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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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질환자의 임상진단과 치료방법 (Clinical Diagnosis and Its Medical Managements from Patients with Gastrointestinal Diseases)

  • 김재웅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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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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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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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성별, 직업, 성품, 생활양식이 전혀 다른 K43과 C45 환자의 위 내시경적 소견과 치료방법을 논의하였다. K43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의한 미란성 위염환자로서 제산제와 함께 H2-수용체 길항제, H+/K+-pump 억제제, prostaglandin 제제, colloidal bismuth, sucralfate prokinetics 등 전통적인 약물에서부터 부작용을 감소시킨 최근에 개발된 약물에 이르기까지 효과가 인정된 약물들을 폭넓게 사용하였으나 증상을 개선치 못하였으며, 임상병리 검사와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정상이었으나, 소화생리기능 검사에서 visceral hypersensitivity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C45는 평소에 두통으로 NSAIDs를 습관적으로 복용한 경험에 의하여 발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형적인 위·십이지장 궤양의 환자로서 H. pylori 박멸제와 함께 일반적인 소화성 궤양의 치료제로 활동기에서 치유기로 증상을 크게 완화시켰다. 특히 K43은 amitryptyline을 투여하였으나 난치성 환자로 남아 있다. 이러한 원인불명의 비궤양 환자는 미국에서 해마다 15%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적절한 치료법도 없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통계치도 없는 실정인 점을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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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드 증후군으로 초기 발현된 복합 교원성 질환 1예 (A case of mixed connective tissue disease presenting initially with Raynaud's phenomenon)

  • 김수영;최영석;김영옥;우영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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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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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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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복합 교원성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 경피증, 전신성 홍반성 낭창, 다발성 근염의 다양한 임상양상을 나타내면서 혈청학적 검사에서 항 ENA 항체를 갖는 질환이다. 성인에서 1972년 25례의 복합 교원성 질환의 첫 보고 이래 국내에서 성인에서 발생한 복합 교원성 질환에 대한 몇몇 보고가 있었지만, 소아에서는 복합 교원성 질환의 보고가 드물다. 7세 여아가 내원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양 손가락에, 글쓰기 및 한랭노출에 의해 유발되는, 가역적인 색깔변화와 차가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양측 손가락들의 부종 및 오른쪽 집게손가락 끝에 궤양이 관찰되었다. 혈청학적 검사에서 다른 교원성 질환의 증거 없이 높은 역가의 ANA와 항 ENA 항체 중 항 RNP 항체가 고역가로 검출되었다. Raynaud 현상과 궤양에 대해 slow releasing nifedipin을 사용하였으나 호전 보이지 않아 스테로이드를 투약 하였고, 이후 궤양은 치유 되었으며, Raynaud 현상의 빈도도 현저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steroid를 점차 감량하는 동안 탈모 및 관절염 증상이 새로 발현되었으며, 현재 겨울에 악화되는 Raynaud 증상과 관절염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 이에 본 저자들은 Raynaud 현상으로 발현되고 추적 동안에 탈모와 관절염이 나타난 복합 교원성 질환의 드문 소아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우리나라에서 분리한 참다래 궤양병균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균주들의 Biovar (Biovars of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 Strains, the Causal Agent of Bacterial Canker of Kiwifruit, Isolated in Korea)

  • 이영선;김진;김경희;최으뜸;고영진;정재성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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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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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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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seudomonas syringae pv. actinidiae는 참다래에 궤양병을 일으키는 원인세균이다. 이 병원균 집단은 분자적 특성에 따라 biovar 1, 2, 3로 나누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분리되어 순천대학교 생물학과에 보관 중인 P. syringae pv. actinidiae 균주들의 biovar를 기존에 발표된 biovar에 특이적인 PCR primers를 사용하여 동정하였다. 전체 682개 균주 중 biovar 2에 속한 균주가 288개, biovar 3에 속한 균주가 394개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균주 중 biovar 1에 속하는 균주는 없었다. Biovar 3 균주에 의한 궤양병의 갑작스러운 발생과 확산은 이 균주가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궤양성 대장염에서 다발성으로 발생된 괴저농피증 1예 (Pyoderma Gangrenosum in a Patient with Ulcerative Colitis: A Case Report)

  • 강경인;유선영;오상하;김재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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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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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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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만성 염증성 장 질환에서 유발되는 드문 피부 병변인 괴저 농피증은 초기에는 홍반으로 둘러싸인 농포로 시작하지만 빠르게 주변부로 확장되고 염증이 진피 내로 파급 되면서 깊은 궤양이 생겨 피부 함몰을 일으킨다. 초기에 감염성 연부조직염 등으로 오인하여 절개 배농이나 강한 압박 배농을 하게 되면 이 질환의 이상초과민현상 때문에 병변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습윤-비밀폐 드레싱으로 상처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상처 부위를 보존하고 2차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초기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저자들은 궤양성 대장염을 가진 15세 여자에서 발생한 괴저 농피증을 초기 에 압박 배농하여 병변이 빠르게 악화된 증례의 치료 경험을 보고하면서 조기 진단과 초기 치료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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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후 발생한 십이지장궤양 합병증 -3례 보고- (Duodenal Complication After Open Heart Surgery Report of Three cases)

  • 허재박;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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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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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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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개심 수술후 위장관 계통의 합병증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사망률은 매우 높은 심각한 합병증 중의 하나이 며 특히 십이지장의 합병증은 그 빈도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원에서는 개심 수술후 십이지장 출혈 1례, 십이지장 궤양 천공 2례를 치험하였다. 출혈의 경우 빈맥, 현기증, 흑색변 등의 증상이 임상적 의 심의 단서가 되었으며, 천공의 경우는 복통을 동반한 복부 팽만, 빈맥, 저혈압, 핍뇨 등이 임상적 단서가 되 었고 복막펀자술로 확진을 내릴 수 있었다. 십이지장 출혈의 경우 항제산제의 복용, 수혈 등 보존적인 방법 으로 치료되었으나 십이지장 천공의 경우에는 2례 모두에서 응급 개복수술을 필요로 하였고 1례는 병발되는 합병증으로 가퇴원하였으며, 나머지 1례에서는 장기간의 중환자실 처치를 필요로 하였다. 따라서 수술전 과 거력상 위장관 계통의 증상, 장시간의 심폐바이패스 사용등 위십이지장궤양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들에서 는 개심수술후 항궤양 약물의 예방적 사용뿐만 아니라 십이지장 합병증에 대한 임상적 의심, 조기 진단과 시의 적절한 치료가 십이지장 합병증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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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궤양시 병용약물이 수용액 중의 오메프라졸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ther Medications on the Stability of Omeprazole in Aqueous Solution for the Peptic Ulcer Disease)

  • 이영재;황완균;조성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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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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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4-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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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화성 궤양의 치료에 일반적으로 병용되어 사용되는 소염진통제인 록소프로펜 또는 알칼리화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함유한 수용액 중에서 소화성 궤양의 치료에 사용되는 오메프라졸의 안정성에 대한 영향이 실온상태에서 실험하였다. 록소프로펜과 탄산수소나트륨 각각 60 mg을 오메프라졸(600 ${\mu}g$/ml) 용액에 혼합한 후 그 용액을 실온 상태로 80시간 보존하면서 그 분해정도를 원래의 오메프라졸의 농도와 비교하여 각각의 소실 농도를 산출하였다. 오메프라졸의 농도와 크로마토그램의 면적비는 5 - 160 ${\mu}g$/ml 농도에서 상호 직선성을 나타내었고 상대 표준 편차는 3.05 %이하로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함유 약물과 시간에 따른 오메프라졸의 분해 양상은 가상의 일차 직선 속도식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오메프라졸은 탄산수소나트륨 또는 록소프로 펜과의 병용 투여에 의해 그 안정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린키위 품종 헤이워드와 골드키위 품종 해금의 주요 병 발병률 (Incidence Rates of Major Diseases on Green-Fleshed Kiwifruit cv. Hayward and Yellow-Fleshed Kiwifruit cv. Haegeum)

  • 김경희;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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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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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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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3년과 2014년 자연감염된 과수원에서 재배되는 국산 골드키위 품종인 해금에서 발생하는 궤양병, 세균성점무늬병과 과실무름병의 발병률을 그린키위 품종인 헤이워드와 비교하였다. 2013년과 2014년 P. syringae pv. actinidiae biovar 2 (Psa2)에 자연감염된 키위 과수원에서 함께 재배되고 있는 헤이워드 품종에서궤양병발병률은각각18.5%와17.3%인반면에해금 품종에서 궤양병 발병률은 1.2%와 0%였다. 2013년과 2014년 A. valerianellae에 의한 세균성점무늬병 발병률은 63.5%와 16.2%였으나 해금 품종에서는 전혀 발병되지 않았다. 2013년 관행방식에 의해 함께 재배되고 있는 과수원에서 헤이워드와 해금 품종에서 과실무름병 평균 발병률은 각각 24.2%와 6.3%였으며 2014년에는 각각 20.5%와 4.4%였다. 두 품종 모두에서 과실무름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병원균은 B. dothidea로 확인되었다.

궤양성대장염 환자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감정표현불능증 비교 연구 (Alexithymia in Patients with Ulcerative Colitis and Irritable Bowel Syndrome)

  • 이상빈;이성용;김상헌;임효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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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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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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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구조적 변화를 동반하는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과 이를 동반하지 않는 기능성위장관질환(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의 정신병리를 비교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감정표현불능증과 이들 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지금까지의 비교 연구는 타당도가 인정된 척도의 부족과 기능성위장관질환의 진단의 혼란으로 결과의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두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여 감정표현불능증의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 전반적 인격적 특성이나 기타 정신병리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경북대학교 병원 내과에서 대장 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통해서 확진되어 치료중인 궤양성대장염 환자 28명과, 기능성위장관질환의 국제 분류(Rome II Classification)의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27명과,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타당도가 증명된 한국판 20항목 Toronto 감정표현불능증 척도(Korean Version of the 20-Item Alexithymia Scale, 이하 TAS-20K), Rorschach 검사, MMPI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조사된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25%와 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의 22%에서 감정표현불능증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대조군에서는 모두 정상 범위에 속했다. Rorschach 검사 결과 색채반응의 가중치총합(weighted Sum C)과 경험실제(EA)수치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서 높았다. MMPI 검사 결과 궤양성대장염 환자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다양한 임상 척도의 증가와 낮은 자아강도 척도를 보였으나 두 질환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궤양성대장염환자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두 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불능증의 유병률이 높으며 전반적인 정신병리의 수준이 높고 낮은 자아강도를 보이나, 이들 두 군 사이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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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세균에 의한 잉어의 궤양성질병에 관한 조직병리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STUDIES ON THE DISEASE CAUSED BY PATHOGENIC BACTERIA OF THE CARP)

  • 박수일;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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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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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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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972년 여름 이후 어류의 궤양성 질병이 각처에서 갑자기 발생하여 양어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래서 잉어의 궤양성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밝히기 위해서, 1972년 8월부터 1973년 11월까시 잉어의 궤양에 대한 세균학적 조사 및 조직병리학적 조사를 하였고, 치료 실험을 하며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환부의 점액에서 병원성 세균인 Chodrococcus columnaris와 Aeromonas sp.를 검출했다. 2. 이 증세를 보면 비늘 밑에 출혈성 반점이 나타난 후, 진피가 붕괴되어 비늘이 탈락되고, 환부는 궤양을 형성하고 근육이 노출되었다. 지느러미의 침식은 선단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는 기부에서 부식되는 예도 볼 수 있었다. 아가미에서는 빈혈 증세가 나타난 후, 부분적으로 회백색을 띠고 그 부위의 조직이 붕괴되었다. 3. 피부 상피조직의 붕괴에 이어 진피가 노출되었으며 근육조직이 괴사되고 근섬유가 찢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아가미 조직은 상피세포가 증식되고 새열이 유착되며 붕괴하였다. 그리고, 간의 지방변성과 괴사가 일어나는 조직의 병변을 볼 수 있었다. 4. 수온 $22\~25^{\circ}C$에서의 치료 결과는 다음과 같은 처방에 의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 혼합액 1. Aivet (HB-115.HCI) 0.3ppm Malachite green 0.2ppm Dipterex 0.4ppm 혼합액 2. Furanace(P-7138) 0.05ppm Malachite green 0.2ppm Dipterex 0.4ppm 그러나, 상기 혼합액일지라도 수온이 저하($13\~15^{\circ}C$)되니 효과가 없었다. 5. 치료된 궤양 환부는 상피세포 및 진피가 재생되고, 근섬유가 융합되었다.기에 뇌역의 4안점 중에서 양측 바깥쪽의 2안점이 퇴화되었다. 10. 저서초기유생은 S. ijimai가 P. obscurus 두 종류 모두 저질이 이토인 곳에서만 발견되었다.6\times10^3$ 및 $0.25\times10^3$, 카드뮴은 $0.11\~0.31ppm$ 및 0.18 ppm에 $0.61\times10^3\~1.7\times10^3$$1.0\times10^3$이고, 납은 $0.8\~2.2ppm$ 및 1.4 ppm에 $3.1\times10^3\~8.5\times10^3$$5.4\times10^3$, 구리는 $3.6\~13.1ppm$ 및 5.7 ppm에 $14.4\times10^3\~52.4\times10^3$$22.8\times10^3$이다. 7, 미역의 수은 카드뮴 및 납의 농축계수는 모자반의 약 3배가되고 구리의 그것은 오히려 모자반이 크다. (이 연구는 1973년도 문교부 연구조성비로 되었으며, 시료를 제공해 주신 해운대 김경재씨에 감사드립니다) 27.17mm(변태 후 40일)까지는 L=1.6864C-1.0387의 회귀 직선으로 표시되었고, 체중은 갑장 7.47mm부터 18.53mm까지(새끼 게 변태 후 23일)는 $W=9.367\times10^{-5}C^{3.5567}$였고, 갑장 22.11mm부터 27.17mm까지(새끼 게 변태 후 40일)는 $W=3.406\times10^{-5}C^{3.8571}$ 등의 지수 곡선으로 표시되었다. 식으로 표시되었고 해안 쪽의 포항산이 남해안산에 비하여 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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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 궤양에 기인한 각막 천공에서 각막 재건을 위한 말양막이식술 증례 (Equine Amniotic Membrane Transplantation in Corneal Perforation Resulting from Melting Ulcer in a Dog)

  • 김주리;배재현;권용환;김남수;김민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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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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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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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4년령 중성화한 수컷 시츄견이 우안에 녹는 궤양이라는 기왕력으로 전북동물의료센터에 내원했다. 안과 검사결과 우안에 각막 전체의 70%에 해당하는 각막 연화를 동반한 각막 천공이 관찰되었다. 또한 홍채 탈출과 섬유소 응괴가 각막 천공 중앙부에서 관찰되었다. 좌안의 위협 반사와 대광 반사는 정상이었다. 각막 결손 부위가 너무 컸기 때문에 각결막 판을 이용한 방법이나 각막 직접 봉합을 배제하였으며 말양막이식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말양막은 각막 윤부에 전체 각막을 다 덮을 수 있도록 9-0 나일론 봉합사를 이용하여 봉합을 실시했다. 양막이식 후 79일 째 육아조직과 색소침착이 다소 남아있었으나 우안의 위협 반사와 눈부심 반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비록 색소 침착과 육아조직이 각막에 남아있기는 했지만 개에서 말양막이식술은 녹는 궤양으로 기인한 각막 천공에서 시행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치료법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