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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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목의 생육환경을 고려한 적정 식재간격의 연구 (Optimal Planting Spacing on the Basis of the Growth Condition of Landscape Trees)

  • 이옥하;이경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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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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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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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주요 조경수목에 대한 생장예측모델을 추정하여 적정 식재간격을 산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경식재에서 많이 사용되는 9개 수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30주 이상씩의 개체를 선정한 후, 상관성이 높은 측정변수 간에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생장예측모델을 추정하였다. 그리고 서울 시내 2개 아파트단지 녹지를 사례연구지로 선정하여 생육상태를 파악하고 모델과 비교하였다. 전체적으로 교목층 위주의 식재로 인해 식재밀도가 과밀하여 수관이 왜곡되고 기형적으로 생장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바, 수관중복률과 수관왜곡률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현재의 식재간격이 매우 조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시간경과에 따른 주요 조경수종의 규격별 생장예측을 통해 목표년도별 적정 식재간격을 제안하였는데, 목표년도를 식재 후 5년으로 본다면 상록교목은 2.0m, 낙엽교목은 3.0~4.0m, 낙엽아교목은 2.0~2.5m의 식재간격이 적당하고, 식재 후 10년을 목표년도로 한다면 상록교목의 경우 3.0m, 낙엽교목은 4.0~6.0m, 낙엽교목은 2.5~3.0m의 간격을 유지하여야 한다. 한편, 본 연구의 결과와 서울시 조례기준 식재밀도를 비교하였는데, 식재후 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0.23본/m2, 10년 경과시점에서는 0.12본/m2이 적정 식재밀도로 밝혀져 현재 0.2본/m2으로 정하고 있는 서울시 교목식재 관련 기준은 5년 정도를 목표시점으로 한다면 적절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식재 후 10년이 경과하면 수관중복률이 25%를 초과하게 되므로 쾌적한 녹지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적절한 관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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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인공지반 대형교목 식재 개선방안 (Improvement Plan for Planting Large Trees in Artificial Ground of the Apartment Complex)

  • 강명수;김남정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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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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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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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아파트 단지 내 대형교목은 공동주택 외부환경의 질적 수준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이것은 단지의 랜드 마크적 활용 및 공간 상징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대형교목의 식재는 높은 유지관리비용 및 하자의 발생으로 오히려 외부환경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공동주택 인공지반에 식재되는 대형 교목을 대상으로, 식재실태를 분석하여 대형교목의 식재 개선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3개 대상지의 대형교목(R20이상) 총 265주를 대상으로, 조경설계계획 및 현장설계 변경사항, 그리고 준공실태를 관련 설계도서 및 현장 조사를 기반으로 식재 현황 및 최소 생육 토심, 추가 토심조치 유형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공동주택의 대형교목 조경설계는 85% 심근성 수종으로 평균 R35의 대형교목이 인공지반에 식재되고, 평균 65cm 최소 생육 토심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현장설계변경은 주로 R30과 R40의 특정 규격에 한정된 검토가 이루어지고, 부족 토심에 대한 추가계획 등은 수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추가 토심 확보방안으로 85%가 마운딩으로 조치하였으나, 만족율은 10%내외로 매우 낮아, 조치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대형 교목의 규격과 뿌리근 특성 이외에, 식재 입지선정이 최소 생육 토심 확보에 주요한 요인임을 지적하고, 식재계획 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대청봉-신흥사지역의 사면방향과 해발고에 따른 산림구조 (Forest Structure in Relation to Slope Aspect and Altitude in Osaek-Taech'ongbong-Shinhungsa Area at Soraksan National Park)

  • 박인협;류석봉;최영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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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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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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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대청봉(해발 1,708m)을 중심으로 남향사면인 오색-대청봉지역과 북향사면인 신흥사-대청봉지역을 대상으로 사면방향과 해발고에 따른 교목층의 산림군집구조를 조사분석하였다. 특수한 지형인 주능선부에 위치하는 북향사면의 상부를 제외하면, 동일 해발고일 경우 남향사면은 북향사면에 비햐여 교목상층 개체목의 크기가 작고 밀도가 높으며 교목층의 종다양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해발고간 지형조건이 유사한 남향사면의 경우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교목상, 하층의 흉고단면적이 증가하였다. 남향사면의 해발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목층에서 중요치가 감소하는 수종은 신갈나무, 쪽동백나무, 생각나무 등이었으며, 증가하는 수종은 잣나무, 사스래나무, 시닥나무, 철쭉꽃 등이었다. Cluster와 ordination분석에 의하여 산림군집을 교목상층에 의하여 구분한 결과 남향사면의 상, 중, 하부와 북향사면의 중, 하부에 위치하는 신갈나무군집, 북향사면 상부의 사스래나무군집, 정상부의 구상나무군집 등 3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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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내 식물 식재현황 조사연구 -충주시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A Study on the Field Survey of Plant Species of Elementary School -The Case Study on 10 Elementary Schools in Chungju City-)

  • 윤용한;김원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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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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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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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충주시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식물 식재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향후 초등학교의 건물과 토지이용에 따른 기능적이고, 생태적인 식물이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충주시 10개 초등학교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은 목본류 89종, 초본류 108종, 기타식물 2종으로 총 199종이었다. 평균적으로 학교당 약 60종이 식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재된 목본류를 성상별로 보면 낙엽활엽교목이 40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낙엽활엽관목 18종, 상록침엽교목 15종 등의 순이었다. 상록수와 낙엽수의 비율(만경목, 기타 제외)을 수종별로 보면 상록수는 23개 수종으로 전체 수종의 27.7%이며, 낙엽수는 60개 수종에 72.3%를 나타내 각 초등학교의 식재 수종 패턴이 낙엽수에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목과 관목의 비율(만경목, 기타 제외)을 수종별로 보면 교목은 59개 수종으로 71.1%, 관목은 24개 수종으로 28.9%를 나타내 교목에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조사된 구역별 식물 식재현황은 진입부 75종, 본관주변 83종, 정면부 63종, 측면부 128종, 후면부 95종이었다. 가장 많은 식물종이 식재된 구역은 측면부로 다양한 초본류와 목본류가 식재되어 있었으며, 정면부의 경우 가장 적은 식물종이 식재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학교의 교목과 교화를 조사한 결과 교목으로는 느티나무가 4개교, 은행나무가 3개교, 향나무, 주목, 소나무가 각각 1개교이며, 교화로는 목련(백목련 포함)이 6개교, 장미가 2개교, 모란과 개나리가 각각 1개교였다.

백두산 동북부지역 소나무 천연림에서 밀도에 따른 임분의 Biomass 생산성 및 수직 배분 (Biomass Productivity and its Vertical Allocation of Natural Pinus densiflora Forests by Stand Density)

  • 김영환;;이돈구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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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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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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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임분밀도에 따른 소나무림의 biomass생산량, 밀도변화에 따른 임목의 부위별 biomass배분특성 및 교목, 관목, 초본 등 수직층위별 biomass의 분포특성을 파악하고자 중국 백두산 동북부 지역 소나무 천연림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임분의 밀도를 5등급으로 나누어 각각 교목층, 관목층, 초본층별로 biomass량을 추정하였다. 교목층에서 부위별로 교목층 소나무 biomass량 추정식을 유도한 결과 줄기,수피 및 지상부 전체 biomass량의 경우, logW=a+blog(D2H)+c(D2H)식의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고 가지, 침엽의 biomass량 및 엽면적의 경우, logW=a+blogD+cDtlr의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교목층의 biomass량은 증가하였고 관목과 초본층의 biomass량은 감소하는 추이를 나타내었다. 소나무 천연림내 교목층 임목의 부위별 순생산량은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모두 증가하였다. 침엽이 지상부 전체 biomass 순생산량 중 차지하는 비율은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함으로써 침엽의 교목층 지상부 biomass량에 대한 생산성은 증가하였다. 밀도가 다른 소나무천연림에서 부위별 순생산량은 모두 줄기>침엽>가지>수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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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계곡부의 사면방향과 해발고에 따른 산림구조 (Forest Structure in Relation to Slope Aspect and Altitude in Valley Forests at Kyeryongsan National Park)

  • 박인협;서영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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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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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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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계룡산국립공원 연천봉고개(해발 700m)를 중심으로 남향사면인 시원사~원천봉고개와 북향사면인 갑사~연천봉고개를 대상으로 사면방향과 해발고에 따른 교목층과 아교목층의 산림구조를 조사분석하였다. 남향사면은 북향사면에 비하여 교목측의 밀도는 높은 반면 평균흉고직경은 작았다. 특수한 지형인 주능선부에 위치하는 정부를 제외하며,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교목층과 아교목층 전체의 평균흉고직경과 흉고단면적인 남향사면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북향사면은 남향사면에 비하여 교목층과 아교목층 전체의 동다양도와 균재고가 높았다. 남향사면에서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느티나무, 졸참나무, 까지박달, 신갈나무등이었으며, 중요치가 감소하는 수종은 굴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등이었다. 북향사면의 경우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까치박달, 쪽동백나무 등이며, 중요치가 감소하는 수종은 때죽나무, 졸참나무 등이었다. Cluster 분석결과 남향사면중, 하부의 굴참나무-낙엽활엽수군집지, 남향사면 상부와 북향사면상, 중의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 북향사면 하부와 정부의 신갈나무-소나무군집 등 3개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굴참나무, 산벚나무, 밤나무 등 3개 수종간에는 유의적인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유의적인 정의 상관을 보인 굴참나무, 산벚나무, 밤나무 등 3개 수종은 당당풍과 유의적인 부의 상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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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조건에 따른 최고기온의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f Maximum Temperature Condition in Green Space)

  • 윤용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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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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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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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토지피복현황과 수림형태 등이 다양한 도시녹지를 대상으로 기온저감효과와의 관련성을 파악한 결과 아래와 같은 효과가 실증되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녹지 내의 토지피복현황과 기온분포, 토지피복비율 및 녹적량과 기온 저감효과와의 관련성을 회귀분석 등에 의해 해석하였다. 그 결과, 포장면과 나지 주변에서는 고온역이, 수림지와 수면 주변에서는 저온역이 형성되었다. 특히, 교목+소교목층으로 피복되어 있는 구역과 수림으로 둘러싸인 수면, 소하천 주변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이었다. 또한, 저온을 형성하는 메커니즘은 토지피복비율(수림지, 초지, 수면)등이고, 그 토지피복의 종류와 비율에 따라 기온저감효과가 서로 달랐다. 더욱이 녹정량과 기온과의 관계는 부의 상관을 나타냈고, 그 효과는 교목, 소교목, 관목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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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녹지가 미기상조절에 미치는 실증적 연구 (Positive Study of How Green Zones in the City Effect the Relief of Micro-Climate Control)

  • 윤용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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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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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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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토지피복현황과 수림의 층위구조 등이 다양한 도시녹지를 대상으로 미기상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정성 및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녹지내의 기온 및 습도를 관측하였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녹지내의 토지피복 현황과 그 비율, 녹적량과 기온 및 습도와의 관련성을 회귀분석 등에 의해 해석하였다. 그 결과 고온역은 포장면과 나지 주변에서, 저온역은 수림지 및 수면 주변에서 형성되었다. 또한, 수림(교목+소교목)으로 둘러싸인 수면, 소하천 주변에도 저온을 나타냈다. 습도는 기온분포에 거의 대응하는 형태로 고온역이 저습역이고, 저온역이 고습역으로 나타났다. 녹지가 미기상조절효과를 갖는 메커니즘은 토지피복비율의 종류,그 비율의 차이에 따라 미기상조절효과의 정도가 서로 달랐다. 더욱이 각 녹적량의 증가는 수고에 관계없이 모두 기온은 떨어뜨리고 습도는 상승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그 효과의 효율은 교목, 소교목, 관목의 순이다. 지금까지의 실증결과로부터 고온완화에는 수림지, 수면,초지의 순으로, 그 비율을 증가해서 배치하면 효과가 커지고, 같은 방법으로 습도의 상승에는 수면, 수림지, 초지의 순으로 그 비율을 증가해서 배치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그 효율성을 고려하면 수면, 소하천을 핵으로 그 주변은 교목 중심의 수림이 좋고, 그 층위구조는 단층림보다는 2∼3층의 혼효림이 미기상조절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서울 도심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기온 저감 효과와 기능 향상 연구 (A Study on Air Temperature Reduction Effect and the Functional Improvement of Street Green Areas in Seoul, Korea)

  • 정희은;한봉호;곽정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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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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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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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시 내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수종, 식재유형, 가로녹지 구조, 녹량(녹지용적)에 따른 기온 변화량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수종별 비교 가능한 3종 이상의 가로수가 식재된 유형은 교목 1열+관목이었으며, 보차간 기온차이 평균값 간 분석에서 소나무 $1.35^{\circ}C$, 느티나무 $1.84^{\circ}C$, 은행나무 $2.00^{\circ}C$, 양버즘나무 $2.57^{\circ}C$이었다. 규격이 크고 수관폭이 넓은 수종은 가로변에 그늘을 제공하여 기온 저감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로수 식재유형과 기온과의 관계 분석결과는 교목 1열 유형은 평균기온 차이 $1.80^{\circ}C$, 교목 2열 유형은 평균기온 차이 $2.15^{\circ}C$로 교목 열수 증가에 따라 보차간 기온차이 평균값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로녹지 구조별 기온 저감 효과 분석결과는 교목 유형 $1.94^{\circ}C$, 교목+관목 유형 $2.49^{\circ}C$, 교목+아교목+관목 유형 $2.57^{\circ}C$이었으며, 기온저감은 단층구조보다 다층구조에서 효과적이었다. 녹량(녹지용적량)과 기온저감량과의 관계 분석에서는 녹량이 많을수록 기온저감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수관용적이 크고 교목층의 열수가 많으며, 다층구조인 식재형태는 가로 내 녹량과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였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기온 저감 효과와 기능 강화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 기준을 제안하였다. 보도폭 3m 이하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작은 낙엽활엽수와 최대 1m의 띠녹지 조성을 통한 교목+관목의 구조를 제시하였다. 보도폭 3m 이상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큰 낙엽활엽수 다열 식재 및 1m 이상의 띠녹지 조성, 교목과 관목뿐만 아니라, 아교목 성상의 수목 식재를 통한 다층구조 녹지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산림군집구조 조사를 위한 조사구 크기에 관한 연구(V) - 구룡산지역 활엽수혼효림군집 교목층과 관목층의 적정 조사구수 - (Plot Size for Investigating Forest Community Structure (V) - Adequate Number of Plots for Tree and Shrub Strata in a Mixed Forest Community of Broad-leaved Trees at Guryongsan Area -)

  • 박인협;서영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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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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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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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무작위표본추출법에 의한 산림군집구조 조사시 교목층과 관목층의 적정 조사구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혼효율이 비교적 높은 구룡산 상금정계곡 활엽수혼효림군집의 교목층과 관목층을 대상으로 각각 10m$\times$10m, 5m$\times$5m 크기의 조사구를 15개씩 설치한 후 종수-면적 곡선, performance curve 등을 적용하였다. 종수-면적 곡선에의한 교목층의 적정 조사구수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5개 이상이었으며, 보다 정확성을 요구할 경우 10개 이상이었다. 교목층의 상대중요치에 의한 performance curve를 작성한 결과 조사구수 4개 이상에서 우점종과 준우점종의 구분이 뚜렷해지며, 조사구수 8개 이상에서는 준우점종의 순위가 일정한 경향이었다 교목충의 종다양도는 조사구수 7개 이상에서 비교적 일정한 경향을 보였으며 조사군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전체 조사구수 15개의 종다양도와 0.05 이내의 차이를 보였다. 교목층 전체 조사구수와의 유사도지수는 조사구수 5개 이상에서 80% 이상, 9개 이상에서 90% 이상이었다 관목층의 경우, 종수-면적 곡선에 의한 적정 조사구수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5개 이상이었으며, 보다 정확성을 요구할 경우 12개 이상이었다. 관목충의 상대중요치에 의한 performance curve를 작성한 결과 조사구수 4개 이상에서 우점종과 준우점종의 구분이 뚜렷하였으며, 조사구수 13개 이상에서는 준우점종의 순위가 일정한 경향으로 유지되었다. 관목층 종다양도는 조사구수 6개 이상에서 비교적 일정한 경향을 보였으며, 조사군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전체 조사구수 15개의 종다양도와 0.05이내의 차이를 보였다. 관목층 전체 조사구와의 유사도지수는 조사구수 5개 이상에서 80%, 9개 이상에서 90% 이상이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우점종과 준우점종이 구분되는 일반적인 수준의 적정 조사구수는 교목층과 관목층 모두 대체로 5개, 준우점종 내에서의 순위까지 구분되는 보다 정화겅을 요구하는 수준의 적정 조사구수는 교목층 10개, 관목층 13개 정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