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보건의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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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의원 내원환자의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of Recognition and Practical Application of Oral Hygiene Devices : with outpatient as the central figure)

  • 김수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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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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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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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서울시민의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사용방법숙지도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구강위생용품사용을 권장하고 보급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정에서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할 목적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저자는 임의로 선정한 서울시내 2개의 치과대학병원과 7개의 치과의원에 내원한 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 조사하였으며, 구강상태별로 구분하여 구강위생용품의 인지도 사용방법숙지도 사용실태를 조사 분석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사용하는 칫솔의 평균두부길이는 22.3mm이었고, 평균사용기간은 2.3개월 이었으며, 수평두부모양의 사용자율은 51.9% 이었고, 불소함유세치제의 사용자율은 46.7%로 조사되었다. 2. 조사대상자의 이쑤시개 사용자율이 다른 구강위생용품의 사용자율보다 높았으며 일반성인군과 교정치료환자군에서는 치실 및 치간칫솔의 사용자율이 이쑤시개의 사용자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3. 교정치료환자의 경우 교정용칫솔의 사용법숙지자율이 25.4%로 사용자율 45.8% 보다 낮게 조사되어 정확한 사용방법의 이해 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4. 치주질환자, 과민성환자, 인공치아매식환자, 의치장착환자, 구취환자에서 사용하는 특수용도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5.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구강위생용품의 사용율은, 이쑤시개의 사용은 구취환자군에서, 치실의 사용은 치간이개환자군에서, 치간칫솔과 진동칫솔의 사용은 교정치료환자군에서, 양치용액의 사용은 일반성인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6. 조사대상자들의 최대 관리대상 구강병은 치아우식증 60.3%, 치주질환 24.0%, 부정교합 14.8%, 구강암 0.9%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상태별 최대 관리대상 구강병과의 유의도 분석결과, 치간이개 환자(P>0.05)를 제외한 모든 군에서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보조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게 된 동기는 '치과에서 권장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45.0%로 가장 높았으며, 보조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적절한 구강위생용품을 몰라서'라고 답한 사람이 38.6%, '사용이 불편하고 귀찮아서'라고 답한 사람이 31.3% 이었고, '구입하기 어렵고 비싸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12.0% 이었고,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7.8% 이었으며, '치과에서 권장하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4.8%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서울시민의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율이 매우 낮았으며, 따라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조구강위생용품의 효과 및 필요성 등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지고, 치과의료기관에서는 구강보건인력들이 환자특성에 따른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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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육목표분류학의 틀에서 본 구강보건교육학 목표 분석 (An Analysis of Education Objectives of Oral Health Education Based on Revision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 최규일;최병옥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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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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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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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구강보건교육학 및 실습" 교과목에서 제시된 학습목표는 '교육일반', '구강보건교육의 실제', '대상 및 장소별 구강보건교육'으로 분류하였고 최종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일반' 영역에서는 19개의 학습목표 중 사실적 지식과 개념적 지식이 대부분 이었고, 절차적 지식은 10.6%였으며, 메타인지적 지식에 해당하는 수업목표는 없었다. 둘째, '구강보건교육의 실제'에서는 34개의 학습목표 중 사실적 지식과 개념적 지식이 약 76%였고, 나머지는 절차적 지식이었으며, 메타인지 지식범주에 해당하는 수업목표는 없었다. 셋째, '대상 및 장소별 구강보건교육'에서는 18개의 학습목표 중 다른 영역들과는 달리 절차적 지식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사실적 지식의 학습목표였다. 지식차원의 하위유형은 구체적 사실과 요소에 관한 지식과 교과의 특수한 기법과 방법에 대한 지식범주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원리와 일반화에 대한 지식과 교과의 특수한 기능과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 순이었다.

성인의 구강건강인식과 구강보건지수와 관계 (Relationship of Oral Health Awareness to Oral Health Indexes among Adults)

  • 신명숙;황미영;김수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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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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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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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2008)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성인 6,094명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구강건강인식과 관련된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염려정도를 파악하고, 기존의 역학지수인 DMFT 지수, CPI뿐만 아니라 FS-T 지수, T-Health 지수를 포함한 다양한 구강보건지수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구강건강인식과 객관적인 구강보건지수와의 차이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관적인 구강건강인식 관련하여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는 49.4%로가 '나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구강건강염려정도는 62.6%가 '신경 쓰이는 편이다'라고 응답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지수에서는 현재 흡연여부를 제외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평균가구소득, 간식횟수, 칫솔질횟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3.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에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월평균가구소득, 현재흡연여부(p<0.000), 간식횟수(p<0.018), 칫솔질횟수(p<0.00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염려정도는 성별과 현재흡연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연령(p<0.003), 교육수준, 월평균가구소득, 간식횟수, 칫솔질 횟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5.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구강보건지수에서는 본인인지 구강건강상태에서는 모든 지수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며, 구강건강염려수준에서 FS-T지수(p<0.003), T-Health 지수(p<0.011), CPI (p<0.01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구강건강인식과 관련하여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고자 할 때에는 본인인지구강건강상태보다는 구강건강염려정도에 대해 질문할 때 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단문항에 의한 주관적 구강강건인식에 의한 자기평가보다는 구강건강관련 심리요인, 자신의 구강에 대한 심미적인 요인 등 다양한 지표들이 포함되어 있는 다문항적인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척도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지역 임신부의 구강건강상태와 행태에 따른 구강건강영향지수(OHIP) (Relationship of Oral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 Behaviors to the Oral Health Impact Profile(OHIP) of the Pregnant Women)

  • 허아롱;송귀숙;차은종;김경아;손호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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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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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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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임신부의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행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조사해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14년6월23일~7월30일까지 전라북도 일부지역 임신부 127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는 PASW Statistics 18.0을 사용하여 주요 측정변수에 대한 Shapiro-Wilk 정규성을 검정하였다. 대상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관심도는 임신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46.5%가 자신이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51.2%가 자신의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다'고 응답했고, 57.5%가 자신의 구강건강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강건강행태에 따른 삶의 질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는 경우, 칫솔질 횟수가 3회 이하인 경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치석제거 경험이 없는 경우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OHIP-14에 유의한 영향변수는 임신 기간이 길수록, 분만경험이 없고,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임신부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행태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유아교사와 어머니의 유아구강건강행동 및 구강건강교육에 대한 인식 비교 (Comparison between Early Childhood Teachers and Mothers in Perception of Oral Health Behavior and Education for Children)

  • 이세나;김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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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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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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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교사와 어머니들의 구강건강지식, 유아구강건강관리행동, 그리고 구강건강교육에 대한 인식 차를 알아보고자 충북 Y군 유아교사 90명과 어머니 2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SPSS Windows ver. 12.0 (SPSS Inc.)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유아교사들과 어머니들의 구강건강지식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2. 유아교사들은 어머니들에 비해 보다 바람직한 치아우식예방 행동, 칫솔관리행동, 구강위생행동 지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41%의 어머니들은 유아교육 및 보육 기관에서 실시하는 구강정기검진과 이후의 처치서비스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어머니들은 유아교사들에 비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유아교사들에 비해 구강건강교육에 대한 경험이 적었다. 어머니들은 유아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강건강교육을 받기를 원하였고, 유아교사들은 구강건강교육을 위한 지침서와 매체에 대한 구강건강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육 및 보육기관과 가정에서 일관되게 유아를 위해 양질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유아교사와 어머니들 모두에게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아구강건강 관리행동의 이행을 위해 올바른 구강건강지식을 전달하고 그들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한 내용의 유아구강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며, 또한 이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방법 및 매체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소도시(小都市) 주민(住民)의 치과의료(齒科醫療) 이용양상(利用樣相) (Dental Care Utilization pattern of City Residents)

  • 박명자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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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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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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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일부 소도시 지역주민의 치과의료 이용양상 및 치아보철 요구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는 주민 1,008명을 대상으로 1991년 1년간의 구강질환 발생여부 및 이에 따른 치과의료 이용양상 그리고 과거 10년간의 치아보철 경첩여부 및 이용기관에 대하여 설문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년간 인지구강질환 발생율은 대상자 100명당 32.7이었고, 20대가 35.3으로 가장 높았다. 1년간 발생한 구강질환의 치료율은 90.3%, 방치율은 9.7%였는데 65.8%가 치과(병)의원을 이용하였다. 18세 이상 대상자의 10년간 보철 경험자비율은 37.5%였는데,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 40$\sim$64세군이 가장 높았다. 보철진료기관으로 27.0%가 무면허 구강진료업자를 이용하였는데, 그 이용 이유는 값이 싸서가 45.7%였다. 무면허 구강진료업자에게 보철한 경우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4.3%, 보철후 만족한다가 64.3%였는데 비해 치과(병)의원의 경우는 각각 2.7%와 80.1%였다. 대상자의 조사당시 상실치 보유자 비율은 18.0%였고, 이들의57.6%가 돈이 없어서 방치하였고, 보철 희망기관은 치과(병)의원이 89.6%로 가장 높았다. 소도시 지역주민은 인지구강질환에 대한 치료기관으로 치과(병)의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고, 치아보철은 무면허 구강진료업자에게 27.0%나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지)소에서 지역사회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인식도를 높일 수 있는 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무면허구강진료업자에 대한 단속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총의치와 같은 일부 보철물에 대하여 의료보험의 급여부분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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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관한 치과위생사의 인지도 (Dental Hygienists' Awareness of Long-term Senior Care Insurance System)

  • 김지현;황지민;박용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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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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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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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방문간호 중에서 치과위생사의 업무인 방문구강위생이 포함되어있으므로 치과위생사의 인지도를 파악하고자 2009년 1월부터 4월까지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치과병 의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치과위생사의 방문구강위생업무 중 중요한 업무순위에 대해 1순위가 '관리적, 예방적 처치 영역', 2순위는 '구강보건교육 영역'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교육 영역 중에서 중요한 교육분야는 '잇솔질'이 79.9%로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 예방적 처치 영역 중에서도 '잇솔질 실행'이 6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가 방문구강위생업무를 하기위해 치과의사의 지시서가 필요한 것에 대한 인지여부에서 38.2%가 '예', 61.8%가 '아니오'라고 응답하였다. '예'라고 응답한 치과위생사 중 근무경력이 '1년 이상-4년 미만'인 치과위생사가 치과의사의 지시서 필요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1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3. 치과위생사가 노인장기요양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지에 대해 93.4%가 '아니오', 6.6%가 '예'라고 응답하였다. 학력에 따른 노인장기요양소 개설의향정도는 치과위생사의 학력이 '학사'인 경우가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4.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인지정도에 대한 변수 중 '방문구강위생업무 시 치과의사의 지시서가 필요한 것에 대한 인지정도'와 '노인장기요양소 개설의향정도'와의 관계에서 음(-)의 상관관계(r=-0.300)를 보여주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보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수급자에게 구강위생업무를 제공해야할 치과위생사의 인지도가 낮으므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하여 치과위생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인지도를 높여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건강교육 전후에 구강건강행동과 계획된 행동이론 변수들과의 융합적 상관관계 연구 (Convergence correlation of oral health behavior and planned behavior theory variables before and after oral health education)

  • 김한홍;김선예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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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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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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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구강건강교육 전후 구강건강행동과 계획된 행동이론변수들 및 구강건강행동의 영향요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알코올전문병원에 입원한 62명의 남성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와 구강검사를 통하여 자료를 얻었고, 상관관계분석을 이용하여 해석하였다. 교육전 상관관계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구강건강 교육후 구강 건강교육그룹은 구강건강행동과 행동의도, 행위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조절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교육후 변수들은 통계적으로 더욱더 높은 상관관계지수를 보였다. 그것은 구강건강교육에 의하여 상관관계가 더욱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입원한 알코올중독환자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구강건강교육을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서울 일부 지역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주관적 구강증상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to Subjective Oral Symptoms for the Elderly in Some Seoul Area)

  • 원영순;김지현;김수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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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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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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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주관적 구강증상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노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노인구강보건사업개발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08년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편의표본추출법으로 노인 200명을 선정하였으며, 개별 면접조사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통계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주관적인 구강증상에서 저작시 어려움, 구강건조, 구취는 가끔 느낀다는 응답이 각 32.0%, 38.5%, 40.5%로 나타났으며, 구강내 통증, 악관절 이상의 경험, 잇몸질환의 경험 은 겅의 없다라는 응답이 각 44.5%, 69.0%, 46.0%로 높게 나타났다. 2. 구강내 잔존 치아수는 평균 13.71개로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른 주관적 구강증상에서 성별과 악관절 이상(p=0.000), 구강건조(p=0.001), 구취 (p=0.006)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았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구강증상을 경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저작능력(p=0.000), 구강내 통증(p=0.010), 악관절 이상(p=0.010), 구강건조(p=0.001)와 주관 적 구강 건강상태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구강이 건강하지 않은 노인이 구강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존 치아 수는 건강하지 않은 노인이 적 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5. 치아수가 많을수록 저작능력(p=0.000)과 구강건조의 경험(p=0.000)을 적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치아수가 많을수록 잇몸질환의 경험(p=0.007)이 많은 결과를 보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구강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저작능력(p=0.000), 구강내 통증(p=0.004), 구강건조(p=0.000), 구취의 경험(p=0.008)이 적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이 인지하는 구강건강상태와 구강증상과의 관련이 있으며, 잔존하는 치아의 수와 주관적 구강증상도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의 자연치아를 유지하기 위하여 구강병의 예방적 활동과 구강건강상태 인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구강건강관리제도와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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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업장 근로자의 결손치에 관한 영향요인 (Influential Factors upon Missing Tooth of some Industrial Workers)

  • 문선정;이명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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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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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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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업장 근로자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개발과 향후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할 수 있는 구강 보건사업 및 제도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북 구미시에 소재하는 49개 산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7,185명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4인이 산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인공조명하에서 치경과 핀셋, 탐침, 설압자를 이용하여 구강검사를 실시한 후 결손치 유무를 조사하였다. 또한 결손치에 영향을 미치는 문항은 구강검진문진표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회수된 구강검사결과통보서 7,185개 중 응답내용이 부실한 209개를 제외한 6,976개의 자료를 SPSS 12.0으로 분석하였다. 연령층이 높은 경우, 치석제거를 받지 않은 경우,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과거에 흡연을 했거나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경우, 양치횟수가 적은 경우, 치아가 욱신한 경우, 잇몸에 통증 및 출혈과 혀 및 뺨이 욱신한 경우에 결손치율은 높았다.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는 결손치의 원인인 치면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는 스켈링의 유효성을 인지시켜, 스켈링의 경험률을 높여주고, 금연을 위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검진을 통한 충분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 근로자의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 보완되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