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합 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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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1류 부정교합 환자에서 activator유형에 따른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effects of different activator types in Angle's Class II div.1 malocclusion patients)

  • 김덕상;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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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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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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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ctivator는 성장기 아동에서 치성 및 악골 부조화를 개선하기 위해 성장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악기능장치중 대표적인 것으로 1930년대부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 사용여부, 작용방법, 효과에 향을 주어 골격적 관계를 변화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에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장치가 성장중이고 협조적인 환자에서 2급 관계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부분 의견을 공유하고있다. 본 연구는 하악골의 후방 변위를 보이는 Angle씨 2급 1류 부정교합 환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activator를 그 사용 목적에 따라 하악골의 수평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horizontal type activator와 수평적 성장과 함께 수직적 성장도 유도하기 위한 vertical type activator로 분류하여 사용한 결과 나타나는 치료 효과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고, 각 군내의 남여군간에 치료 효과나 성장 양상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Horizont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의 치료 전후 비교시 하악의 전방위치와 LAFH, AEH등 안면 전방부의 수직적 증가가 관찰되었다. 2. Horizont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의 남자군에서는 두개저에 대한 하악의 길이 증가를 동반한 상악의 후방위치가 관찰되었으며, 여자군에서는 하악의 길이 증가뿐만 아니라 하악전치의 순측 경사와 하안면 고경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3. Vertic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의 치료 전후 비교시 전안면고경, 전하안면고경, 후안면고경, 후하안면 고경의 증가와 함께 두개저에 대한 하악의 길이 증가가 두드러졌다. 4. Vertic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남자군에서는 하악의 길이 증가뿐만 아니라 전안면 고경과 후안면고경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여자군에서는 전안면 고경의 증가만 주로 관찰되었다. 5. Horizontal type activator 와 Vertical type activator를 사용한 군들의 치료 전후 비교시 치료전에는 골격적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치료후에는 치성관계에서만 차이를 나타내어 서로 다른 activator의 사용이 주로 치성 성분에 대한 효과에만 차이를 나타낸다고 사료된다. 6. 치료전에는 차이가 없던 남,여군 사이에 치료후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치료 효과에 관계없이 남여에 따른 성장양상의 차이가 그대로 표현된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는 거대 편도를 가진 기능성 III급 부정 교합자의 구개 편도 절제술 전후의 인두강, 설골, 두부 위치의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단국 대학교 부속 치과 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남녀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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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완전도재관을 이용한 구강회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of the patient with severe tooth wear using all ceramic restorations)

  • 김태수;이재현;이철원;이원섭;이수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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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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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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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치아의 마모는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생리적 마모는 그 정도가 적고 치조골의 보상성 성장과 치아의 정출에 의해 수직고경이 유지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병적마모는 병적인 치수상태, 교합부조화, 기능장애와 심미적인 문제를 야기하여 완전 구강회복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수복 시에는 기능과 심미를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수직고경의 변경이 필요하며 근신경계와 조화를 이루는 고경의 결정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36세 여성으로, 전반적인 치아마모와 심미적 불만족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마모된 정도와 심미를 고려하여 상악 전치부 절단면 기준으로 감소한 수직고경을 2 mm 회복하고 완전도재관을 이용하여 수복하였다. 이에 적절한 심미적, 기능적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성장기 아동의 single tooth scissors bite의 교정 치료: 증례 보고 (ORTHODONTIC TREATMENT OF SINGLE TOOTH SCISSORS BITE IN GROWING CHILDREN: CASE REPORTS)

  • 김지인;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한세현;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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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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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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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심교합위의 상태에서 편측 혹은 양측으로 상악 구치부의 치아가 하악 구치부의 협측으로 위치한 경우를 scissors bite라고 한다. 이는 상악의 폭경이 크거나 하악의 폭경이 좁은 경우 발생한다. Scissors bite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하악의 성장이 방해받게 되고 그 결과, 악궁 폭경의 부조화가 심해져 저작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차단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 임상에서는 여러 치아의 scissors bite보다 최후방 구치 혹은 그 외 하나의 구치만의 single tooth scissors bite(STSB)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STSB의 경우도 방치하게 되면 저작력으로 인하여 구치의 각도가 더욱 악화되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본 증례에서는 STSB를 보이는 7세, 14세, 12세, 16세의 환자에게 각각 criss-cross elastic, 고정성 장치, 가철성 장치, miniscrew를 사용하여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였다. 각 환자의 증례에 적합한 장치를 잘 선택하여 사용한다면 치아를 정출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지 않고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악이부와 두개안면골격의 상관성에 관한 측모두부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A CEPHALOMETRIC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MANDIBULAR SYMPHYSIS AND CRANIOFACIAL SKELETON)

  • 노상호;이기수;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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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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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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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안모의 수직적 부조화에 부합되는 하악이부 형태에 관하여 보고되어 왔다. 이연구는 하악이부의 형태적 변이와 두개안면골격의 수직적 변이사이에 상관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성인 남녀 부정 교합자 212명의 측모두부 방사선사진에서 이부의 후경과 고경을 계측하고 이부비를 산출한 후, 이부비 평균 -1 표준편차에 포함되는 즉모군(low symphysis군)과 이부비 평균 +1 표준편차에 포함되는 측모군(high symphysis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계측하고 비교 분석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이부비가 크면 hyperdivergent face 이고, 이부비가 작으면 hypodivergent face 가 되는 경향을 보였다. 2. 이부비가 크면 하악각도 컷으며, 이들사이의 상관성은 높았다. 3. 이부비와 수직안면 고경사이에 중등도의 상관성이 있었으며, 특히 이부 후경과 전안면고경사이 및 이부 고경과 후 안면 고경사이에도 중등도의 상관성이 있었다. 4. 이부의 형태적 변이와 설골의 위치사이에는 상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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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편악수술과 양악수술시 술후동태에 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POSTSURGICAL CHANGES BETWEEN ONE JAW SURGERY AND TWO-JAW SURGERY IN SKELETAL CLASS III PATIENTS)

  • 최양숙;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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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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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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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부산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 및 악교정수술 복합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총 42명 중 하악에만 수술을 받은 환자 18명과 상하악에 동시에 수술을 받은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진,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 6개월 경과후의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채득하고 투사도를 작성하여 계측하였다. 골격, 치아 및 연조직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수술후 경조직 변화에 따른 연조직 변화를 편악수술군과 양악수술군에서 비교하고 술전교정치료시에 지침이 될 수 있는 상하악절치의 경사도에 대해 연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수술직후 양악수술군에서는 상악골 및 상악전치, 상순의 전방과 상방으로의 이동이 두드러졌다. 양군 모두에서 하악골 및 하악절치는 후방이동하였고 하순의 두께가 증가되었으나 두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차이는 없었고 전안모고경은 양악수술군에서 더 많이 감소되었다(p<0.05). 수술 6개월 경과후 편악수술군에서는 상악절치가 1.44mm 전방이동하였고, 하악절치와 하악골도 각각 1.26mm, 1.43mm 전방이동하였으나 양악수술군에서는 유의한경조직의 변화가 없었다. 2. 수술직전과 수술 6개월 경과후 양악수술군에서 상악골의 수평적 변화와 상순의 Sn, SLS, LS의 수평적 변화사이의 상관계수가 0.70, 0.73, 0.70이었고 변화율은 79%, 80%, 82%였다. 하악골의 수평적 변화와 하순의 LI, ILS의 수평적 변화사이의 상관계수는 각각 0.93, 0.94였고 변화율은 89%, 101%였다. 편악수술군에서는 하악골의 수평적 변화와 하순의 LI, ILS의 수평적 변화사이의 상관계수는 각각 0.73, 0.83이었고 변화율은 각각 92%, 104%였다. Pog과 Pog', Me와 Me' 사이의 수평적 변화율은 양군 모두 1:1 이었다. 3. 수술직전과 수술 6개월 경과후 양악수술군에서 상악절치의 수평적 변화와 상순의 Sn, SLS, LS의 수평적 변화사이의 상관계수는 0.72, 0.76, 0.75, 변화율은 각각 57%, 58%, 59%였다. 하악절치의 수평적 변화와 하순의 LI, ILS의 수평적 변화사이의 상관계수는 양악수술군에서 0.93, 0.90, 편악수술군에서 0.71, 0.89였고 변화율은 양악수술군에서 76%, 87%, 편악수술군에서 75%, 85%였다. 4. 편악수술군에서 악골의 전후방 부조화와 상하악절치 경사도사이 에 FMIA = 57.48-2.17 ANB, Ul-SN = -75.02+2.17 SNB의 회귀방정식을 구할 수 있었으며 결정계수는 각각 0.63, 0.63이었다. 양악수술군에서는 SNB와 FMIA, SNB 및 ANB와 U1-SN사이에 회귀방정식을 구할 수 있었으나 결정계수가 0.13에서 0.19사이로 낮아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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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하안면 고경을 동반하는 하악전돌증환자의 하악골 후퇴술과 이부 감소 성형술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ndibular setback osteotomy and reduction genioplasty in mandibular prognathism with long anterior facial height)

  • 장영일;임동혁;서정훈;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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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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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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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과도한 하안면 고경을 동반하는 하악전돌증 환자의 악교정수술시 하악골후퇴 술과 이부 감소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의 경조직과 연조직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그 상관성을 평가하여 향후 진단시 보조자료로서 사용하고자 시행되었다.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 후퇴술만을 시행한 성인 환자 20명을 대조군(A군)으로, 안모의 수평적 및 수직적 부조화가 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 후퇴술과 이부 감소 성형술을 함께 시행한 성인 환자 20명을 실험군(B군)으로 하였다. 두 군의 경조직 변화에 대한 연조직 변화 양상과, 경조직 변화에 따른 연조직의 이동 비율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A, B군 모두에서 경조직의 후방 이동과 하안면 하부 2/3의 연조직(Ils, Pog', Me')의 수평적 변화는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B군에서는 A군에서보다 Ls, Stm, Li의 수평적 변화에도 중등도 이상의 상관성을 보였다. 2. B군의 경조직의 수직 이동에 따른 연조직의 수직적 변화의 상관성은 Point B-Ils, Me-Me'을 제외하고는 A군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경조직의 변화에 대한 연조직의 변화율을 비교해 보면, B군의 경우Pog'의 후방이동 비율이 A군에서보다 적게 나타났고, B군의 Ils, Pog', Me'의 상방이동 비율은 각각 32%, 54%, 60%로 나타났다. 4. 안면의 수직 고경에 대해서는 A, B군 모두에서 하안면 고경의 유의한 감소로 전안면 고경에 대한 하안면 고경의 비율이 감소하였으나, B군에서는 하안면 상부 1/3(Sn-Stm)의 비율은 변화 양상이 유의성있게 나타나지 않았다. 5. 이부 감소 성형술은 하악후퇴술과 함께 시행시 하안면 상부 1/3(Sn-Stm)의 안모비율에 대한 변화가 적고, 하안면 하부 2/3(St-Me')의 고경을 감소시킬 수 있는 술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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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두부 위치 및 안정위에서 한국 성인 환자 골격의 전.후 관계 결정 (Assessment of antero-posterior skeletal relationships in adult Korean patients in the natural head position and centric relation)

  • 안장훈;배광학;박영주;홍윤기;남정훈;김미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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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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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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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N 기준선과 FH 기준선이 안모의 심미에 종종 맞지 않아서 모든 치열 교정 및 악교정 수술 증례를 이 기준선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정확히 진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위에서 자연 두부 위치의 개인내 재현성을 확인하고 진성 수평선에 대해 SN 기준선과 FH 기준선의 개인간 다양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러고, 상기 두 연구를 바탕으로 Na 기준 진수선에서 A점 및 B점까지의 거리가 SNA 및 SNB 각도와 상관 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부정교합 및 악골의 부조화를 치료받기 위해 강남성심병원과 한강성심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116 명의 환자(남자 23명, 여자 93명)를 조사하였다. 중심위 왁스 바이트는 모든 대상들로부터 채득하였고 1주일 간격으로 자연 두부 위치와 중심위 상태에서 모든 대상자들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2번 촬영하였다. 3개의 변수에서 위치 선정의 방법 오류는 다른 연구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리고 6개의 변수에서 군내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자연두부 위치의 개인간 재현성을 증명하였다 (p < 0.001). 각 환자에서 진성 수평선에 대한 FH 기준선간의 각도는 통계적으로 기준치 0도와 다르지 않았다 (p > 0.05). 하지만 임상적으로 다양한 수치를 보였다 (SD: $3.89^{\circ}$). 반면 각 에서 진성 수평선에 대한 SN 기준선간의 각도는 기준치 7도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p < 0.05). Na 기준 진수선에서 A점 및 B점까지의 거리와 SNA 및 SNB 각도와의 피어슨 상관 계수에서 유의하지만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p < 0.01). 이에 자연 두부 위치는 치열 교정 환자 및 악교정 수술 환자의 진단을 위해 재현적이고 믿을 만한 위치이며 자연두부 위치 및 중심위 상태에서 Na 기준 진수선은 SN과 FH기준선을 대신하여 한국인 성인 환자에서 상악쿨과 하악골의 전후 관계를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기준선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악골 전돌자의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 전후 하악골 주위조직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imandibular tissues before and after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gnathic surgery in mand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 양병호;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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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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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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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심한 골격성 전후방 및 수직적 악골 부조화를 동반하는 경우는 교정치료 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어렵고 많은 전후방적인 이동과 치료의 안정성을 얻기 위하여 교정치료와 동반한 악교정수술이 필요하다. 하악전돌증 환자에서의 치료의 목적은 저작, 발음 등 악구강계의 기능을 개선하고 안모의 심미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 있다. 악교정수술에 의한 하악골의 이동으로 위치의 변화를 보이는 조직으로는 설골, 인두, 혀 등이 있다.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받은 골격성 하악전돌증 환자에서 주위 조직들에서 변화 양상을 관찰하고 악교정수술 전후와 보정기간 후의 회귀나 재발에 의한 설골, 인두, 혀 및 상하순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하여 하악상행지 시상골절단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22명의 측모두부방사선 규격사진을 수술 전 (T1),수술 후 (T2), 교정장치의 제거 2년 보정 후 (T3) 3회에 걸쳐 계측 및 비교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술 후 설골이 상악골 및 교합평면에 대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였으며 보정기간 후 회귀함을 보여주었다. 2. 하악골의 수술에 의한 후방이동 후 설골이 후하방으로 이동하였으며 보정기간 후 상전방으로 회귀함을 보여주었다. 3. 인두의 깊이 변화는 상부에서 수술직후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으나 보정 전후에 전반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혀의 기저부와 관련해서는 혀 기저부 각 (Cv4ia-hy-pt)이 감소하고, 혀의 기저부 배면이 후하방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여주었으며 보정기간 후에 상방으로 변화하였다. 5. 상하순의 두께는 상순에서는 수술 후 감소하였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하순이하의 연조직에서 두께가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하순에서는 수술 후 잉여 연조직에 의한 두께의 증가가 나타나고 상순에서는 구륜근에 의한 장력에 의해 상순의 두께가 감소하였다가 보정 기간 후 새로운 악골 위치로 적응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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