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변화를 전제로 한다. 변화 없는 시장은 도태의 깊은 수렁 속에서 헤어나기 힘들게 만든다. 반면 변화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발전을 구동시키는 핵심요인으로 작용한다. 자판기 시장의 제품화 역시도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시장발전을 구동해 간다. 기술은 나날이 진보를 하고 대상영역은 그만큼 확대가 된다. 자판기가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능 제공을 통해 소비자와 밀착할 수 있게 만드는 상황은 모든 변화하는 자판기들의 꿈이다. 최근 자판기 시장에 있어 변화의 주 흐름을 형성하는 분야가 인터넷광고자판기 시장이다. 기존 음료자판기 시장침체와 더불어 등장한 이 제품 컨셉 군은 미래지향적 새로운 자판기 발전모델로의 부상을 꿈꾸며 회심의 시장도전을 준비 중에 있다. 금호 테마기획에서는 새로운 시장 발전 모델로서의 부상을 꿈꾸는 인터넷광고자판기 시장 성공 가능성을 진단해 본다.
광고는 매체와 기술 의존적인 본질에 의해 새로운 매체와 플랫폼, 기술이 생겨나고 발전할 때마다 새로운 정의에 의해 개념지어졌다. 이 글에서는 전통적인 개념의 광고와 인터넷 시대의 광고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인터넷의 진화된 버전이라 여겨지는 메타버스 내에서의 광고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렉티브 광고모델(IAM)에 따라 메타버스 이용자의 동기를 파악했고, 메타버스 내 여러 광고가 어떤 방식으로 그 동기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광고의 다양한 형식을 실제 사례를 통해 파악했다.
코로나19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습관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광고 방향을 찾아내기 위해, 광고 수용자의 주관적 관점에서 시장 변화, 기술 변혁 등에 대해 더욱 민감하고 소비 욕구가 높은 젊은 소비층을 실험 대상으로 하고, 그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에 대한 인지실태를 Q방법론을 통해 고찰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 발전 모델을 탐색적으로 도출하였다. 이 모델은 소비자 수요를 중시하고 온라인 쇼핑 경로에 적응하는 '수요 발굴형 온라인 광고', 파생가치와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부가가치 창출형 체험 광고' 그리고 실용주의와 감성가치에 기반한 '실용 및 감정적 가치 창출형 광고'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의 광고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도 '다차원적 가치 추구', '소비자 경험 확장', '수요 발굴 및 선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광고의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해 제언하였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모바일광고 산업이 많이 발전되었고 모바일광고의 종류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모바일게임에서도 많은 개발자가 무료게임을 출시하고 광고를 서비스하는 서비스 업체의 SDK를 이용하여 광고 수익을 내고 있다. 모바일 IGA는 배너, 전면광고, 전면 비디오광고 3가지의 형태로 광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각각의 광고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많은 게임이 전면광고와 전면 비디오광고를 이용하지만 이러한 광고 수익모델 방식은 유저들의 게임플레이 시간을 일부 사용하는 광고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했던 3가지의 광고 수익모델을 분석하여 해당 요소를 찾고, 선행연구들의 연구결과를 이용하여 새로운 광고의 융복합 수익모델을 제안하였다.
"자판기는 왜 네모나기만 하지?" "자판기는 왜 단순 물품판매 기능만 있는 거지? 다른 기능들이 있어도 좋을 텐데..." 단지 호기심어린 동심의 시각만이 아니더라도 이런 궁금증 한번 가져 봤을 법하다. "왜? 왜"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블루오션'의 영역도 넓다는 얘기이다. 자판기의 경우 누구도 한계영역을 규정지어 놓은 것도 아닌데 '단순 물품판매 기능'에다 '획일적인 디자인'에 묶여 있는 게 보통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자판기를 다기능화하려는 선각자적인 시도들은 무모한 도전으로 규정지어지기 일 수이고, 이런 환경에서 자판기는 자기 복제만 되풀이 할 뿐 별다른 발전이 없게되는 상황에 이른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 지향적이라는 특성을 장점으로 하는 자판기가 '단순 획일화'의 벽을 뛰어 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 해법은 자판기 상상력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만 중시하는 단기적 시장논리로 자판기 가능성의 싹을 죽여 버리는 토양에서 혁신이 일어나기란 정말 힘들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금호에 소개하는 지문인식 광고 커피자판기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핵심은 이제 이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점이다. 허무맹랑하다고? 사업리스크가 크다고?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버린다면 자판기는 항상 '그 모양 그 꼴' 일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은 항상 무모할 것 같은 도전에서 나온다. 이번에 소개되는 지문인식 광고 커피자판기는 현재 한 개인의 사업모델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미래형 자판기 트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단지 개인의 발명차원의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판기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영역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한번 머리를 '릴렉스'하게 해보자. 자판기 분야에 전혀 경험도 없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지문인식 광고자판기를 특허 출원한 벤처 청년 황고연이 제시하는 "자판기 상상력"의 세계를 따라가 봤다.
AR 기술과 장비가 발전하며 다양한 분야에 이를 접목한 콘텐츠들이 생겨나고 있다. 가상광고는 기존의 광고 방법으로는 적용될 수 없는 영역에도 광고가 가능함으로써 광고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AR 환경의 가상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제안함으로써 관련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하는 기법은 RGB-D 카메라를 사용하여 물체의 3 차원 정보를 복원하고, 선택된 영역의 텍스처를 교체하는 기법과 모델 기반의 카메라 추적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물체의 텍스처가 교체될 수 있음을 보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인터넷 광고 내용에 대한 내용분석 연구로서 문헌연구를 통해 주요변수항목에 관한 선행연구를 통해 측정항목을 도출하였으며 한-중간 인터넷 광고의 내용 차이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광고 상품유형, 개인주의/집단주의, 광고소구, 소비가치, 광고컬러, 광고모델, 광고 글자 수 및 광고 컷(cut)의 길이 총 8개의 주요변수항목을 통한 분석으로 두 나라 간 인터넷 광고에 나타난 내용적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양국 간 인터넷 배너광고의 특성에는 많은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그 이유는 문화적 차이, IT인프라의 차이, 산업발전단계의 차이, 그리고 소비확산단계의 차이로 해석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중국으로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이 인터넷 광고 전략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이러한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광고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광고도 기존 광고의 틀에 얽메여 스마트 기기의 발전만큼 빠른 광고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스마트광고의 활용 현황과 문제점 등의 분석을 통하여 스마트광고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현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스마트광고는 VOD광고, QR코드광고, SNS광고, 검색광고 등이다. 스마트광고의 문제점 및 개선점으로는 비합리적 효과측정 및 과금 체계, 광고의 표준화와 성공적인 수익 모델의 부재, 신뢰성 확보 문제, 전문 인력의 부족 등으로 지적되었다. 결국 스마트광고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광고의 표준화와 과학적 효과측정, 다양한 형태의 광고 개발과 인력 양성, 미국의 IAB와 같은 미디어 랩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유무선 인터넷의 활용도 증대에 따라 개인의 생활방식을 포함하여 기업의 대고객 관리활동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 모바일 인터넷 기술의 지속적 발전과 보급, 모바일 인터넷 사용률의 증대,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정보전달 기기의 발전 등에 힘입어 기업에서의 모바일 광고는 자사 고객들에 대한 제품 및 서비스 소개, 각종 판촉 및 홍보 등의 마케팅 활동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광고의 어떠한 특성요인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의 광고 수용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나아가 이러한 모바일 광고의 특성과 광고 수용의도간의 관련성이 국가의 유형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중국의 현대적인 TV 공익광고는 1986년에 시작되었다. TV 매체를 통해서 대중에게 메시지가 확대, 전파되면서 사회 전체가 공익광고의 수용자가 되었고, 공익광고의 영향력도 갈수록 커져갔다. 이후 3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공익광고의 설득 기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 발전과 광고 환경의 상업화에 따라 TV 공익광고의 설득력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성공적인 설득은 TV 공익광고의 효과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제이기에 매체, 메시지, 수용자가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에 따른 설득 전략을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중국인의 관점에서 중국 TV 공익광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설득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근거로 TV 공익광고의 설득 전략과 활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칼 호브랜드의 설득 모델에 따라 중국 TV 공익광고를 연구, 분석하고, 한계를 파악하여 TV 공익광고의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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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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