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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영성과 심리진료에 대한 이해

  • 유병일
    • 헬스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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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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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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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그리스도 영성은 오직 내면의 감각으로 감지되는 내부적인 영역으로 인간실존의 근본이 되어 인생의 모든 차원에서 삶으로 표현되고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서 '여정'의 형태로 드러난다. 영성은 융합을 통하여 심리와 정신세계를 통찰하고 치료적인 도구가 되어 학문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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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변형' 도상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The Expression of Divinity and Humanity of Christ through His Body and Clothes in the Medieval Paintings, Transfiguration)

  • 최선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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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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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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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세 기독교 회화에서 그리스도를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시한 문제는 그의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변형' 도상은 다른 어떤 주제보다 그리스도의 두 가지 속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형론과 기독론을 통해 중세 그리스도 변형 도상의 신체와 복식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표현을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의 두상표현과 자세, 복식의 종류와 색상, 형태, 재질 및 장식, 조형성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신성은 푸르거나 어두운 색조의 얼굴과 삼위일체와 강복을 상징하는 오른손, 오란스, 공중부양 자세로 나타났고, 인성은 홍조가 도는 따뜻한 색감의 피부를 지닌 장년 남성의 얼굴과 콘트라포스토 자세로 나타났다. 복식에서 흰색, 푸른색, 보라색, 금색 및 탈색효과는 신성을, 붉은색 및 고채도의 색상대비는 인성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비구조적인 주름과 직선적인 드레이퍼리, 목둘레의 장식선 등은 신성의 특징으로, 구조적이며 사실적인 주름의 묘사는 인성의 표현으로 나타났다. 중세 그리스도 도상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온 신의 형상을 구현하기 위해 철저히 계획된 의도의 산물이다. 이는 화가 자신의 신앙의 고백이자 중세 신학의 도그마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화하여 전달하는 이미지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묵주기도(默珠祈禱) 중 '빛의 신비'의 상징성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고찰 (A Perspective of Analytical Psychology on the Symbolism of 'The Mysteries of Light' in the Rosary)

  • 김보애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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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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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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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가톨릭교회는 1964년에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인류의 빛은 그리스도이다'라고 선포하였다. 2002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리스도의 빛의 신비'를 선포했다. 세기를 달리하여 두 번에 걸쳐 그리스도가 빛임을 강조하며 이 시대에 '빛 그리스도', '태양처럼 빛나는 그리스도'에 시선을 고정시켜 그 신비를 깨달으라고 교황은 촉구했다. 이에 본 연구는 묵주기도에서 '빛의 신비'의 상징성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고찰을 통해 '빛 그리스도의 빛의 신비'를 산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즉 빛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는 성경을 바탕으로 '빛의 신비'가 전개되는 모습을 나타내는 이미지들의 상징성을 연구한다. 그 이미지들은 세례, 가나의 혼인잔치, 하느님 나라, 거룩한 변모, 최후의 만찬이다. '그리스도의 빛의 신비'를 산다는 것은 '빛의 그리스도-상(像)'을 각자 고유의 자기(Self)로 동화시키는 것으로 즉 대극의 체험을 통하여 의식화되고 개성화된 인격으로서 '세상의 빛', '시대의 빛'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숙고한 연구이다.

융, 상징적/직관적 상징이해, 그리고 종교간의 대화 (Jung, the Symbolical/Intuitional Understanding of the Symbol, and the Interreligious Dialogue)

  • 김승철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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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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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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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칼 융의 심리학은 "종교의 시녀"(제임스 하이직)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인간의 무의식을 종교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융의 접근을 잘 나타내는 말일 것이다. 융에 의하면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이분법은 세계의 여러 종교에 등장하는 상징들에 의해서 극복된다. 또한 그는 종교적 상징은 상징적인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종교적인 상징이 문자적이고 교의적으로 이해된다면, 상징들은 인간에게 구원을 가져다줄 수 있는 그들의 역동적인 힘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 소론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배타성에 대한 상징적이고 직관적인 이해에 대해서 논하였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회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준다는 기독교의 고백은 상징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는 그가 구원자로 고백될 때마다 언제나 새로운 존재로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다. 상징으로서의 그리스도는 결코 역사적인 과거태가 될 수 없다. 이 논문에서는 일본의 불교철학자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의 부처이해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이를 통해서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적이고 직관적인 이해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를 논구하기 위함이다.

오일러의 수학신학 (Euler's Mathematical Theology)

  • 현우식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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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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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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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학제적 연구는 오일러의 수학적 증명과 그의 신학적 입장의 상관성을 조명해 보기 위한 탐색적 시도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오일러의 신학적 입장이 논의된다. 그 다음으로 수학신학적 그리스도론으로서 오일러의 항등식이 함의하는 의미가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