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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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에서 분리한 남조류 구슬말(Nostoc commune)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soil blue-green algae Nostoc commune isolated from Daejeon National Cemetery)

  • 홍혜현;배은희;박태진;강민성;강재신;지원재;김승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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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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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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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구슬말(Nostoc commune Vaucher ex Bornet & Flahault)은 이형세포를 갖는 특징으로 다른 목들과 구분되는 남조류의 일종으로 극지방에서 열대지역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하며 단세포가 연결되어 형성된 수많은 trichome들이 점액질에 둘러 쌓인 형태로 커다란 군체를 형성한다. 주로 토양, 암반, 잔디 위 등에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흔히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토양 남조류인 N. commune HCW0811을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항염증 활성을 조사 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N. commune HCW0811는 LPS로 유도된 RAW 264.7세포에서 80%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었으며 NO, PGE2 및 TNF-α, IL-6, IL-1β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western blot assay를 통해 iNOS, COX-2 및 MAP kinase (p38, ERK1/2, JNK)와 NF-κB 세포내 신호전달 경로에서의 단백질 발현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발현이 유의하게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근거하여 HCW0811가 다양한 염증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피부 면역 질환을 포함한 염증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항염증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소재로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한다.

사회복지를 위한 정보화의 역할에 대한 연구

  • 정종기
    • 한국컴퓨터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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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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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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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보화는 IT의 기술의 씨알이 되어 발전하였으며 한국이 세계 속에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21세기의 초창기는 기술로 승부하겠지만 점점 기술의 개발이 고도화되면서 부속적으로는 기술의 응용분야도 함께 발전해야한다는 명제를 우리는 안고 있다. 그것이 바로 정보기술의 아우름이라고 표현하면 좋겠다. 옛말에 “구슬이 세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기술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는 응용되고 인간이 활용하지 않는다면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여기서는 정보화를 사회복지에 응용하는 분야 중 개략적으로 방법론을 다루었다. 이 주제발표가 IT기술을 개발하는 학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제 발표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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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국제표준화회의 참가기 - 온몸으로 체득한 표준채택 노하우

  • 이현우
    • TTA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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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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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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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구슬이 서말이라도 꽤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앞선 아이디어로 포장되고 좋은 특허로 뒷받침 되어도 표준에 반영되지 못한 기술은 바람 빠진 풍선만도 못한 신세일 뿐이다. 그러나 세계 굴지의 회사들이 표준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정글 같은 국제표준무대에서 표준채택은 결코 녹녹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장기적 전략을 가지고 치밀한 전술로 접근하면 의외로 표준확보는 가까이 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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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EDS를 이용한 경남 김해 양동리 출토 유리구슬의 분석 고찰 (SEM-EDS Microanalysis of Glass Beads Excavated from Yangdong-ri Remains, Kimhae)

  • 김규호;허우영;김동원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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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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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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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고대 유리제품에 대한 과학적 분석 조사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중에서 조성 분석을 통하여 사용 원료, 제작 방법, 시대, 그리고 지역으로 그룹화하여 문화 수준과 유입 경로등을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리나 도자기의 유약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재 시료에 대한 SEM-EDS의 정량분석 조건들을 설정하였고, 경남 김해 양동리에서 출토된 유리 구슬 조각 62점을 정량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이 지역의 유리구슬은 알칼리계 유리로써 칼리계 유리는 AD 1세기, 소다계 유리는 AD 2세기 말~3세기 초부터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리의 색상은 전이금속 구리, 철, 그리고 망간의 함유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인다. 이 분석결과는 고대 유리구슬의 성분 함유량이 원료, 색상, 유구편년, 그리고 지역에 따라 그룹이 형성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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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1 - "역한 냄새는 한방에 날려!"

  •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 벤딩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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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통권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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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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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회식의 즐거운 분위기는 가져가고 싶지만 냄새까지 가져가긴 싫어! 직장 생활 5년차 이대리(30.여)는 모처럼 고기로 포식한 회식자리를 가졌다. 분위기도 좋아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풀 수 있어 좋았지만 귀가길이 고민이다. 몸에 밴 고기 냄새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꺼려지는 것. 지난번처럼 냄새 때문에 지하철 승객들이 힐끔 힐끔 쳐다보는 것을느끼면 다시는 고기집에서 회식을 안했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탈취용자판기는 냄새제거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아이템이다. 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대가 된다면 업소용 자판기로서 시장에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슬이 서말여도 꾀어야 보배'란 말처럼 어떻게든 설치 로케이션을 늘려가며 이 제품의 호용가치를 인식시켜 가는 게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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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계 개량 위한 집념의 생애 -삼일문화상(근로부문) 수상자 박 도현사장과 함께

  • 대한양계협회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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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통권1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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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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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구슬은 진흙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아니하고 날카로운 송곳은 주머니 속에 감추어져도 뚫고 나온다는 말이 있다. 국산계 개량을 위하여 한평생을 보내었고 남은 여생도 오르지 국산계 개량에 바치기로한 집념의 양계인에 한국의 노벨상인 삼일문화상(근로부문)이 주어진다. 빛도 없이 이름없이 갖은 어려움을 참고 묵묵히 종계개량에만 전념하는 의지의 양계인을 우리사회에서 더 이상 모른다고 할 수는 없었으리라. 우리 양계인이면 너무도 잘아는 한협가금육종 농장의 박도현 사장이 금년도 영예의 삼일문화상 근로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본지는 이미 독자들과 약속한대로 휘경동에 있는 한협빌딩 3층 집무실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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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구슬산호말 (Corallina pilulifera)의 Methanol 추출물로부터 항적조물질 분리

  • 진형주;;김미정;홍용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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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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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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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적조에 대한 대책으로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황토법은 적조생물을 침전시키므로써 제거하지만, 황토의 침전에 의한 2차적인 오염의 가능성이 있다 (Na et al., 1996). 황산구리, 과산화수소와 Triosyn에 의한 적조 살조효과가 있지만 이러한 화학물질은 모든 생물에 대한 살조효과가 있으므로 현상에 사용하기는 힘들다. 생물학적 방제에는 바이러스, 박테리아의 방법이 강구되고 있지만, 산소고갈 등의 2차적인 부작용이 야기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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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구슬산호말 (Corallina pilulifera) 물 추출물로부터의 항적조물질 분리

  • 진형주;김미정;;홍용기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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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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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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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연안어장의 환경오염, 양식생물의 생산력에 막대한 타격과 인간의 건강에 해로운 적조 (red tide)의 빈번한 발생으로 많은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발생한 적조현상은 '80년때까지는 대부분 1주일정도 지속되었으나 최근에는 2주일 이상 그리고 '95년도에는 Cochlodinium polykrikoides가 2개월이나 지속된 바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매년 같은 시기에 발생하여 양식장 및 육상 축양장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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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타쉬 유리구슬의 조성 분류에 따른 특성 비교 (Characteristic Comparison of the Composition Classification on Potash Glass Beads Excavated in Korea)

  • 김나영;김규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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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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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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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자연과학적 분석을 통해 확인된 30개 유적의 281점 포타쉬유리에 대하여 화학 조성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색상, 크기, 제작 기법 그리고 유통 시기를 비교하였다. 한국의 포타쉬유리는 안정제 함량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I, II형은 CaO와 $Al_2O_3$ 함량이 모두 5%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I형은 CaO 함량이 높고 II형은 $Al_2O_3$ 함량이 높다. 이와 달리 III형은 CaO를 5% 이상 포함한다. 이들은 융제를 첨가하기 위해 I, II형이 초석, III형이 식물 재를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형별 특성에서, I형은 감청색, 벽색 및 청록색, 자색을 띠고 외경이 1.4~7.4mm까지 다양한 크기가 확인된다. 늘인 기법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가장 빠른 BC 1C경 출현하여 AD 6C까지 지속적으로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I형은 벽색 및 청록색을 띠며, 외경이 1.9~3.6mm 정도의 소형 구슬이다. 제작 기법은 I형과 동일하며 AD 1C경 나타나 4C경 단절되는 양상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III형은 갈색, 무색, 황색을 띠며 외경이 대략 10mm 전후에 달하는 대형 구슬이다. 말은 기법에 의해 성형되었으며 고려 및 조선시대 민묘에서 등장한다. 이상의 결과에서 한국에서 유통된 3가지 유형의 포타쉬유리는 각기 다른 생산지에서 다양한 교역 루트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패류양식장과 실내 사육수조에서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 didyma (Gastropoda: Naticidae)에 의한 말백합 종패와 성패의 패각 위 천공특징 및 폐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Boring Characteristics and Mortality on the Valves of the Seed and Adult Meretrix petechialis by Glossaulax didyma didyma (Gastropoda: Naticidae) in the Shellfish Aquafarm and the Indoor Aquarium)

  • 박영제;김성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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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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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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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패류양식장과 실내 사육수조에서 큰구슬우렁이(Glossaulax didyma didyma) 에 의해 말백합 종패와 성패를 대상으로 패각에 형성된 천공들의 형태적 특징, 천공율 및 포식률 등 여러 가지 형태수치 조사 결과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천공 조사는 2007년 6월부터 9월까지 패류양식장과 실내 사육수조에서 수행하였다. 패류양식장에서 조사된 말백합 종패와 성패의 패각에 형성된 천공형태는 분화구형으로, 자연생태 집단을 대상으로 이미 조사된 바지락 치패와 백합 치패에서 흔히 나타나는 분화구형들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패류양식장 조사와 실내 사육수조 조사에서, 말백합 성패와 종패의 패각 위에 나타나는 천공들의 크기를 보면, 천공 외부의 외경들의 크기가 내부의 내경들의 크기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말백합 종패의 패각 위에 출현하는 천공들의 외경과 내경의 크기는 성패 패각 위에 출현하는 천공들의 크기보다 좀 더 작았다. 말백합 종패 패각 위의 천공들의 위치는 말백합 각장의 크기에 따라 넓게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나 패류양식장과 실내 사육수조 조사에서, 말백합 성패 패각 위에 출현하는 대부분 천공들의 위치 분포상은 말백합 패각의 각정 부위 가까이에 위치하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패류양식장과 실내 사육수조 조사에서 천공의 외경과 내경은 말백합의 각장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내 사육수조에서 15일간 3회에 걸쳐 천공폐사 실험을 하는 동안 저자들은 큰구슬우렁이가 말백합 종패와 성패에 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패각 위에 출현하는 천공형태도 역시 분화구형을 나타내었다. 실험에 사용된 총 개체들 중 폐사된 총 개체들의 비율은 평균 41.5%이었고, 시료 총 폐사개체들 중 총 천공폐사된 개체들의 비율은 평균 47.1%이었으며, 총 개체들 중 천공되어 폐사한 개체들의 천공폐사율 (천공률) 은 평균 19.3%를 나타내었다. 큰구슬우렁이의 포식율을 조사한 결과, 포식 행동은 주간보다 야간에 좀 더 활발하게 나타났다. 특히, 말백합 종패와 성패의 경우, 큰구슬우렁이 한 개체가 말백합을 천공하여 포식하는 일간 평균 포식량을 실험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결과 평균 0.5 개체로 밝혀졌다. 전반적으로 포식은 말백합의 각장과 천공복족류 (큰구슬우렁이) 의 각폭 (shell width) 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