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골격계 통증

검색결과 165건 처리시간 0.027초

호텔종사원의 근무환경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Turnover Intention in Hotel Employees with Musculoskeletal Pains by Working Environment)

  • 김성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8호
    • /
    • pp.256-263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호텔종사원의 근무환경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함이다.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호텔종사원 20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 근무환경, 이직의도와 일반적인 특성을 면대면 및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확인하였다. 설문지 중 응답오류와 무응답의 4부를 제외한 196부(98%)를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무환경은 근골격계 통증(허리통증, 어깨통증, 손목통증)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r=-.339~-.448, p<.01), 이직의도와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36, p<.01). 또한 근골격계 통증은 이직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358~.413, p<.01). 근무환경이 근골격계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직의도는 근무환경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수록 근골격계 통증이 심할수록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적절한 근무환경의 개발 및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중력중심 이동과 관련 변인분석 -근골격계 통증을 중심으로- (The Analysis of Related Variables on the Center of Gravity Deviation: Focus on the Musculoskeletal Pain)

  • 고태성;정호발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 /
    • 제10권4호
    • /
    • pp.85-94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근골격계 통증이 자세유지와 균형능력에 핵심이 되는 중력중심 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봄으로서, 균형과 자세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I-병원의 입원 및 외래 환자 중 신경계 손상이 없고 중력중심 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하지에 정형외과적 장애가 없으며, 전정계 손상이나 시력장애로 인한 균형에 문제가 없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요통과 견통을 주소로 하는 71명의 환자(남자 38, 여자 33; 평균연령=44, 표준편차=13.8, 범위=19~79)와 신경계, 근골격계 및 평형감각에 문제가 없는 정상인 30명의 대조군(남자 16, 여자 14; 평균연령=39.2, 표준편차=13.7, 범위=21~72)을 대상으로 전산화된 힘판을 이용하여 중력중심 이동의 궤적을 표준편차값으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중력중심 이동값은 두 군간에 상이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이 검증되었다(p<.01). 또 측정된 여러 변수들의 중력중심 이동에 대한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나이, 체중 및 신장과 중력중심 이동과의 상관분석 결과 중력중심 이동의 15.8%를 체중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그 외의 변수들과의 연관성에 대해선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p<.01). 결과적으로 근골격계 통증은 올바른 자세유지와 균형유지를 위한 감각통합과 반응과정에 직접,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중력 중심 이동이 크면 클수록 중심을 잡기 위한 근육활동으로 추가적인 에너지가 사용되고, 편중된 중력중심 이동은 근골격계에 무리한 부담을 주어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 통증으로 인한 중력중심 이동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신체 먼 곳에서의 이차적인 변형을 초래하여 각종 근골격계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근골격계에 대한 적절한 치료는 통증을 감소시켜 자세의 이차적인 변형을 막고 자세유지 시 작용하는 근육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수술실 근무자의 업무수행 관련 근골격계 부담정도와 통증에 대한 연구 (A Study on Musculoskeletal Symptom and Pain related to Working Posture of Operation-Room Workers.)

  • 김지연;정애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1권8호
    • /
    • pp.2906-2916
    • /
    • 2010
  • 목적 : 본 연구는 수술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관련성 근골격계 부담정도와 통증에 대한 상태를 파악 하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수술실 근무자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동영상 촬영을 통하여 수술실 근무자의 작업 평가를 REBA 이용하여 인간공학적 작업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REBA로 측정한 수술실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부담정도와 근골격계 통증 정도는 상당히 높은 상태였으며 이것은 조치수준 2에 해당되며 '대상자에게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상자 대부분이 주 3~4회 통증을 경험하고, 다리, 목, 어깨에서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통증간의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는 변수로는 성별, 연령, 결혼상태, 체중, 과거직장 경험, 하루 평균 근무시간, 근무형태, 근무부서에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결론: 수술실 근로자는 작업과 관련하여 높은 근골격계 부담과 심한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에 관한 요인 (A Factor Analysis on Subjective Symptom of Musculoskeletal Diseases in Dental Hygienists)

  • 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2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347-348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에 대한 인식, 작업관련성 근골격계 질환과 근무특성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근골격계 질환 증상 감소를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국(서울, 경기, 대구, 포항) 210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2011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를 시행한 후 회수하여 응답이 불분명하거나 크게 사고를 당한 5명을 제외한 205명에 대해서 분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치위생사가 78.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치과위생사가 93.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신체부위별 통증빈도를 보면, 평균이 '어깨-목 사이(오른쪽)'가 3.07로 가장 높았고, 신체부위별 통증 정도를 보면, 평균이 '발목/종아리(왼쪽)'가 1.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질환 통증경험 관련 작업능력 지장여부를 보면, 평균이 '무릎(오른쪽)'이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손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증상으로는 오른손의 불편함 정도를 보면, 평균이 'Abductor hallucis muscle' 부분이 2.05로 가장 높았고, 왼손의 불편함 정도를 보면, 평균이 'Thumb' 부분이 1.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PDF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통증 해결 방법과 자기효능감이 근골격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tal Hygienist's Musculoskeletal Pain Resolution and Self-Efficacy on Musculoskeletal Disorders)

  • 문애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2호
    • /
    • pp.329-338
    • /
    • 2018
  •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질환을 조사하고, 통증 조절과 자기효능감이 근골격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광주지역 치과위생사 483명을 편의 추출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빈도분석, 교차분석, t-검정,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 대상자의 지난 1년간 근골격계 통증 유병율은 83.9%이었으며, 이중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경우는 29.8%이었다. 근골격계 질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 근골격계 통증 해결 방법이었다. 통증 해결 방법에서 병가, 작업전환이라고 응답한 군에 비해 병원, 한의원, 약국치료 라고 응답한 군의 근골격계 질환 교차비(odds ratio)는 0.22(95% 신뢰구간 0.14-0.34)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이것은 근골격계 장애가 있는 경우 병원, 한의원, 약국치료를 더 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의학적 관리(한의학적 치료, 정맥주사나 약물 치료, 열과 냉동 치료, 스테로이드 치료, 상담 치료, 척수자극을 이용한 중재적 치료, 물리 치료, 스트레칭, 재활운동치료, 도수 치료)와 작업환경 요인을 개선할 필요가 있고 근골격계질환 예방법에 대한 적절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사의 감정노동, 피로 및 근골격계 통증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Emotional Labor, Fatigue, and Musculoskeletal Pain in Nurses)

  • 이은연;김주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1호
    • /
    • pp.351-359
    • /
    • 2017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피로 및 근골격계 통증수준을 파악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연구참여에 동의한 총 235명의 간호사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간호업무 수행 중 경험하는 감정노동, 피로 및 근골격계 통증수준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간호사들의 평균 감정노동수준이 3.27점, 평균 피로수준은 2.04점, 및 평균 근골격계 통증수준은 4.43점으로 조사되었다.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피로수준은 근골격계 통증수준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180, p=.006; r=.278, p<.001) 감정노동은 피로수준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353, p<.001). 간호사의 근골격계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적 피로(${\beta}=.324$, p<.001)와 성별(여성)(${\beta}=.171$, p=.009)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근골격계 통증수준을 13.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16.271, 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간호사가 병원에서 간호업무수행 중 경험하는 감정노동은 피로와 근골격계 통증에 상호 관련됨에 따라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피로를 감소시키고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모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사무직근로자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과 관련요인 (The Degree of Musculoskeletal Discomfort of Officers)

  • 심미정;손인아;홍성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9권9호
    • /
    • pp.249-258
    • /
    • 2009
  • 본 연구는 사무직 근로자들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호소율과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은 KOSHA Ccode H-30-2003의 지침에 의거 증상I과 증상II는 어깨와 목 부위, 증상III과 증상IV는 허리부위가 가장 발생빈도가 높았다.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증상호소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에서 목 부위의 통증은 휴식유무, 근무 중 육체적 부담, 키보드, 어깨부위 통증은 성별과 근무중 육체적 부담, 손부위 통증은 육체적 부담과 의자의 느낌, 허리부위 통증은 휴식. 어깨운동, 육체적 부담으로 나왔다. 결론적으로 사무직 근로자는 근무여건상 근골격계의 과도한 긴장과 불편감이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건강 교육의 실시와 스트레칭 및 신체부위별 간단한 운등법 활용 뿐 아니라 예측가능한 관련요인의 개선으로 근골격계 증상호소율을 낮추기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

일부 농업인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the Prevention Programs for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one Farming Village)

  • 권순찬;류현철;인희교;이경숙;이수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3권1호
    • /
    • pp.1-10
    • /
    • 2008
  • 일개 농촌 마을에서 농한기를 활용하여 시행된 근골격계 질환 예방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결과를 분석하여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6년 12월 5일부터 2007년 1월 26일까지 사곳리 마을회관을 12회 방문하여 4번의 기초교육과 5번의 심화교육 등 9번의 근력 및 유연성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전(사전평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사이(중간평가), 교육 후(최종평가) 등 3회에 걸쳐 의사 2인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평가, 시각통증척도에 의한 근골격계 통증 평가, 생활체육 전문가 3인에 의한 좌우의 악력, 배근력, 하지근력, 몸통, 어깨, 하지, 무릎유연성 측정을 통한 근골격계 근력 및 유연성 평가, 설문지를 사용한 어깨, 허리, 무릎의 기능 평가를 실시하였다. 총 12회의 일정 중 1회 이상 참석한 농업인은 총 57명이었으며 남자가 20명(35.1%), 여자가 37명(64.9%)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0.7(±8.1)세였다. 근골격계 질환 검진에서 한 번 이상의 검진을 받았던 43명중 32명(74%)이 한 가지 이상의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퇴행성관절염이 26명(60.5%), 근막통 증후군이 19명(44.2%), 허리디스크가 10명(23.3%)이었다.목어깨, 허리, 무릎다리의 통증정도는 1차, 2차 평가 간, 2차, 3차 평가 간, 1차, 3차 평가 간의 비교에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3차 평가에서 1차 평가에 비해 목어깨, 허리, 무릎다리 모두 유의한 통증의 감소를 보였다(p<0.05). 근골격계의 기능을 1차, 2차 평가 간, 2차, 3차 평가 간, 1차, 3차 평가 간 비교한 결과 모두 기능점수가 우수하게 변화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근력 및 유연성 정도는 좌우의 악력, 배근력, 하지근력, 몸통, 어깨, 하지, 무릎유연성을 측정하였으며 1차 평가에 비해 3차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근력 및 유연성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연구대상자의 수가 적었고, 농한기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의 개선 효과를 배제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연구를 통하여 일부 농업인에서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 실시 후 근골격계 질환의 단기적인 개선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근골격계 질환의 중장기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와 농번기를 통한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작업관련성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전북권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 (Investigation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at Jeonbuk Province for Prevention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 권규식;박소영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논문집 2부
    • /
    • pp.740-743
    • /
    • 2011
  • 본 연구는 근골격계질환의 예방을 위해 전북권 지역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업종별 근골격계질환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조사분석 결과, 업종에 따른 근로자들의 신체 부위별 통증 호소 부위와 정도, 신체 부위별 통증 부위수, 각 신체 부위별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의 실태를 파악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하여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근로자들의 인식 개선과 근골격계질환의 유해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환경변화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인간공학적 시스템으로 재설계되어 예방 관리의 기틀을 마련해나가야 한다.

  • PDF

치과위생사 작업과 관련된 근골격계 통증의 영향요인 (Dental Hygienists Work on the Impact of Factors Associated with Musculoskeletal Pain)

  • 김민아;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6호
    • /
    • pp.558-565
    • /
    • 2012
  •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은 중요한 직업병 중 하나이며, 이는 치과의료 직종도 예외일수는 없다. 치과위생사는 주로 장시간 서서 진료를 하거나 머리와 목을 구부리고 어깨와 손을 많이 틀면서 움직이거나 부적절한 자세로 진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에 대한 노출도 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작업과 관련하여 근골격계의 부위별 통증의 유무와 업무분야별 통증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도권 지역의 치과위생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이 중 268명이 설문에 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연구대상자들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통증 정도를 분석해 본 결과, 어깨 90.3%, 목 89.2%, 다리 83.6%, 허리 81.7%, 손/손목/손가락 75.7%, 팔/팔꿈치 52.8%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들의 업무영역에 따라서 근골격계 질환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연구결과, 외과업무의 경우 목, 허리, 다리, 어깨, 손, 팔로 나타났으며 보철업무의 경우 어깨, 다리, 손, 목, 허리, 팔로 나타났다. 교정업무의 경우 목, 어깨, 손, 허리, 다리, 팔로 나타났고 접수의 경우 목, 어깨, 허리, 다리, 손, 팔로 나타났다. 모든 치료의 경우 어깨, 허리, 목, 다리, 손, 팔로 나타났다. 여기서 나타난 것처럼 연구대상자들이 주로 하는 진료에 대한 근골격계 통증이 신체부위별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변인에 대한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신장이 큰 연구대상자들에게 허리와 어깨의 통증이 많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연구대상자들은 목과 팔의 통증이 높았다. 연령은 29~33세는 어깨, 34세 이상에서는 팔/팔꿈치가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근무환경은 경력이 높아질수록 손/손목/손가락은 통증이 증가하였고(p<0.05) 목과 어깨(p<0.05), 팔(p<0.01), 허리는 3~4년의 경력에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리/발은 1~2년의 경력에서 통증경험이 높았다. 근무시간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목에 대한 통증이 높아진다고 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손/손목/손가락에서는 근무시간이 적을 때 높은 통증경험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더욱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근무처에 따라서 분과병원에서는 손/손목/손가락에서 높은 통증경험율을 나타냈고(p<0.05) 중소치과에서는 다리/발에서 높은 통증경험률을 나타냈다(p<0.05). 이와 같은 결과는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질환은 평균이상으로 많으며 이 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느껴야 한다고 보여진다.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에 발생되면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지만 누적되어서 오랫동안 방치되었을 때는 이미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이 나타나거나 피로가 쌓일 경우 즉시 치료를 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응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