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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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금산 식생 구조 연구 (A Study on the Vegetation Structure of the Geumsan in Namhae-gun of Korea)

  • 김현숙;박관수;이상명;이상진;이항구;박환우;박대연;이찬희;김정현;이중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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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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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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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남해군 금산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4년과 2015년에 실시되었다. 본 연구 조사지의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DCCA ordination으로 분석한 결과, 10개의 자연림(졸참나무군락, 개서어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곰솔군락, 소사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히어리군락)과 2개의 식재림(편백군락 및 삼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복곡저수지 아래 계곡부에는 환경부지정 보호야생식물인 히어리가 아교목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복곡저수지 인근 천하저수지 위쪽 임도에서는 끈끈이주걱이 발견되었다. 식재림을 제외한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졸참나무가 가장 높았으며(45.7), 중요치가 높은 주요 종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졸참나무, 신갈나무 및 개서어나무는 정규분포형을 나타내고 있어 현재의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대상지내 군락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평균 토양 pH는 4.28~4.76으로 나타났다. DCCA ordination 분석 결과,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와 상관없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곰솔군락 및 소나무군락은 다른 군락들 보다 해발고가 낮고 남사면에 주로 분포하였다.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일대 산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Birobong Area in the Odaesan National Park, Korea)

  • 최영은;김창환;오장근;이남숙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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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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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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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해발고도 1,563 m) 일대 삼림식생은 산지삼림식생과 평지삼림식생으로 대별되어있다.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아고산활엽수림, 식재림 등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삼림식생은 하반림, 기타식생으로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산지삼림식생의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 62개 군락, 산지습성림 84개군락, 산지침엽수림 15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16개 군락, 아고산활엽수림 3개 군락, 식재림 16개 군락, 하반림 1개 군락, 기타식생 4개 군락의 총 201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50,113,014.41m^2$의 35.80%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1,117,071.15m^2$의 0.80%, 피나무군락 $679,193.63m^2$, 0.49%로 3개 군락이 전체의 37.08%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물황철나무군락이 전체의 0.99%, 0.27%, 0.12%로 비로봉 일대의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물황철나무군락이 전체의 1.3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6.65%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아고산침엽수림은 전나무군락이 1.33%, 아고산활엽수림은 사스래나무군락이 0.08%,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식재림은 전체의 1.33%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잣나무 0.30%, 전나무가 0.29%로 3개 수종이 전체의 1.92%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일대 삼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피나무, 가래나무, 들메나무, 물황철나무, 소나무 등 소수의 수종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분포하고있으며 2종에 의하여 형성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에 의하여 이 지역 일대의 극상수종인 신갈나무, 들메나무 등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그러나 아고산침엽수림은 기후온난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 일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Noinbong Area in the Odaesan National Park, Korea)

  • 김창환;오장근;강은옥;최영은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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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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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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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해발고도 1,338 m)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아고산활엽수림, 산지관목림, 식재림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삼림식생은 하반림, 기타식생으로 암벽식생,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은 62개 군락, 산지습성림 85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18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4개 군락, 아고산활엽수림 4개 군락, 산지관목림 2개 군락, 식재림 21개 군락, 하반림 1개 군락, 기타식생 7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36,970,088.196m^2$의 48.140%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3,078,054.002m^2$의 4.008%, 졸참나무군락 $2,079,416.007m^2$, 2.708%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봉일대 산지낙엽활엽수림의 78.175%는 신갈나무가 우점 또는 차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이 전체의 15.482%를 차지하고 있으며, 들메나무와 상층부의 식피율이 비슷하여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은 8개 군락으로 전체의 17.368%를 차지하고 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 군락이 전체의 78.091%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타식생에서 아고산침엽수림은 전나무-신갈나무군락 등 총 3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0.005%를 차지하고 있다. 아고산활엽수립은 사스래나무군락 등 총 4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오대산 국립공원 전체 식생면적의 0.443%를 차지하고 있다.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72.222%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식재림이 17.721%, 잣나무가 2.613%로 3개 수종이 전체의 92.556%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소나무, 피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 소수의 수종들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종들과 관련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군락 대체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 일대 잠재 자연 식생의 주요종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 산지낙엽활엽수림과 산지습성림의 경계부 중 습도가 높은 계곡은 층층나무, 들메나무, 사면부는 피나무, 신갈나무 등에 의하여 우점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고산의 침염수림은 기후온난화 등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소득임산물 자생지 주요 산채류 식생과 환경의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Vegetation-Environment Telationships of Main Wild Vegetables on Short-term Income Forest Products, in Korea)

  • 김현숙;이상명;이중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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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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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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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산채류의 자생지를 대상으로 TWINSPAN에 의해 식생 구조를 파악하고 Ordination DCCA에 의한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산채류 재배지 환경조성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2017년에 수행되었다. 전국 주요 산채류 자생지 91개 조사구에서 각각 초본층에 중요치가 높게 나타난 100분류군을 대상으로 TWINSPAN을 실시한 결과, 고려엉겅퀴군락과 수리취군락, 곰취군락과 원추리군락, 넓은잔대군락, 도라지군락과 참취군락, 두릅나무군락과 고사리군락, 참나물군락과 고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11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결과, 해발고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고려엉겅퀴군락, 수리취군락 및 곰취군락은 해발고는 높고 경사는 완만하며, 양료에 의한 입지환경이 유사한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릅나무군락 및 고비군락은 해발고, pH, O.M, T-N, $Ca^{2+}$ 및 C.E.C가 낮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원추리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경사는 중간정도이며, 주로 북동, 북서사면에 pH는 낮고 $P_2O_5$는 약간 높은 입지에 분포하였고, 넓은 잔대군락은 해발고는 약간 높고 경사는 낮은 남동, 남서사면에서 pH는 높고 $P_2O_5$는 낮은 입지에 분포하여 원추리군락과 넓은잔대군락은 입지 환경이 상반되는 경향을 보였다. 도라지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남서사면에 경사가 완만하며, pH, O.M, T-N, $P_2O_5$, $Ca^{2+}$ 및 C.E.C가 낮은 반면 $Mg^{2+}$는 높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고사리군락은 해발고가 낮은 남서사면에 주로 분포하고 O.M, T-N, C.E.C. $P_2O_5$, $Ca^{2+}$$K^+$가 낮은 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취군락 및 참나물군락은 본 조사에서 많은 군락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입지 환경에 분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 접도의 식생 특성 (Vegetation Characteristics in the Jeopdo(Island), Jindo-gun)

  • 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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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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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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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식물학적 가치가 높으나 식물과 관련된 연구가 전무한 접도를 대상으로 식생 특성을 파악하여 데이터베이스구축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식생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100㎡ 크기의 조사구 52개소를 설치하여 조사·분석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곰솔-소나무군락, 소나무-졸참나무군락, 소사나무-굴참나무군락, 소사나무-상수리나무군락, 굴참나무-소사나무군락, 구실잣밤나무군락, 육박나무-동백나무군락 총 7개 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접도의 식생은 크게 상록침엽수군락(군락 I, II), 소사나무-낙엽성 참나무류혼효군락(군락 III, IV, V), 상록활엽수군락(군락 VI, VII)로 구분할 수 있다. 상록침엽수군락은 현재 소나무, 곰솔이 졸참나무와 경쟁 상태에 있으며, 천이 중간단계 및 극상단계의 구실잣밤나무, 육박나무 등의 세력이 미비하여 현재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사나무-낙엽성 참나무류혼효군락은 토양조건의 영향으로 식생발달 속도가 늦어 현재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며, 상록활엽수군락은 소나무, 곰솔 등의 천이 초기단계에서 졸참나무를 거쳐 구실잣밤나무, 육박나무 등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다. 표본목의 연령은 대체적으로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수목은 구실잣밤나무로 예측연령이 약 59년이었다. 주요 수종별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곰솔과 사스레피나무, 소나무와 쇠물푸레나무, 육박나무와 동백나무 등이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소나무와 소사나무, 소사나무와 사스레피나무가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 상류의 하천변 식생의 군락생태학적 연구 - I. 삼림 및 관목성 식생 - (A Synecological Study of the Riverside Vegetation of the Upper Stream of Nakdong River, Korea1a - I. Forest and Shrub Vegetation -)

  • 송종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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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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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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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상북도 낙동강 상류부의 삼림 및 관목식물군락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3군강에 속하는 10군락단위와 상급단위 미결정 4군락단위를 식별하였다: A-1 단풍나무-너도밤나무군강군, 물푸레나무-느릅나무군목, 미정의 군단: 1) 들메나무군락: 느티나무군목(가칭), 느티나무군단(가칭): 2) 느티나무군락, A-2 나도버들군강, 버드나무군목, 버드나무군단: 3)버드나무-왕버들군집, 4) 버드나무군집, 5) 시무나무군집, 6) 갯버들군집, 7) 눈갯버들군집, 8) 선버들군집, A-3 찔레꽃군강, 마-칡군목, 쥐다래-왕머루군단: 9)국수나무군락, 10)구기자나무군락, A-4 상급단위 미결정의 군락: 11) 누리장나무군락, 12) 가죽나무군락, 13) 아까시나무군락, 14) 족제비싸리군락. 본 연구에서 식별된 군락단위는 cluster분석의 결과와 아주 잘 일치하였다. 다변량 분석에 있어서 주성분분석의 결과는 이보다 덜 일치하였으나 인위적 영향에 따라 집합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들 삼림 및 관목의 식생단위는 일본의 것과 공통성이 높은 초본군락과는 달리, 군집레벨에서 한국에 고유한 다섯 개의 식생단위를 포함하였다. 이상의 군락생태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각 군락과 환경과의 관계, 자연보호 등에 관해 논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제4기 자원조사 표본지 내 식물군집구조 (A Study on Plant Community Structure Based on the Fourth National Park Resource Survey Plots in Mt. Jirisan National Park)

  • 박홍철;김은옥;김우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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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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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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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표본지 매목조사를 통한 식생군락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지리산국립공원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최신 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종수-면적 곡선을 작성한 결과, 총 40개의 조사구(총 면적 16,000 ㎡)가 지리산국립공원의 출현 종 및 식생현황을 파악하는데 적절한 면적 및 개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TWINSPAN Classification 결과 4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I군락은 들메-당단풍나무군락(Fraxinus mandshurica - Acer pseudosieboldianum Community), II군락은 졸참-굴참나무군락(Quercus serrata - Quercus variabilis Community), III군락은 신갈나무군락(Quercus mongolica Community), IV군락은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으로 분류되었다. I군락은 들메나무군락으로 교목층에 들메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층층나무와 신갈나무가 경쟁하며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II군락은 졸참-굴참나무군락으로 교목층에 굴참나무와 졸참나무가 경쟁하며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에서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가 경쟁하며 우점하고 있다. III군락은 신갈나무군락으로 신갈나무가 교목층에서 67%, 아교목층에서 27%로 높은 우점도를 보이며, 당단풍나무가 아교목층에서 신갈나무와 경쟁하고 있다. IV군락은 소나무군락으로 교목층에서 소나무가 74%의 높은 우점도를 보이고 있다. 아교목층은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개서어나무와 쇠물푸레가 경쟁하며 동반발달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 능선부 등산로 주변 잡초군락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alogical Study of Weed Vegetation around the Climbing Paths on the Ridge of Deogyusan National Park)

  • 안영희;정연택;이성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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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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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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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립공원 덕유산 일대에는 한국의 특산식물 및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이 흔히 분포하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교차하여 나타나는 식물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들의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탐방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변 식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인 훼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등산로 주변의 잡초 군락에 대해 2003년 7월에서 2003년 8월까지 식물사회학적인 조사를 수행하여 등산로 주변에 형성된 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분석하였다. 등산로 주변 잡초 군락은 8군락 4하위 단위로 구분되었다: A. 질경이군락, A-a. 길뚝사초하위군락, A-b. 쑥하위군락, B. 조릿대군락, B-a. 대사초하위군락. B-b. 박새하위 군락, C. 산딸기군락, D. 비비추군락. E. 미역줄나무군락, F. 억새군락 G. 지리대사초군락, H. 조록싸리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식물의 종류는 34과 83속 12변종 92종 총 104 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출현 식물은 질경이, 쑥, 산딸기, 조릿대, 억새 등 주로 호광성이며 답압에 강한 식물들로 나타났다.

가사도 폐염전의 식생 현황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Ecological Studies on the Vegetation of Abandoned Salt field in Gasado)

  • 김하송;임병선;이점숙;박송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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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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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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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조사는 2002년 7월부터 9월까지 진도군 가사도에서 도서연안 폐염전의 식생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Braun-Blanquet and Elenberg의 방법에 따라 21개의 방형구(1${\times}$1m, 1${\times}$2m)를 설치하여 생태학적 조사하였다. 조사된 폐염전의 관속식물은 17과 48종이며, 이중에서 염생식물은 20종(42%), 중성식물은 28종 (58%)이 나타났다. 또한 폐염전에서 서식지의 교란은 염생식물의 교란으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에서 귀화식물은 오리새, 달맞이꽃, 망초, 코스모스 등의 23종이 분포하고, 이중에서 중성식물이 20종(71%) 분포하고 있었다. 식생군락은 염생식물 초지군락은 갯질경군락, 갯개미자리군락, 칠면초군락, 습지 초지군락은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가는잎모새달군락, 중성 초지군락은 실망초군락과 갯당근군락 등으로 구분되었다. 각 군락들의 폐염전에서 식생의 구조, 분포, 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식생표와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안동 임하댐 일대의 삼림식생에 대한 군락생태학적 연구

  • 송종석;김헌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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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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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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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경상북도 안동군 임하댐 유역의 삼림식생을 분류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다음의 4군락이 식별되었다: 소나무군락, 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 아까시나무-닭의 장풀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이중에서 소나무군락은 특히 인위적 영향이 미친 정도에 따라 다시 억새조성군, 산거울 조성군, 전형조성군 등 3하위단위로 세분되었다. 이들 삼림군락에 출현한 유관속식물은 총 63과 144속 191종 30변종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서 식별된 각 군락의 상관적, 종조성적 특징 및 고도, 경사, 지형, 토양과 같은 생육지의 환경조건이 기술되었다. 또, 상관적, 종조성적 특징과 함께 생활형의 분석 및 토양분석을 통하여 조사지에 있어서 일련의 천이경도를 명백히 하였다. 이와 관련한 삼림군락의 천이계열은 아까시나무-?의 장풀군락.일본잎갈나무군락\longrightarrow소나무군락\longrightarrow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longrightarrow신갈나무군락의 순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귀납되는 사항으로서 댐의 건설을 전후한 자연생태계의 보전 방향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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