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구조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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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환율변동의 경기변동효과: 한국과 일본의 비교연구 (Changes in Real Exchange Rate and Business Fluctuations: A Comparative Study of Korea and Japan)

  • 곽태운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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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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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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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실질환율변동이 경기변동에 미치는 효과를 한국과 일본에 대하여 비교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의 실증분석에 의하면 신흥경제국의 경우 실질환율의 상승이 경기수축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반면 선진국의 경우 경기확장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한국은 신흥경제국의 사례로, 일본은 선진국의 사례로 각각 선택하여 기존의 연구결과와 비교하고자 한다. 구조VAR(S-VAR)모형을 사용하여 실질금리, 실질성장률, 실질환율, 국제유가, 인플레이션율 등 5개변수의 1980년 1/4분기부터 2006년 4/4분기까지의 분기데이터에 대해 충격반응함수와 분산분해를 통해 실질환율변동의 경기변동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경우 실질환율의 상승이 경기수축적인 반면 일본의 경우는 반대로 경기팽창적이라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

조록싸리 종내분류군과 잡종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y on infraspecific taxa of Lespedeza maximowiczii and hybrids with related species)

  • 진동필;박종원;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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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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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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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록싸리(Lespedeza maximowiczii) 내에 많은 종내분류군들 및 근연분류군과의 잡종들이 기록되었지만, 이들의 분류학적 실체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에 이견이 있다. 본 연구는 조록싸리와 근연분류군간 잡종인 지리산싸리(L. chiisanensis), 진도싸리(L. patentibicolor) 및 조록싸리의 종내분류군인 털조록싸리(var. tomentella), 늦싸리(var. elongata), 삼색싸리(var. tricolor)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외부형태를 관찰하고 microsatellite를 이용하여 유전적 구조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털조록싸리와 늦싸리의 꽃과 잎의 형태는 조록싸리의 변이폭에 속했고, 유전적으로도 두 분류군이 조록싸리와 같이 묶였다. 삼색싸리는 꽃의 구조와 색에서 근연종인 L. buergeri와 유사한 반면 소엽 정단부와 소포엽의 형태는 조록싸리와 가까웠다. 유전적 구조에서도 삼색싸리의 개체들은 조록싸리와 L. buergeri의 계통이 혼합된 형태를 보이거나(K = 3), 독립되었다(K = 5). 잡종들의 경우, 지리산싸리의 꽃과 잎의 형태는 조록싸리와 구별되지 않는 반면, 진도싸리의 꽃 형질은 싸리(L. bicolor)의 변이폭에 속했는데, 유전적 계통도 각각 조록싸리와 싸리로 지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저자들은 털조록싸리와 늦싸리를 조록싸리의 품종, f. friebeana (Schindl.) D. P. Jin, J. W. Park & B. H. Choi로 처리하였는데, 이는 L. friebeana가 var. tomentella 보다 먼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삼색싸리는 독립종, L. tricolor (Nakai) D. P. Jin, J. W. Park & B. H. Choi 로 처리하였고, 지리산싸리는 조록싸리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한편 진도싸리는 싸리의 이명으로 판단된다.

Dubautia속(屬) 3종(種) 식물(植物)의 엽육조직(葉肉組織) 미세구조(微細構造) 비교연구(比較硏究) (Comparison of Foliar Ultrastructure of 3 Dubautia species)

  • 김인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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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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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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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피자식물내 엽육조직 미세구조연구의 일환으로 형태해부학적으로 매우 다른 특성을 지닌 국화과 Dubautia속 식물 3종(Dubautia scabra var. leiophylla, D. knudsenii, D. scabra var. leiophylla, D. knudsenii)의 엽육조직이 연구되었다. 부모종 엽육조직의 형태해부학적 특성과 그들의 잡종 엽육조직세포의 분화 정도를 추정하기 위하여 palisade mesophyll내의 chloroplasts, microbodies, mitochondria 및 grana내의 thylakoid membrane system, phytoferritin-like structures, plastoglobuli와 starch grain 등 엽록체 내부의 초미세구조 형질들을 중점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잡종의 엽육조직세포들은 형태해부학적 엽육형질 및 thylakoidal membrane system 등의 형질에서 부모종 엽육조직의 중간적 특성 (intermediacy)을 나타내어 전형적인 bilateral inheritage를 보여주었으며, thylakoid membrane number/granum, phytoferritin-like structures, starch grain의 분포 등에서는 어느 한 부모종 형질과 더 유사하게 관찰되었다. 미소체 및 미토콘드리아는 대체로 비슷한 양상으로 관찰되었고 phytoferritin-like structures는 국화과 식물 엽록체내에서 처음 보고되는 미세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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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황기의 분류학적 위치 및 유전적 분화 (Taxonomic position and genetic differentiation of Korean Astragalus mongholicus Bunge)

  • 최인수;김소영;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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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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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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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제주황기(Astragalus nakaianus)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고 한국산 재배황기(A. mongholicus cultivar)의 올바른 학명을 부여하기 위하여 외부형태형질과 ITS 그리고 5구간의 cp non-coding DNA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또한 9개의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마커를 이용하여 3집단 61개체에 대한 유전적 구조가 분석되었다. 그 결과, 남한산 재배황기와 A. mongholicus var. dahuricus 사이에서는 형태와 ITS 염기서열상에서 유의한 차이점이 없었다.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 var. mongholicus 그리고 var. dahuricus와 줄기의 습성, 식물체의 길이, 엽축의 길이, 소엽의 길이 등에서 형태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ITS와 cp non-coding 구간 염기서열에서 제주황기는 황기(A. mongholicus)와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마이크로새털라이트 분석에서 제주황기와 남한산 재배황기간에 뚜렷하게 구분된 구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보았을 때, 한국산 재배황기는 A. mongholicus var. dahuricus로 처리해야 하며 제주황기는 A. mongholicus의 변종으로서 취급되어야 한다.

한국산(韓國産) 참나무과(科) 수종(樹種) 도관구조(道管構造)에 관(關)한 연구(硏究)(II) -도관벽(導管壁)의 수식구조(修飾構造)- (A Study on the Vessel Structure of Fagaceae Species in Korea (II) -Micromorphology of Vessel Wall Sculpture-)

  • 이성재;이원용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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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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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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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micromorphology of vessel wall sculpture such as shape of perforation plate, perforation rim, steepness of perforation plate, occurrence of vestured pit, warty layer and ray-vessel pitting on 13 species of Fagaceae in Korea.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 1. In the species examined, all sample species except Fagus crenata var. multinervis have simple perforation plate. But Fagus crenata var. multinervis has simple and scalariform perforation plate (it was called to combination perforation plate) in a tree stem. 2. The shapes of perforation rim could be classified into five types; Type A without tail, Type B with small tail on both sides, Type C with long tail on both sides, Type D with tail only one side and Type E with the very short interval between perforations. Among five types, Type Band C have higer frequency of distribution than the others. 3. The steepness of perforation plate measured was about 20 degree on pore zone and 43 degree on outside parts of pore zone. 4. Species with vestured pit were Q. aliena, Q, dentata, Q. variabilis, Fagus crenata var. multinervis,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Q. acuta, Q. stenophylla, and Q. glauca. But the extent of vesturing was very slight and vestured pits were observed mainly in ray-vessel pit of some vessel elements. 5. Species with warty layer on the inner surface wall of all vessel elements were Q. acuta, Q. stenophylla, Q. glauca, Fagus crenata var. multinervis and species with warty layer of some vessel elements were Q. aliena, Q, dentata, Q. variabilis,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6. Species with palisade ray-vessel pit were Q. acuta, Q. stenophylla, Q. glauca, Castanea crenata, Castanea bungeana, Q. aliena, Q. serrata, Q. mongolica, and species with scalariform ray-vessel pit was Fagus crenata var. multinervis and species with oval ray-vessel pit were Q, dentata,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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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성인봉 원시림의 산림군집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the Songinbong Virgin Forest(Natural Monument) in Ullungdo, Korea)

  • 한봉호;김동완;조현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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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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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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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울릉도 성인봉 원시림의 식생구조를 밝히기 위해 400$m^2$(20m$\times$20m)의 조사구 10개를 설치하였다. 성인봉원시림은 우산고로쇠, 너도밤나무가 우점종이었으며 너도밤나무군집. 우산고로쇠-너도밤나무군집. 우산고로쇠군집으로 나누어졌다. 울릉도의 지리적 입지와 식생 특성상 각 군집의 Shannon 종다양도는 0.5150~0.8437로 낮은 편이었다. 상대우점치 분석,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 등 군집구조 분석 결과, 성인봉 원시림은 성숙한 산림으로 현 상태를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목 생장유형 분석 결과, 과거 너도 밤나무림이 우점하던 성인봉 원시림에서 교란에 의해 우산고로쇠의 세력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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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인 눈향나무(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의 공간분포에 따른 유전구조 및 유전적 다양성 (Spatial Genetic Structure and Genetic Diversity of a Rare Endemic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in Mt. Halla, Korea)

  • 최형순;홍경락;정재민;김원우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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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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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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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눈향나무(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Henry)는 사할린, 일본 등의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에서는 전국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상록성 소관목으로서 희귀 및 멸종 위기 식물(산림청)로 지정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라산에 서식하는 눈향나무 집단의 분포형태 및 특성, 유전적 다양성과 공간적 유전구조를 파악하였다. 조사구(40m × 60m)에는 총 131개의 눈향나무 clump가 자생하고 있었으며 이들 전체 본수를 대상으로 군집지수를 계산한 바, 임의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모든 개체들에 대하여 ISSR 유전자형을 비교한 결과, 15개체는 클론으로, 나머지는 각기 서로 다른 genet으로 구성 되 어 있었다. 21개 의 ISSR 표지자를 바탕으로 계산한 Shannon의 다양성지수(I=0.463)는 적은 개체수와 제한적 분포에도 불구하고 유전적 다양성이 다른 수종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공간적 자기상관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공간적 유전구조를 파악한 결과, 조사지역내의 눈향나무 집단은 8m 이내에서 유전적으로 유사한 군락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론 번식이 공간적 유전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라산 아고산지대 식물군집구조 및 식생훼손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nd Vegetation Deteriorations on Subalpine Zone in Mt. Halla)

  • 이경재;조우;조현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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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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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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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라산 영실의 오백나한-윗세오름대피소-방아오름에 이르는 아고산대(해발 1,440-1,700m)삼림의 식물군집 구조분석을 위하여 37개소에 조사구(1개 조사구당 10 $\times$ l0m 방형구 1개씩 설치)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에 대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및 ordination의 종류인 RA및 DCA기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가축방목과 이용객에 의한 식생훼손을 파악하기 위하여 17개소에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TWIMSPAN에 의해 5개의 군집으로 분리되어 구상나무-주목군집, 산철쪽-털진달래 -제주조릿대군집, 큰꽝꽝나무-보리수나무-제주조릿대군집, 산철쭉-눈향나무-털진달래군집, 시로미-눈향나무군집으로 나뉘었다. 가축방목과 탐방객의 이용에 의하여 식물군집의 종다양성이 심하게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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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꼭지외대버섯의 담자포자의 발생과 미세구조 (Basidiospore Development and Fine Structure in Rhodophyllus muraii var. albus)

  • 조덕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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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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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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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Apexes of basidia in Rhodophyllus muraii var. albus are divided into four sections or depressed in the center. A spore is formed by inflation of the apex of the sterigma. The apex of the sterigma is swollen and changed from a papilla through a peinsform and a club into a globeform. Six spots of globose spore are regularly or irregularly depressed with hilum axes. Finally the spores come cub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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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VAR 모형을 이용한 글로벌 경기변동의 동조화 및 구조적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omovements and Structural Changes of Global Business Cycles using MS-VAR models)

  • 이경희;김경수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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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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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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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MS-VAR 모형을 이용하여 1971년 1분기부터 2016년 1분기까지 분기별 실질 GDP의 국제적 동조화 및 구조적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실질 GDP에서 모형 또는 개별 시계열에서 발생되는 경기변동현상은 마코프 국면전환 분석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국가별 실질 GDP를 이용한 MS-VAR 모형의 동조성과 비대칭성을 현저하게 보여 주었다. 둘째, 본 연구에서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을지라도 MS-VAR 모형에서 글로벌 오일쇼크위기가 끝나는 1988년 2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7년 3분기 등에서 경기수축국면(불경기)이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가 현저하게 존재하였다. 1988년 2분기 전의 경우 독일과 일본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미국과 일본, 미국과 독일, 한국과 미국 등의 순으로 높았으며, 이후에는 미국과 독일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고 미국과 캐나다, 독일과 캐나다, 한국과 일본 등의 순으로 높았다. 셋째, 경기확장과 경기수축국면은 동시적으로 국가간에 대규모로 구조적 변화를 발생시켰다. 1973년과 1974년의 1차의 글로벌 오일쇼크 이후에 동시에 발생한 2차의 전세계 오일쇼크가 대규모의 국제적 실질 GDP의 동조화를 일으킨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이용되는 G7 국가들이 1997년부터 1999년까지의 아시아의 외환위기 동안에 한국과 관련된 동조화가 미약하게 나타났을지라도 글로벌 금융위기기간인 2007년 말에는 한국과 G7 국가간에 현저한 동조화를 나타내었다. 넷째, 실질 GDP를 이용한 국면전환과 더불어 1973년 이후는 국가별로 발생하는 고유의 충격으로 인해 동시적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결론은 이용가능한 많은 이론적 및 실증적 증거와 일치하였으며, 과거 30년의 거시경제적 변동은 주로 전세계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글로벌 경기변동은 대규모의 비대칭적 충격이 일반적 변동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상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지라도, 본 연구의 결과는 국가별 고유의 충격으로 인한 주요 국제적 동조화 및 구조적 변화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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