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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에서 방사선방호제로서의 인삼효과에 관한 연구 (Radioprotective Effect of Panax Ginseng in Mouse Bone-marrow)

  • 채기문;최근희;김영호;김광윤;범희승;김지열;이종빈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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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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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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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방사선이 원자력산업과 의료용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됨에 따라 인류에 대한 방사선의 직접, 간접적인 피폭이 증가되고 있는 지금 보혈, 강장제, 피로회복 등의 효과로 잘 알려진 인삼의 방사선에 대한 효과를 살펴보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인삼추출물(실험군)과 생리식염수(대조군)를 각각 ICR계의 웅성마우스(7주령, 20-23g)에 10일동안 경구투여 (100mg/kg)한 후 골수사(bone marrow death)를 유도할 수 있는 선량범위인 5.08Gy(Cs-137${\gamma}$-ray, central dose rate=654Gy/h)를 체외조사하여 생존율, 혈구계수, 골수에서의 미소핵검사 및 중기염색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30일 생존율은 인삼처리군에서 65%를, 대조군에서는 5%를 나타내었고, 혈액중 혈소판은 인삼처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조사 8일 후부터 유의한 회복을 나타내었으나, 적혈구세포는 방사선 조사 전, 후로 뚜렷한 숫적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백혈구세포는 인삼처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회복을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골수세포의 미소핵 수는 인삼처리 군에서 79.5${\pm}$1.5, 대조군에서 185.9${\pm}$35.8로 인삼처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함을 볼 수 있었고, 중기염색체상의 이상염색체 빈도 또한 112, 143개로 인삼처리군에게 적게 나타남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인삼추출물이 골수세포 내의 생리활성에 관여하여 혈소판을 유의하게 회복시키고, 방사선에 의한 염색체 손상을 감소시킴으로써 생쥐를 골수사로부터 보호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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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환자의 림프구에서 방사선 적응반응의 유도에 관한 연구 (Induction of Radiation Adaptive Response in Lymphocytes of patients Undergoing Bone Scintigraphy)

  • 민정준;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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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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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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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핵의학과에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골 신티그라피가 인체에 방사선 장해를 일으키는지 아니면 오히려 적응반응을 통하여 유리한 작용을 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골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22명의 환자(남자 6명, 여자 16명, 평균 연령 $50{\pm}14$세)를 대상으로 Tc-99m-methylene diphosphonate (Tc-99m-MDP) 주사 전과 주사 후 4시간에 각각 5 ml씩 채혈하여 배양하고 배양 46시간 후에 Cs-137조사기(central dose rate=654 Gy/h, Gammacell 3000 Elan, Nordion, Canada)를 이용하여 2 Gy의 감마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대조군 10명의 혈액을 채혈하여 Tc-99m-MDP 주사전에 채혈한 군과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고 배양하였다. Colcemid 처리 2시간 후에 수확하여 세포 600개당 불안정 염색체인 반지형과 이 중 중심체형 염색체의 숫자를 계수하여 각 군 간의 불안정염색체계수를 분산 분석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Tc-99m-MDP를 주사하기 전에 채혈하고 2 Gy를 조사한 군과 대조군에서 2 Gy를 조사한 군의 불안정염색체의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385.1{\pm}30.5$, $367.8{\pm}36.6$, p>0.05). 하지만 Tc-99m-MDP를 주사한 후에 채혈하고 2 Gy를 조사한 군에서 불안정 염색체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192.6{\pm}22.1$, p=0.0001). 결론: 골 신티그라피에 의한 저선량의 방사선 조사에 의해서 말초혈액 림프구가 적응반응을 나타내어 다음에 이어지는 방사선 장해에 대해 저항성을 갖는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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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쇠 미역의 변비 완화 효과 및 혈액지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garum cribrosum on the Improvements in Treating Constipation and Plasma lipid Profiles)

  • 박성진;김봄;김민정;김영언;박성혜;박태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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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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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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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구멍쇠 미역의 변비 개선 효능을 검정한 결과, 흰쥐의 사료섭취량과 체중 변화는 정상군에 비해 구멍쇠 미역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식욕억제와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장통과시간은 대조구 853.1분이었고,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에서 789.7분으로 감소하였다. 변비를 유발시키면서 식이섬유를 급이한 흰쥐의 체중 대비 간의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정상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신장의 무게도 각 실험군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소장 및 대장의 길이는 변비의 유무와 식이섬유 급원에 따른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분변량을 측정한 결과 정상군의 1일 평균 분변량은 2.84 g, 대조군은 1.34 g,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은 1.57 g,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은 2.02 g으로 구멍쇠 미역의 섭취가 변비 증상 호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변의 수분함량 측정 결과, loperamide를 단독 투여한 대조군 분변의 수분함량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loperamide 투여로 인해 변비가 유발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구멍쇠미역 5% 및 10%가 함유된 사료를 급이한 군은 정상군에 비해 분변의 수분함량이 각각 1.6배 및 2.1배 증가하였다. 구멍쇠 미역을 급이한 흰쥐의 혈청 중 cholesterol 및 triglyceride 함량 변화측정 결과, 혈청 중 total cholesterol 함량은 구멍쇠 미역 5% 급이군에서 loperamide로 변비를 유발한 대조군에 비해 3.5%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은 40.21 mg/dL로 33.5% 감소하여 구멍쇠 미역의 섭취량이 높아질수록 흰쥐의 혈중 cholesterol 함량이 감소하였다. GOT 및 GPT는 각 실험군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BUN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구멍쇠 미역 10% 급이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혈중 포도당 농도는 각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간 조직 내의 총콜레스테롤 분석 결과, 구멍 쇠 미역 급이군 모두 정상군 및 대조군에 비해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loperamide 투여에 의해 감소되었던 HDL-콜레스테롤은 구멍쇠 미역 급이 시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중성지방 함량은 총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구멍쇠 미역 급이군이 정상군과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구멍쇠 미역은 장 이동률을 증가시켜 장운동을 촉진하리라 생각되며, 변비 해소 작용도 나타내어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분화 갑상선암 환자에서 I-131 치료에 의해 유도되는 방사선적응반응 (Radiation Adaptive Response Induced by I-131 Therapy in Patients with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 이명호;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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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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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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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분화갑상선암 환자에서 치료용량의 방사성옥소(I-131)를 섭취한 후 말초혈액 림프구에서 방사선적응반응이 유도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분화갑상선암에 대한 I-131 치료를 시행한 21명의 환자(남자 7명, 여자 14명, 평균연령 $55{\pm}12$세)를 대상으로 I-131 투여전과 5,550 GBq (150 mCi) 투여 후 72 시간에 각각 5 ml씩 채혈하여 배양하고, 배양 70 시간 후에 Cs-137 세포조사기를 사용하여 1 Gy의 감마선을 조사하였다. I-131 치료 후 채혈한 혈액 중 일부는 배양 68 시간째에 단백합성억제제인 cycloheximide (CHM) $10{\mu}g/ml$을 첨가하고 2시간 후에 2차례 세척한 다음 1 Gy의 감마선을 조사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염색체 이상을 동반하는 유전병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 10명(남자 6명, 여자 4명, 평균연령 $43{\pm}7$세)에서 분리한 림프구를 이용하였다. 환자군 중 I-131 치료 전에 채혈한 군과 I-131 치료 후 채혈한 군, 그리고 대조군을 각각 1 Gy를 조사하지 않은 군과 조사한 군으로 나누어 불안정 염색체를 계수한 다음 불안정염색체의 출현빈도를 나타내는 Ydr값을 구하여 서로 비교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I-131 치료전 환자군에서 Ydr값은 $0.08{\pm}0.01$$0.09{\pm}0.01$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I-131 치료 후에는 환자군의 Ydr값이 $0.13{\pm}0.0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 혈액에 1 Gy의 감마선을 조사하였더니 Ydr값이 대조군과 환자군의 림프구에서 1 Gy의 감마선을 조사하였더니 Ydr값이 대조군에서는 $0.24{\pm}0.01$이고, I-131 치료전 환자군에서는 $0.21{\pm}0.02$, 치료후 환자군에서는 $0.17{\pm}0.03$로 대조군에 비해 치료전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치료후 환자군은 대조군과 치료전 환자군에 비해 더욱 낮았다. 증가치는 대조군 $0.16{\pm}0.01$, 치료전 환자군 $0.12{\pm}0.03$, 치료후 환자군 $0.03{\pm}0.02$로 치료후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I-131 치료후 환자군에 CHM을 처치하고 1 Gy의 외부감마선을 조사한 경우에는 Ydr값이 $0.20{\pm}0.05$으로 CHM을 처치하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결론: 고선량의 I-131을 투여한 환자의 림프구에서 방사선적응반응이 유도됨을 알 수 있었고, 이 반응에는 단백질이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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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토산을 이용한 방사성스트론튬 오염의 치료 (The Removal of Contaminated Radiostrontium from Mice by Water Soluble Chitosan)

  • 범희승;김광윤;양광희;채기문;최근희;송호천;김지열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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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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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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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이미 오염된 방사성스트론들(Sr-85)을 제거하는데 수용성카이토산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Sr-85를 정맥주사한 경우 주사후 1일째의 체내 잔류량은 $72.9{\pm}5.7%$, 5일째는 $57.7{\pm}1.9%$, 7일째는 $54.2{\pm}1.4%$로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Sr-85를 복강내 주사한 경우는 주사후 5일째 $54.4{\pm}1.2%$, 15일째 $50.6{\pm}0.8%$로 정맥주사에 비해 낮은 잔류량을 보였다(5일째 잔류량의 비교, P<0.05). 0.3% 수용성카이토산을 1회 정맥주사해준 제2군 및 10% 수용성카이토산을 식이중에 섞어 먹인 제5군은 각각의 대조군에 비해 체내 잔류방사능의 차이가 없었으나(P>0.05), 0.3% 수용성카이토산을 3일간 정맥주사 한 제3군과 3% 수용성카이토산을 이틀 간격으로 15일간 복강내 주사한 계6군에서는 각각의 대조군에 비해 낮은 잔류방사능을 보였다(P<0.01). 결론적으로 수용성카이토산을 연속적으로 정맥투여하거나 복강내 투여하는 경우에는 스트론튬의 골대사촉진 또는 골중의 스트론튬과의 반응등을 통해 그 배출을 촉진시킬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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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마우스에서 수용성카이토산에 의한 태아의 방사성스트론튬 오염 억제 (Inhibition of Radiostrontium Contamination to Fetus by Water Soluble Chitosan in Pregnant Mice)

  • 김광윤;범희승;양광희;최근희;채기문;김지열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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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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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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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핵분열생성물중의 하나인 방사성스트론튬은 임신한 쥐에서 태반을 빠르게 통과하여 태아를 오염시킨다. 독성이 적은 천연착화제로서 마우스체내의 방사성스트론들(Sr-85)의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카이토산을 이용하여 Sr-85의 태반오염억제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를 공급한 대조군과 임신 17일째에 수용성카이토산을 피하(1% 카이토산), 구강(10% 카이토산), 복강(0.3% 카이토산)으로 주사한 카이토산군으로 분류하였다. 피하주사군은 Sr-85 오염후 카이토산을 주사한 군이며 복강과 구강주사군은 Sr-85 오염전 15일간 카이토산을 공급한 군이었다. 출산과 동시에 어린마우스의 전신을 측정한 결과 출생후 7일째에 대조군이 $2.8{\pm}0.3%$의 전신축적율을 나타낸 반면 피하, 구강, 복강 주사군은 각각 $1.2{\pm}0.1%,\;1.4{\pm}0.1%,\;1.6{\pm}0.2%$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임신한 마우스에서 수용성카이토산은 방사성스트론튬의 태반오염을 유의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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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카이토산에 의한 체내 방사성스트론튬의 제거 (Removal of Radiostrontium ($^{85}Sr$) from the Rat by Water Soluble Chitosan)

  • 김광윤;범희승;김희경;최근희;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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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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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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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85}Sr$만을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85}Sr$의 오염에 앞서 3% 카이토산을 체내에 투여한 경우 $^{85}Sr$의 체내 잔존율이 서서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 배출효과에 있어서 위장관에 의해 1일 1회 5일간의 연속투여군에서는 1회 단일투여의 경우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수용성 카이토산의 경우 1회 투여군에서는 불용성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1일 1회 5일 간의 연속 투여군에서는 약2배 이상 그 배출율이 증가하여 연속적으로 투여하였을 때 방사선 스트론튬이 체내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배출물의 경우 변증으로 대부분이 배출되며 카이토산의 투여군에서는 뇨를 통한 배출은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수용성 카이토산의 투여군에 의해 방사성 스트론륨의 소화관 흡수가 저해되어 결과적으로 배출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골대사 중에 작용하여 표적 기관으로부터 $^{85}Sr$을 추출시키는데도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에서는 수용성 카이토산과 불용성 카이토산이 방사능 방호약제로 유효하게 쓰일 수 있으며 그중 3% 수용성 카이토산은 연속적으로 투여 한 경우 $^{85}Sr$의 체내 대사에 영향을 미쳐 장기간 투여시 $^{85}Sr$을 체외로 배출시 키는데 기여 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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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에서 경구투여한 방사성스트론튬의 제거에 대한 경구투여 카이토산과 알긴산의 효과 (Effect of Oral Ingestion of Chitosan and Alginate on the Removal of Orally Ingested Radiostrontium ($^{85}Sr$) in Mice)

  • 김희경;김광윤;범희승;최근희;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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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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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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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방사성스트론튬은 원자력 사고에 의해 환경 증으로 유출가능한 핵종으로 주로 위 장관을 통해 흡수됨으로써 인체에 심각한 방사선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장관 흡수를 억제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실험에서는 마우스에서 장기간 복용시킨 수용성 및 불용성 카이토산과 수용성 및 불용성 알긴산이 방사성스트론튬($^{85}Sr$)의 체외배출을 어느 정도 촉진시킬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각 군당 10마리씩을 웅성 마우스(NIH계)에 7일간 l0% 불용성, 수용성 카이토산과 10% 불용성 및 수용성 알긴산을 보통 식이에 섞어먹인 후, $^{85}Sr$ 74KBq ($2{\mu}Ci$)을 구강위관을 통하여 투여하였으며, $^{85}Sr$ 투여후 7일 동안 카이토산과 알긴산을 같은 방법으로 복용시키면서 매일 변을 통해 배설되는 방사능을 감마카운터로 계측하고, 7일후 도살부검하여 신체 장기별 $^{85}Sr$ 침착량을 계측하였다. 변을 통한 $^{85}Sr$의 배설은 카이토산 및 알긴산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수용성카이토산, 불용성알긴산, 수용성알긴산, 불용성카이토산 처리군 순서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각 처리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85}Sr$은 주로 골조직에 침착되었으며, 카이토산 및 알긴산 처리에 의한 $^{85}Sr$의 골조직 침착은 각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저하되었다(p<0.01). 결론적으로 l0%불용성, 수용성 카이토산과 10% 불용성 및 수용성 알긴산은 구강을 통해 유입되는 방사성스트론튬의 체내 흡수를 저하시키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약제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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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에 분포하는 피라미 (Pale chub: Zacco platypus) 개체군의 Length-weight Relationship 및 Condition Factor (Length-weight Relationship and Condition Factor of Zacco platypus in the Lake Hoengseong)

  • 장영수;최재석;이광열;서진원;김범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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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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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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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 4월부터 10월까지 횡성호를 중심으로 상 하부 및 호내지역에 분포하는 피라미 개체군의 동태를 알아보았다. 피라미는 횡성호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본 종의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댐 상류하천과 호내 그리고 댐 하류지역의 하천에서 채집된 피라미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전장과 체중과의 관계, 길이와 비대지수(K와 $K_n$)와의 관계를 각각 비교하였다. 전장-체중의 관계에 의해 관계식을 추정한 결과 $Log(T_W)=-2.26+3.18Log(T_L)$로 나타났다. 회귀계수 b값은 호내지역에서 3.35로 높았고, 상류하천과 댐 하부지역에서 각각 3.09와 3.15의 간을 나타내 유수역인 하천보다 정수역인 호수에서 채집된 피라미가 더 양호한 성장도를 나타냈다 비대지수에 의한 개체군의 비만기울기 또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호수에서 기울기 값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횡성호에 분포하는 피라미 개체군이 양호하거나 안정되었음을 반영하고 있다. 호수는 피라미 개체군에 더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쥐골수세포 미소핵검사에 의한 치료용량 방사성옥소($^{131}I$)의 유전독성 평가 (Genotoxicity of Therapeutic Dose of $^{131}I$ Analyzed by Micronuclei Test in the Mouse Bone Marrow)

  • 범희승;김지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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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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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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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핵사고시 가장 중요한 유출방사성핵종의 하나이며, 갑상선암 및 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에 없어서는 안되는 치료제인 방사성옥소($^{131}I$)는 과량 투여시 백혈병 또는 유전이상을 나타낼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방법 : 실험군은 방사성옥소를 투여하지 않고 위장수술만을 시행한 대조군과,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치료용량인 10mCi/60Kg(0.17mCi/Kg)을 투여하는 군, 갑상선암의 치료용량인 100 mCi/60 Kg (1.67 mCi/Kg)을 투여하는군, 그리고 골수억제 등의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1000 mCi/60 Kg(16.67 mCi/Kg)를 투여하는 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시행하였다. 각 군은 생후 6주(30g)전후의 생쥐 10마리로 구성되었으며, 방사성옥소는 복강에 투여하였다. 투여 1일 및 3일 후 생쥐를 희생시켜 골수를 채취하고, 이를 대상으로 미소핵검사를 시행하였다. 미소핵은 골수세포 중핵이 없는 정염성 및 다염성적헐구에서 관찰하며, 1000개의 세포 중 미소핵이 나타난 세포수를 %로 표시하였다. 결과 : 다염성 적혈구 (괄호안은 정염성 적혈구)에서의 미소핵 발현은 대조군의 경우 1일째 $0.25{\pm}0.07$ ($0.23{\pm}0.07$)%, 3일째 $0.24{\pm}0.07$ ($0.21{\pm}0.07$)%, 치료용량의 방사성옥소를 투여한 군 중 0.17 mCi/Kg을 투여한 군에서는 1일째 $0.27{\pm}0.1$ ($0.23{\pm}0.09$)%, 3일째 $0.28{\pm}0.07$ ($0.25{\pm}0.06$)%, 1.67 mCi/Kg을 투여한 군에서는 1일째 $0.29{\pm}0.08$ ($0.26{\pm}0.09$)%, 3일째 $0.31{\pm}0.05$ ($0.29{\pm}0.06$)%, 16.67mCi/Kg를 투여하는 군에서는 1일째 $0.32{\pm}0.06$ ($0.25{\pm}0.09$)%, 3일째 $0.33{\pm}0.08$ ($0.3{\pm}0.06$)%를 보였다. 투여한 방사성옥소의 양이 많을수록 미소핵 빈도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각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 임상적으로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1000mCi/60 Kg(16.67 mCi/Kg)를 투여한 군에서도 생쥐 골수내 미소핵이 발현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방사성옥소는 비교적 안심하고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제제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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