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광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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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광장의 공간결정요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ce Determinants of the Medieval Plaza)

  • 남호현;민상충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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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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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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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firstly to reflect upon the background of the generation and the urban spatial value and significance of the medieval plaza. The main aim of this study was to extract the spatial determinants which give the great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the medieval plaza and in addition the endogenous rules and aesthetical grounds regarding the respective elements. Especially they could be applied to the design guideline. They are dimension(volume and scale), shape, elevation as the morphological elements and enclosure, proportion, grade difference, spatial sequence and plaza group as the spatial determinants and visual sequence, visual or spatial boundary, approaching axis and perspective effect as the aesthetic and visual elements and function(use), human behaviour as the social-behavioral elements and otherwise, for instance, plaza furniture, ground decoration and vegetation. This study was intended to analyze each elements based on the classical historical literatures and to suggest the planning conditions for composing the ideal plaza referring to the cases and literature review on the medieval plaza and finall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plaza design 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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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신석기시대 주거의 변천과 구조적 양상 (The Dwelling Transitions and Structural Features in the Neolithic Age of the Korean Peninsula)

  • 이상균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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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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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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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반도에서의 주거 평면구조는 일반적으로 원형$\rightarrow$방형$\rightarrow$장방형의 순으로 변천하고 있다. 주거의 출입구조는 계단식과 돌출되어 있는 경우, 주거 벽면에서 경사진 구조 등이 있고, 주거바닥은 주로 생토층과 모래바닥을 이용하며, 진흙이나 조개껍질을 깐 경우도 있다. 저장시설은 화덕자리의 주변이나 주거의 벽가에 두고 있으며, 화덕자리는 중앙의 1개소가 일반적이다. 기둥구멍은 벽가를 따라 배치되거나, 각 모서리에 배치되는 경우, 혹은 주거지의 내부와 외부에 동시에 존재하기도 한다. 지붕구조는 낮은 원추형에서 기둥을 걸쳐서 만드는 양면경사의 방형이나 장방형으로 변하며, 주거의 내부공간은 수면이나 취사 이외에도 작업장, 의례 등 여러 기능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거는 기본적으로 1기에 1칸의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내부에서 남녀의 공간적 사용범위가 정해져 있다. 신석기시대의 취락은 환상이나 호상형태로 중앙에 광장이 있으며, 주거 밀집지역에 공공장소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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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열환경 지수를 이용한 생기후지도 작성 및 도시·조경계획 및 디자인에의 적용방안 (A Way for Creating Human Bioclimatic Maps using Human Thermal Sensation (Comfort) and Applying the Maps to Urban and Landscape Planning and Design)

  • 박수국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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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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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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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중심상업지역을 포함한 국채보상운동공원과 2.28공원지역을 대상지로 미기후 실측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여름철 인간 열환경 지수를 분석하고, 그 지수를 토대로 인간 생기후지도를 제작하여 향후 도시 조경계획 및 디자인에 이용할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인간 열환경 지수를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로서 기후자료(기온, 습도, 풍속, 태양 및 지구 복사에너지)와 도시공간 구성자료(건물의 위치와 높이; 수목의 위치와 높이; 수목의 종류와 건물 벽, 지표면의 재질; 태양 복사에너지 반사율과 지구 복사에너지 방사율)를 지리정보시스템 자료와 실측을 통해 구축하였다. 그 결과, 풍속이 약할수록 도시중심상업지역이 공원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냈으며, 습도는 반대의 현상을 보였다. 특히, 주풍 방향의 길들은 지역풍의 영향으로 주풍과 직각방향의 길들보다 더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여름철 열환경 지수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요소는 태양직사광선으로 나타났으며, 도시공간에서 그늘 조성이 가장 효과적인 열환경 개선 방법이었다. 그 방법 중 파고라에 수목그늘을 이중적으로 조성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북향의 건물 벽 앞에 수목그늘을 조성하는 것이 그 다음으로 효과적이었다. 또한, 수종 선택뿐만 아니라 식재방식에도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의 열환경 지수는 따뜻한 정도(warm)에서 매우 더운 정도(very hot)로 나와, 음지의 중간(neutral)에서 따뜻한 정도(warm)에 비해 불쾌한 열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양지는 넓은 광장형태의 지역들이 좁은 길보다 더 불쾌한 결과를 보였다. 재질의 반사율을 건물 벽 0.15, 지표면 0.1 낮췄을 때, 열환경 지수가 음지에서는 한 단계 중 1/6만큼, 양지에서는 1/3만큼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미기후적 접근방식이 도시 열환경 개선방안을 찾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한국전쟁 메모리얼의 설계요소에 나타난 기념성 (A Study on Design Characteristics of Korean War Memorials in the United States)

  • 이상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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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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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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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에 있는 한국전쟁 메모리얼의 설계요소인 설계개념, 공간적 특성, 조경디테일 및 조각의 특성을 분석하고, 메모리얼에 나타난 기념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현장답사, 문헌연구 및 사례연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외부공간 설계가 이루어진 25개의 연구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대상으로 평면도, 위성사진, 관련사진을 수집 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전쟁 메모리얼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개념으로 희생자 추모, 지역 부대 국가의 명예 고양, 집단적 헌신과 정체성 등을 기본으로 하여 전쟁의 의미와 감정, 한국전쟁의 사실적 묘사 및 상징적 표현이 나타났다. 2. 한국전쟁 메모리얼은 기념공원이나 광장의 제한된 부지에 조성되어 독립적인 공간의 완성을 추구하였다. 공간형태 다양하여 원형이나 사각형 형태가 축을 이루는 것이 많이 나타났지만 일부 부정형도 있었으며, 공간적 연속성과 같은 간적 질서가 일부 메모리얼에서 나타났다. 3. 조경디테일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요소로서 기념벽과 기념석, 집단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한 기(旗)와 엠블렘 (emblem)이 주로 사용되고 있었다. 또한 한반도 지도 및 태극문양이 한국과 한국전쟁을 상징하기 위해 자주 도입되었으며, 잊혀진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미군의 한국참전의 타당성과 의미를 나타내고자 'Forgotten War(잊혀진 전쟁)'과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가 사용되었다. 4. 조각은 기념성을 다양하게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매체로서 활용되었다. 주로 사실적인 조각이 사용되었고, 일부는 추상적 형태를 갖는 것도 있었으며, 한국전쟁을 상징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Washington D.C. 한국전쟁 참전용사 메모리얼(Korean War Veterans Memorial: KWVM)이나 Minnesota 한국전쟁 메모리얼(Korean War Memorial: KWM)의 조각은 현대적인 메모리얼의 상징적 매체로서 뛰어났다. 향후 한국과 미국에 있는 한국전쟁 메모리얼의 비교문화적 연구와 설계양식론 관점에서 메모리얼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도시형 타운하우스의 특성을 고려한 주택상품개발의 기본 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asic Direction of Housign Product Development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Urban Townhouse)

  • 성기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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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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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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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주택시장의 경향을 반영하여 도시형 타운하우스의 개발이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생활주택으로서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못 판단하여 도시생활에 적합하지 않거나 무분별한 지역개발의 산물로 전락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도시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사생활 침해나 가구 간 소음문제가 없으며, 개별정원과 주차공간의 확충, 접지성 확보, 개성 있는 내·외부 계획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방범, 방재, 보안 등 공동관리 효율성, 출입문 분리를 통한 연속벽 건축, 중앙광장, 공원 등 공용공간 계획 등의 공동주택 측면의 장점도 갖추고 있어서 도시형 주거유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 생활공간에 적합한 주택상품개발을 위한 기본 방향을 구축하여 도시형 타운하우스의 역할을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생활주택으로서의 공간적 요소와 기능적 요소 및 재료활용을 파악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도시형 타운하우스의 주택상품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에 있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에 나타난 기념성 (A Study on Commemoration Characteristics of Vietnam War Memorials in Korea)

  • 이상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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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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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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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에 있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의 입지, 공간, 조경디테일, 기념조각, 그리고 기념텍스트 등 조경의 관점에서 나타난 기념성을 분석하고, 여기에 나타난 기념문화에 대한 고찰을 하였으며, 전쟁 당사국인 베트남과 미국에 있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과 비교분석을 통하여 국가별 특성을 규명하였다. 연구는 베트남전쟁과 관련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현충시설과 전사자 및 참전군인을 위한 국립묘지인 현충원 및 호국원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현장조사, 문헌연구,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및 고찰을 하였으며,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성과 개방성이 높고, 별도의 부지매입비용이 필요하지 않은 국립묘지, 공원, 가로, 광장에 모뉴멘트를 세웠으며, 6 25전쟁 메모리얼과 함께 설치하기도 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참전군인의 명예를 고양하고자 하였다. 둘째, 국립묘지에서는 홍살문${\rightarrow}$현충문${\rightarrow}$현충탑으로 이어지는 중심축을 강조하고, 주변에 노단식으로 묘역을 조성하는 전통적 방식을 따른 반면, 규모가 작은 모뉴멘트는 대칭축과 사각형을 기본적 형태로 사용하고, 사각형 기단에 기념탑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관습적인 방법 때문에 메모리얼이 획일적으로 단순해졌다. 셋째, 기념탑, 기념비, 참전부대 문장(紋章), 기념벽 등을 기본적 도입요소로 사용하였고, 표준적이며 사실적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근대적 양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베트남전쟁 참전기념탑 건립과 관련된 사회적 담론이 허용되지 않았고, 예술가 스스로도 베트남전쟁 메모리얼을 만드는데 있어 시대에 뒤떨어진 양식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넷째, 참전군인을 영웅이나 전사로서 용맹성을 강조하였고, 아이구출 조각을 통한 인도주의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등 사실적 근대조각이 많았으며, 세밀한 표현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사자, 해태, 태극 등 전통적 상징물을 이용하여 국가적 기념성을 높였다. 다섯째, 한국에서는 베트남전쟁 참전의 명분으로써 자유수호', '세계평화', '국가경제발전의 초석' 등 반공주의 및 애국주의의 이념적 가치를 내세우고, 지역 및 부대별 참전군인명을 새기어 명예를 고양하는 집단성을 표현하였다. 아쉽게도 전쟁메모리얼에서 본질적으로 추구해야하는 희생자 추모 및 전쟁 자체에 대한 해석은 소홀히 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한국에 있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의 기념문화적 특성을 종합해 보면, 양식적으로는 관습적이고 표준화된 전근대적 메모리얼의 만연하고 있고, 정치사회적으로 국가의 공식적 기억과 지역 및 부대의 집단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념적으로는 반공주의적 애국주의가 강하게 나타났다. 향후 전쟁메모리얼에서 기본적으로 담아야 하는 전쟁, 죽음, 참전군인의 경험 등 숭고한 기념성에 대하여 재사유가 필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메모리얼을 만들고, 바람직한 기념문화를 세우기 위한 학문적 연구 및 프로젝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