방산업체 차원에서는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생산의 기회를 넓혀가야 한다. 한국 방위산업의 고질적인 취약점을 개선하고 방산수출의 경쟁력 강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근 구글, 애플, 아마존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 제공 및 관련 생태계 확보에 나선 가운데, 국제표준단체의 표준화 추진, 기업들간의 협력을 통한 얼라이언스 표준 등 다양한 형태의 표준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표준기술의 다양화는 사물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대한 표준화가 진행되는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표준기술간의 연동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본고에서는 최근 구현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된 사물인터넷 관련 대표적인 표준기술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고, oneM2M에서 표준화가 진행중인 이들 표준간의 연동 표준 기술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이러한 표준기술을 활용하여 구현된 사례를 보임으로서 표준간에 실질적인 연동을 통한 서비스 제공의 가능성을 보인다.
글로벌승선실습(GOBT) 시범사업이 2021년 11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달간 한국해양수산연수원(KIMFT)에서 시행되었다. 10일간의 자가격리, 5일간의 기초안전교육(BST) 및 2주간의 승선실습으로 시행되었는데, IMO 국제기술협력프로그램(ITCP)과 대한민국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지원을 받아 5개국으로부터 총 20명의 실습생이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승선실습에 초점을 맞춘 역량강화 과정으로, 미래의 해기사들이 STCW 협약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해상경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실습선을 이용하여 어떻게 승선실습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지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GOBT 프로그램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평균 96.4 점을 받아, 2021년에 KIMFT에서 시행한 시범 승선실습에 참가한 실습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게 나왔다.
본 연구에서는 대전의 혁신과 창업을 위한 과학기술정책과 산학협력방안에 대해서 고찰한다. 이를 위하여 대전의 기술혁신시스템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대전의 과학기술시스템은 지역과 중앙의 과학기술혁신거버넌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정부출연연구소, 민간연구소, 지역의 벤처/중소기업, 대학 및 관련지원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벤처협회 등 지원기관이 구축되어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클러스터로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새로운 기초과학 중심의 혁신클러스터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있다. 대전의 과학기술정책은 지역수준에서 중앙과 지역정책의 조화를 이루는 과학기술정책의 비전을 바탕으로 주요 혁신클러스터 육성, 대전지역의 전략산업육성, 신선장동력으로 IT, BT, NT 융복합 산업의 육성, 벤처기업의 단계별 육성이다. 이러한 과학기술정책의 기본 방향 하에 대전지역의 혁신과 창업을 위한 과학기술정책과 산학협력활성화 전략을 고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앙과 지역의 조화를 고려하여 지역수준의 예측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책 추진하는 것이다. 둘째, 지역과학기술 및 벤처생태계를 고려한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육성이다. 대전지역을 대덕연구개발특구이외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양대축으로 하여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셋째, 세종시 및 수도권 등 광역권 산학협력 강화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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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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