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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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직장근로자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지도 및 실천도에 관한 연구 (Research into Some Company Workers' Awareness of the Hygiene of the Mouth and their Practice of It)

  • 정정옥;배수명;송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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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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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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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직장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직장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지도와 실천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산업구강보건정책 수립과 직장 구강보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첫째, 구강건강인지도에서는 잇솔질에 의한 치주질환예방효과에 대한 인지도는 높았지만, 충치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낮게 나타났고, 구강위생용품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구강건강 실천도에서는 스켈링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대부분 스켈링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구강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고 높게 인식하고 있었지만 실천에서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셋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인지도를 보면, 결혼여부에서는 기혼이 미혼에 비해 구강건강인지도가 높게 나타났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구강건강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넷째, 구강건강 실천도에서는 한 달 평균 수입이 높을수록 구강건강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의 구강건강상태에서는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구강건강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근로자들은 생활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되므로 직장에서의 구강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구강건강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이라 여겨진다. 또한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운용한다면 구강건강이 크게 증진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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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행위와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al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Dental Health Condition of Primary School Children)

  • 김수경;김윤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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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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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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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행위와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두 변수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서울시에 위치한 4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구강검진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아동의 구강건강증진행위는 5점 만점에 3.51점이었고, 하위 영역별로 식이습관 3.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예방목적 치과이용이 3.43점, 잇솔질 방법 및 횟수 3.40점, 불소이용 3.39점 순으로 나타났다. 2. 아동의 우식영구치보유자율은 46.9%이었으며, 우식치아는 $1.66{\pm}2.32$개, 결손치아는 $0.03{\pm}0.24$개이었다. 3.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인식과 우식치아와의 관계는 역 상관관계(r = -0.32)를 보였으며, 자신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우식치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4. 구강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 중 식이습관이 우식치아와 상관관계(r = -0.1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식이습관이 좋을수록 우식치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이상의 결과를 근거로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은 올바른 구강건강증진행위의 실천으로 나타나므로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행위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의 개발과 적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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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부 지역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주관적 구강증상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to Subjective Oral Symptoms for the Elderly in Some Seoul Area)

  • 원영순;김지현;김수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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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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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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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주관적 구강증상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노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노인구강보건사업개발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08년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편의표본추출법으로 노인 200명을 선정하였으며, 개별 면접조사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통계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주관적인 구강증상에서 저작시 어려움, 구강건조, 구취는 가끔 느낀다는 응답이 각 32.0%, 38.5%, 40.5%로 나타났으며, 구강내 통증, 악관절 이상의 경험, 잇몸질환의 경험 은 겅의 없다라는 응답이 각 44.5%, 69.0%, 46.0%로 높게 나타났다. 2. 구강내 잔존 치아수는 평균 13.71개로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른 주관적 구강증상에서 성별과 악관절 이상(p=0.000), 구강건조(p=0.001), 구취 (p=0.006)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았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구강증상을 경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저작능력(p=0.000), 구강내 통증(p=0.010), 악관절 이상(p=0.010), 구강건조(p=0.001)와 주관 적 구강 건강상태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구강이 건강하지 않은 노인이 구강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존 치아 수는 건강하지 않은 노인이 적 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5. 치아수가 많을수록 저작능력(p=0.000)과 구강건조의 경험(p=0.000)을 적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치아수가 많을수록 잇몸질환의 경험(p=0.007)이 많은 결과를 보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구강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저작능력(p=0.000), 구강내 통증(p=0.004), 구강건조(p=0.000), 구취의 경험(p=0.008)이 적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이 인지하는 구강건강상태와 구강증상과의 관련이 있으며, 잔존하는 치아의 수와 주관적 구강증상도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의 자연치아를 유지하기 위하여 구강병의 예방적 활동과 구강건강상태 인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구강건강관리제도와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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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관리행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ders' oral health beliefs and oral health behaviors on their quality of life)

  • 이현옥;김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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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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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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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 있는 노인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7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라북도 일부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신념 및 구강건강관리행태 정도를 분석결과 구강건강신념에서는 '종교'와 '교육정도, 구강건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강건강신념을 사후검증 한 결과 종교가 있는 경우 구강건강신념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p < .03). '교육정도'에서는 국퇴 중학교 졸업과 고퇴 졸업, 대퇴 졸업이상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 < .01), '구강건강상태'에서는 건강한 그룹과 건강하지 않은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1). 2. 구강건강신념 정도는 3.66으로 나타났으며, 구강건강신념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 보다 '잇솔질'과 '식이조절'에서 평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 < .05). 3. 구강건강관리행태 정도는 2.67로 낮게 나타났으며, 건강관리행태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5). 4.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관리행태가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구강건강관리행태에서 '정기적인 치과방문' 요인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p < .05)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노인의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관리 행태는 노인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 교육 개발과 함께 계속구강건강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일부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료이므로 일반화 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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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자들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가 구강질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ronic diseases and oral health behavior of economic workers on oral diseases)

  • 홍민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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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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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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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5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20~65세의 경제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2,088명의 근로자를 최종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제활동자의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구강질환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다. 치아우식증은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 치통경험, 교정치료경험, 씹기문제, 말하기문제, 구강검진 및 치과의료기관이용과 관련성이 나타냈다. 치주질환은 구강건강상태, 치통경험, 교정치료경험, 씹기 및 말하기문제와 관련성을 나타냈다. 만성질환과 구강건강행태가 구강질환에 미치는 위험도는 다음과 같다. 정상에 비해 고혈압은 1.37배, 비만은 1.48배, 당뇨군은 1.5배, 저HDL-콜레스테롤혈증, 1.31배, A형 간염항체는 1.5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는 좋은군에 비해 나쁜 상태가 치아우식증 1.70배, 치주질환 2.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통경험은 치아우식증 1.30배, 치주질환 1.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씹기문제는 치아우식증 1.76배, 치주질환 1.78배, 스트레스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모두 1.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치아우식증 1.61배, 치주질환 1.6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만성질환은 치주질환의 발생위험률을, 구강건강행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의 발생위험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치아우식증은 구강건강관리만 잘해준다면 만성질환으로 이활 될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이나, 치주질환은 만성질환과 구강건강관리 모두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한국 노인의 구강보건지수와 치과보철물 필요도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Oral Health Index and Dental Prosthesis Needs on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Korean Elderly)

  • 이희성;김한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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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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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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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한국 노인의 구강건강상태와 치과보철물 필요도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을 경험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향후 노인대상의 구강건강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자료는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 및 2차년도를 활용 구강검사까지 완료한 65세 이상 노인 2,389명 중 검사가 미흡한 노인 116명을 제외한 2,273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였다.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나이가 적을수록, ST지수가 높을수록, FS-T 지수가 높을수록, T-Health 지수가 높을수록, 상악 크라운 요구도가 낮을수록, 상 하악 의치 요구도가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씹기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T-Health 지수가 높을수록, 상악 크라운 요구도가 낮을수록, 상 하악 의치 요구도가 낮을수록 씹기 문제가 불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하기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ST지수가 높을수록, T-Health 지수가 높을수록, 상악 임플란트 요구도가 낮을수록, 상악 의치 요구도가 낮을수록 말하기 문제가 불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구강건강상태와 치과보철물 필요도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향후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노인을 위한 구강건강증진사업과 치과보철 사업이 필요가 요구된다.

일부 만성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상태 (Oral Health Status of Some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in Korea)

  • 서혜연;전현선;박수경;박기창;정원균;문소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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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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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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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최근에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문제에 주목하여 그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행하였다. 강원도 소재의 정신보건센터 한 곳의 주간 프로그램 참여대상자(23명)와 정신병원 한 곳의 입원 대상자(69명) 전체 92명을 편의집락추출하여 구강건강상태와 치주건강상태, 구강위생상태를 사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실치아(MT)는 병원 대상자(6.42)가 센터 대상자(1.83)보다 더 높았으나, 충전치아(FT)는 센터 대상자(4.78)가 병원 대상자(2.52)보다 높았다(p<0.05). DMFT index는 정신질환자(12.80)가 전국표본(6.22)에 비해 더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의료급여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가 더 나빴다(p<0.05). 2. 구강위생상태는 PHP index 3.41로 자가구강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였다(p<0.05). 3. 치주건강 상태는 병원 대상자(81.7%)가 센터 대상자(47.6%)에 비해 치주요양필요자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40대와 60대, 학력이 낮을수록, 가족이 없을수록 더 나빴다(p<0.05). 치주요양불필요자율(CPITN0)은 병원 대상자(18.3%)가 전국표본(27.4%)에 비해 낮았으며, 치주조기병치료필요자율(CPITN3)은 병원 대상자(13.3%)가 전국표본(5.7%)보다 더 높았다. 4.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치과위생사는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 상태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이에 앞서 해당 집단 안에서 연령과 학력, 결혼유무, 가족 형태, 경제적인 상태 등을 선행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신질환 종류와 심도별 인지능력을 고려하여 교육매체와 교육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고안해야 한다. 한편 치과계에서는 정신질환자의 구강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점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주기적인 구강건강관리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5. 본 연구는 접근이 어려운 정신질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를 측정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으나, 표본을 단일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는 점에 한계가 있다.

치과병·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조사 (Investigation of Factor about Influet to Treatment to Happiness Index among Dental Patients)

  • 윤현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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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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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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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주관적 치주건강인식 수와 진료내용(임플란트, 교정진료, 일반진료)에 따른 행복지수를 파악하고, 구강보건측면의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구강보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부산.경남지역에 위치한 치과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2013년 3월부터 약 7개월간 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불성실한 응답 16명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384명을 대상으로 하여 진료내용에 따른 행복지수는 단일문항(p<0.001), 5문항(p=0.037) 모두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 높았고, 임플란트 진료를 받는 경우 낮았다. 주관적 치주건강인식 수에 따른 행복지수는 단일문항, 5문항 행복지수 모두 구강증상이 없는 경우 높았고(p<0.001), 주관적 건강상태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에서 매우 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행복지수가 높았다(p<0.001). 단일문항 행복지수에 영향요인은 소득이 많을수록(${\beta}$=0.198),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beta}$=0.340) 행복지수가 높았으며, 당뇨질환이 있을수록(${\beta}$=-0.103), 치주질환수가 많을수록(${\beta}$=-0.204) 행복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5문항 행복지수에 영향요인은 연령이 높을수록(${\beta}$=0.241), 소득이 많을수록(${\beta}$=0.198), 진료내용이 일반일 때(${\beta}$=0.107),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beta}$=0.27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을수록(${\beta}$=0.132) 행복지수가 높았으며, 치주질환수가 많을수록(${\beta}$=-0.195) 행복지수가 낮았다. 병 의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구강건강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산업장 근로자의 주관적 인식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Subjective Awareness and the Quality of Life Related to Oral Health in Industrial Workers)

  • 박지현;윤현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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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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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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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산업장 근로자가 인지하는 구강 증상 및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관한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실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산업구강보건제도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며, 2011년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소재의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산업장 근로자 총294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자 중 30대가 38.9%, 여자는 20대가 39.3%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 (p<.000), 근속년수는 남자가 3년 미만이 29.8%, 여자는 3-5년이 35.0%를 차지하여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학력에서는 남자는 대졸 39.7%, 여자는 전문대졸 49.7% 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고(p<.000), 결혼유무에서는 남자가 미혼 57.3%, 여자는 기혼 52.1%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으며(p<.05), 가구소득에서는 남자가 200-299만원 33.6%, 여자는 300-399만원 26.4%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p<.05). 2. 구강내 관련 증후 및 증상은 '혀 또는 입 안쪽 뺨이 욱신거리거나 아픈 경우'가 남녀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5).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는 70만점에 남자가 52.34점, 여자가 51.11 점으로 남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았다. 4. 전반적 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기능적 제한영역, 신체적 동통영역, 정신적 불안영역, 신체적 장애영역, 정신적 장애영역, 사회적 장애영역 및 사회적 분리영역 모든 세부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5). 5.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OHIP-14는 '건강한 편이다' 57.27점으로 가장 높았고, '매우 건강하다' 52.75점, '보통이다' 52.40점, '건강하지 않다' 49.24점, '매우 건강하지 않다' 42.5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6. 구강내 증후 및 증상에서 따른 OHIP-14는 불편감이 적은 군에서 52.8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0), 세부적으로는 기능적 제한에서 3.61점(p=0.008), 신체적 동통에서 3.52 점(p=0.000), 정신적 불안 3.79점(p=0.000), 정신적 장애 3.90점(p=0.000), 사회적 장애 3.87 점(p=0.002), 사회적 분리에서 4.06점으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0). 결론적으로 구강내 증후 및 증상이 적을수록, 전반적인 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함으로써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다고 평가되었다. 산업장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근로자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매체와 적합한 교육방법, 구강검진과 계속구강건강관리와 같은 산업구강보건제도의 체계화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커뮤니티케어 기반 방문구강관리 중재에 의한 노인의 구취 농도 변화 (Changes in concentration of VSCs after home oral care interventions based on community care in older adults)

  • Myeong-Hwa Park;Min-Sook Jeong;Jong-Hwa Jang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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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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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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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초고령 사회 도래로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이 추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커뮤니티케어 사업 기반의 방문 구강건강 관리 중재를 통한 노인의 구취 감소 및 구강 건강 상태가 향상된 증례보고이다. 연구방법: 재가방문에 의해 치과의사가 구강검사를 한 후 치과위생사가 2인 1조로 주 1회 총 12회 맞춤형 노인 구강관리 중재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돌봄 노인 73명 중 3명을 선정하여 구강건강 상태의 변화를 관찰하고 구취 농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돌봄 노인 모두 주관적 구강건강 및 구강위생 상태가 호전되었다. 구취농도는 증례 1의 경우 중재 전 44.5 ROV로 나타났으나, 9주 후 15.5 ROV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준와상상태인 증례 2는 중재 전 14.5 ROV에서 중재 후 12 ROV로 구취가 감소하였다. 증례 3의 구취농도는 중재 전 6.5 ROV에서 9주 후 6 ROV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결론: 방문 구강건강관리 중재활동은 전반적으로 구취 예방 및 구강건강 상태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구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문 구강건강관리의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