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건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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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 신체검사의 현황, 문제점 개선방향

  • 최유진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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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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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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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충치등의 구강질병은 예방이 가능하며 일단 발생하면 자연치유란 없고 질병의 진행만 있는 질병으로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연령층에서 폭발적으로 발생되고 있 기 때문에 학교구강보건관리가 중요하지만 선진국처럼 학교구강건강 관리실을 운영하고 전문인력을 상주 배치할 수 없는 현시점에서 예방교육과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위한 정기구강검사 제도는 필수적이다. 현행학교정기구강검사는 결핵, 간염, AIDS 등 질병의 전염문제와 검진비가 현실적이지 못하며 치과의사의 봉사강요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 등이 있다. 그러므로 래원검진제 같은 의견도 있으나 현행 정기구강검진제를 개선하여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본다. 기수소독문제는 치과의사 1인당 50개 정도의 기구가 준비되고 화학소독제로서 Glutal-dehyde(와이멕스)사용으로 해결될 수 있으며 기타 문제는 검진수가의 현실적 인상과 연계되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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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systemic disease activity restriction and oral health

  • Jung, Yu Yeo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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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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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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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의 목적은 전신질환의 활동제한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19세 이상 남자 2,574명, 여자 3,250명전체성인 5,824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구강건강의 씹기와 말하기 문제가 있을 때 성인의 전신질환 활동제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주질환 치료, 발치 및 구강 내 소수술, 보철물 제작·수리의 치과치료를 받았을 때 전신질환의 활동제한이 유의미하게 높았다(p<.001). 전신질환으로 인한 활동제한에 영향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연령(1.03배), 남자(0.84배), 교육수준(0.57, 0.45, 0.31배), 음주(0.32배), 씹기(1.86배)와 말하기(1.84배)문제, 치주질환 치료(1.27배), 부러진 치아치료(2.1배)를 받았을 때 전신질환의 활동제한이 발생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씹기와 말하기 문제가 있을 때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구강건강상태와 감지 건강상태(EuroQol-5D)와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Perceived General Health (EuroQol-5D))

  • 심선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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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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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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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구강건강상태와 감지 건강상태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구강건강상태지표인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 지역사회치주지수를 조사하였고 감지 건강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EQ-5D를 조사하여 위 변수들의 연관성을 조사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신 움직임에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1.18배 높았으며 동통 및 불편감에 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의 우식경험영구지지수가 1.16배 높았고 감지 건강상태와 치주병은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감지 건강상태는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감지 건강상태(EQ-5D)는 구강건강상태를 예측하는 지표로 추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객관적인 도구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국내 중국인 유학생의 구강건강관리행태에 따른 구강건강 삶의 질 (Oral health of Chinese students in Korea by behavior of oral care)

  • 심재숙;이미라;강윤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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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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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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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구강건강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건강관리행태를 파악하여 중국인 유학생의 구강건강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북 소재 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일부터 5월 9일 동안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3%가 1년 이내 치과내원 경험이 없었으며, 82.6%가 1년 이내 치석제거를 받지 않았고, 68.2%가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OHIP-14는 학년, 건강보험 가입여부, 유학생활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구강건강관리행태에 따른 OHIP-14는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 1년 이내 치과내원 경험과 치석제거 경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구강건강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주관적인 구강건강 상태와 1년 이내 치석제거 경험으로 나타났다(p<0.05). 중국인 유학생들의 구강건강 문제 발생 시 의료기관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자국어 번역 안내서 및 의료 전문 통역자의 배치와 대학 차원에서 학교구강보건실의 운영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교육이 요구된다.

대구 지역 일부 중고등학교 학생의 구강상태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Adolescents)

  • 정윤숙;최순례;정은경;최연희;송근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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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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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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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대구 지역 일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 중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에 대해서 나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24명(20.2%), 보통은 67명(56.3%), 좋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28명(23.5%)이었고, 1년 내 구강 내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72명(60.5%), '없다'는 47명(39.5%)이었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점수는 최하 14~70점까지로 연구 대상자의 평균 총 점수는 $64.76({\pm}6.71)$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 문제로 인한 삶의 질의 영향이 낮은 것이다. 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1년 내 구강 내 통증 경험이 있을수록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 학년 순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 동안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가장 많은 청소년 시기의 삶의 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삶의 질에 구강건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로 매우 의미 있는 연구이며, 청소년의 구강건강 불편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평가와 삶의 질 관련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Perceived Or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in Korea Older Population)

  • 홍승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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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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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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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 노인의 주관적 구강평가와 일반건강평가, 삶의 질의 관련성 연구를 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1차년도 자료 중 60세 이상 노인 1,866명(69.5세)의 자료를 SPSS 23.0으로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하였다. 대상자의 87.7%가 구강상태를 보통 이하로 인식하였으며, 여성, 낮은 교육수준 일 경우 구강상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p<.05). 일반건강평가가 긍정적일수록 구강평가도 긍정적이었으며(F=19.04, p<.001), 공변량 통제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일반건강평가가 부정적일수록(OR: 2.86, 95% CI: 1.5-5.5), 영구치 우식이 있을수록(OR: 2.68, 95% CI: 1.67-4.32), 우울 문제가 있을수록(OR: 1.45, 95% CI: 1.42-2.57) 구강평가는 부정적이었다. 따라서, 고령자의 주관적 구강평가와 일반건강평가, 삶의 질 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으므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통합적 정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under Visiting Health Care)

  • 이근유;조영식;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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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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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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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충남 A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관련 요인을 조사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연구되었으며 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평균 연령은 77.1세였고, 평균 잔존 치아 수는 12.7개, 주관적 건강인지도 평균은 2.27, 일상생활점수 평균은 7.39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91.0%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GOHAI 점수의 평균은 37.36으로 나타났으며 점수가 낮았던 문항은 구강상태에 행복한 경험이 없음, 걱정이 있음,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문제가 있음의 순이었다.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GOHAI의 관계는 점심식사 후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 무자격자에 의한 진료경험, 구강검진, 스케일링 경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미 충족 치과진료 여부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의 총점에서는 잔존 치아수(p<0.001)와 나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하위요인에서는 남성이 통증과 불편요인에서 점수가 높았고(p<0.05), 74세 이하에서 기능제한요인의 점수가 높았다(p<0.01) 잔존 치아 수에서는 통증과 불편요인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01). GOHAI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p<0.05), 잔존 치아수(p<0.001), 주관적 건강 인지도(p<0.001)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문건강사업 대상 노인의 구강건강평가지수 점수는 낮은 편이며 연령, 치아수, 주관적 건강 인지도와 연관성이 부분적으로 확인되었기에, 방문건강대상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아기능 회복을 위한 보철물 제작 등 틀니 지원 확대를 위한 국가 재원 외에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장착된 의치 관리 및 구강건강증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필요성이 있다.

도시농촌 노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Elders Concerning to Residence at Urban and Rural)

  • 윤영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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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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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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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노인구강보건 사업개발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노인들의 구강건강조사항목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조사 검토해 보았다. 연구대상자는 도시지역 거주자로서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서 2005년 5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동주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어르신 무료건강관리' 행사에 참여한 노인 113명과 농촌지역 거주자로서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대리마을 일대에 거주하는 노인으로서 2005년 9월 12일에 연구자가 그 지역을 직접 방문조사한 102명을 합친 총 215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조사하기 위해 Cushing과 Sheiham(1986)이 개발한 Sociodental Scale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0.0 for windows package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및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되었다. 1. 조사대상자는 성별에 있어 남자가 22.7%, 여자가 77.3%였으며, 연령에 있어 60~70세가 46.8%, 71세 이상이 53.2%로 나타났다. 2. 구강건강관련 항목을 조사한 결과 먼저 악안면 외상에 있어서 치아외상경험이 있는 경우가 30.9%, 없는 경우가 69.1%로 치아외상경험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치아외상원인으로 교통사고 2.8%, 운동중 사고 10.4%, 넘어짐 3.5%, 기타 14.8%로 나타났다. 3. 악관절 장애에서 개구시 악관절 소리가 나는 경우가 15.3%, 나지 않는 경우가 84.7%였고, 현재 악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 10.6%, 없는 경우 89.4%였으며, 개구시통증이 있는 경우 10.3%, 없는 경우 89.7%였고, 병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6.4%, 없는 경우 93.6%로 나타났다. 4. 응급구강진료 필요성에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상태인 경우가 8.0%, 응급치료가 필요한 통증이나 감염상태인 경우가 19.6%, 중대한 상태가 아닌 경우가 72.4%로 나타났다. 5. 부정치과시술에 있어 부정치과시술경험이 있는 경우가 23.7%, 없는 경우가 76.3%였고, 부정치과시술 만족정도에서는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는 경우가 10.5%, 약간 불편한 경우가 6.0%, 불편하고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5.0%였고, 참기 힘들 정도로 불편한 경우가 2.7%로 나타났다. 부정치과시술 결과상태에 있어 양호하다가 11.8%, 약간문제가 있다가 7.8%, 문제가 심각하여 재진료가 필요하다가 2.3%,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가 1.4%로 나타났다. 6. 연령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60~70세 노인은 $2.19{\pm}0.88$이고 71세 이상 노인은 $2.63{\pm}1.12$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7. 거주지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도시는 $2.58{\pm}1.13$이고 농촌은 $2.24{\pm}0.89$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이상의 결과로 우리나라 노인들의 삶의 질 관련 구강보건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구강보건사업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며, 또한 구강건강이 노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연구들이 더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되고, 이러한 연구과정에 구강건강이 노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한국적인 평가도구의 개발도 더 많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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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조절에 따른 구강건강인식도 (Self-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Regulation of Blood Glucose in the Type 2 Diabetic Patients)

  • 강희은;김선주;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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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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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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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인식하고 있는 구강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당화혈색소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연관성을 제시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전신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2012년 1월 9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만 40세 이상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 174명에게 설문지 조사와 $In2it^{TM}$을 이용하여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문제를 파악한 결과 구강점막질환 증상 중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있다'와 '입 안 점막이 아프다', 치주질환 증상 중 '칫솔질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 구강건조증 증상 중 '평상시 내 입 안은 마른다고 느낀다'를 가장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특히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입안점막질환과 치주질환의 증상 및 구강건조증 증상을 더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동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석한 결과, 규칙적인 식사를 잘 실천하는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석한 결과, '혀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 '칫솔질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치아 뿌리 쪽으로 내려갔다' 및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를 인식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더 높았다(p<0.05). 또한 구강건조증 증상 중 '나는 목이 말라 자다가 일어나 물을 마신다'에 응답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더 높았다(p<0.05). 특히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치주질환 증상은 당화혈색소와 3번째로 강한 연관성을 보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혈당조절 정도는 다양한 구강건강문제와 관련성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인력의 협진을 통해 구강 내 당뇨합병증을 최대한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

노인 당뇨병 환자의 구강관리 및 주관적 구강건강에 관한 융합연구: 포커스그룹 면담 (Convergence Research on Oral Care and Subjective Oral Health of Elderly with Diabetes: Focus Group Interview)

  • 소권섭;박신숙;강경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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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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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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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중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당뇨병과 구강건강과의 관련성 및 구강관리 실태를 분석하여 당뇨 환자를 위한 구강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D시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당뇨병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8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여 4명을 한 그룹으로 하고 그룹 당 약 40분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당뇨와 구강건강', '구강 내 불편감', '구강관리방법', '치과방문', '구강관리를 위한 요구'의 5개의 핵심 주제가 도출되었다. 연구대상자의 대부분이 당뇨와 구강건강의 관련성에 대하여는 처음 들어본다고 대답하였고, 구강건강관리는 하루 3~4회 치약을 사용하여 잇솔질을 하고, 치과방문은 구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만 방문한다고 대답하였다. 구강관리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당뇨환자 맞춤 구강관리교육과 치약 등 다양한 관리제품들이 개발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대답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볼 때 향후 노인 당뇨 환자의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개발 및 구강제품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