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그라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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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에 따른 Poa pratensis L., Lolium perenne L. 및 Festuca arundinacea Schreb.의 초종 및 품종별 발아세, 발아속도 및 발아율 비교 (Comparison of Early Germinating Vigor, Germination Speed and Germination Rate of Varieties in Poa pratensis L., Lolium perenne L. and Festuca arundinacea Schreb. Grown Under Different Growing Conditions)

  • 김경남;남상용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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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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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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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 한지형 잔디인 켄터키블루그라스, 퍼레니얼라이그라스 및 톨훼스큐의 발아실험 결과 초종, 품종 및 생육환경에 따라 발아특성 차이가 나타났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환경 차이에 따라 발아세, 발아속도 및 발아율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종간 발아 특성을 파악해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품종별 발아 경향 차이도 크기 때문에 동일 초종 안에서도 조성목적에 따라 품종별 발아특성을 고려한 선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 한지형 잔디의 초기 발아세 및 최종 발아율경향이 초종 및 품종에 따라 다르고, 또한 실무적으로 대면적을 적기에 파종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하지만, 품종별 발아세 및 발아속도 특성은 중요하기 때문에 종자 파종량 결정시 초기 발아세 및 최종 발아율 결과를 동시에 검토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초종별 발아속도는 퍼레니얼라이그라스가 7∼10일로 가장 빨랐고, 켄터키블루그라스가 14 ∼21일로 가장 느렸다. 톨훼스큐는 켄터키블루그라스와 퍼레니얼라이그라스의 중간인 10∼14일 정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성 후 잔디품질 및 환경적응력보다도 파종후 급속 피복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곳에는 퍼레니얼라이그라스가 가장 적합하였다. 4. 실온, 변온 및 항온에 따라 퍼레니얼라이그라스 및 톨훼스큐 잔디는 초기 발아 경향 차이는 있었지만, 최종 발아율은 거의 비슷하였다. 이에 비해 켄터키블루그라스는 초기 발아 경향뿐만 아니라 최종 발아율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켄터키블루그라스 품종간 차이도 커서 변온조건에서 최종 발아율이 91.7%였던 Midnight 품종은 실온 조건에서는 71.0%로 20% 정도, 그리고 항온 조건에서는 15.3%로 75% 정도 발아율이 감소하였다. 5. 따라서, 켄터키블루그라스로 잔디밭 조성시 조성 지역 및 파종 시점의 생육환경 분석 및 품종별 발아특성을 고려해서 전문가에 의한 초종선정과 파종량 결정을 하는 것이 양질의 잔디품질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6. 한지형 잔디 모두 발아환경에 따라 초기 발아속도, 발아경향 및 발아율 차이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파종량 결정 시 ISTA규정의 표준 발아 실험에서 수행한 발아율 결과를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7. ISTA규정의 표준발아실험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 저관리용으로 많이 쓰이는 퍼레니얼라이그라스 또는 톨훼스큐는 봄과 가을에 실온의 환경이 10∼$25^{\circ}C$ 사이의 자연적인 변온이 가능하다면 실온에서의 발아검정 결과를 간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8. 하지만, 고품질의 골프장 또는 경기장에 많이 쓰이고 있는 켄터키블루그라스는 생육환경에 따라 발아세 및 발아율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변온조건의 생육상에서 4주간 발아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9. 한지형 잔디의 발아율 검정 기간은 ISTA 규정에서 퍼레니얼라이그라스 및 톨훼스큐는 2주, 그리고 켄터키블루그라스는 4주이지만, 시공상 충분한 시험기간이 어려운 경우 퍼레니얼라이그라스는 10일, 톨훼스큐는 2주, 그리고 켄터키블루그라스는 3주 정도면 해당 종자의 90%전후 수준의 발아력 검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10. 골프장이나 경기장 등 대면적의 잔디밭 조성시 선행 공정, 시공 상황 및 기후 등의 변수로 인해 대부분의 경우 적기 파종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켄터키블루그라스, 퍼레니얼라이그라스 및 톨훼스큐 초종별 여러가지 품종을 1일 간격으로 ISTA 규정의 변온조건 및 계절별 실온조건에서 발아세, 발아속도, 발아경향 및 발아율 등 발아검정 특성 시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검정시험을 통해 파악된 초종 및 품종별 발아특성과 함께 조성지의 발아온도를 올릴 수 있는 비닐피복 등의 방법을 실무현장에 활용 시 양질의 잔디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사료작물 작부체계 선발연구 (Study on Optimum Forage Cropping system in Reclaimed Tidal Land)

  • 신재순;김원호;윤세형;서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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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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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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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1984년에 방조제가 완공된 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대호간척지($37^{\circ}\;N,\;126.4^{\circ}\;E$)의 한국농촌공사 시험연구포장에서 2004년 3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3년간 수행하였다. 여름 작물에서 출현율은 수수${\times}$수단그라스 파종구에서 $23%{\sim}30%$로 매우 낮았다. 겨울작물에서는 총체 벼 재배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구에서 가장 높았다. 월동율은 총체 벼 재배 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구가 가장 높았으며, 수수${\times}$수단그라스 재배후 총체보리 파종구가 가장 낮았다. 하작물과 동작물을 연계한 작부체계에서 ha당 생초 및 건물수량은 총체 벼+이탈리안 라이그라스(50,807kg, 15,065kg) 작부체계가 가장 수량이 높았으며, 수수${\times}$수단그라스+총체보리(17,247kg, 5,209kg)으로 가장 낮았다. ha당 조단백질 생산량은 총체 벼+총체보리 작부체계가 가장 높았다. TDN 생산량에서는 총체 벼+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작부체계가 가장 높았다.

간척지 토양특성에 알맞은 사료작물 작부체계 연구 (Study on Forage Cropping System Adapted to Soil Characteristics in Reclaimed Tidal Land)

  • 양창휴;이장희;김선;정재혁;백남현;최원영;이상복;김영두;김시주;이경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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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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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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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새만금간척지 광활 및 계화지구 신간척지에서 조사료의 안정생산을 위한 적정 작부체계를 설정코자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수행하였다. 동계 사료작물로 청보리 (영양), 호밀 (곡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passerel plus)와 하계 사료작물로 옥수수 (광평옥), 수수${\times}$수단그라스 (G7)를 재배하여 토양화학성, 양분흡수량, 사료가치, 생육 및 수량성을 검토하였다. 시험전 토양은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칼슘 함량이 매우 적었고 치환성마그네슘 나트륨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염류토양 이었다. 재배기간 동안 토양염농도 변화는 0.2%이하를 나타냈고 염피해는 없었다. 동계 사료작물 입모율은 호밀 > 청보리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순으로 양호하였고 생초 및 건물수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호밀 > 청보리 순으로 높았다. 조단백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청보리 > 호밀 순으로 총가소화영양 함량은 청보리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호 밀 순으로 많은 경향을 나타냈다. 하계 사료작물 조단백질 및 중성용매불용성섬유, 산성용매불용성섬유 함량은 수수${\times}$수단그라스에서 총가소화영양 함량은 옥수수에서 높았다. 동 하계 사료작물 경엽 및 곡실의 무기양분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 그라스와 옥수수에서 높았다. 시험 후 토양화학성은 pH가 낮아지고 총질소 및 유효인산, 치환성칼륨.칼슘 함량이 증가한 반면에 유기물, 치환성마그네슘 나트륨 함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동작물과 하작물을 연계한 수량성 ('10~'11)에서 생초수량은 청보리 - 옥수수 (74,740 kg $ha^{-1}$) 대비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10%, IRG - 옥수수 7%, 호밀 - 수수${\times}$수단그라스 6%, 호밀 - 옥수수 및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3% 증수되었고 건물수량은 청보리 - 옥수수 (20,280 kg $ha^{-1}$) 대비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7%, 호밀 - 수수${\times}$수단그라스 6%, IRG - 옥수수 3%,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3%, 호밀 - 옥수수 3% 증수되었으며 TDN수량은 청보리 - 옥수수 (13,830 kg $ha^{-1}$) 대비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2%,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및 IRG - 옥수수 1% 증수되었다. 따라서 생초, 건물수량 및 TDN수량이 높은 "IRG - 수수${\times}$수단그라스" 및 "청보리 - 수수${\times}$수단그라스" 조합을 신간척지 토양특성 (사양토, 배수약간불량, 토양염농도 0.2% 이하)에 알맞은 사료작물 작부조합으로 판단되었다.

중부산간 초지에서 초종 및 혼파조합이 목초 수량, 식생 구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ecies and Seed Mixture on Productivity, Botanical Composition and Forage Quality in Middle Mountainous Pasture)

  • 김종근;이우위;김맹중;김학진;정숙임;정종성;박형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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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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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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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시험은 중부 산간지(충북 괴산, 해발 520 m)에서 초종 및 혼파조합에 따른 신규조성 초지의 생산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총 7개의 처리(T1 : 오차드그라스, T2 : 티머시, T3 : 톨페스큐, T4 : 페레니얼라이그라스, T5 : 켄터키블루그라스, T6 : 티머시, 12 + 오차드그라스, 10 + 톨페스큐, 10 + 알팔파, 5, 및 T7 : 티머시, 15 + 오차드그라스, 12 + 켄터키블루그라스, 5 + 화이트클로버, 5)를 두고 2014년 가을에 조성하여 2015년 1년동안 수량 및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초장은 오차드그라스와 페레니얼라이그라스에서 컸으며 건물함량은 켄터키블루그라스에서 높게 나타났다. 식생은 1차 수확시 잡관목의 비율이 높았으나 2차 및 3차에서는 목초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페레니얼라이그라스는 2차 및 3차 수확시 잡초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초 및 건물수량은 오차드그라스와 페레니얼라이그라스 단파 초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p<0.05) 켄터키블루그라스에서 가장 낮았다. 혼파초지는 톨페스큐 위주 초지가 켄터키블루그라스 위주 혼파초지보다 더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조단백질 함량은 2차 및 3차 수확시는 16.91 및 14.79%로 높았으며, 2차 수확시 티머시, 톨페스큐, 페레니얼라이그라스는 17.46~18.81%의 높은 조단백질 함량을 보여주었다. 3차 수확시 켄터키블루그라스는 17.57%로 가장 높았다. In vitro 건물 소화율은 1차에서는 낮았으나 2차 및 3차에서는 비슷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켄터키블루그라스는 매 수확시기에서 가장 낮은 IVDMD 함량을 보여주었다. TDN 함량은 3차 수확시 가장 높았으며 1차 수확에서 낮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사료가치에 있어서 3차 수확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차 수확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생산성 면에서는 오차드그라스 및 페레니얼라이그라스 단파 초지 그리고 T6 혼파조합이 우수하였고 사료가치적 측면에서는 티머시 및 페레니얼라이그라스 단파 그리고 T7 혼파조합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통 관상용 그라스의 현황 및 특징 분석 (The Current State and Characteristics of Ornamental Grasses in South Korea)

  • 김장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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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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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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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관상용 그라스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정원분야에 나타나고 있는 자연주의식재 경향의 영향과 함께 현대 정원에서 중요한 조경식물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도시생태계 서비스 회복 등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환경 문제의 해결이라는 시대적인 요구가 조경 분야에도 높아짐에 따라 그라스가 가진 생태적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활용되는 관상용 그라스의 종류와 양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관상용 그라스를 도시 정원 및 녹지 환경에서 보다 잘 활용할 수 있으려면 최근 급속히 더 다양하게 보급되고 있는 그라스들에 대해 각각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연구가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정원서식처에 따른 적절한 활용법을 강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 중인 관상용 그라스를 조사하여 목록화하고, 서식처 등 생육 환경과 생태적, 재배적 생육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2021년 8월 현재 총 40속 104종 264분류군의 그라스가 국내 정원용 식물 시장에 유통 중에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중 벼과가 69.7%, 사초과가 28.4%이었으며, 골풀과와 부들과는 매우 비중이 낮았다. 레스티오과는 활용되는 것이 없었다. 벼과 관상용 그라스는 양지의 오픈된 환경을 선호하는 종류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숲가, 물가 등을 포함한 비교적 폭넓은 환경에서 기원한 것들이 활용되고 있었다. 사초과는 숲, 숲가, 물가 등에 사는 것이 많았다. 한지형 그라스는 14개 속, 난지형 그라스는 16개 속이 활용되고 있었다. 생활형에 따라 상록성 혹은 반상록성 38종, 낙엽성 34종, 여름휴면형 7종이 유통되고 있었다. 생장 방식에 따라 기는줄기형 그라스 33종과 포기형 그라스 51종이 활용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자생 그라스 중에 총 15분류군이 10년 이내의 근래에 선발되어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레몬그라스 분말을 첨가한 머핀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Muffins containing Lemongrass Powder)

  • 이정화;김경지;노규아;정강현;윤진아;안정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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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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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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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레몬그라스 분말을 첨가한 머핀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레몬그라스 분말 0%, 1%, 3%, 6%, 9%를 첨가하여 머핀을 제조하였다. 머핀의 높이, 부피 및 비체적은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레몬그라스 분말 첨가군의 수분 함량과 점도는 대조군과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내지 않았으며, 색도 측정 결과, 명도와 황색도는 레몬그라스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적색도는 증가하였다. Texture를 측정한 결과, 레몬그라스 분말의 씹힘성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관능검사는 색, 향, 맛, 조직감, 기호도를 측정했으며, 그 결과 3% 첨가군에서 가장 높은 관능검사 결과를 보여주었다. 레몬그라스 머핀의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결과, 레몬그라스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으므로, 레몬그라스의 첨가가 머핀의 기능성에 좋은 영향을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

관행 및 유기 여름 사료작물의 생산량 및 생산비 비교 (Comparison of Forage Production and Cost between Conventional and Organic Summer Crop)

  • 김종덕;권찬호;김수곤;셔윈 아부엘;채상헌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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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업학회 2005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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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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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관행(일반)과 유기조사료 생산에서 여름 사료작물인 옥수수, 수수 및 수단그라스의 생산량과 생산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관행(일반)생산에 옥수수, 수수 및 수단그라스의 건물수량은 각각 14,265 kg/ha, 23,780 kg/ha 및 20,867kg/ha로 옥수수에 비하여 수수는 67%, 수단그라스는 46% 수량이 많았다. 관행 옥수수, 수수 및 수단그라스의 ha당 생산비는 3,167,346원, 2,579,545원 및 2,696,298원이었으며, 건물 1kg 생산비는 관행 옥수수, 수수 및 수단그라스가 각각 222원, 110원 및 131원으로 옥수수의 생산비가 수수보다 2배 많이 소요되었다. 그리고 생산비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지대(땅값)로 35.3%에서 37.6%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은 비료(퇴비포함), 노동력 순으로 나타났다. 유기조사료 생산에서 옥수수, 수수 및 수단그라스의 건물수량은 각각 8,965 kg/ha, 17,719 kg/ha 및 15,260kg/ha로 옥수수에 비하여 수수는 98%, 수단그라스는 70% 수량이 많았다. 유기 옥수수, 수수 및 수단그라스의 ha당 생산비는 2,989,327원, 2,593,082원 및 2,660,894원이었으며, 건물 1kg 생산비는 유기 옥수수, 수수 및 수단그라스가 각각 334원, 149원 및 176원으로 옥수수의 생산비가 수수보다 2배 이상 많이 소요되었다. 그리고 유기 여름사료작물의 생산비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관행과 마찬가지로 지대(땅값)였으며, 다음은 퇴비생산, 노동력 순으로 나타났다. 관행 및 유기 여름사료작물의 생산량 비교에서 관행이 유기보다 건물수량은 5,656 kg/ha, TDN 수량은 3,531 kg/ha 많았다. 한편 관행 및 유기 여름사료작물의 생산비에서는 면적당 생산비는 관행이 많았으나 건물 TDN 1kg 당 생산비는 유기 여름사료작물이 관행보다 건물은 66원, TDN은 100원 많이 소요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볼 때 관행 생산 여름 사료작물이 유기생산보다 생산량과 단위면적당 생산비는 많았으나 kg당 생산비는 유기 생산이관행보다 많이 소요되었다. 생산비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지대(땅값)였으며, 다음은 퇴비와 노동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농가의 낙농경영에 가장 어려운 문제는 땅값, 퇴비생산, 노동력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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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 분말을 첨가한 스펀지케이크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ponge cake with lemon grass powder)

  • 주탁;오한슬;김민주;강성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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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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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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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레몬그라스 분말 2, 4, 6, 8, 10% 첨가한 스펀지케이크를 제조한 후 반죽 비중, 케이크의 pH, 수분함량, 굽기 손실, 비체적과 높이, 부피지수, 색도, 산화방지능, 기계적 텍스처,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비중은 대조군이 0.46으로 가장 낮았고 레몬그라스 분말 8-10%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스펀지케이크의 pH(8.09-7.52)와 수분함량(30.29-24.87%)은 레몬그라스 분말(pH 5.01)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굽기 손실(7.46-8.07%)은 증가하였다. 스펀지케이크의 비체적은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으며(4.72-4.63 mL/g), 높이(8.00-7.33 cm), 부피지수(10.92-10.13) 그리고 대칭성지수(0.68-0.64)도 낮아졌다. 케이크의 내부 색깔을 보면 L값과 b값은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감소하였고, a값은 증가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에 대한 산화방지활성은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기계적 텍스처는 경도, 응집성, 씹힘성이 레몬그라스 분말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고, 탄력성과 회복탄력성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점 척도법으로 실시한 관능검사에서 색, 맛, 텍스처에서는 각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향은 2%(6.95)와 4%(8.70) 첨가군에서 대조군(5.30)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며, 입안에서의 느낌은 대조군과 2-6% 첨가군은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8-10% 첨가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2%(8.02) 첨가군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스펀지케이크 제조 시 2%의 레몬그라스 분말 첨가는 스펀지케이크의 제조와 품질특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기호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부내륙지방에서 벼 수확 후 재배한 월동 사료작물들의 생산성 및 사료가치 비교 (A Comparison on Dry Matter Yield and Feed Value of Winter Forage Crops Cultivated after Rice Harvest in the Central Inland Region)

  • 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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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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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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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부 내륙지방에서 벼 수확 후 호밀, 귀리, 트리티케일 및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파종하여 생육특성,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검정한 다음 벼 수확 후 재배에 유리한 월동 사료작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는 4초종(호밀, 귀리, 트리티케일 그리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으로 하고, 품종은 각각 마톤, 동한, 신영 및 코윈어리로 난괴법 3반복 실시하였다. 파종일은 10월 24일(벼 수확 후)에 하였으며, 수확은 이듬해 5월 23일에 실시하였다. 건물수량 및 TDN 수량은 호밀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귀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다른 초종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조회분 및 ADF함량은 월동 사료작물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NDF 함량은 호밀 > 트리티케일 > 귀리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TDN 함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귀리 > 트리티케일 > 호밀 순으로 나타났다(p<0.05). 총 구성 아미노산 함량은 단백질함량이 높았던 작물 순(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귀리 > 트리티케일 > 호밀)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총 무기물 함량은 호밀 > 트리티케일 > 귀리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순으로 나타났다. 유리당 함량은 귀리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 트리티케일 > 호밀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는 조단백질, TDN, 구성 아미노산, 유리당 함량이 높아 사료가치는 매우 양호하였으나 파종적기를 벗어난 늦은 파종으로 인하여 건물수량이 낮았다. 그리고 호밀과 트리티케일은 사료가치는 떨어지지 만 높은 수량을 확보(건물수량 및 TDN 수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따라서 중부 내륙지방에서 벼 수확 후 다음 해에 모심기 전까지 논토양을 이용하기 적합한 월동 사료작물 재배는 호밀과 트리티케일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북부지역에서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과 기후요인과의 상관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Productivity of Forage Sorghum × Sudangrass Hybrids [Sorghum bicolor (L.) Moench] and Climatic Factors in Central Northern Region of South Korea)

  • 이배훈;박형수;정종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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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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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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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중북부지역에서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량과 기후요인간에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실시하였다. 시험장소는 강원도(평창)와 경기도(안성, 화성)로 SX-17(출수형)과 Revolution(BMR) 품종을 이용하였다. 파종시기는 5월 상순에서 중순이며, 수확시기는 출수기로 8월이었다.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평균 초장은 강원도가 경기도보다 유의적으로 작았으며(p<0.05), 평균 건물생산량은 경기도가 강원도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특성상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간 동안 강원도에 비해 유효적산온도가 크고 일조시간이 많은 경기도에서 초장과 건물생산량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건물생산량과 기후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월별 온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파종시기인 5월(0.67)과 생육초기인 6월(0.76)에서 가장 강한 양의 상관관계(p<0.01)를 나타내고 유효적산온도에서 5~6월에서 각각 0.82와 0.63으로 높게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생육에서 온도가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최고온도의 경우 5월(0.33)과 6월(0.40)에 양의 상관관계(p<0.05)로 열대성 사료작물인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이 생육기간에 최고온도가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이다. 강수일수는 건물생산량과 음의 상관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건물생산량은 평균온도가 낮은 강원도지역보다 경기도 지역에서 많았다. 또한, 기후요건 중 강수일수, 파종에서 수확까지 평균온도, 5~6월 최고온도 및 적산온도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건물생산량은 평균온도와 적산온도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강우에 대한 영향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 향후 기후요소가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육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강우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