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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궁중음식(宮中飮食) 중 전유화(煎油花)의 문헌적 고찰 (Literature Review on the Jeonuhwa in the Royal Cuisine of Joseon Dynasty)

  • 오순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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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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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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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조선시대 의궤 16책에 수록되어 있는 궁중음식 중 전유화(煎油花)에 대하여 문헌 고찰하였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전유화는 주재료에 따라 분석한 결과 수어 & 생선이 16.0%로 가장 높았고, 간과 양이 각각 14.2%, 해삼 12.3%, 게(蟹: 해) 생합 천엽이 각각 4.7%, 돼지고기(저육) 낙지(락제) 각각 3.9%, 굴(석화) 꿩(생치) 닭(계) 각각 2.8%, 민어 골이 각각 2.0%, 오리(鴨子: 압자) 산비둘기(山鳩: 산구) 도비(都飛) 도미 백어 홍합 해란 메추리(순조) 계란 실임자 각각 0.9%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전유화(煎油花)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메뉴개발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한국전통 궁중간장류의 생리활성 분석 (Physiological Activities of Korean Traditional Soybean-Fermented Royal Court Soy Sauces, Gungjungjang)

  • 이남근;류영준;여인철;권기옥;서은미;함영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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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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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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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급 장류인 궁중간장과 한식간장 및 시판 개량 간장의 갈변도, 총 phenol 함량, SOD 유사활성, 항균활성, 혈전용해능, ${\alpha}$-glucosidase 및 lipase 억제효과를 한외여과기로 분획된 1,000 이하 저분자 물질과 1,000 이상 고분자 물질의 분획물을 이용하여 in vitro에서 측정하였다. 분자량이 1,000 이하 및 1,000 이상 궁중간장류의 분획물의 갈변물질에 따른 갈변도는 각각 $0.101{\pm}0.001\sim0.206{\pm}0.006$$0.486{\pm}0.145\sim02.503{\pm}0.008$ 범위 흡광도 값을 보였으며, 궁중간장류 중 꽃장의 갈변도가 가장 높았다. 총 페놀 화합물 함량에 있어서, 분자량 1,000 이하 궁중간장류 분획물은 $101.55{\pm}1.49\sim0114.00{\pm}0.11$ mg/L 범위에서 측정되었으며, 이는 일본 및 중국에서 제조된 시판 개량간장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분자량이 1,000 이상의 분획물에서는 일본 및 중국에서 제조된 시판 개량간장들보다는 낮았다. 궁중간장류의 항산화 활성은 대부분 1,000 이하 분획물 시료에서 평균 51%의 SOD 유사활성을 보였으며, 한식간장과 시판 개량간장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혈전용해능 및 항균활성에 있어서는 본 연구에 사용된 모든 간장 분획물 시료에서는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은 분자량이 1,000 이하의 분획된 궁중간장류는 $6.34{\pm}1.51\sim8.79{\pm}0.81$% 범위에서 저해활성을 보여 한식간장과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시판 개량간장들보다는 약 2.9배 높은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분자량이 1,000 이상의 분획물은 꽃장(75%)을 제외하고는 평균 약 6.7%로 한식간장 및 국내 제조 개량간장들과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분자량 1,000 이하 및 이상 분획된 간장 시료들로부터 lipase 저해활성은 시판 개량간장들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으며 대부분 궁중간장인 청장, 덧간장, 진장, 어육간장 시료들에서만 lipase 저해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宮中飮食) 중 화양적(花陽炙)의 문헌적 고찰 (A Literature Review on the Hwayangjeok in the Royal Cuisine of Joseon Dynasty)

  • 오순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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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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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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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조선시대 의궤 16책에 수록되어 있는 궁중음식 중 화양적(花陽炙)에 대하여 문헌 고찰하였다. 황적과 잡적이 어우러진 화양적이 35.2%로 가장 높았으며, 황적화양적 16.7%, 생복화양적(生鰒花陽炙),과 락제화양적(絡蹄花陽炙)이 각각 11.1%, 어화양적(魚花陽炙) 9.3%, 동과화양적(冬苽花陽炙) 5.6%, 천엽화양적과 양화양적이 각각 3.7%, 계란화양적과 압란화양적이 각각 1.8%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화양적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궁중 장식화의 채색 분석과 장황 고찰 (A study in pigment analysis and original mounting of the decorative painting at court)

  • 안지윤;김수연;천주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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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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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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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궁중장식화는 궁궐의 안팎을 장식했던 것으로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일월오봉도와 해반도도는 왕의 권위와 수복을 기원하여 제작된 대표적인 궁중장식화 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일월오악도와 해반도도 중 19세기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명확한 제작시기와 배설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공개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일월오봉도와 해반도도는 보존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그 제작시기와 배설위치 그리고 제작기법 등을 확인하게 된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복원과정에서 확인한 2곡병 형태의 양면 장황과 장자문의 귀갑창은 지금까지 궁중장식화에서 보고되지 않았던 첫 연구 사례이다. 또 원형 장황 복원에 의한 실측과 현존하는 궁궐 건축물의 대조 그리고 의궤 자료의 조사 등으로 창경궁영건도감의궤(1834년)에 기록된 함인정에 배설되었던 것임을 밝혀냄으로 19세기 초반의 일월오봉도와 해반도도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