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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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 근 및 관절순 손상의 치료 (Management of Biceps and Labral Disorders)

  • 최창혁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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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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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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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견관절의 외전 및 외회전 운동시 이두 근 장 두의 내측으로 가해지는 응력은 이두 근 활차 및 견갑하건의 손상과 함께 이 두 근장 두의 내측 탈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회 전근 개 파열과 동반될 경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진단 및 치료에 주의를 요한다. 관절와 상완관절 상부의 병적 변화로 유발되는 상부 관절순 전후방 병변 (SLAP)은 관절경적 검사 및 치료가 보편화 됨에 따라 견관절 기능 부전의 원인으로 그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질환중의 하나이다. SLAP병변의 치료는 임상증상 및 병형의 양상에 따라 결정되며, 정상적인 변형에 대해 과 치료를 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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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파열과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이 회전근개 봉합술 후 결과에 미치는 영향: 비수술적 치료를 통한 임상적 비교 (Clinical Results after Repair of Rotator Cuff Tear in Patients with Accompanying AC Joint Pathology: Clinical Comparison of Non-operative Treatment)

  • 유문집;서중배;이대희;김성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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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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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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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회전근 개 파열과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에 대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후 견봉 쇄골 관절 병변이 동반되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함으로써 원위 쇄골 절제술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본원에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받고 최소 9개월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45예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견봉 쇄골 관절의 압통이 있고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병변이 있는 환자를 견봉쇄골 관절 병변이 동반된 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그렇지 않은 환자를 병변이 동반되지 않는 군으로 분류 하였다. 두 비교군 환자의 시간적 추이에 따른 견관절 근육의 외전, 내회전 및 외회전 근력 측정 및 ASES, KSS score 를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견봉쇄골 관절의 병변이 있는 군에서의 근력 측정 결과 술 전 외전 8.05 (${\pm}4.54$), 내회전 11.33 (${\pm}6.06$), 외회전 10.24 (${\pm}5.27$)에서 술 후 외전 13.26 (${\pm}5.50$), 내회전 17.51 (${\pm}6.80$), 외회전 15.60 (${\pm}5.37$)로 향상된 결과 보였으며 KSS score 는 술 전 49.07 (${\pm}15.28$)점에서 술 후 84.48 (${\pm}10.97$)점, ASES score는 술 전 48.65 (${\pm}13.27$)점에서 술 후 84.65 (${\pm}9.86$)점으로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 견봉 쇄골 관절의 병변이 없는 군의 근력 측정 결과 술 전 외전 6.42 (${\pm}3.11$), 내회전 7.59 (${\pm}4.81$), 외회전 7.93 (${\pm}4.49$)에서 술 후 외전 15.85 (${\pm}7.35$), 내회전 19.18 (${\pm}9.14$), 외회전 16.95 (${\pm}5.70$)로 향상된 결과 보였으며 KSS score는 술 전 42.12 (${\pm}6.43$)점에서 술 후 83.44 (${\pm}6.29$)점, ASES score 는 술 전 41.37 (${\pm}7.42$)점에서 술 후 83.17 (${\pm}7.01$)점으로 두 군 모두 호전된 결과를 보였으나, 견봉 쇄골 관절의 병변이 있는 군에 비해 근력 측정값의 변화 및 ASES, KSS score 수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결론: 회전근 개 파열과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이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군 모두 술 전에 비해서 술 후 근력 및 ASES, KSS score는 호전된 결과를 나타냈으며, 수술적 치료 후 평가 결과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수술 전 회전근 개 파열에 동반된 견봉 쇄골 관절 병변에 대한 치료로서 원위 쇄골 절제술 선택도 가능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도 충분히 고려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회전근 개 파열의 병태생리와 자연경과 (Pathophysiology and Natural history of Rotator Cuff Tears)

  • 권오수
    • 대한견주관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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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견주관절학회 2006년도 제4차 연수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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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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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회전근 개 질환의 병리기전의 연구과정은 과거에 형태학, 거시적 해부학 또는 방사선학적 연구를 통해 충돌 증후군에 대한 연구에 집중되었으나 그간의 병리조직학 및 생역학의 발전에 힘입어 좀 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인 기전을 통해 발생함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적절한 진단, 치료, 재활 및 예방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으며 향후 건 내의 퇴행성 변화에 대한 분자 생물학적인 접근과 생체 내와 같은 조건에서의 역동성을 재현할 수 있는 견관절 모델의 개발을 통한 더욱 향상된 생역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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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하 부분 봉합술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 of Arthroscopic Partial Repairs in Massive Rotator Cuff Tears)

  • 유재철;고경환;우경제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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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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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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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거대 및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은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나 회전근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완전봉합은 불가능하여도 부분 봉합 또는 “force couple repair”를 통해서도 통증 및 기능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회전근개의 부분봉합술만을 시행한 환자들에서의 임상결과와 방사선학적 변화를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6월에서 2008년 2월까지 거대 범위에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해 부분 봉합을 시행 받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1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27.3개월 (15~46)이었고 수술 시 평균 연령은 66.6세 (57~76)였으며 성별은 남자가 7명, 여자가 9명 이었다.동통과 기능에 대한 Visual Analogue Scale (VAS)을 수술 전 후에 비교하였으며 견관절 기능 평가는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score와 Korean Shoulder Scoring system (KSS)을 통해 시행하였다. 술 전 및 술 후에 견관절의 방사선검사를 통해 견봉-상완골 간격 및 퇴행성 변화의 진행 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 동통에 대한 VAS 점수는 술 전 평균 4.4 ($\pm2.50$)에서 2.1 ($\pm2.26$)로 감소하였고 (p=0.0029) 기능에 대한 VAS 점수는 술 전 46.9 ($\pm16.64$)에서 70.0 ($\pm22.80$)로 호전된 양상 관찰되었다 (p=0.0023). 견관절 기능 평가인 ASES 점수는 술 전 평균 39.0 ($\pm10.80$)에서 80.3 ($\pm16.78$)로 증가하였고 (p<0.0001), KSS 점수는 술 후 평균 81.9 ($\pm16.74$)로 관찰되었다. 술 전 6.6 cm ($\pm1.74$)의 견봉-상완골 간격은 술 후 6.2 cm ($\pm1.69$)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다 (p=0.3874). Hamada classification을 이용한 견관절의 퇴행성 변화 역시 술 전에 비해 술 후에 통계학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p=0.2663). 만족도에 있어 3명의 환자에서 매우 좋음, 9명의 환자에서 좋음, 3명의 환자가 보통, 그리고 1명의 환자에서 불량을 표시하였다. 또한 추시 기간 동안 추가적인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없었다. 결론: 완전 봉합이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 대해서 부분 봉합술 (force couple repair)를 통해서 술 후 평균 2.3년 (15~46개월)에 좋은 임상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으며, 견봉-상완골 간격도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으며 관절와 상완관절의 퇴행성 변화 역시 통계학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견관절 인공관절 재치환술의 원인과 치료 (Etiology and Treatment of Revision Shoulder Arthroplasty)

  • 김영규;정규학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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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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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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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견관절 인공관절 성형술의 빈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일차적 인공관절 성형술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재치환술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견관절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차적 인공관절 성형술 후 나타난 회전근 개 파열, 관절와 상완 관절의 불안정성, 관절와 또는 상완골 치완물의 해리, 인공 치환물의 실패, 치환물 주위 골절, 감염 등이 있다. 재치환술은 술기적으로 어려운 과제이다. 실패한 견관절 인공관절 성형술은 해결할 수 있는 외과적 선택이 많지 않다. 특히 관절와 골 결손 또는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 개 파열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어렵다. 또한 재치환술의 결과는 일차적 성형술의 결과에 비해 항상 좋지 않다. 결국 외과의는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일차적 인공관절 성형술이 실패한 원인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실패한 일차적 인공관절 성형술 후 재치환술의 적응증에 대해 살펴보고 실패의 원인에 따른 재치환술의 술기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릴레이 경주 중에 발생한 대퇴직근 기시부의 완전 파열 - 증례보고 - (Complete Rupture of the Origins of Rectus Femoris Occurred During Relay Race - A Case Report -)

  • 전승주;전호승;문찬삼;노행기;하승주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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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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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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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퇴직근은 슬관절을 신전하고 고관절을 굴곡하는 근육이며, 빠르고 강한 수축을 하는 제 2형 근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개의 관절을 거치므로, 운동 경기 중에 근위부 대퇴직근의 손상이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소아에서 발생하는 전하장골극에서의 대퇴직근 견열 골절이 가끔 보고가 되고 있고, 성인에서의 대퇴직근 근위부의 근-건 결합부 완전 파열은 반복적인 운동에 의해 드물게 발생하며, 외상과 관련이 없는 경우 대퇴부에서의 연부조직 종양으로 오인될 수 있다. 그러나, 릴레이 경주 중에 대퇴직근 근위부의 기시부가 급성으로 완전 파열된 예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이에 저자들은 릴레이 경주 중에 발생한 중년 남성의 대퇴직근 기시부의 급성 완전 파열에 대하여 자기공명영상을 통하여 확인한 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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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하근 단독 손상 시 시행한 관절경하 봉합 나사를 이용한 봉합술 (Arthroscopic Treatment with Suture Anchor for the Isolated Subscapularis Tear)

  • 문영래;안기용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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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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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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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회전근 개의 하나인 견갑하근 단독 손상 시 봉합나사를 이용한 파열부 봉합술에 대해 문헌 고찰과 함께 그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본원에서 견갑하근의 단독손상에 대해 봉합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처치를 시행한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례에서 다른 회전근 개의 손상이 없는 견갑하근 단독 손상이었고, 견갑하근 손상의 범위는 상부 1/3인 경우가 19예, 상부 2/3인 경우가 7예, 완전 파열인 경우가 3예 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2.2개월 (6~26개월) 이었다. 결과의 판정은 최초 내원 시점과 최종 추시의 constant shoulder score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술후 constant shoulder score 는 술 전 평균 $49.9\pm7.3$ 에서 술 후 평균 $73.8\pm3.0$으로 constant shoulder score 중 pain points 는 술 전 평균 $4.3\pm3.2$ 에서 술 후 평균 $11.2\pm3.0$으로 향상되었다. 결론: 견갑하근의 단독손상 시 봉합나사를 이용한 견갑하근 봉합술은 좋은 치료방법 중 하나로 고려할 수 있다.

회전근 개 파열의 관절경적 치료 시 관절된 관절와 상완관절의 동반 변화 -파열의 정도에 따른 차이- (Associated Changes During Arthroscopic Evaluation of the Glenohumeral Joint in Rotator Cuff Tear - Comparison According to Tear Size -)

  • 최창혁;권굉우;김신근;이상욱;조명래;고상봉;김태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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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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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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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회전근 개 파열과 동반된 관절 내 변화의 전체빈도는 활액막염 (63%), 관절순 이상(54%), 이두박 건 활차의 이상(53%), 이두박 건 이상(41%), 상완골두(30%) 및 관절와(20%) 순 이었으며. 이두박 건 장두, 이두박 건 활차, 관절와의 관절염 변화 등의 경우 2군에서 호발하였다. 또한 수술 시 치료가 필요했던건 주 변화의 경우는 2군에서 이두박 건 활차, 골두, 관절순 및 활액막에서 빈도가 증가하였다.

간섭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s of Arthroscopic Biceps Long Head Tenodesis Above the Pectoralis Major Using an Interference Screw)

  • 최상수;강홍제;김정우;김종윤;김동문;김광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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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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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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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간섭나사(interference screw)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간섭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장두의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3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회전근 개 파열을 동반한 경우는 20예였다. 결과는 VAS, ASES, 상완 이두건 구의 통증, 고정실패 및 변형 정도로 판단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에 비해 VAS, ASES점수는 의미 있게 호전되었으나(p<0.05), 5예(17%)에서 견관절 전방 통증 및 상완 이두건 구의 압통이 존재하였고, 3예(10%)에서 고정실패로 인한 Popeye 변형이 존재하였다. 또한, 회전근 개 파열을 동반하지 않는 군에서 파열을 동반한 군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p<0.05). 결론: 상완 이두건 근위부 병변에 의한 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간섭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장두의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사료되나, 17%에서 상완 이두건구에 압통이 존재해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복부대동맥류 환자에서의 수술 후 사망의 위험인자 분석 (The Risk Factors Influencing the Postoperative Mortality of the Patients with an Abdominal Aortic Aneurysm)

  • 이성광;전희재;박경택;윤영철;한일용;이양행;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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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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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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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최근에 경피적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외과적 수술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근치를 위한 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6년 8개월간 시행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성적 및 그 예후에 미치는 영향인자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5월부터 2005년 6월까지, 2007년 4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의 적응은 파열, 60 mm 이상의 최대직경, 내과적으로 조절 안되는 고혈압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이었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9.67{\pm}6.97$세 (57~84세)였고, 남자가 32명(89.2%), 여자가 4명 (10.8%)이었다 신동맥 하부부터 장골동맥 위까지 진행된 경우는 8명(22.2%), 장골동맥까지 진행된 경우는 28명(77.8%)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이 파열되어 있었던 환자들은 13명(36.l%)이었다. 대동맥의 평균 최대직경은 $73.7{\pm}13.3 mm$ (60~100 mm)였다. 수술은 대부분 정중 복부절개를 통한 복강 내 접근으로 시행하였고, 응급수술은 10명의 환자(27.8%)에서 시행하였다. 전체 환자 중 3명이 사망하여 전체 사망률은 8.3%였고, 파열된 환자의 사망률은 23.1%, 파열되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은 0%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창상감염 3예, 패혈증 2예, 신부전 2예, 폐렴 1예씩 있었다.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수술 전 불안정한 활력징후 수혈, 또는 실신이 있었던 경우, 과거력 상 당뇨병이 있는 경우, 동맥류가 파열된 경우와 응급수술 등이 있으며, 합병증 중 패혈증, 신부전이 발생한 경우와 술중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다(p<0.05). 결론: 파열된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응급수술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나, 파열되지 않은 복부대동맥류의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비록 경피적 대동맥 스탠트 삽입술이 최근의 치료 경향이나 파열되지 않은 동맥류의 계획된 수술은 시술과 관련된 부작용이나 반복된 검사의 불편함을 줄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