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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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행태가 의치필요와의 관련성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Appearance of Needing Denture Oral Health Condition and Oral Health Behavior of the Elderly)

  • 정유연;박효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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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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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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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들의 구강건강상태와 의치필요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제5기 1차년도 (2010)원시자료'의 건강설문조사와 구강검진을 활용하여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 수준과 구강관리 행태에 따른 의치필요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분석하였다. 목표 모집단을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65세 이상 노인표본 1,419명을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의치필요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정과 교차비 확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 중 씹기 불편(p<0.001)과 말하기 불편(p<0.001)이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객관적 구강건강상태에서는 치아우식증 유병률(p<0.001)이 있는 노인에서 의치필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구강건강관리 행태에 따른 의치 필요도는 구강위생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노인과 치과치료를 받지 않는 노인에서 의치필요도가(p<0.001)매우 높은 것으로 검토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노인의 주관적 객관적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관리 행태에 따른 의치필요도가 파악되었으며 이러한 결과의 바탕으로 노인의 구강건강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활발한 구강보건교육 및 전문가 관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계발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청소년의 치주건강상태와 구강건강인식 및 행태와의 연관성 (The relation between periodontal condition and dental health behaviors among Korean adolescents)

  • 박희정;이준엽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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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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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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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치주건강상태와 구강건강인식 및 행태간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며, 청소년 치주질환 예방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문제의 검증을 위해 2006년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해이중 구강검진과 학생용 면접기록지를 동시에 수행한 만 12~18세의 청소년 총 5,19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의 치주건강상태를 성별, 연령별로 보면, 남자가 여자에 비해, 또한 연령이 많아질수록 치주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후 치주건강상태와 구강건강 인식 및 행태와의 관련성을 보면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이 좋지 않은 청소년이 좋은 청소년에 비해 불건 강한 치주조직군에 속할 가능성이 1.7배 높았고[Odds Ratio(OR)=1.74; p<0.001], 구강건강행태 변수 중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하지 않는 청소년은 잇솔질을 하는 청소년에 비해 불건강한 치주조직군에 속할 가능성이 1.6배 높았다(OR=0.1.59; P<0.001). 한편 구강건강행태 변수 중 1일 간식횟수는 치주조직의 건강상태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OR 값이 1보다 낮았다[1일 간식횟수가 4회 이상(OR=0.61; P<0.001), 2~3회(OR=0.58;P<0.001), 1회(OR=0.71;P<0.001)]. 끝으로 청소년의 구강건강 행태 변화를 통해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음은 물론 청소년의 치주질환예방 및 관리프로그램 계획시 올바른 구강건강행태를 가지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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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구강건강상태가 미취학 자녀의 구강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Association of Oral Health Condition between Mothers and Their Preschool Children in Korea)

  • 천세희;정성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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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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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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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자료를 이용하여 미취학 아동의 치아우식상태와 어머니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원시자료에서 가족 아이디 변수를 이용해 아동과 어머니를 짝짓기하여 최종 823명의 자료를 추출하였다. 통계분석은 복합표본설계를 반영하기 위하여 가중치를 고려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구강건강행태 및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자녀의 우식경험유치지수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들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미취학 아동의 우식경험유치지수는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중 나이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p=0.005), 어머니의 구강건강행태 중 지난 1년 동안 치과검진 유무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34). 또한 어머니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 따른 자녀의 우식경험유치지수의 차이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6). 한편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구강건강행태를 보정한 후, 어머니와 자녀의 구강건강상태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자녀의 우식경험유치지수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머니의 구강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자녀의 구강건강상태 또한 양호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어머니의 구강건강상태가 자녀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므로 어머니들의 구강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Oral Health Behaviors and Subjective Oral Health Perception, Microorganism, and Rel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 Hee-Sun Woo;Hye-Jung Choi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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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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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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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구강검사 및 구강미생물검사, 설문조사를 통해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대학생 9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칫솔질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높은 구강미생물의 활동성을, 구강미생물의 양이 많은 학생이 주관적으로 치아통증을 더 느꼈다. 우식치아지수는 구취 느끼는 증상이 더 컸으며, 상실치아지수는 구강미생물의 종류와 양에서 차이가 있었고, 우식경험영구치지수에서 구강보조용품 사용하지 않는 경우 더 좋지 않은 구강건강상태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구강보건행위와 주관적 구강건강인식, 구강미생물 정도는 객관적인 구강건강상태와의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대학생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매체의 개발 및 공유 확산이 필요할 것이다.

일부 성인의 비만과 구강건강 상태의 연관성 (Association of Obesity and Oral Health Status in Adults)

  • 박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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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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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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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만과 구강건강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성인의 구강건강과 비만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2017년 3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인천 지역에 소재한 'K' 치과에 내원한 환자 중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 작성에 동의한 환자 22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비만도 조사는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이용하였고, 구강상태는 자가인지한 구강건강상태, 치주건강상태, 치아건강상태, 점막건강상태, 상실치아상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문항으로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와 열악한 치주건강 상태는 33.3%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복부비만은 치주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10.9%를 나타냈다. 현존하는 치아가 20개 이하인 군에서 복부비만이 28.6%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체질량지수와 복부비만이 높은 군은 정상인 보다 신체 동통, 심리 불편, 신체적 능력저하,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만과 치주상태, 입안점막상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따라서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구강건강습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기적인 검진과 교육 뿐 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시킬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노인복지센터 이용노인의 구강보건교육 효율성 (The Efficiency on the Oral Health Training of Elderly Adults at Welfare Institutions)

  • 박명숙;최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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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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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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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노인구강지킴이)의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안양지역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노인 451명을 대상으로 보조기입식 설문조사를 구강건강 교육 전 후 2차례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한 비율이 구강교육을 받기 전 약 53.0%이었으나, 구강교육을 받은 후에는 약 44.5%로 나타나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한 비율은 8.5%가 감소하였으며 구강건강 상태가 좋다고 느끼는 비율은 약 4.8%가 증가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2. 구강건강행태를 비교한 결과 "잇솔질 횟수", "구강건강교육 실천"의 경우 65세 이하의 여성에서 "정기적 구강검진"의 경우 76세-85세의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 후 각 구강건강행태 변화정도는 남성의 경우에 "잇솔질 횟수"항목에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86세 이상에서 구강건강행태의 모든 항목에서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3. 조사대상 노인들에 대한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구강증상 발현정도를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구강건강이 나쁠수록 구강증상을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육 후 주관적 구강건강이 "아주 나쁘다"고 응답한 경우에서 발현빈도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구강건강교육의 효율성과 관련하여 구강건강교육 전 후를 비교한 결과 구강건강교육을 받은 후 구강건강관리 행태에 대한 실천내용을 실생활에서 잘 이행하고 있으며 구강건강교육 및 자신이 느끼는 구강건강행태에 대한 만족정도는 증가하였으며, 구강증상 발현정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건강한 구강유지에 구강건강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 판단되며 노인들의 양호한 구강건강상태의 유지를 위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예방적인 구강건강증진프로그램개발 및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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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진료·관리 항목이 노인의 자가인식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력 연구 (A Study in Terms of the Impact of Oral Health Care·Management item on the Self-Perceived Oral Condition of the Elderly)

  • 김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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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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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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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각각 3곳의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의 65세 이상 노인 501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진료 관리 항목이 자가인식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함으로써 효과적인 구강보건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령에 따른 구강보건진료 관리 항목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65~69세는 불소도포, 65~74세는 치석제거, 칫솔질 교습, 70~74세는 틀니 세정 및 관리, 75세 이상은 틀니 제작을 선호하였다. 구강보건진료 관리 항목이 노인의 자가인식구강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은 현 구강상태가 좋지 않고, 저작지장이 많으며, 구강건조가 있을수록 틀니 제작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수가 적고, 틀니를 가지고 있을수록 틀니 세정 및 관리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흔들리는 치아가 있고, 치통이 자주 있을수록 발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구강상태에 따라 구강보건진료 관리 항목의 선호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각 개인에게 맞는 구강보건관리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일부지역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의 주관적 구강상태와 구강건강영향지수(OHIP-14)와의 관련성 (The Impact of Oral Health Impact Profile(OHIP-14) of Subjectively Reported Oral Status in the Elderly)

  • 김은희;박민경;구인영;문선정;김승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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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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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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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구강상태와 구강건강영향지수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 및 구강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2011년 5월부터 6월까지 조사, 연구대상은 65세이상 노인 231명으로 하였다. OHIP-14의 중위값을 산출하여 중위값(2.08) 보다 높은 그룹을 상위그룹으로, 평균보다 낮은 그룹을 하위그룹으로 나누어 구강보건행태와 주관적인 구강상태를 교차분석으로 측정하였고, 구강건강영향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건강영향지수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주관적 구강상태에 따른 구강건강영향지수는 현재 구강상태, 저작지장, 치통, 잇몸질환, 구강건조증, 구취 항목이 구강건강영향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또한 구강건강영향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회귀분석결과 저작지장, 치통, 구강건조증, 잇몸질환 경험이 높을수록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건강 영향지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구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예방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구강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구강 건강 결과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OHQoL) and Oral Health Outcome in Adults over 50 Years Old)

  • 조영식;임순연;황혜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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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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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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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50대 이상 장 노년층 성인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Oral-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HRQoL)과 건강 결과(health outcome)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해 148명을 편의추출하여 구강검사와 면접조사를 통해 OHIP-14(Oral health impact profile-14)와 인지 건강 및 구강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독립표본 t 검정, 일원분산분석, 교차분석, 상관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OHIP-14의 모든 문항에 대해 조사 대상자 중 9.5%가 전혀 문제나 불편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으며, 가장 문제를 많이 느끼는 차원은 '신체적 통증'(69,8%)과 '심리적 불편감'(63.5%)으로 나타났다. 2. 평가 구강건강 상태에 따른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수준을 비교한 결과 우식경험치아수, 잔존치아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p=0.045), 치주상태와 틀니사용여부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3. 조사 대상자의 43.9%(N=65)가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으며, 43.9%(N=65)가 자신의 구강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고, 54.7%(N=81)가 자신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4. 조사 대상자가 느끼는 인지 건강상태에 따른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비교한 결과 인지 건강상태, 인지 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5. 조사 대상자의 인지 건강상태와 OHIP-14 점수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나(r=0.326, p<0.01), 인지 건강상태와 우식경험치아수, 잔존치아수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노인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고령친화식품 섭취 차이 (Differences in Intake of Elderly-Friendly Foods according to Oral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 전지은;정은하;김수민;한선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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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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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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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연구는 노인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고령친화식품 섭취 실태를 분석하여 구강건강수준에 맞는 식품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설문, 구강검진, 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노인의 고령친화식품 단계별 구강건강상태와 영양 섭취 실태를 복합표본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75세 이상의 고령자일수록(p=0.013), 저소득과 고소득 양극단에서(p=0.008) 고령친화식품의 3단계 섭취자가 유의하게 많아 상대적으로 혀로 섭취할 수준의 무른 음식을 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치를 보유하거나(p=0.024, 0.008) 임플란트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p=0.003)에서 고령친화식품의 3단계 섭취자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저작불편 등 주관적 지표보다 보철물 보유 등과 같은 객관적 지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영양소에 따라 고령친화식품 3단계 섭취자가 전반적으로 영양소 기준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고령친화식품의 3단계를 주로 섭취하는 노인은 구강건강수준과 영양상태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령친화식품 개발 시 노인의 구강건강상태 및 적절한 영양소를 고려한 다양한 식품 개발과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