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굴곡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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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골절 치료에서 초음파의 유용성 (Usefulness of Ultrasound in Treatment of Patella Fracture)

  • 김정만;남호진;라기항;박세욱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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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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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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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방사선 소견에서 슬개골 골절이 발견되었을 때 치료 방침 결정에 초음파 영상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슬개골 골절로 치료받은 20명 2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자가 8예, 여자가 12예였고, 우측이 13예, 좌측이 7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43세(14~72세)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굴곡-신전시 슬개 지대 파열 여부를 보는 Drayer 검사와 연계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 하였다. 횡 골절이 10예, 종 골절이 8예, 분쇄 골절이 2예가 있었으며, 초음파를 이용하여 슬개 지대의 파열 유무와 Drayer 검사가 양성인지 음성인지를 보았다. 결과: 슬개 지대가 파열되지 않은 12예의 경우 전예에서 Drayer 검사는 음성이었으며, 별도의 고정 없이 보행을 허용하여 보존적 치료를 하였다. 슬개 지대가 완전 파열된 4예는 Drayer 검사가 양성이었으므로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였고, 슬개 지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Drayer 검사가 음성이었지만, 골절의 전위가 2 mm 이상인 2예는 비관혈적 나사 고정술로 좋은 임상적 결과를 보였다. 결론: 슬개골 골절에서 초음파는 방사선 소견, Drayer 검사와 연계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 하는데 유용한 검사 방법 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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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근육성 사경의 추적검사에서 실시간 탄성초음파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Clinical Efficacy of Real-Time Sonoelastography for the Follow-Up of Congenital Sternocleidomastoid Muscle Torticollis)

  • 정미리;이인숙;신용범;송유선;박세경;송종운;문진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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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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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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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선천성 근육성 사경의 추적검사에서 근육의 탄성도 측정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탄성초음파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2년 1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선천성 근육성 사경을 가진 34명의 환아(남자 23명, 여자 11명)를 대상으로 초음파와 탄성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다. 목빗근의 두께, 모양(종물형, 방추형, 전체적으로 두꺼운 형)을 회색조 영상에서 평가하였으며, 탄성초음파 검사에서 색상 패턴(파란색, 50% 미만 또는 이상으로 초록색이 혼재, 초록색과 빨간색)을 분석하였다. 변형률 비도 Q-lab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정하였다. 한 명의 임상의가 목 회전과 측면 굴곡 결손을 각도를 기반으로 5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초음파 소견과 임상적 소견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22명은 오른쪽, 12명은 왼쪽 근육성 사경을 보였다. 선형회귀 분석에서 병측/반대측의 근육 두께 차이, 모양, 탄성 색상 패턴과 변형률 비가 임상적 점수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탄성 색상 패턴이 가장 유의미한 인자였다. 결론 실시간 탄성초음파 검사는 선천성 근육성 사경의 추적검사에서 신뢰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슬관절에 발생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for the Pigmented Villonodular Synovitis in the Knee)

  • 배대경;조남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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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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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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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슬관절에 발생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대해 시행한 관절경하 활액막 절제술의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10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관절경하 활액막 절제술을 시행 후 병리 조직 검사상 특징적인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으로 확진을 받은 6명, 6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6례 모두에서 동통과 종창을 호소하였고 4례에서 외상의 과거력이 있었다. 연령은 최저 16세에서 최고 67세로 평균 35.8세 였으며, 남자가 3명, 여자가 3명 이었다. 추시기간은 최단 13개월에서 최장 53개월로 평균 22.7개월이었다. 결과 : 관절경 소견상국소형은 3례, 미만형은 3례였다. 술전 평균 굴곡 구축은 4.2도(0도$\~$15도)였고 평균 후속 굴곡은 120도(80도$\~$140도)였다. 최종 추시시 슬관절 운동 범위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신전 장애가 있었던 2례에서 모두 굴곡구축이 없어졌다 평균 후속 굴곡은 133.3도(120도$\~$140도)로 술전보다 13.3도의 증가를 보였다. 술 후 최종 추시시 경미한 동통을 호소한 1례를 제외하고 모든 예에서 동통이 소실되었고, 종창과 부종은 전례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재발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치료에 있어서 관절경 수술은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좋은 치료 방법중 하나로 생각된다. 국소형의 경우 완전한 절제가 가능하며 미만형의 경우에도 후방구획을 포함한 전 구획의 완전한 활액막 절제술이 시행될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월상 연골의 손상 빈도가 낮은 소견은 전방 십자 인대 완전 파열의 자연경과 연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법과 비교하여 반건양건도 관절의 안정성에 있어서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시간에 따른 혈청 크레아티닌의 역수와 신장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관찰함으로서 신부전의 진행 및 투석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rade II 44예, Grade III이 13예였으며 Grade IV, V는 한 예도 없었다. 고혈압, BUN 및 creatinine의 증가 및 Ccr이 감소된 경우는 없었으며 발병 초기에 심한 단백뇨를 보인 경우는 모두 25예였으며 이들은 Grade II 44예 중 19예 (43$\%$), Grade III 13예 중 6예 (46$\%$)로서 Grade II, III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환아들의 임상 경과는 1-2년 추적 관찰된 49예중 정상뇨 소견 15예 (30.6$\%$), 현미경적 혈뇨 20예 (40.8$\%$) 중등도 이하의 단백뇨를 동반한 혈뇨 11예 (22.5$\%$) 였으며 심한 단백뇨가 지속된 경우는 3예 (6.1$\%$)였다. 3-4년 이상 추적 관찰된 30예에서는 각각 18예 (60.0$\%$), 2예 (6.7$\%$), 8예 (26.6$\%$) 및 2예 (6.7$\%$) 였다. ISKDC 분류의 Grad에 따른 임상 경과는 Grade II에서 뇨검사 소견의 호전율이 낮았으며, 지속적인 단백뇨 소견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 (p<0.05).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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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을 이용한 슬관절의 색소 응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for the Pigmented Villonodular Synovitis in the Knee)

  • 김경택;김철홍;이명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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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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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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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슬관절에 발생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대해 관절경을 이용한 활액막 절제술을 시행한 9례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7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슬관절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으로 관절경하 활액막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환자 8명, 9슬관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기간은 최소 15개월에서 최고 48개월로 평균 29개월이었다. 모든 예에서 슬관절의 동통과 종창이 관찰되었으며 2례에서 외상의 병력이 있었다. 성별 분포는 남자가 6명, 여자가 2명이었고, 연령 분포는 최저 15세에서 최고 67세로 평균 40.4세였다. 양측 슬관절을 침범한경우도 1례 있었다. 모든 예에서 병리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관절경 소견상 국소형은 4례, 미만형은 5례였고 술 전 평균 굴곡 구축은 4.4도(0도$\~$15도)였으며 평균 후속 굴곡은 117.8도(90도$\~$135도)였다. 최종 추시시 슬관절 운동범위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평균 후속 굴곡은 133.9도(120도$\~$140도)로 술 전보다 평균 16.1도 증가를 보였다. 술 후 최종 추시시 동통, 종창과 부종등은 관찰되지 않았고 재발의 징후는 없었다. 또한 병리 조직 겸사상 모든례에서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소견을 보였다. 결론 :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활액막절제술은 국소형과 미만형 모두에서 진단과 치료에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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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등속 이동물체의 표면 검사를 위한 3D 모델링 기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3D Modeling for surface Inspection of a Moving Object)

  • 예수영;이영열;남기곤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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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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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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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비등속 이동물체의 표면 검사를 위한 3차원 표면 모델링(modeling) 기법을 제안하였다. 레이저 라인을 물체에 조사하면 표면의 굴곡에 따라 라인에 휨 현상이 나타난다. 이를 분석하여 물체 표면에 대한 3차원 정보를 획득 할 수 있다. 기존의 단일 라인(single stripe) 기법의 정확성과 단일 프레임(single frame) 기법의 빠른 복원 속도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기 위하여 멀티 레이저 라인 투사기법을 이용하였다. 정확한 레이저 라인의 추출을 위하여 이진화 및 채널별 에지 검출 기법을 소개하였고, 효과적인 레이저 각 라인의 라벨링 기법을 새로 제안하였다. 개별 3차원 복원 표면을 전체영상으로 합성하기 위해 영상간 특징점 매칭(matching)을 활용하여 동기화 정보를 획득하고 영상을 정합하였다. 본 알고리듬을 컨테이너 표면 데미지 검사에 활용하여 제안한 3차원 모델링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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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성 폐암환자에서 악성 기도폐쇄에서 전기 탐침과 투열올가미를 사용한 전기 소작술의 효과 (Bronchoscopic Electrocautery with Electroprobe and Diathermic Snare in Patients with Malignant Airway Obstruction)

  • 유홍준;최평락;박은호;양재홍;;김형준;김주훈;옥철호;조현명;장태원;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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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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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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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폐암의 경과 중 종양에 의한 기도폐쇄로 발생하는 호흡곤란은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런 환자들에서 전기탐침과 투열 올가미를 이용하여 굴곡성 기관지경을 통해 시행한 전기 소작술의 치료효과를 조사하였다. 방 법 : 기도를 침범한 종괴로 인해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19명의 폐암환자(편평상피암 14례, 선암 1례, 전이성 폐암 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61{\pm}10$세였으며 남자가 17명 여자가 2명이었다. 폐쇄부위는 기관이 2례, 주기관지가 17례였다. 국소마취 하에서 굴곡성 기관경을 통해 전기소작술을 총 29회 시행하였으며 소작시 30W의 전력을 사용하였다. 치료 전에 modified Borg category scale(0~10), 환기기능검사 및 기관지 내시경검사를 실시하였고 시술 후 3-4일 후에 modified Borg category scale(0~10)의 변화 및 환기기능 검사를 시행하였고, 정화 기관지경술(cleanup bronchoscopy)을 시행하여 기도폐쇄의 완화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시술 후 호흡곤란의 호전율은 84%였고 호흡곤란의 정도는 modified Borg category scale가 치료 전 $7.1{\pm}0.90$에서 $5.7{\pm}0.70$로, 기관지 내시경상 기도폐쇄 정도는 치료 전 $84{\pm}24.9%$에서 $69{\pm}22.1%$로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FEV_1$과 FVC는 각각 $1.29{\pm}0.20L$, $2.04{\pm}0.34L$에서 치료 후 $1.72{\pm}0.75L$, $2.4.{\pm}0.3L$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용종성 병변의 경우 전기 탐침을 이용하였을 때 보다 투열올가미를 사용한 때 평균 시술시간이 의미있게 감소하였다(각각 60분, 30분). 시술과 관련된 위험한 정도의 출혈, 부정맥, 그리고 사망은 없었다. 결 론 : 전기 탐침과 투열올가미를 이용한 굴곡성 기관지 경적 전기소작술은 종양에 의한 기도폐쇄로 발생하는 호흡곤란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치료방법이었다.

동종 아킬레스 건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및 후 외방 구조물 재건술 (Reconstruction of Posterior Cruciate Ligament and Posterolateral Structure with Allo-Achilles Tendon)

  • 오인석;이동주;조규정;김명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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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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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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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이 논문의 목적은 후방 십자 인대와 함께 후 외방 구조물을 동반 재건한 경우의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후방 십자인대 및 후 외방 구조물을 동반 재건하였던 1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5개월 이였다. 각각의 경우에서 수술 전 후방 불안정성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KT-2000 관절계, 후방 전위 검사을 실시하였으며 후 외방 구조물 동반 손상에 의한 회전 불안정성을 진단하기 위해 경골 외회전 검사를 실시하였다. 환자의 주관적 평가는 Tegner, Lysholm score를 측정하여 최종 추시 시의 측정치와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 KT-2000 측정치는 평균 7.1mm, 후방 전위 검사는 모든 예에서 Grade 3이였으며 경골 외 회전 검사상 슬관절 30도 및 90 도 굴곡 상태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였다. Lysholm score는 평균 65.9. Tegner score는 평균 3.1이였다. 최종 추시 시 KT-2000 측정치는 평균 2.2 mm, 후방 전위 검사상 Grade 0이 2예, Grade 1이 4예, Grade 2가 3예, Grade 3가 1예였으며 경골 외회전 검사상 슬관절 30도 및 90 도 굴곡 상태에서 모두 양성으로 측정되었던 예는 1예였으며 90도에서만 양성으로 측정되었던 예는 2예였다. Lysholm score는 평균 87.6, Tegner score는 평균 5.7로 수술 전에 비해 주관적 객관적 평가 모두에서 호전되었다. 결론: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관절경하 후방 십자 인대 및 후 외방 구조물은 재건은 후방 및 후 외방 회전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에서 좋은 수술적 치료 방법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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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골성 섬유종의 치료 (Treatment of Ossifying Fibroma)

  • 정성택;정재윤;송은규;박용철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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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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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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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장골에 발생한 8예의 화골성 섬유종의 치료 결과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5월부터 1999년 3월까지 본원에서 진단받은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7.9세이며, 경골이 7예, 비골이 1예였다. 모두 조직 검사를 시행했다.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반복되는 골절, 갑자기 커지는 종괴, 심한 굴곡 변형, 가관절을 보이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추적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관찰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78.4개월이었다. 결과: 1차 치료로서 경과 관찰 2예, 소파술 2예, 골막하 절제술 1예, 골막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 3예를 시행하였다. 경과 관찰하였던 2예와 골막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던 3예는 재발하지 않았으며, 소파술 시행하였던 2예와 골막하 절제술을 시행하였던 1예에서 재발하였다. 소파술을 시행 후 재발하였던 2예 가운데 1예는 경과 관찰 중이며, 1예는 심한 굴곡 변형을 보여 골막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 시행하였다. 골막하 절제술 시행한 예는 증상이 없고 악화 소견없어 경과 관찰하였다. 2차 치료를 시행한 3예에서 재발이나 악화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화골성 섬유종은 가능한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며, 수술 적응증이 되는 경우 골막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이 재발이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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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 후 운동신경기능 회복에 대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의 효과: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연구 (Effects of the Symmetric Upper Extremity Motion Trainer on the Motor Function Recovery after Brain Injury: An fMRI Study)

  • 태기식;최희석;송성재;김영호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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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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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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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건측 손의 운동에 따라 환측 손이 대칭적으로 운동하며 두 가지 운동이 가능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개발된 대칭형 상지운동 기구를 이용한 6주간의 훈련 후 상지운동 기능 평가인 Fugl-Meyer 검사를 실시하고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한 뇌 활성화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편마비 환자를 위하여 건측 손의 운동을 환측 손으로 전달하여 손목의 굴곡과 신전, 전완의 회내와 회외 운동을 유도하는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제작하고 제작한 기구의 운동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뇌병변이나 정신분열증 경험이 없는 오른손잡이인 성인 3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고 편마비 발생 후 2년 이상 경과하여 손상된 상지의 자발적 회복과정이 끝났고 제시된 과제 수행이 가능한 만성 편마비 환자 남성 3명을 환자군으로 선정하였다. 제작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총 6주간의 훈련 후 측정된 Fugl-Meyer 검사에서 훈련에 참가한 모든 편마비 환자들의 상지 운동기능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만성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제작된 기구를 적용하여 뇌 활성화를 관찰하기 위해 영상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모든 피검자들에게 대조군에게는 우세 손을 환자군에게는 건측 손만 손잡이를 잡고 손목의 굴곡/신전 운동(과제 1)을 하고, 양손 모두 손잡이를 잡은 채로 건측 손만을 움직여서 환측 손이 수동적으로 대칭 운동(과제 2)을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과제 1에서는 운동 전에 비해 대측 SMC의 활성 강도가 증가되고 동측 SMC는 감소하였다. 과제 2에서는 환자에 따라 운동 전에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되다가 운동 후 양측 SMC 및 SMA, PMA 영역 등의 이차 운동영역의 재조직화가 관찰하여 각 과제에 대한 운동 전후의 대뇌 피질의 재조직화가 손의 운동성 회복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만성편마비 환자에게 본 기구를 적용시켰을 때 물리 치료적 중재로 인한 운동기능 회복 향상과 손 운동에 대한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을 비교함으로써 대뇌 피질의 재조직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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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 (Endobronchial Metastasis of Extrapulmonary Malignancies)

  • 김도훈;박무석;정재호;정재희;김세규;장준;김성규;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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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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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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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 폐는 악성 종양이 흔히 전이되는 장소로 흔히 폐실질, 흉막, 혹은 임파선으로 주로 전이되며, 기관지내 전이는 흔하지 않아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발생율은 2%정도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확인된 증례들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전이암에 대한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91년 6월부터 2001년 5월까지 10년 동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로 폐외 악성 종양의 기관지내 전이가 확인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 평균연령은 53세이고, 남자가 17예, 여자가 10예이었다. 원발 종양은 대장암이 가장 많았으며,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의 순서이었다. 원발 종양의 진단에서부터 기관지내 전이를 발견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45.5개월이었으며, 유방암이 85.3개월로 다른 종양들에 비해 길었다. 임상 증상은 기침이 가장 많았고, 흉부 X-선 소견은 폐문부 종괴음영, 단일결절, 무기폐가 많았다. 치료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였고, 생존기은 평균 12.3개월이었다. 결 론 : 기관지내 전이암은 임상에서 흔한 질환이 아니며, 증상, 방사선 소견, 기관지경 소견 등이 원발성 폐암과 유사하다. 따라서 악성 종양의 병력이 있으면서 지속적인 증상이 있거나 비전형적인 병리소견을 보일 때에는 기관지내 전이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