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재에서의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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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rnberg의 성공지능 관점을 적용한 초등 과학영재교육 교재의 발문 특성 분석: 언어네트워크분석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Questioning Characteristics of Elementary Science Gifted Education Teaching Materials using the Sternberg's View of Successful Intelligence: Focused on Semantic Network Analysis)

  • 정덕호;진미나;박경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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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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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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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과학영재교육 관점에서 성공지능 이론은 영재교육과정이 과학영재의 특성에 맞게 제시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과학영재교육 교재에 제시된 발문 특성을 Sternberg의 성공지능 관점을 적용하여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육청 영재교육원 2곳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1곳의 초등 과학영재교육 교재에 제시된 발문 각각 143개와 134개를 추출한 후, 이렇게 추출된 발문들의 구조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언어네트워크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분석적 능력, 창의적 능력, 실행적 능력 등과 같은 성공지능을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학생들에게 '문제 확인하기', '정보 표상하고 조직하기', '분석적 사고 촉진하기' 등 분석적 능력 영역을 집중적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셋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성공지능의 각 프레임 요소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제시되고 있다는 한계를 보였다. 과학영재들은 일반학생과 달리 학습속도가 빠르고 보다 복합적인 사고를 선호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과학영재교육 교재를 개발할 때에는 과학영재의 수준에 맞게 다양한 영역의 능력을 경험하고 통합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도록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연구는 과학영재들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교재 개발을 위해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비형식 과학교육기관의 교육적 역할 제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중심으로 (Research on the Educational Role of Informal Educational Institu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Educational Programs - A Case Study of the Seodaemun Museum of National History)

  • 김이슬;손정주;정종철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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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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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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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비형식 과학교육기관인 자연사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을 분석하여 과학 교육의 조력자로서 비형식 과학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적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다. 따라서, 연구 대상 기관으로 공립 자연사박물관으로서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수강생을 유치했으며 매년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을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국가수준 교육과정과 비교가 가능한 3~6학년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교재 32권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교육프로그램 내용 분석틀은 비형식 교육기관 중의 하나인 영재교육원에서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의 지면 평가틀을 바탕으로 2007 개정 교육과정 과학과 목표와 관련된 과학 지식, 과학 탐구, 창의적 사고와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하여 재구성하였으며, 과학교육 전문가 2인 및 현장 전문가 3인에게 검토 받아 수정 보완하여 최종안을 개발하였다. 1차 평가로 교재를 분석한 후, 2차 평가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수업 중 표본을 추출해 촬영하여 수업 장면을 분석하였다. 그 후 1차 평가와 2차 평가의 결과를 비교하여 신뢰도를 검토하고 교재를 통한 프로그램 분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였다. 연구 결과, 현재 비형식 과학교육기관에서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의 교재에는 탐구 능력과 창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이나 발문이 많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비형식 과학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개발 시 수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활동 내용, 수업 방식, 발문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 지도안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또한 피드백 개선을 위한 중장기 프로그램 개발,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창의 기법 등을 활용한 교재 개발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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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유아교사 양성과정의 '유아 교재교구 연구 및 지도법' 교과목의 비대면 교수-학습 사례 (Case of Non-face-to-face Teaching-learning in the subject of "Research and Guidance on Early Childhood Materials" in the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 Training Program)

  • 김지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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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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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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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 양성과정의 '유아 교재교구 연구 및 지도법' 교과목의 비대면 교수-학습 사례를 통해 비대면 수업 및 다양한 교수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연구는 2021년 1학기 유아 교재교구 연구 및 지도법 강의를 수강하는 C지역의 B대학교 학생, 즉 예비유아교사 18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수-학습 전략을 실시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예비유아교사의 교재교구제작과 경험을 탐색하였다. 비대면 교수-학습 전략을 위하여 동영상강의, 실시간 zoom 수업, 빈번한 피드백과 상호작용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소통'과 예비유아교사들의 '참여'활동이 수행되었다. 예비유아교사들의 참여활동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으로 교재교구 관련 발문에 대한 댓글 달기, 반성적 저널 및 참관보고서 작성을 통한 교재교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그리고 교재교구제작 계획, 과정, 결과의 단계별 발표 활동이 수행되었다. 예비유아교사들의 교재교구제작 경험을 탐색한 결과, '시행착오를 통한 성장 경험', '유아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소통을 통한 효율성 증가와 부담감 감소', '결과보다는 과정', '비대면 수업 시 소통과 상호작용의 중요성'이라는 요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의 한의학 교재 중 하나인 『한방의학강습서(漢方醫學講習書)』 - 서문과 발문(跋文)의 번역과 인용서적의 분석을 중심으로 (A Lecture Book o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Eihak Gangseupseo(醫學講習書)』 - focused on its preface, epilogue and reference books)

  • 조학준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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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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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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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July 2008, I obtained a copy of "Hanbang Eihak Gangseupseo" through Uibangseowon. It was recorded that the book was compiled by Seong Ju-bong and reviewed by Ji Seok-young.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this book was the lecture book that was used in teaching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 Daejeon, Chungcheongnam-do. This book gave insight to the system and curriculum of the school for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 Daejeon, Chungcheongnam-do. It also exhibited the academic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and the medical viewpoint of Seong Ju-bong. The summary is as follows: First, an independent School for Traditional Korean Medicine was run in Daejeon, Chungcheongnam-do, with reasonable curriculums and systematic textbooks. Second, the medical viewpoint and treatment methods of Huang Yuan-Yu of Qing Dynasty was actively introduced. Then it was reorganized for the society and stimulated the progres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hird, while absorbing Chinese Medicine, it still inherited our heritage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Especially, Seong Ju-bong's original opinions and clinical experiences are shown in surgery, gynecology and pediatrics. Fourth, in a break from the past, when Chinese culture could not be introduced due to diplomatic problems between Joseon and Qing, efforts were made to overcome limitations of lagging behind by adopting and educating Warm Disease study. Fifth, while working side by side with Ji Seok-young who introduced the modern Western Medicine through vaccination, it still searched for a traditional Korean medical treatment for chickenpox. I hope that the report of my findings through reading "Eihak Gangseupseo" could make up for the fact that the medical history during the colonial period is scarce.

초등 교사는 예상, 추리, 가설을 어떻게 지도할까? (How Do Elementary School Teachers Teach Prediction, Inference, and Hypothesis?)

  • 양일호;김여명;임성만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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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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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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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교사들의 예상, 추리 및 가설에 대한 개념 이해와 지도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과학 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 22명과 반구조화된 개별 면담이 이루어졌다. 면담은 1회, 50~80분 정도 진행되었다. 면담 내용은 모두 녹음되었고, 전사하여 면담 문항별로 주제들을 도출하고 귀납적으로 범주화하였다. 연구는 전체적으로 질적 연구의 방법을 따라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참여 교사들은 예상, 추리, 가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고, 예상, 추리, 가설을 구분하여 설명하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교사들의 지도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수업 중 탐구의 비중, 용어 사용 여부, 지도 시기, 발문 등으로 나누어 정리하였고 많은 교사들이 이들을 지도하는 것을 힘들어하였다. 그 이유로 교사역량부족, 학생들로 인한 어려움, 교육과정의 문제 등으로 답하였다. 아울러 교사들이 예상, 추리, 가설을 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원인에는 탐구과정요소에 대한 인식부족, 교과의 부담감 및 교재연구 부족, 평가위주의 교육체제, 교사교육의 부족 등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로부터 본 연구에서는 과학 관련 연수 등을 통해 교사들에게 탐구과정요소의 개념 및 지도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이 강화되어야 함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