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기능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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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교정수술 병력을 가진 과도한 치아 마모를 보이는 환자의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전악 수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with increasing vertical dimension on the patient with severely worn-out dentition and orthognathic surgery history: A case report)

  • 탁상명;정창모;허중보;이소현;윤미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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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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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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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체 치열에 걸쳐 나타나는 병적 마모는 교합 평면의 붕괴, 수직고경의 감소, 전치부 조기 접촉, 부적절한 전방유도 및 치아 이동의 문제를 야기하여, 측두하악관절 장애 및 저작 효율의 감소, 치아 과민반응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과도한 치아 마모(wear)를 보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수직고경 변화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45세 여성으로 악교정수술 병력이 있었으며, 임상 검사, 방사선 검사, 모형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치아의 마모, 상악 전치부의 치간 이개, 하악 과두의 후방위, 보철 수복을 위한 악간 공간 부족을 확인하였다. 수직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구강회복술을 계획하였으며, 가철성 교합 안정장치 및 임시보철물로 새로운 수직고경에 대한 환자의 적응을 평가하였고, 적응된 수직고경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 수복물을 기준으로 교차 마운팅을 시행해 최종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교합 관계의 안정적인 회복을 통해 기능 및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혼합치열기 뇌성마비환자의 상악전돌에 대한 교정치료 : 치험례 (ORTHODONTIC APPROACH TO THE CEREBRAL PALSY PATIENT WITH MAXILLARY PROTRUSION IN THE MIXED DENTITION : A CASE)

  • 김종수;조안나;김지연;정태성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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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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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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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뇌성마비로 인하여 협조를 얻기가 어려운 일부 혼합치열기 환자의 심미적, 기능적 개선을 위한 구내 고정성 장치의 사용은 대체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와 같은 문제를 보이는 환자의 근본적인 원인인 근육 조절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재활훈련과 함께 이동된 위치에서 치열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하여 구강주위 근육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

맞춤형 지르코니아 지대주와 완전도재관을 이용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 수복 (Reconstruction of upper anterior by implant using customized zirconia abutment and all ceramics: a clinical report)

  • 김자영;서재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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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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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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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상악 전치부에 임플란트를 이용해 심미적으로 수복 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는 치조골 흡수와 치간 유두 수축 등과 같은 임플란트 주변 경, 연조직 문제와 금속지대주 및 금속도재관의 변연노출과 낮은 광투과도 등의 보철적 한계 때문이다. 이에 본 증례에서는 경, 연조직의 증대술 및 성형술, 발치 후 즉시 식립 등과 함께 임시수복물의 장기간 사용 및 수정으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형태와 건강을 형성한 후, 맞춤형 인상 코핑을 사용하여 이를 최종 모형에 재현하였다. 또한 맞춤형 지르코니아 지대주와 완전 도재관을 이용해 최종 수복함으로써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Direct metal laser sintering 방식을 이용하여 제작한 다양한 고정성 보철물 수복 증례 (Fixed prostheses fabricated by direct metal laser sintering system: case report)

  • 백주원;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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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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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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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Direct metal laser sintering (DMLS) 방식은 3D 프린팅 중 한 방식으로, 재료를 쌓아가면서 레이저를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sintering하는 방식이다. 이는 주조 방식에서 문제되는 결손과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절삭 가공 방식으로 제작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 본 증례들은 DMLS 방식을 이용하여 지대치 간 길이가 긴 고정성 보철물, 포스트 등 다양한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여 수복하였고, 주기적인 관찰 결과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상피하결합조직 이식을 동반한 측방변위 판막술을 통한 의원성 치은퇴축 치료 증례보고 (Laterally positioned flap using subepithelial connective tissue graft for iatrogenic gingival recession treatment)

  • 이성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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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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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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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치은퇴축의 원인 중 하나인 의원성 치은퇴축은 교정치료 또는 근관치료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기능적, 심미적 문제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낮출 수 있다. 이를 위한 치료 방법으로 다양한 술식이 존재하나, 상피하결합조직 이식을 동반한 측방변위판막술은 각화치은량의 증대, 치유된 치은의 수여부 연조직과의 조화로운 형태 및 색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술 전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한 예지성 있는 적절한 증례 선택을 필요로 하며 술식에 있어 적합한 양의 상피하결합조직 획득과 판막의 피개량을 고려해야 한다. 본 증례보고의 두 가지 다른 원인의 의원성 치은퇴축의 치료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상피하결합조직 이식을 동반한 측방변위판막술은 의원성 치은퇴축의 치료법으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1년 이상의 추적관찰시 높은 예지성을 보였다.

출혈이 심한 환자에서 개별치아 인상채득후 트랜스퍼 코핑 픽업 인상법을 이용한 전악수복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using transfer coping pick up impression in a patient with severe bleeding: A case report)

  • 하승룡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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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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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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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과도하게 마모된 치열의 경우 보철물이 들어갈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생리적으로 허용되는 경우에는 교합을 거상해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결정된 교합고경이 생리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지 확인하는 가역적인 방법으로 가철성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인접한 치아의 인상채득을 하는 경우에 한번에 정확한 인상채득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 개개 치아의 정확한 인상채득을 나눠서 시행한 후 하나의 작업모형을 만들기 위해 트랜스퍼 코핑을 제작하고 구강내에서 픽업인상을 채득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과도하게 마모된 치열을 지녀 보철수복 공간이 부족하고 출혈경향이 심한 환자에서, 개별치아의 인상채득 후 트랜스퍼 코핑 픽업인상법을 이용하여 작업모형을 만든 후, 교합고경을 거상시켜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여 전악수복한 환자를 7년의 추적 관찰 결과 심미적 및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설측으로 수평 맹출한 하악 측절치의 교정적 견인 (ORTHODONTIC TRACTION OF HORIZONTALLY ERUPTED LOWER LATERAL INCISOR ON THE LINGUAL SIDE)

  • 마현주;손흥규;최병재;이제호;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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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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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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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아 맹출이란 치아가 치조골 내의 발생 장소에서부터 교합면쪽으로 이동하여 구강 내로 출현한 후 치아의 기능적 위치까지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유치의 치근부에서 발육하는 영구치배는 천천히 유치의 치근과 지지하는 치조골 부위를 흡수하면서 맹출하고, 이와 동시에 영구 치배의 치근과 치조골 및 기저골을 성장시킴으로써 영구치의 지지부위가 확립된다. 대개 영구전치의 치배는 유전치의 치근단 설측에 위치하는데 잘 발달된 도대삭(gubernacular cord)을 따라서 교합면상으로 맹출하게 된다. 이소 맹출이란 일반적으로 치배가 본래 발생 위치에서부터 예상되는 정상 맹출경로에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치아가 치조골 내 발생 위치에서 예측되는 정상맹출 경로를 벗어나 맹출하는 것이다. 그 중 하악 측절치의 이소 맹출의 경우 치아의 위치를 바로잡는데 있어서, 그 치료 시기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데 일반적으로 혼합치열기 초기가 바람직한 치료시기이다. 하악전치가 이소 맹출한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공간 소실의 문제나 하악 전치부의 설측경사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만 8세 여아에서 혀 아래쪽의 구강저 부근에 수평방향으로 이소 맹출하는 하악 우측 측절치를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이용하여 문제 치아의 치근 만곡 정도를 확인한 후, 혼합 치열기 초기에 lip bumper와 buccal arch를 이용하여 26주간 적극적인 견인적 처치를 시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이소 맹출한 측절치를 본래 위치로 이동시켰으며 나머지 영구치의 맹출에 대한 관찰 및 평가 후 전반적인 교정치료를 진행하기로 계획하였다.

부분 무치증 환아의 증례보고 (OLIGODONTIA : CASE REPORT)

  • 손정민;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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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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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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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부분 무치증은 제 3대구치를 제외한 6개 이상의 선천적 치아 결손으로 정의된다. 제3대구치를 제외한 선천적 치아 결손의 유병율은 $1.6{\sim}9.6%$이며 부분 무치증의 유병율은 $0.08{\sim}1.1%$이다. 가장 많이 이환되는 치아는 하악 제 2소구치이며 그 다음은 상악 측절치, 상악 제2소구치 순으로 호발하며 영구치에 비해 유치에서는 드물고 여성에게 호발하는 경향이 있다. 부분 무치증은 외배엽 이형성증과 같은 특정 증후군과 연관되거나 치판의 생리적인 장애나 파열, 공간적 제한, 치성상피의 기능적인 비정상, 기저 간엽세포의 유도 실패나 유전적 영향 등의 원인에서 유래된다고 알려져 있다. 부분 무치증은 안모의 심미적 문제와 함께 치아의 교합 이상 등 기능적인 장애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임상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계획이 요구된다. 이에 본 증례에서는 특별한 전신질환이 없는 부분 무치증 환아의 구강내 소견 및치료경과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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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마모 환자에서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하여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보철물로 완전구강회복을 시행한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the patient with worn dentition using full-contour monolithic zirconia prostheses at an increased vertical dimension of occlusion: a case report)

  • 오경철;정문규;김지환;심준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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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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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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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과도한 치아 마모는 교합면에 손상을 야기하고, 치수 병변, 교합 부조화, 기능장애, 심미적 문제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과도한 치아 마모를 갖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고자 할 때 수직교합고경(vertical dimension of occlusion, VDO)의 상실 여부와 수복을 위한 악간 공간의 적절성 여부에 기반하여 분류를 할 필요가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다수 치아들의 마모를 지닌 50세의 남성으로, 과도한 치아 마모가 있지만 수직교합고경의 상실은 없으며 수복을 위한 악간 공간이 부족하였다. 이러한 경우 수직교합고경을 증가시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수직교합고경의 증가를 필요한 범위 내에서 최소로 줄이고, 증가된 수직교합고경 상에서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 안정된 교합 접촉을 제공할 수 있다면, 수직고경 증가를 동반한 치료법은 안정성을 가질 수 있다. 본 남성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수직고경의 증가를 동반하여 전치부와 구치부에서 단일구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로 수복을 하였다. 일련의 치료과정을 통하여 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아의 증례 보고 (CLEIDOCRANIAL DYSPLASIA : CASE REPORT)

  • 박영옥;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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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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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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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쇄골두개 이형성증은 골격과 치아 이상을 동반하는 선천성 질환으로서 다수의 조직과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배엽성 기능장애이다. 쇄골두개 이형성증에서 일반적인 골격 결함은 두개 봉합과 천문의 지연 폐쇄, wormian bone, clavicle aplasia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장골, 지골, 척추, 골반 등의 전체 골격 뿐 아니라 근육, 중앙 신경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구강내 특징으로 유치의 만기잔존, 다수의 과잉치, 미맹출된 영구치, 낭 형성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아의 경우 정신적 및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을 나타내지 않아 스스로 질환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의 결과유치 탈락 후 영구치의 미맹출로 인하여 저작 및 심리적인 문제가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쇄골두개 이형성증은 조기진단이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과잉치 제거 및 영구치 맹출을 유도하는 치료를 시행하여 저작기능의 회복 뿐 아니라 환자의 안모도 개선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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