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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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결혼여부에 따른 식품소비양상 연구 :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의 식품주 구입자 자료를 이용하여 (Food consumption behaviors of women by marital status: focus on the 2015 consumers survey data on food consumption behaviors)

  • 김은경;주세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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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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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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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15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여성의 결혼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 식료품 구입행태, 외식행태,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이용 행태, 그리고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구입행태를 조사하였다. 식료품 구입 빈도에서는 미혼인 경우는 주 1회 (40.5%), 기혼인 경우는 주 2~3회 (4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친환경 식품의 구매여부는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구매하지 않는 비율이 60%이상 (미혼 68.2%, 기혼 61.6%)으로 높게 나타났고, 기능성 식품의 복용률은 기혼여성 (54.2%)이 미혼여성 (44.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혼여부에 따른 외식행태는 미혼인 경우가 기혼인 여성보다는 외식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혼인 경우는 한식당, 기혼은 고깃집을 외식장소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소비행태에서는 기혼인 경우가 월 2회 (34.6%), 미혼은 월 1회 (31.2%)가 각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의 빈도는 외식횟수와는 달리 기혼인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결혼여부에 따른 가공식품의 구입행태에서도 미혼여성이 기혼여성에 비교하여 대표적인 가공식품인 빵류, 과자류, 떡류 및 라면, 국수류의 구매 빈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결혼 여부에 따른 식품소비 행태인 식품 구매, 외식, 배달/테이크아웃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관련 연구와 산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발아 보리 및 혼합 복합분을 이용한 국수의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odles Added with Domestic Germinated Barley)

  • 하용밍;박양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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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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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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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발아 보리쌀을 취반용으로 사용하고 있음에 착안하여서 보리의 이용성 향상을 위해서 새쌀보리와 새찰쌀보리의 발아보리 분말을 밀가루에 첨가한 복합분을 이용한 제면 특성을 조사하였다. 새찰쌀보리 첨가구의 조리면 특성에서 무발아구는 조리 수율과 부피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발아 새쌀보리에서는 10% 첨가구가 조리 수율과 부피증가가 가장 낮았다. 찰보리와 일반보리 모두 혼합량이 증가하면 조리할 때 탁도는 증가하였고, 색도의 명도와 황색도는 감소하나 적색도는 증가하였다. 발아 새찰보리 첨가구의 물성 값에서 경도, 탄성 및 점착성은 감소되었으나 응집성에는 변화가 없었고, 발아 새쌀보리 첨가구에서는 모든 물성 값이 감소되었다. 관능평가에서 10% 발아보리 첨가구의 조리면은 무첨가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20% 첨가구도 우수하였으나 30% 첨가구는 매우 낮게 평가되었다. 발아보리 분말을 20% 혼합한 복한분의 제면에서 조리면의 색도, 탁도 및 관능평가 결과는 제면이 가능한 혼합량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30% 첨가구는 색상 저하, 탁도 증가, 물성 값 저하 및 관능평가 값 저하로 제면용 혼합량으로 과다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제면용 첨가제인 글루텐 등을 첨가하면 발아보리 혼합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며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천축산 일대 금강소나무림의 군집구조 및 종조성 (Community Structure and Species Composition of Pinus densiflora for. erecta Forest in Mt. Cheonchuk)

  • 변준기;박병주;주성현;천광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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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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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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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천축산 일대 금강소나무림을 중심으로 한 군집구조와 종조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사지 내 관속식물상은 총 66과 165속 211종 2아종 29변종 6품종으로 248분류군으로 조사되었으며 금강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신갈나무 군집, 굴참나무 군집, 갈참나무-국수나무 군집으로 3가지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군집 간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의 차이는 유기물층 깊이, 연년생장량, 해발고도, 양이온치환용량, 전질소, pH 등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하층식생을 중심으로 한 DCA 분석 결과 P-1, P-2의 조사구가 광범위한 환경에 분포하는 것에 반해 P-3 군집은 두 군집과 비교하여 이질적인 종조성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다양도와 지표종 분석결과 P-3군집에서 목본층과 하층식생의 종풍부도 및 종다양도 지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숲틈에 의한 임내 광량이 다량 유입되어 선구종(pioneer species) 및 여러 식물종이 생육하기 용이한 공간을 마련한 결과로 나타났다(Schnitzer and Carson, 2001). 이에 따른 만경류와 같은 수관열림에 의한 수종 유입에 따른 금강소나무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임내 환경과 하층식생의 변화상을 관찰하여야 한다. 특정지역에 대한 생태적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이는 곧 서식처로 삼고있는 동물들의 보전으로 이어져 생물다양성과 종간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한 효율적인 보전방안의 하나는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데이터를구축하는 것으로 대면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경우 공간적 범위가 넓어 인간이 수동적으로 인지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연구대상지 내 수집한 데이터를 정량화 시키고 유기적인 경관보전을 위해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이는 왕피천 유역의 시계열적인 생태계를 이해하는 방법이다.

계룡산(鷄龍山) 식물(植物)에 관(關)한 조사보고(調査報告) (The Flora of Mt. Kyeryong Area)

  • 박종형;김지문;송호경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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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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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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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계룡산(鷄龍山)은 북위(北緯) $36^{\circ}18^{\prime}{\sim}36^{\circ}23^{\prime}$, 동경(東經) $127^{\circ}10^{\prime}{\sim}127^{\circ}17^{\prime}$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주군(公州郡), 논산군(論山郡), 대덕군(大德郡)의 경계(境界)를 이루고 있다. 필자들은 1979년(年) 5월(月)부터 10월(月)까지 10차례에 걸처 이지역의 식물상(植物相)을 조사(調査)하였다. 식물상(植物相)은 비교적(比較的) 다양(多樣)하며 주요 식물(植物)은 소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비목나무, 까치박달나무, 좁은단풍나무, 때죽나무, 사람주나무, 참회나무, 팟배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진달래, 싸리, 조릿대, 노박덩굴, 새 억새등이며 105과(科) 355속(屬) 679종(種)이다. 이들 식물(植物)을 이용도(利用度)에 따라서 분류(分類)하면 다음과 같다. 식용식물(食用植物) 69과(科) 287종(種), 약용식물(藥用植物) 83과(科) 227종(種), 초자파식물(草資派植物) 60과(科) 253종(種), 관상식물(觀賞植物) 44과(科) 132종(種), 용재수종(用材樹種) 12과(科) 39종(種)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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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부 가야산, 비슬산, 운문산, 가지산 일대 참나무림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y of the Oak (Quercus spp.) Forests on Mts. Kaya, Bisul, Unmun and Kaji in Southern Kyongpook Province)

  • 송종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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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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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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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서열법 의 일종인 교호평균법(reciprocal averaging method)과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에 의해 경상북도 남부의 주요 산악지역인 가야산, 비슬산, 운문산, 가지산 일대의 참나무류 삼림을 분류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교호평균법으로 추출된 stand의 제1축상의 종의 배열에 의해 군락분류의 진단종군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식물사회학적 군락분류의 표징종 및 식별종의 후보종군을 탐색하였다. 이것을 기본으로 이미 연구된 다른 산지의 참나무림의 조성과도 비교, 검토한 결과 이하의 2군락, 2하위군락을 식별하였다: 1, 국수나무-신갈나무군락 1-1 조릿대하위군락 1-2 애기나리하위군락, 2. 큰기름새-졸참나무군락. 상급단위로서 이 두 군락은 제각기 철쭉꽃-신갈나무군단과 조록싸리-졸참나무군단에 속하며, 더욱이 당단풍-신갈나무군목, 너도밤나무군강에 통합된다. 본 연구에서 식별된 두 군단은 우리나라의 냉온대 낙엽활엽수림의 북부형과 남부형에 대응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한편 본 연구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냉온대림의 군락분류학적 문제점을 종조성의 입장에서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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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 방법이 품종이 다른 쌀가루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inding Method on Flour Quality in Different Rice Cultivars)

  • 한혜민;조준현;고봉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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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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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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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에서 육종된 8가지 품종의 쌀을 습식과 건식제분하여 제분 방법에 따른 쌀가루의 품질변화를 품종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분 방법에 비교적 민감하지 않고 일정한 품질의 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산 쌀 품종을 찾고자 하였다. 건식제분은 예상한 바와 같이 낟알의 경도가 높은 품종이 전분 손상도가 높았으나 습식제분에서는 Chenmaai와 같이 불린 쌀의 경도가 높더라도 전분의 손상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건식제분에 따른 손상 전분 함량의 증가는 쌀가루의 수분 흡수력을 급격히 증가시켰으며 습식제분은 낟알의 경도보다는 아밀로오스 함량에 따라서 수분 흡수력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가루의 수분 흡수력과 반비례하여 반죽의 질척한 정도가 나타나지만 고 아밀로오스 함량의 Suweon 517과 Milyang261은 제분 방법에 관계없이 수분 흡수력이 매우 높아서 빵이나 국수 등의 제품을 생산할 때 반죽에 더 많은 양의 물을 첨가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건식제분된 가루가 습식제분된 가루에 비하여 수분 흡수력이 크기 때문에 반죽 과정에서 수분 첨가량을 증가시켜야 할 것이다. 건식제분은 품종 모두에서 최고 점도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지고 점도 붕괴가 증가하므로 습식 가루에 비하여 조리시간을 단축하고 호화 후 점도 조절이 필요하다. Hanareumbyeo, Manmibyeo, J insumi, Goamibyeo 등은 건식제분과 습식제분에 따른 호화 특성의 변화가 다른 품종에 비하여 크며, Suweon517과 Milyang261은 건식제분하면 setback 값이 증가하는 것으로 미루어 건식제분된 가루를 이용한 제품의 노화가 더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서 Chenmaai는 건식과 습식제분 모두에서 손상 전분의 함량이 낮고, 건식제분에 따른 수분 흡수율 증가가 적으며 제분에 따른 호화 점도 특성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제분에 유리한 품종이다. 반면 Seolgaeng와 Suweon517은 낟알의 경도가 부드러운 분상질일지라도 건식과 습식제분 모두에서 손상전분 함량이 높고 수분 흡수력과 호화 점도의 특성 변화가 심하여 쌀가루로 분쇄하는 제분 적성이 좋지 않았다.

향토음식의 인지도와 기호도 및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 -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nsumer Awareness, Preference, and Consumption Behavior Regarding Local Food - Focusing on Gyeongju Area -)

  • 장순옥;우이식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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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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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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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경주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발전시켜서,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으며 경주지역 향토음식의 조사 빛 발굴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열풍 및 세계화에 발맞추어 경주의 향토음식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향토음식의 기초자료로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74명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21.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환경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지도와 기호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량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유의검증은 t-test로 하였다. 경주향토음식에 대한 결혼 여부에 따른 인지도에서는 잔치국수가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며, 기호도에서는 전복죽이었다. 향토음식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모두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토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모두에서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음식의 위생상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토음식을 발굴 홍보하고 향토음식점을 개설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야 하는 이유로는 기혼, 미혼 모두 식생활문화계승이 높게 나타났으며, 향토음식을 세계적 음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으로는 맛이 좋아야 한다가 기혼이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향토음식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필수사항으로는 기혼은 옛 맛을 재현하여야 한다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미혼, 기혼 모두 맛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나무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식생 종 조성과 소나무 천연갱신양상 (Understory Species Composition and Pinus densiflora Natural Regeneration in Pinus densiflora Stands Regenerated by Seed-Tree Method)

  • 변성엽;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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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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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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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소나무 모수림 시업지를 대상으로 시업에 의한 하층식생 비교 및 갱신 치수의 생장초기과정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시업지 12개소(요형지 6개소, 사면부 6개소)와 대조구 6개소를 각각 설치하였으며, 각 조사구에 대해 식생조사 및 각 치수의 절간 높이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에는 싸리, 산초나무, 광대싸리, 조록싸리, 국수나무 등의 관목성 식물과 억새, 가는잎그늘사초, 큰기름새, 맑은대쑥 등의 초본성 식물, 칡, 청가시덩굴, 마, 다래, 왕머루, 산딸기 등 덩굴성 식물이 상당수 이입하고 있었다. 특히, 덩굴성 식물은 요형지에서 대조구와 사면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이입되고 있었다. 매목조사 결과, 소나무 갱신치수는 비피압목 3,175본/ha, 피압목 7,842본/ha으로 나타났으며, 요형지의 경우, 사면부에 비해 갱신치수의 발생 밀도가 매우 낮았는데, 이는 덩굴성 식물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 이들 덩굴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제거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비피압목과 피압목의 절간생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피압목의 절간생장속도는 피압목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갱신치수가 주변 식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능력을 갖추게 되면 급격한 생장을 이루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모수림 시업 초기에는 풀베기작업 등을 통한 집약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에서 흰가루병에 대한 중복기생균 Ampelomyces quisqualis의 새로운 기주 (New Hosts of Ampelomyces quisqualis Hyperparasite to Powdery Mildew in Korea)

  • 이상엽;김용기;김홍기;신현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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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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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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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73 식물체의 흰가루병균으로부터 중복기생균 Ampelomyces quisqualis를 308 균주 분리하였다. 그중에서 A. quisqualis의 새로운 균기주(mycohost)와 식물기주(plant host)는 38 식물체에서 흰가루병균 8 속(Erysiphe, Sphaerotheca, Microsphaera, Phyllactinia, Podosphaera, Uncinula, Uncinuliella, Oidium) 13종이 발견되었다. A. quisqualis의 새로 발견된 기주는 어수리의 흰가루병균(Erysiphe heraclei), 꽃향유의 흰가루병균(E. hommae), 콩의 흰가루병균(E. glycines), 싸리의 흰가루병균(E. lespedezae), 모시물퉁이의 흰가루병균(E. pileae), 녹두의 흰가루병균(E. pisi), 토대황과 소리쟁이의 흰가루병균(E. polygoni), 쑥의 흰가루병균(Golovinomyce artemisiae), 삼잎국화의 흰가루병균(G. cichoracearum), 꼭두서니의 흰가루병균(G. rubiae), 쥐오줌풀, 가는잎왕고들빼기, 두메담배풀, 흰까실쑥부쟁이, 수세미오이, 씀바귀, 풀협죽도, 도깨비바늘과, 담쟁이덩굴의 흰가루병균(Oidium sp.), 갈참나무의 흰가루병균(Microsphaera alphitoides), 댕댕이덩굴의 흰가루병균(M. pseudolonicerae), 쥐똥나무의 흰가루병균(Podosphaera sp.), 딸기의 흰가루병균(Sphaerotheca aphanisi), 물봉선의 흰가루병균(S. balsaminae), 국수호박, 쥬키니호박, 단호박, 관상용호박, 곰취, 가지, 박, 참외, 깨풀, 코스모스와 참취의 흰가루병균(S. fusca), 찔레꽃의 흰가루병균(Uncinuliella simulans)과 배롱나무의 흰가루병균(Uncinula australiana)이다.

각종 음식의 일부유리아미노산과 핵산 관련 물질에 관한 연구 (Study on free amino acids(glutamic acid) and nucleotide relating substances of various foods)

  • 변진원;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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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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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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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음식내의 정미성분인 총유리아미노산·유리글루타민산·핵산관련물질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재료의 총유리아미노산은 3.395∼0.130% 함량을 나타내었다. 육 어류가 주재료인 음식과 간장이 많이 첨가된 음식은 높은 함량을 보이며,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많은 식품이긴 하지만 국이라는 조리적 특성과 기타 부재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중간 정도의 함량을, 국물이 많은 국종류와 물국수류는 낮은 함량을 보였다. 2. 유리글루타민산의 함량은 0.542∼0.005%로, 식품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조리할때 간장이 적게 들어간 동태찌게·설렁탕·시금치 된장국 등을 제외하면 음식간의 함량대소경향은 총유리아미노산의 것과 유사했다. 3. 핵산관련물질의 총량은 0.l18∼0.005%로 육· 어류,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높은 함량을 보이며 국종류는 낮은 함량을 보였다. 4. 핵산함유화학조미료의 성분이기도 한 IMP의 함량은 0.046∼0.002%로 조리법에 의한 희석효과 없이 식품자체내 핵산함량이 높은 음식과 간장이 많이 첨가된 음식은 높은 값을 보였고, 찌개류·설렁탕·닭곰탕 등은 중간정도의 값을, 식품자체내 IMP함량이 낮은 채소류와 수분함량이 많은 국종류는 낮은 값을 보였다. 5. 음식의 맛을 증진시키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첨가할 때, 유리글루타민산 함량/IMP 함량의 비율을 고려하여 적절한 핵산함유화학조미료를 사용하면 그 풍미증진작용을 효과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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