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원질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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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태아 골모세포에서 고분자 히알루론산의 골형성 유도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High Molecular Hyaluronic Acid on Bone Formation in Human Fetal Osteoblasts)

  • 이광수;김현아;김윤상;유형근;신형식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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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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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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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Hyaluronic acid (HA)는 중요한 glycosaminoglycan 중 하나로서 단백질과 화학적 결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분리가 쉽고 결합조직의 세포간 기질의 주요 성분이다. 우리는 점탄성 고분자 hyaluronic acid를 실험실상에서 사람 태아 골모세포의 골 형성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우리는 여러 농도의 HA에 대한 사람 태아 골모세포에서의 세포증식, 염기성 인산분해효소 활성, 석회화 결절 형성능, 교원질 합성능 그리고 bone sialoprotein (BSP)의 발현 정도를 검사하였다. 세포증식에서 각 농도의 HA 처리군과 대조군 간에 2일과 4일간의 결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염기성 인산분해효소 활성에서는 0.063% HA 처리군에서 음성 대조군에 비해 가장 유의한 염기성 인산분해효소 활성을 보였다 (p<0.05). 0.063% HA 처리군은 교원질 합성능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p<0.05). 석회화 결절 형성능에서는 0.063% HA 처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많은 염색된 석회화 결절을 보였다. BSP의 발현 정도를 분석한 Western blot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0.063% HA 처리군에서 증가된 단백질 발현을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고분자 HA가 실험실상에서 사람 태아 골모세포의 분화를 통해 새로운 골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진피섬유모세포에서 대복피추출물의 세포외기질 합성 촉진 효과 (Stimulation of the Extracellular Matrix Production in Dermal Fibroblasts by Areca catechu Extract)

  • 이민호;김형진;정현아;이영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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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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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7-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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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교원질을 비롯한 세포외기질의 생합성을 통해 피부장력과 탄력 등 피부 특성을 제공하는 진피섬유모세포는 피부노화와 함께 활성이 감소되어 주름 형성의 이유가 된다. 따라서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피섬유 모세포의 활성화가 큰 의미를 지닌다. 본 연구에서는 대복피 에탄올추출물이 진피섬유모세포의 세포외기질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ELISA, Western blot analysis 및 RT-PCR 등의 in vitro 평가법으로 측정하였다. ELISA와 western blot analysis에서 대복피추출물은 제1형 교원질, fibronectin,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1$ (TGF-${\beta}1$)의 생성을 촉진시켰고, RT-PCR에서는 COL1A1, TGF-${\beta}1$, keratinocyte growth factor (KGF), insulin growth factor (IGF)-1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복피추출물은 진피섬유모세포에서 세포외기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천연소재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소 장력이 치주인대에서 유래한 세포의 활성과 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XYGEN TENSION ON THE ACTIVITY AND FUNCTION OF THE CELLS DERIVED FROM HUMAN PERIODONTAL LIGAMENT)

  • 사명희;양원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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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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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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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산소 장력이 사람의 치주인대에서 유래된 세포의 활성과 세포외 기질 및 cytokine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저산소 및 과산소 조건에서 배양한 후 세포의 활성, 총 단백질 합성, 교원질 합성, 그리고 $IL-1{\beta}$, IL-6, $TNF-{\alpha}$를 측정하였다. 교정치료를 위해 발거한 제 1 소구치에서 사람의 치주인대 세포를 채취하여 $37^{\circ}C,\;5\%\;CO_2,\100\%$ 습도의 환경에서 배양한 후 5 내지 6 계대배양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Gaspack system에 $0.2{\mu}m$ Millipore filter를 부착하여 세균 감염을 막았고, 저산소군에는 $10\%\;O_2,\;5\%\;CO_2,\;85\%\;N_2$ 가스를, 과산소군에는 $90\%\;O_2,\;5\%\;CO_2,\;5\%\;N_2$ 가스를 연결하여 산소 장력에 변화를 주었으며 대조군에는 $5\%\;CO_2,\;95\%$ 공기를 공급하였다. $37^{\circ}C$ 에서 2, 4, 6일간 배양한 후에 세포활성을 측정하기 위해 tetrazolium(MTT) assay를 시행하였고 sulforhodamine B(SRB) assay를 이용하여 총 단백질 합성을 알아보았으며, 4-hydroxyproline 측정으로 교원질 합성을 측정해 보았다. 또한 효소면역측정법으로 $IL-1{\beta}$, IL-6, $TNF-{\alpha}$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저산소근에저 세포 활성과 총 단백질 합성은 대조군보다 다소 높거나 같은 정도이었다. 2. 과산소군에서 세포 활성은 대조군보다 낮았으며 총 단백질 합성도 다소 감소되었다. 3. 교원질 합성은 저산소군과 과산소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다가 배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되어 대조군과 유사한 정도에 달했다. 4. 효소면역법 측정 결과 IL-6, $TNF-{\alpha},\;IL-1{\beta}$ 순으로 다량 검출되었다. 5. IL-6, $TNF-{\alpha},\;IL-1{\beta}$는 저산소군과 과산소군에서 배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조군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였다. 5. IL-6, $TNF-{\alpha}$는 과산소 조건에서 배양 6일 후에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배양 2일 또는 4일 후보다도 유의하게 증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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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치수 세포와 치주 인대 세포의 유전자 발현에 관한 비교 연구 (THE COMPARISON OF GENE EXPRESSION FROM HUMAN DENTAL PULP CELLS AND PERIODONTAL LIGAMENT CELLS)

  • 소현;박상혁;최기운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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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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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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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사람 치수세포 및 치주인대세포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배양한 각각의 세포를 CDNA microarray assay를 통하여 유전자의 발현정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각의 세포에서 2배 이상의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중 특징적인 3가지 유전자를 선택하여 RT-PCR로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Microarray assay 결과, 치주인대 세포에 비해 치수 세포에서 2배 이상 발현한 유전자 수는 총 51개가 나타났다. 2. RT-PCR의 결과, 치주인대세포에 비해 치수 세포에서 ITGA4, TGF-${\beta}2$ 등이 높게 나타났다. 3. Microarray assay결과, 치수 세포에서 비해 치주인대 세포에서 2배 이상 발현한 유전자 수는 총 19개가 나타났다. 4. RT-PCR의 결과, 치수 세포에 비해 치주인대세포에서 LUM, WISP1, MMP1 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로 치수세포에는 상아질 형성에 관여하는 특징적인 유전자가 치주인대세포에 비해 높게 발현되었으며, 치주인대세포에는 교원질 합성에 관여하는 특징적인 유전자가 치수세포에 비해 높게 발현되어, 치수세포와 치주인데 세포는 유전자 발현의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가령에 따른 흰쥐 하악과두 섬유층의 미세구조 및 교원원섬유의 변화 (ULTRASTRUCTUAL ANALYSIS OF THE FIBROUS LAYER OF CONDYLE IN THE RAT TEMPOROMANDIBULAR JOINT WITH AGEING)

  • 변기정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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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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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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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흰쥐에 있어서 가령에 따라 하악과두에 가해지는 기계적 부하의 변화에 따라 하악과두 섬유층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관찰,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악과두 섬유층의 세포는 생후 초기에는 미분화간엽세포 및 섬유모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령에 따라 생후 14일, 27일군 등에서는 생후 초기에 비해 교원원섬유를 활발하게 합성, 분비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섬유모세포가 발달하였는데 이들 세포는 과립형 물질로 채워져 있는 내강이 대단히 확장되어 있으며, 리보솜이 치밀하게 존재하는 과립세포질세망과 골지장치가 발달되어 있었다. 또한 이들 세포내에는 세포소기관 사이에 세사가 점차로 발달하는 양상을 보였다. 생후 55일군 이후에서는, 가늘고 긴 세포돌기를 가지며, 과립세포질세망 및 골지장치가 발달되어 있어 교원섬유의 합성이 왕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세포, 약간 둥글거나 다각형의 모양을 보이며, 세포질내에 사립체, 용해소체 및 골지장치가 발달하였으며, 손상된 교원섬유 혹은 변성된 세포의 흡수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세포, 세포질의 상당부분이 세사로 채워져 있으며, 사립체, 용해소체 및 과립세포질내세망과 같은 세포질내 소기관은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 가해진 기계적 자극에 대해 적응하였거나 활동이 정지된 세포 등 3종류의 세포가 관찰되었다. 세포간질의 교원원섬유는 생후 초기부터 가령에 따라 점차로 치밀하게 배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교원원섬유의 직경은 생후 1일, 7일군에서는 $38.48{\pm}3.81nm$, $38.06{\pm}3.86nm$로서 유사하였으나 생후 14일군에서는 $50.21{\pm}3.93nm$로 가장 굵은 양상을 보였으며(p<0.05), 그후 생후 27일, 55일군에서는 각기 $40.05{\pm}2.52nm$, $43.63{\pm}1.20nm$로서 점차로 가늘어져 생후 1년군에서는 $37.38{\pm}2.17nm$로서 가장 가늘어 졌다(p<0.05). 그 분포에 있어서는 생후 초기에는 직경이 30-60인 교원원섬유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unimordal한 분포를 보였으나, 생후 27일 이후에는 직경이 작은 교원원섬유가 점차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가령에 따른 결과로 미루어보아 하악과두 섬유층의 미세구조, 교원원섬유의 배열 및 직경의 분포에서의 변화는 가해지는 기계적 부하에 대한 적응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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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영구치에서 치주인대 및 치수 조직의 유전자 발현에 대한 비교 연구 (Comparative Gene-Expression Analysis of Periodontal Ligament and Dental Pulp in the Human Permanent Teeth)

  • 이석우;전미정;이효설;송제선;손흥규;최형준;정한성;문석준;박원서;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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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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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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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전 연구에서 사람의 치수와 치주인대의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3만 2천여개의 인체 유전자의 RNA 활성 정보는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 영구치에서 얻은 치주인대와 치수 조직 내의 RNA 유전자 발현을 보고하고 각각의 분자생물학적인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cDNA 미세배열분석에서 두 조직 사이의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 4배 이상 차이나는 유전자는 347개로 밝혀졌으며, 치주인대와 치수에서 각각 83개, 264개의 유전자 발현이 4배 이상 차이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치주인대는 교원질 합성 (FAP), 교원질 분해 (MMP3, MMP9와 MMP13), 골 형성 및 개조 (SPP1, BMP3, ACP5, CTSK와 PTHLH)와 관련된 유전자가 강하게 발현되었다. 반면 치수조직은 칼슘 이온 (CALB1, SCIN와 CDH12)과 법랑질 또는 상아질의 광화 및 형성 (SPARC/SPOCK3, PHEX, AMBN과 DSPP)와 관련한 유전자의 발현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 유전자 중 SPP1, SPARC/SPOCK3, AMBN, DSPP 등의 유전자는 치아의 기능과 관련해서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 유전자들은 microarray 분석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된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들은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된다면 재생 치료의 좋은 요인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양조 부산물인 주박의 주름개선 효과 (Anti-Wrinkle Effects of Korean Rice Wine Cake on Human Fibroblast)

  • 유정민;강여진;표형배;정의수;박신영;최지호;한귀정;이충환;김택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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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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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8-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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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피부의 노화는 유전자 돌연변이와 같은 유전적인 요소와 자외선 노출과 같은 환경적인 요소와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교원질과 탄력섬유와 같은 피부의 구조적인 복합체를 분해한다. 특히, 교원질은 전사인자인 AP-1에 의해 유도되는 분해효소인 MMP-1에 의해 분해되고 그 결과 피부의 주름이 발생한다. 교원질의 다른 분해 원인으로는 생체내 활성산소의 생성을 들 수 있다. 활성산소의 생성은 세포막을 공격하고 MMP-1의 활성을 유도한다. 결과적으로, 피부 탄력의 감소와 동시에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양조 부산물인 주박을 이용하여 항산화효과, collagen 합성촉진효과, MMP-1의 발현양상을 측정하였다. 흥미롭게도, 주박은 DPPH 라디컬의 소거활성 효과와 procollagen의 양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MMP-1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결과는 주박이 피부의 항노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골수기질세포와 섬유아세포의 세포 증식과 교원질 합성능 비교 (Comparison of Human Bone Marrow Stromal Cells with Fibroblasts in Cell Proliferation and Collagen Synthesis)

  • Han, Seung-Kyu;Yoon, Tae-Hwan;Kim, Woo-Kyung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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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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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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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It has been established that a graft of fibroblasts is able to improve wound healing. However, there has been no research on the effect of a graft of bone marrow stromal cells on wound healing. The wound healing process requires cell proliferation and production of extracellular matrix and various growth fac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abilities of human fibroblasts and bone marrow stromal cells, which contains mesenchymal stem cells, to proliferate and to produce collagen. Human bone marrow stromal cells and fibroblasts were isolated from bone marrow and dermis of the same patients and grown in culture respectively. Cell proliferation and production of type I collagen by human bone marrow stromal cells and dermal fibroblasts were examined by MTT method and by ELISA of cell culture media on day 1, 3, and 5 days post-incubating. The human bone marrow stromal cells showed 11-17% higher cell proliferation than fibroblasts at each time interval. The levels of type I collagen in the human bone marrow stromal cell group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fibroblast group.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grafts of human bone marrow stromal cells can show more promising effect than that of fibroblasts for healing of chronic wounds.

비타민 C 결핍이 guinea pig의 실험적 치아이동속도와 치조골 개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tamin C deficiency on the rate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 and alveolar bone remodeling)

  • 김미경;이영준;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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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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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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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비타민 C 결핍이 guinea pig에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속도와 치조골 개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웅성 guinea pig 30마리를 대상으로 정상량의 비타민 C (5 mg/day) 를 투여한 군(정상군)과 결핍량(0.2mg/day)을 투여한 군(결핍군)으로 나누고 치아이동 실험을 시행하였다. 초기 교정력 75gm으로 상악의 좌우 중절치를 이개시키는 치아이동을 시행하고, 순차적으로 실험 경과기간이 지나면 치아이동양을 계측하고 희생시켜 조직 소견을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결핍군에서 치조골과 치주인대의 교원섬유 함량은 현저한 감소와 불규칙한 배열을 보였으며 인대세포의 수적 감소 및 출혈이 관찰되었고 치조골에서 골형성의 감소와 파골세포의 출현 및 골소강의 크기증가와 골소강내의 다수의 파골세포가 관찰되었다. 정상군의 인장측 치조골은 치아이동 시간경과에 따라 조골세포와 골형성이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결핍군에서는 조골세포가 감소하고 골형성은 미약한 양상을 보였다. 치아 이동양은 실험 초기 1일, 3일, 5일, 7일 결핍군의 치아이동양이 정상군보다 많게 나타났다 (p<0.05) 이상의 결과에서 비타민 C 결핍은 치주조직의 교원질의 합성을 억제하여 치조골의 형성을 감소시키고 흡수를 증가시키는 골개조를 초래하며, 치아이동중 인장측 치조골 형성을 억제하고 압박측 치조골 흡수를 촉진하여 치아이동 초기에는 빠른 치아이동을 가져오는 것을 시사한다.

Ehlers-Danlos syndrome 환아의 맹출장애 :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ASSOCIATED WITH ERUPTION DISORDERS IN A PATIENT WITH EHLERS-DANLOS SYNDROME : A CASE REPORT)

  • 진달래;김종철;이상훈;김정욱;김영재;현홍근;신터전;장기택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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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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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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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DS는 관절의 과운동성, 피부의 과신장, 조직 약화 등을 임상적 특징으로 하는 유전 질환이다. 피부, 골격, 근육, 인대, 점막, 혈관 등을 구성하는 교원질의 합성 과정과 관련된 유전자의 결함으로 결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므로 신체 전반에 걸쳐 그 증상이 나타난다. 구강 영역에서도 교원 질과 관련된 조직에 영향을 받게 된다. 구강 점막, 치주 조직, 측두하악관절 및 치아 경조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총체적이고 정기적인 구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증례와 같이 EDS에 의해 치아의 맹출 장애가 발생하고, 치은비대, 유착, 매복, 선천적 결손치, 부정교합 등이 관찰되는 경우에도 구강 위생 관리와 함께 장기적인 계획 하에 맹출 관리 및 치료가 요구된다. EDS 환아의 치과 치료시에는 질환의 원인과 전신적 특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정상적 교원질 대사에 의해 약화된 점막과 치주조직, 지혈 관리, 반흔 형성 및 측두하악관절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