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산화의 득실 이러한 과감한 정제기기의 국산화는 정유업계에서 볼 때 저렴한 가격과 보다 빠른 납기로 인한 건설공기단축은 초기투자비를 경감시키고 고가의 예비품확보의 불필요로 인한 운전경비를 경감케 하는 이점은 있으나, 기술 및 제작경험의 부족과 재질불량등으로 인한 국산기기의 잦은 고장과 짧은 기기수명은 오히려 기업이윤에 역효과를 초래하며 안전면에도 문제점이 있다. 국가적 견 지에서 정제기기의 국산화는 외화절감으로 인한 대외경쟁력 강화와 경기부양, 중화학 플렌트 기 술개발 등 선진공업국 대열로 향한 국가경제개발의 필수적 과제라 하겠다. (2) 정제기기 국산화에 대한 정부지원의 필요 우리나라 기계공업기술이 200년의 역사를 가진 선진공업국의 정제기기기술에 비하면 낙후된 것은 사실이므로 전문제조업체에서 꼭 필요한 분야는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하여야 할 것이며 산업기계의 국산화에 문제가 되는 특수소재분야의 개발에도 정 부차원에서 계열전문업체를 육성하여야 할 것이다. 자금지원면에서 플랜트국산화 자금을 극대 화하고 외자차관보다 외화차관로 지향하여 국산기기제작을 권장해야 할 것이다. (3) 정유기기 국산화의 전망 제조업체는 성실히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정성껏 제작한다면 외상에 못지않는 정제기기 생산이 가능할 것이며 국내정유 및 석유화학설비의 80%까지 국산화는 무난할 것으로 사료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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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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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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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최근 국제적으로 e-Navigation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정보 제공 및 결합을 통하여 해상에서 항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자체적인 VTS 기술개발 시스템이 없어 외산장비를 구축 활용하여 왔으며, e-Navigation 진화, 장비간 연계 등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최근 국내에서도 VTS 시스템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스템 기능개발을 어느 정도 완료하고 성능과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산화 기술개발에 대한 현황을 확인하고 보완할 내용에 대하여도 검토하고자 한다. 특히 국산화 시스템은 e-Navigation 진화를 위한 기술적 내용을 포함하지 않아 향후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외산장비와 국산화 장비 시스템간 정보교환 문제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실제적 국제적인 VTS 고도화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시범 서비스를 통한 운용성 확보 그리고 시스템간 연동을 위한 추가설계와 구축시험 및 빅데이터 처리를 위하여는 센터간 연계 통합화 노력이 요구된다. 즉, 향후 국내의 VTS운용 시스템이 다양한 외산장비가 입찰에 낙찰되어 도입구축 운용되는 경우에도 같은 상황으로서 반드시 효율적인 연계 방안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이는 국가적으로도 VTS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고 그 서비스의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e-Navigation 서비스 도입을 위하여 VTS 국산화 및 고도화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현재 부품 국산화 조달계약제도는 비용보상형 계약제도로서 업체의 국산화에 대한 유인책이 별로 없으며, 수입부품을 국산화하여 원가절감을 하여도 이득이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산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국산화하면 할수록 이윤이 커지는 원가절감 보상형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국산화한 경우에는 개발부품에 대한 품질인증, 행정소요시간 단축 등 조달여건을 개선하고, 개발에 따른 인센티브를 높여 주어야 한다.
국산화는 설계나 제조 단계에서만이 아니라 무기 수명의 전체에 걸쳐 소요된느 비용과 장비의 가용시간의 개념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국산화율도 관리 항목으로 설정해야 한다. 그래서 국내 개발 뿐만 아니라 기술도입 생산시에도 수리/정비에 대한 요구 수준을 정의하고 그에 맞는 예산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국내개발이야말로 비용 대 효과가 가장 큰 국산화 방법이며 이 때는 가격대비 국산화율만이 아니라 기수리종속률 개념의 도입으로 기술자립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국산화의 방향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한국중공업(주)는 최근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700MW급 중수로형 원자로(CALANDRIA)를 국산화 개발하는데 성공, 월성 4호기 건설현장으로 출하하였다. 지난 94년 5월 제작에 착수하여 19개월만에 완료된 이 국산 원자로는 스테인리스와 튜브 소재인 지르코늄 등 초합금강으로 제작된 계약금액이 120억원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번 국산화에 따라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수출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간의 개발경위와 국산화의 의의 등을 살펴본다.
우리나라는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우라늄의 부존량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품위가 낮아 경제성이 없으므로 정광을 외국에서 도입할 수 밖에 없으며, 원전연료 제조과정중 가장 중요한 단계인 농축 또한 핵무기 비확산에 관한 조약 등 국내외의 정치적 여건상 기술자립에 제약을 받고 있어 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기술자립에 제약을 받지 않는 성형가공 부문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한편 해외의 우라늄광산 개발참여 등을 통해 원전연료의 안정적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정부는 '79년 9월 원전연료 국산화 사업추진을 결정하였으며, '80년 12월에는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였는데 그 기본방침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수로연료는 외국과의 합작투자 방식으로 국산화하며, 둘째, 중수로 연료는 자체기술개발에 의해 국산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 3대 핵심기술인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원전설계핵심코드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먼저 MMIS가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IAEA로부터 우수성을 평가받을 정도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원전설계핵심코드 중 노심설계코드도 2010년에 개발을 완료하였다. RCP도 일부 구성품은 이미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2012년에 순수 국산제품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근래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일반가정에서 필수품으로 애용되고 있는 전기냉장고와 상품용 청량음료, 식품등의 보관에 널리 이요오디는 Show case, ice cream stocker등 냉응용기의 수요가 날로 증대되어 왔고, 이들 제품의 핵심부품인 Compressor의 도입량도 매년 증가되고 있으며 국내가전업계에서 도입하는 부품의 비중으로 볼 때 상당한 부담을 안고있는것으로 간주된다. 당사에서는 그동안 도입에만 의존하던 compressor의 국산화에 착수하여 여러가지 우려곡적을 격은 결과 국산개발을 성공리에 완수하고 제품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등 여러 측면에서 지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본고에서는 당사의 Compressor국산화 작업에 부수하였던 제반 문제점들을 열거하므로써 국내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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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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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6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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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IALA에서 추진하는 e-Navigation 실현전략은 국제적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의 VTS 시스템은 e-Navigation의 진화 상황에서 기술적 국산화 개발과 진화를 동시에 수행 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국산화 연구개발 이후에 과정이 성공과 실패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즉, 국내의 VTS는 사전에 개발되어야 하고, 해외의 e-Navigation으로 진화되는 구조와 매칭 될 수 있도록 추가연구와 상용화가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e-Navigation의 전체 MSP(Maritime Service Portfolio)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VTS 시스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해당 VTS 시스템의 진화 없이는 e-Navigation 서비스 또한 불완전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산화에 따른 상용화와 연구개발간 개념적 문제점을 이해하고, 해외 시스템과 경쟁되는 상용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e-Navigation으로 진화하기 위하여, 연구개발 고도화 및 상용화를 통하여 품질을 제고하는 방안을 고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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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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