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육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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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수학교육에서의 불평등도

  • 이강섭;박용범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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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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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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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수학성취도에서의 불평등도를 모색하였다. 구체적으로 경제적인 불평등도로서 널리 사용하는 지니계수를 활용하여 학업성취에서의 불평등도를 계산하였고, 불평등성에 대한 언어적 해석의 기준을 마련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는 농촌지역보다는 중소도시, 중소도시보다는 대도시, 대도시의 일반고 보다는 과학 고등학교에서의 불평등도가 약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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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불평등 : 교육불평등에 따른 건강불평등에 대한 사회참여의 매개효과 (Health Inequalities among the Elderly : Mediation Effect of Social Participation Between Educational Level Inequalities and Self-rated Health·Depression)

  • 김동배;유병선;이정은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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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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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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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교육불평등에 따른 건강불평등(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에 대한 사회참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한 연구 자료는 강남구 노인복지욕구 실태조사이다. 본 자료는 2009년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강남구 22개 각 동에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수집되었으며, 최종 분석에 총 631명의 자료가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통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변인간 가설검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SPSS 18.0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노인의 교육불평등은 노인의 건강불평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또한 교육불평등이 노인의 건강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있어서 사회참여가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사회참여 변인이 부분매개효과를 보인다는 것은 노인의 교육불평등이 심할수록 건강불평등(주관적 건강상태, 우울)도 심화된다는 직접적인 경로와 함께, 교육불평등은 사회참여를 통해 더욱 심화된 건강불평등(주관적 건강상태, 우울)을 이끌어낸다는 간접적 경로를 검증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사회에서 교육불평등이 건강불평등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실증 분석했다는 점과 교육불평등으로 인한 건강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사회복지적 실천방안으로 사회참여라는 개입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메커니즘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임금소득불평등도(賃金所得不平等度)의 분해(分解) 및 원인분석(原因分析)

  • 유경준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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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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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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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한국의 임금소득불평등도가, 다른 구미제국과는 달리, 1970년대 중반 이후 1993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온 원인을 알고자 작성하였다. 특히 임금방정식의 추정을 통해 임금불평등도를 원인별로 분해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처음 적용시킨 논문으로, 일정시점과 일정기간에 있어서의 원인별 기여도의 수량적 측정을 통해 불평등도를 분해하였다. 이러한 분해를 통하여 198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임금불평등도가 감소된 주된 원인은 노동조합운동에 기인한 제도적 측면이 아니라 대졸자의 공급확대에 기인한 교육의 투자수익률 감소에 따른 시장적 측면이었다는 점을 보였다. 또한 1993년 이후 임금소득불평등도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실업의 급증과 함께 불평등도의 확대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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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집단별 건강 추세에 대한 분석 (Trends in Health across Educational Groups)

  • 김진영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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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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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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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교육수준에 따른 건강불평등이 최근으로 올수록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건강 양극화의 극복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의 시급함과 관련한 정책적 함의가 큰 주제의 연구인데, 이에 대한 국내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최근 시기로 올수록 교육수준에 따른 건강불평등이 악화되었는지, 특히 어떤 하위 집단(교육-연령 집단)에서 건강과 관련하여 특정한 추세가 존재하는지를 잠재성장곡선(latent-growth-curve) 모형을 이용한 노화-벡터(aging-vector) 접근이라는 최신의 효과적 분석 기법을 이용해 확인 한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2003년에서 2007년 사이 세 집단으로 분류된 모든 교육집단에서 대체로 건강이 향상되는 추세가 발견되었으나, 각 교육집단 내 연령에 따라 그 추세는 차별적이다. 고졸미만 집단의 경우는 청년과 중년 집단에서 건강이 향상되었고, 고졸과 대학수준 집단의 경우는 중년과 노년 집단에서 건강이 향상되었다. 그 결과 건강불평등이라는 측면에서의 추세도 연령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청년 집단에서는 교육수준별 건강불평등이 약간 감소했고, 중년 집단에서는 건강불평등에 별 변화가 없었고, 노년 집단에서는 건강불평등이 상당히 증가하였다. 이처럼 특정 교육-연령집단에 대한 추세를 특화할 수 있는 본 연구의 접근은 건강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사회적 개입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는 하위 집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층이 그러한 취약 집단임을 발견하였다.

중등 수학교육에서의 불평등 요인 분석 (Development a Model for 'Factor Analysis of Inequality on Mathematics' and Inequality of Secondary Mathematics)

  • 이강섭;박용범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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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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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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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등학교 수학 학업성취의 불평등의 주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퍼셀(Persell)의 '교육 불평등 요인 분석 모형'을 변형하여 '수학 학업성취 불평등 요인 분석 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성취 목표이탈 지수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수학 학업성취에서의 불평등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중학교 3개교(중소도시: 2, 광역시: 1)와 고등학교 2개교(위성도시, 특별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 방법은 본 연구 목적에 맞도록 작성한 설문조사와 2005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자료를 수집하여 불평등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중등학교 학생의 경우 수학 학업성취 불평등 요인은 사교육과 부모의 학력, 지역과 성별, 학교제도로 나타났다. 수학 학업성취와 가정경제, 부모학력, 사교육 순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A중학교 남학생과 E여자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사교육이 수학 학업성취에 대하여 유의미 ($16.6{\sim}27%$)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D고등학교에서 부모학력과 가정경제가 수학 학업성취에 대하여 유의미(18.5%)한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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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불평등 관련 연구 동향 분석안 (Analysis of Research Trends in Inequality of Korean Society)

  • 김용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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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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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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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관련된 연구는 다양한 영역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 연구에서는 불평등 관련 연구 동향을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을 통해 수집한 논문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초 통계 분석, 단어 동시 출현 분석, 주 경로 분석을 통해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기초 통계 분석을 통해 핵심저자, 저널, 논문을 파악할 수 있었다. 동시출현 분석을 통해 소득불평등, 교육불평등, 복지불평등, 불평등 정책이 핵심 주제로 확인되었다. 주 경로 분석을 통해 2004년 이후의 불평등 연구 흐름은 두 가지로 나타났다. 하나는 경제적 불평등에 관한 연구이고, 다른 하나는 건강 불평등 및 사회 구조적 불평등과 관련된 연구로 나타났다.

아버지 학력과 노동시장 불평등 (Father's Education and Inequality in Korean Labor Market)

  • 조우현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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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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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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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논문에서는 아버지 학력이 개인의 교육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개인의 노동시장 성과를 (i)직업선택 (ii)노동력상태의 선택으로 설정한 후, 가족 배경(또는 가족의 재산 소득)의 대리변수로서의 아버지 학력이 본인의 학력수준과 본인의 노동시장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게 된다. 아버지 학력은 본인의 교육수준에 상당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아버지 학력은 본인의 직업선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lau and Duncan, 방하남 김기헌의 연구 결과와 다르며, 이 분야에 새로운 기여가 된다. 또한 이 논문은 부모의 학력은 본인의 비경제활동인구화에의 경향성을 낳음을 보고한다. 따라서 교육, 직업선택을 통한 부모 재산 소득불평등의 대물림과 비경제활동인구화로 인하여, 부모의 재산 소득의 현재소비로의 유실이라는 불평등 대물림 단절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이 논문은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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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근로소득의 불평등 요인과 변화 (Inequality Factors and Trend in the Earnings of Self-Employed)

  • 지은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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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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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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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자영업내 소득격차도 크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자영업 소득불평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4차 자료를 통해, 일반화된 엔트로피지수로 자영업 소득불평등을 측정하고 불평등 요인과 추세를 분해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우리나라 자영업 근로소득 불평등은 매우 높으며, 자영업내 소득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었다. 둘째, 자영업 근로소득 불평등의 주된 요인은 고용형태, 교육수준, 연령집단, 사업체규모 그리고 산업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용형태에 따른 고용주와 자영자 집단의 상대소득변화효과가 불평 등 증가에 기여하는 정도가 가장 크다. 교육수준과 연령집단, 사업체 규모에 따른 불평등 증가는 집단 내 불평등(순효과) 증가의 기여도가 가장 크고, 집단구성의 변화효과도 불평등 악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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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 별 혼인표의 비대칭성으로 살펴본 남녀불평등지수 (Measuring of Gender Inequality: Asymmetry of Marriage Table with respect to Educational Level)

  • 이명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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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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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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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교육수준 별 혼인표에서 나타나는 남녀 결혼의 비대칭성을 조사하여 남녀불평등 정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연구의 기본가정은 남녀간의 불평등이 존재할때는 남자가 결혼하는 유형과 여자가 결혼하는 유형이 다르다는 것이다. 남녀불평 등 정도가 큰 사회에서는 여자의 지위가 남자의 지위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상대적으로 더 힘들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혼인표의 비대칭성을 측정하기 위한 통계모형과 지수를 개발하는 것이다. 아울러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남녀불평등지수의 차이에 미친 원인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분야에서 남녀불평등정도의 차이에 관한 중요한 이론으로 논의되는 두 가지 이론은 산업화론과 정치 /문화이론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27여개의 교육수준일 혼인표가 분석되었다. 가설검증과 같은 방법으로 엄격하게 이론의 타당성을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분석결과를 통해서 몇 가지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상대적으로 덜 산업화된 국가들에 비해. 산업화가 많이 진척된 나라일수록 남녀불평등의 정도가 작다. 둘째. 다른 조건이 같다면, 정치제도가 선택결혼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이러한 정치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요인도 적어도 결혼과 관련하여 남녀불평등 정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요약하자면, 본 연구는 남녀불평등과 관련요인의 관계에 대해서 일종의 수정된 산업화이론을 시사하고 있다 즉,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산업화의 진척에 따라 남녀불평등 정도가 작아진다 동시에 몇몇 국가에서는 그 나라 특유의 정치제도나 문화적 경험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화 정도에 따른 남녀 간 사회적 지위의 감소 등을 강조하는 기존의 이론을 부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동시에 단순이 산업화의 정도가 그러한 경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하고 있다.

노인 소득불평등 추이의 영향요인 (Accounting for Trends in Income Inequality Among the Elderly)

  • 이원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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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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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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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외환위기 이후 십여 년간 노인 소득불평등 추이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 소득불평등은 1999~2002년에 증가하고 2002~2008년에 감소하였다. 둘째, 성인 자녀와의 동거 감소, 독거노인 증가, 노인이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는 노인가구주 가구 증가 등의 가구구성 변화가 불평등 증가에 기여하였고, 2002~2008년에는 사적이전의 불평등 기여도가 증가하였다. 셋째, 노인 교육수준의 향상과 근로활동의 변화가 불평등 증가에 기여하였다. 넷째, 근로소득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고, 2002~2008년에는 근로소득의 불평등 기여도가 크게 감소하였다. 다섯째, 사회보험소득의 불평등 기여도는 1999~2002년에 증가하고 2002~2008년에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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