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군락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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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회 조립물을 이용한 잘피군락 조성에 관한 연구 (Creating Eelgrass Beds Using Granulated Coal Ash)

  • 김경회;현예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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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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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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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산업부산물인 석탄회을 이용하여 잘피군락의 조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현장실험을 실시하였다. 오염된 점토질 해저면에 석탄회 조립물을 이용하여 인공지반을 조성하고 잘피를 이식한 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식된 잘피는 조성된 지반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으며, 이식 후 24개월 이후부터는 이식된 잘피의 개체길이의 증가 및 영양번식을 통한 잘피의 밀도의 빠른 증가가 확인 되었다. 또한 조성된 잘피군락 및 그 주변에서 저서생물 및 미세조류의 종수가 증가하여 자연잘피군락과 동일하게 연안역의 생물다양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석탄회 조립물은 잘피군락 조성에 적합한 재료임을 확인하였다.

토취장 개발에 따른 훼손생태계 이식방안 연구 (Transplantation Method of Damage Ecosystem Associated with Development of the Borrow Pits)

  • 이수동;강현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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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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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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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매립공사로 인해 훼손되는 토취장을 대상으로 생태계 훼손에 따른 이식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전라남도 광양시 중군동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은 약 $199,026m^2$이나 토취에 의해 훼손되는 지역은 약 $84,200m^2$로 이들 지역에 대하여 생태계 훼손에 따른 이식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지내 분포하는 식생구조 및 발달과정, 지형 및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연륜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훼손이 불가피한 대상지의 이식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본 연구에서 군락이식과 수목이식으로 구분하여 기존 신갈나무림과 곰솔림을 모델로 식재방안을 제안하였다. 훼손지의 군락이식에 있어서는 신갈나무숲을 조성하여 자연림의 복원을 도모하며, 이식량에 있어서는 교목층의 신갈나무 89주, 아교목층 153주, 관목층 661주가 적정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수목이식은 기존의 곰솔 이식으로 교목층의 곰솔 2,648주이었고, 전체 표토 이식량은 $15,353m^3$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매립에 따른 훼손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생태계 보상 및 훼손 저감장치로서 유용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생태계 복원유형별 토양동물 변화 (The Change of Soil Animals by Forest Ecosystem Restoration Types)

  • 강현미;송재탁;최송현;김동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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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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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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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식생 복원 유형별 토양동물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비오톱이식공법, 산림표토포설, 소경목군락식재, 다층구조군락식재를 적용한 조사구와 이를 비교할 대조구를 선정하였다. 토양동물의 변화를 통한 토양동물자연도 분석 결과, 대조구는 환경에 민감한 동물군과 둔감한 동물군이 골고루 출현하고 있어 토양동물자연도가 높게 확인되었다. 식재를 통해 복원된 조사구의 경우, 비오톱이식공법의 토양동물자연도가 대조구와 유사한 수준까지 도달해 있었으며, 이보다 낮은 수준이긴 하나 소경목군락식재, 다층구조군락식재지역의 토양동물 또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었다. 가장 낮은 토양동물자연도를 보인 조사구는 산림표토포설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비오톱이식공법이 식재를 통해 복원된 조사구가 다른 조사구에 비해 토양동물의 회복이 좀 더 빨리 이루어지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산림 내부의 숲을 그대로 굴취한 후 이식하는 것으로 표토와 심토의 일부분이 함께 옮겨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국 서.남해안 염습지 복원을 위한 염생식물의 생육지와 토양환경 분석 (Soil Environment Analysis and Habitat of Halophyte for Restoration in the Salt Marshes of Southern and Western Coasts of Korea)

  • 이점숙;임병선;명현호;박정원;김하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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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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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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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한국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18개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지와 토양특성을 조사하여 서남해안 염습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조사지역은 염습지의 생육지 유형에 따라 1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와 하구성 염습지로 구분하고, 2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는 점토성 염습지, 사질성 염습지, 사구성 염습지, 하구성 염습지는 염소택지와 기수성 염습지로 구분하였다. 생육지 유형별 주요 식물군락은 점토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 사질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염소택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하구 염습지에서는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으로 나타났다. 염생식물 군락분포지역의 토양 환경은 염생식물의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군락과 토양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해안 염습지를 복원할 경우, 염습지를 대상으로 생육지 토양의 물리적 특성, 이화학적특성을 파악하여 생육지 조건에 맞는 염생식물을 선정하고, 이식한 후 자연식생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시킴으로써 염생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 발아, 생장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횡성댐 수몰지역내(水沒地域內)의 식생(植生)에 관(關)한 연구(硏究) -이식대상구역(移植對象區域)을 중심(中心)으로- (A Study on Plant in Submerged Area of Hoengseong Dam -Centered with Subdivided Area to Select Plants Capable of Transfer-)

  • 이우철;이기의;서옥하;조현길;백원기;김경진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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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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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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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조사 연구는 강원도(江原道) 횡성군(橫城郡) 갑천면(甲川面)과 횡성읍(橫城邑)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에 횡성댐이 건설됨에 따라 수몰되어질 자연생태계(自然生態系)의 복원(復元)과 보존계획(保存計劃)의 일부로 수행되어졌다. 이식대상구역(移植對象區域)인 7개소를 중심으로 녹지자연도(綠地自然度), 식생현존량(植生現存量) 및 생산량(生産量), 종조성(種組成)과 식생(植生)에 관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지자연도(綠地自然度)를 등급별로 사정한 결과 등급 0(3.1%), 1(5.3%), 2(28.2%), 3(0.1%), 5(0.2%), 7(4.6%), 7(44.7%), 및 8(13.8%)의 8개 등급으로 구분되었다. 2. 전체조사지역의 현존량(現存量)과 생산량(生産量)은 각각 88,436.3 ton/year 과 12,960.3 ton/year 이었다. 3. 조사지역의 육상식물(陸上植物)의 종조성(種組成)은 86과(科), 221속(屬), 306종(種), 1변종(變種), 3품종(品種)의 총 310종(種)으로 조사되었다. 4. 선정된 7개의 식생조사지점(植生調査地點)에서는 소나무군락이 우점(優占)하며, 그밖에 신갈나무군락, 떡갈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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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 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 모니터링(II) (Monitoring for the Restoration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Warm Temperate Region(II))

  • 오구균;최송현;나경태;김성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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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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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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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상록활엽수림을 목표로 한 식생복원시험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1996년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에 밀도조절, 택벌, 상록활엽수종 식재 등 상록활엽수 복원처리를 한 시험구와 대조구를 포함하여 18개 고정 시험구를 설치했다. 식생복원시험 처리 후 7년 경과시 붉가시나무군락의 시험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붉가시나무의 상대우점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고, 붉가시나무-개서어나무군락의 시험구에서는 교목층의 붉가시나무의 상대우점치가 크게 증가했으며, 소나무군락의 시험구에서는 붉가시나무의 상대우점치가 증가하였다 상록활엽수 복원시험구의 산림식생은 붉가시나무군락으로 식생천이가 촉진되거나 성숙되고 있었다. 또한 시험처리 후 7년 동안 상록활엽수림 복원시험구에서 상록활엽수의 상대우점치와 난대수종 수, 흉고단면적이 대조구보다 증가한 반면 이식한 상록활엽수목들의 수세는 쇠퇴하였다.

미나미아키가와 산림유역의 식물군락에 관한 고찰 -미나미아키가와 유역의 관속 식물상-

  • 안영희;이성기;김재헌;윤용한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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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3년도 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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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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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산지 개발로 인한 미나미아키가와유역의 임지훼손 예정지에서 실시한 식물상의 조사결과 일본의 환경청과 자연보호협회 등 각 기관에서 지정 관리하는 식물 중 학술적, 사회적으로 주목되는 식물이 11과, 12종, 2변종 확인되었다. 따라서 임도개설이 실시될 경우 푸른개고사리, 섬잔고사리, 좀물통이, 산작약, 세잎진달래, 난과의 새우난초 등 개체가 확인된 종에 대하여 잔토처리장 등 적절한 장소에 이식하여 보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주요 개체 확인 부근에서의 공사는 주의하여 실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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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된 포기거머리말($Zostera$ $caespitosa$)의 형태적 특성 및 생산성의 변화 (Changes i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Zostera$ $caespitosa$ Transplants)

  • 박정임;박재영;이근섭;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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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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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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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식된 포기거머리말의 현장 적응성을 알아보기 위해 철사고정법으로 포기거머리말을 이식후 이식된 개체(이식구)와 인근 자연군락 포기거머리말 (대조구)의 밀도, 형태적 특성과 생산성의 변화를 약 2년간 조사하였다. 대조구에서는 봄 여름에 증가하고 가을 겨울에 감소하는 밀도변화를 보였으나, 이식구에서는 조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초기 밀도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엽초 길이, 잎 폭, 개체 길이와 엽초, 잎, 개체의 무게는 이식초기에는 대조구에 비해 이식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보였으나 약 5개월 후부터는 대조구와 이식구가 유사해졌다. 잎 생산성도 대조구와 이식구 모두 봄 여름에 증가하고 가을 겨울에 감소하는 뚜렷한 계절 경향을 보였으나, 이식초기 이식구의 개체 잎 생산은 생산성이 낮은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증가하였다. 철사고정법으로 이식된 포기거머리말은 개체의 유실이 없었고, 형태적 특성으로 보아 약 5개월의 현장적응기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