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광물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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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세척공정에서 광미오염토양 입자크기에 따른 중금속 추출특성 (Extraction Characteristics of Heavy Metals for Soil Washing of Mine Tailings-contaminated Soil according to Particle Size Distribution)

  • 김정대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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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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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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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광미오염토양을 대상으로 입자크기에 따른 토양세척기술의 중금속 추출특성 평가와 토양세척 전과 후의 화학적 분포형태를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오염토양의 입자크기 별 총 농도는 모든 중금속에서 입자가 작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Fe과 Mn은 입자크기와는 무관하였다. 0.05 M EDTA를 이용한 토양세척(Soil washing)에 의한 중금속 추출은 모든 중금속에서 추출 6 h 내에 준평형상태에 도달하였다. 추출효율은 입자크기가 작을수록 Pb, Cu, Zn의 일부에서 추출효율이 감소하였지만, Cd에서는 추출효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Cd의 추출효율이 86~91%로 가장 높은 반면에 Fe이 5~14%로 가장 적었다. 화학적 분포형태는 토양세척 이전 모든 중금속에서 거의 대부분이 환원성, 산화성, 잔류성으로 존재하였으며 특히, Pb과 Cu는 입자가 작을수록 잔류성 형태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0.05 M EDTA에 의한 토양세척 이후에는 Cu를 제외하고 Pb, Zn, Cd에서 상당부분이 환원성(Fe/Mn산화물)과 잔류성으로 존재하였고, Cu는 주로 산화성과 잔류성으로 존재하였다. 특히, Pb과 Cu는 입자가 작을수록 잔류성 형태도 증가하였다. 또한, Pb, Zn, Cd에서 환원성형태의 화합물이 0.05 M EDTA에 의해 거의 90% 이상이 제거되었다. 본 연구결과 광미오염토양의 중금속 분포형태 및 추출효율은 많은 인자들 외에 광물학적 요인과 함께 토양입자크기에 좌우되는 주요인자임이 확인되었다.

옥천대 흑색 점판암의 납 동위원소 연대

  • 정창식;정기영;김현철;최만식;이석훈;강지훈
    • 한국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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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광물학회.한국암석학회 2001년도 공동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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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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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는 괴산 덕평리 지역의 소위 구룡산층과 대전 추부 지역의 창리층 흑색 점판암에 대한 납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를 보고한다. 덕평리 지역의 흑색 점판암은 270 Ma 내외의 Pb-Pb 연대를 보이고 U-Pb 연대는 정의되지 않는다. 그 Pb-Pb 연대는 같은 시료의 22개 uraninite 입자에 대한 CHIME 연대와 오차범위 내에서 일치한다. 이로 보아 uraninite는 형성 또는 변성작용에 의한 동위원소적 재평형 작용 이후 폐쇄계를 잘 유지하였지만 흑색 점판암이 지질학적으로 최근에 지표에 노출된 이후에는 전암 규모에서 개방계로 거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박편 미조직 관찰에 의하면 흑색 점판암의 1차광물인 uraninite 외에 풍화기원 2차광물인 uranocircite, francevillite가 관찰된다. 덕평리 지역 흑색 점판암의 최고 변성온도 조건은 50$0^{\circ}C$ 내외이므로 (Kim et al., 2000) uraninite CHIME 연대의 폐쇄온도가 50$0^{\circ}C$ 이상이거나 uraninite의 형성시기와 변성시기 사이에 시간차가 거의 없었다고 판단된다. 덕평리 지역의 U 광화작용 시기는 이번 자료에 의해 고생대 말로 정의될 수 있으나 그 연대가 흑색 점판암의 모물질인 해저 흑색 유기질 퇴적물의 초기 속성작용과 관련 있는지 후기의 변성작용과 관련 있는지에 대해서는 광물학적인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한다. 옥천대 변성퇴적암의 일부가 고생대 말에 퇴적되었을 가능성은 황강리층 역의 xenotime 및 monazite에 대한 CHIME 연대측정 결과 (약 367 Ma; Adachi et al., 1996)에 의해서 지지된다. 추부 지역 흑색 점판암의 Pb-Pb 연대는 170 Ma 내외로서 인접한 쥬라기 화강암의 관입시기를 지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화강암체로부터의 거리로 볼 때 덕평리 지역과 추부 지역의 시료 채취 위치가 유사하지만 지하 천부에 관입한 백악기 속리산 화강암 (91$\pm$6 Ma, Cheong and Chang, 1997)에 의해서는 덕평리 지역 흑색 점판암의 납 동위원소계가 영향받지 않았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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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석 종류에 따른 ALC 물성 연구 (A Study for Physical Properties of ALC using different Quartzite)

  • 추용식;서성관;임두혁;송훈;이종규;이승호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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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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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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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ALC의 물리적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자 중 규석 종류를 검토하였으며, 이때 회수슬러리를 재활용하였다. 규석은 문경 및 금평 규석을 사용하였으며, 규석 분말 입수분도 실험하였다. 규석의 XRD 분석과 광물상 분석을 통해 문경 규석의 주요 광물은 석영과 운모로, 금평 규석은 석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금평 규석에 존재하는 석영의 결정성이 좀 더 양호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ALC의 밀도와 기공특성은 규석별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압축강도 및 A-수는 문경 규석보다 금평 규석 사용시에 양호한 특성을 발현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규석에 존재하는 주요 광물 결정종의 차이, 석영입자 결정성 및 미량성분 함량 차이 등의 영향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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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나이트로부터 몬모릴로나이트의 선택적 분리를 위한 습식 고순도화 (Wet Purification for the Selective Separation of Montmorillonite from Bentonite)

  • 김완태;채영배;정수복;임정한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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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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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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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초음파 해쇄, 침강 분리 및 원심 분리 등의 물리적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감포 13호 및 35호 광구의 벤토나이트 원광석으로부터 몬모릴로나이트를 선택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습식 고순도화 공정 특성을 연구 개발하였다. 초음파를 이용한 해쇄는 슬러리의 농도가 7 wt.%인 경우 우수한 해쇄 결과를 나타냈으며 감포 13호의 경우는 30분, 감포 35호의 경우는 10분 이내에 대부분의 해쇄가 종료되었다. 30분간 침강 분리를 행한 결과 감포 13호은 원광의 약 52 wt.%, 감포 35호는 약 64wt.%를 정제된 산물로 회수하였으며, CEC는 각각 119.4, 124.5 meq/100 g이었다. 원심 분리를 이용한 입자 분리 결과, 원심 분리기의 회전수 1,000 rpm 이내에서 석영, 장석 등 대부분의 불순 광물들이 분리 제거되었다.

안동 임하댐 유역의 지질과 임하호 고탁수의 원인 (Geology in Drainage Field of the Imha Dam and Origins of High Turbid Water in the Imha Lake, Andong)

  • 황상구;정기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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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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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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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임하호는 다른 댐보다 고탁수 현상이 심하고 한번 탁수가 발생되면 수개월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고탁수의 원인은 다양한 종류의 부유물질에 의한 것이며 이 부유물질은 미립의 점토광물과 조암광물 입자들이다. 이 미립자들은 홍수시 유수에 의해 떠내려 온 임하댐 유역의 암석 풍화물이며 유역일대의 특이한 지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임하댐 유역의 지질의 종류, 성질, 분포, 구조 등의 일반상태를 조사하고 이 가운데 점토를 공급하는 특이 지질을 찾아내어 탁도를 증가시키는 암석 풍화물이 임하호로 유입되는 경로를 조사하였다. 또한 임하호 내에서의 고탁수를 일으키는 부유물질의 종류와 거동상태를 감정함으로서 탁도 증가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시하였다.

미래산업에 적용가능한 점토 화합물: 식품포장 및 환경개선 (Engineered Clay Minerals for Future Industries: Food Packaging and Environmental Remediation)

  • 김형준;오제민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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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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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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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점토광물은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고, 환경친화적이며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갖고 있어 인류 역사상 여러 분야에 활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몬모릴로나이트, 카올리나이트, 세피올라이트, 금속이중층수산화물과 같은 점토 화합물에 화학적 개질을 도입하여 산업분야에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넓은 비표면적과 높은 측면비율, 나노수준의 입자 두께, 그리고 조절가능한 표면전하를 갖는 점토화합물에 화학적 개질을 적용하면, 고분자의 기계적 성질과 기체차단성을 개선하고, 고분자 필름에 지속적 항균성을 부여하는 충전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질된 점토화합물은 높은 흡착능과 화학적 선택성을 지니므로, 수질이나 토양을 오염시키는 화학적, 생물학적 오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물질로도 활용 가능하다. 본 논평에서는 이러한 점토화합물들이 미래의 주요산업군인 식품포장재 및 환경개선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비금속광물 분체의 기능성 건축소재화 특성 (A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Functional rchitecture Materials Made frm Non-metallic Minerals)

  • 김병곤;최상근;박종력;전호석
    • 한국세라믹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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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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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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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들어 비금속광물의 구조적 특성을 이용한 활용분야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판상광물은 차폐(은폐)력이 매우 우수하고, 층간특성을 이용한 흡착 및 저장특성이 매우 우수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판상광물의 기본의 특성에 또 다른 기능성 물질을 흡착시킴으로써 부가적인 새로운 기능성을 갖는 친환경성 건축소재를 개발하고자 천연산 인상흑연 및 견운모를 기능성 모소재로 사용하고 미립화 및 ABDM(Alkyl Benzyle Demethyle Ammonium Chloride)으로 흑연입자 표면을 항균처리를 하였다. 항균처리를 위한 흡착은 전위차를 이용한 1차 흡착과 ABDM 상호간의 steric 작용에 의한 2차 흡착으로 완전 이중층이 형성되어 충분한 항균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 제조된 기능성 재료를 모르타르로 제조하여 다양한 기능성을 측정한 결과 세균감소율 99.7% 이상과 80% 이상의 암모니아 가스 흡착(탈취) 효과 및 95% 이상의 전자파 차폐율과 5% 정도의 열저장(축열, 잠열)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 위봉사보광명전 백의관음벽화의 재료학적 특성 연구 (Study on the Material Characteristic of Baekeuikwaneum (the White-Robed Buddhist Goddess of Mercy) Wall-Painting of Bogwangmyungjun in Wibongsa, Wanju)

  • 김용선;이상진;최인숙;진병혁;이화수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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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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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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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위봉사보광명전 백의관음벽화의 보존처리에 앞서 진행되어진 과학적 조사에 관한 결과물로써, 벽체의 입도분포 및 미세구조와 화학성분 그리고 광물 결정상을 분석하였으며, 안료 및 접착매질을 분석하였다. 또한 비파괴진단 방법인 초음파 탐사를 통해 벽화내부에 대한 안정성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벽체에 사용된 광물입자들은 중립질 이상의 모래와 세립질 이하 풍화토의 혼합물인 것으로 판단되며, 채색에 사용된 안료는 바탕층은 황토, 백색안료는 호분, 적색계열의 안료는 석간주를 사용하였고 녹색계열은 석록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벽화 보존처리에 있어 이와 같은 과학적 분석을 통한 보존처리를 실시한다면, 처리 시 안정성을 높이고 벽화의 보존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선광팬을 이용한 효과적인 저어콘 분리법 (An Efficient Method for Zircon Separation Using the Gold Pan)

  • 정원석;조문섭;김윤섭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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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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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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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는 선광팬, 일회용 체, 수돗물을 이용해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저어콘을 분리하는 방법을 보고한다. 먼저 $230{\mu}m$ 이하로 분말화 한 시료를 약 $10^{\circ}$ 정도 기울인 선광팬에 넣고 물을 흘려보낸다. 밀도가 낮은 입자들과 더불어 선광팬으로부터 넘쳐흐른 물을 망간격이 ${\sim}70{\mu}m$인 체로 걸러낸다. 물의 공급량이 초당 0.1 리터이고 수도꼭지의 높이가 수면으로부터 20-25 cm일 때 가장 효율적으로 저어콘이 분리되었다. 수돗물을 공급한지 20-30분 정도 지나면 다음 작업인 자력 분리(필요시 중액 분리) 또는 저어콘 수선별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중광물들이 팬에 모인다. 이 방법은 중액을 사용하는 고전적 방법에 비해 안전하며, 저어콘 뿐만 아니라 모나자이트와 같은 다른 중광물의 분리에도 사용될 수 있다.

강화제 0.8T0.2E1G_3wt0.08%와 1T1G_7wt0.08%의 대리암에 대한 적용성 평가 (Applicability Evaluation after Treated with Consolidant of 0.8T0.2E1G_3wt0.08% and 1T1G_7wt0.08% on Marble Surface)

  • 도진영;김정진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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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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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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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주 구성 광물이 방해석인 대리암에 대하여 알콕시실란계 강화제인 0.8T0.2E1G_3wt0.08%와 1T1G_7wt0.08%의 적용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X-선회절분석결과 방해석의 회절선의 위치는 변화가 없지만 강도는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강화제 0.8T0.2E1G_3wt0.08%로 처리한 경우 새끼줄 모양으로, 1T1G_7wt0.08%로 처리한 경우 판상 또는 엽상의 입자가 균질하게 피복되어 있는 표면을 관찰할 수 있다. 강화제 처리 후 표면은 두 가지 모두 약간 어두운 경향을 나타낸다. 쇼어경도와 초음파 속도는 두 강화제 모두 처리 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