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측지점의 이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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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 평균 해수면 자료의 공간 상관관계 분석 (Spatial Correlation Analysis of the Mean Sea Level Data Sets in the Coastal Seas, Korea)

  • 조홍연;정신택;이욱재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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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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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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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모든 조위관측소의 평균 해수면 자료의 기본 정보를 검토하고, 지점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광역적인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상되는 평균 해수면 변화는 모든 지점 사이에서 지점간 거리와 무관하게 0.75 이상의 높은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어떤 특정 지점간의 자료에 대해서는 음의 상관관계 및 0.25 이하의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이는 자료의 개수 및 이상자료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관관계는 선형 증가 및 선형 관계를 가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가정에서 벗어나는 변동 추세를 가진 자료의 경우 추정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 모든 조위관측소 MSL 자료의 변동 양상 및 추세를 분석한 결과, 상당한 자료에서 선형 가정이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부산시 좌천동 단열암반층에서 자연구배 추적자시험을 이용한 수리분산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Hydrodynamic Dispersion Using a Natural Gradient Tracer Test in a Fractured Rock at the Jwacheon-dong, Busan City)

  • 정상용;강동환;김병우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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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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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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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부산시 좌천동의 단열암반층에서 자연구배 추적자시험으로 브롬이온농도를 관측하여 심도별 단열발달 상태에 따른 수리분산특성을 비교하였으며, 단열암반층의 유효공극율과 종분산지수를 추정하였다. 수직적인 수리분산특성의 차이는 브롬이온의 농도이력곡선, 관측심도별 브롬이온농도와 시간에 대한 선형회귀분석 및 관측지점별 수리단열특성을 이용하여 규명되었다. 관측공 내 지표면하 18 m(RQD 13%, 평균절리간격 2 cm, TCR 100%) 지점이 주입지점에서의 이격거리가 짧고 단열이 더욱 발달되어 있었기 때문에 25 m(RQD 41%, 평균절리간격 7 cm, TCR 100%) 지점보다 추적자가 빨리 도달하였으며, 초기농도와 최고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최고농도도달 전후의 농도변화에 의하면 추적자가 최고농도도달시까지는 주로 1차 단열을 통해 이송되었고, 최고농도도달 이후에는 2차 단열을 통해 이송되거나 기질확산에 의한 수리 분산이 진행되었다. 선형회귀분석에 의한 지표면하 18 m 지점에서 브롬이온농도의 증가/감소 기울기는 3.46/-1.57이며 지표면하 25 m 지점에서는 3.19/-0.47로서 파쇄가 더 심한 지표면하 18 m 지점에서의 용질이송이 빠르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농도이력곡선에서 브롬이온의 농도증가 형태는 가우시안함수로 나타나고, 농도감소 형태는 기질확산에 의한 꼬리효과(tailing effect)로 인해 지수함수로 나타났다. CATTI 코드를 이용하여 추정한 단열암반층의 유효공극율은 10.5%, 종분산지수는 0.85 m이었다.

김해 딴섬의 고투수성 누수 피압대수층에서 수리전도도의 규모종속효과 (The Scale-dependent of Hydraulic Conductivity in Leaky Confined Aquifer with High Permeability at the Ttaan Isle, Gimhae City)

  • 김태영;강동환;김성수;김병우;권병혁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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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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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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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강변여과수 개발예정지역인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김해시 딴섬 지역에 형성된 지표면하 $25{\sim}35\;m$ 구간의 고투수성 누수 피압대수층 내 수리전도도의 규모종속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양수시험이 수행되었다. 양수시험 시 관측정은 양수정(PW)을 기준으로 남서 방항(MW1, MW2), 북동 방향(MW3, MW4)에 2 m와 5 m 간격으로 개발되었다. 양수시험은 $2,500\;m^3/day$의 양수율로 수행되었으며, 양수 후 경과시간에 따른 수위변화 자료를 AQTESOLV 3.5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수리전도도를 산정하였다. 양수정에서 산정된 수리전도도는 $1.745{\times}10^{-3}\;m/sec$ 이었으며, 양수정과 MW1 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452{\times}10^{-3}m/sec$, 양수정과 HW2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161{\times}10^{-3}m/sec$, 양수정과 MW3 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270{\times}10^{-3}m/sec$, 양수정과 MW4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591{\times}10^{-3}m/sec$로 산정되었다. 양수정과 관측정의 이격거리(d)에 따른 수리전도도(K) 증가함수는 남서 방향(PW-MW1-MW2 라인)에서는 logK = 0.0693logd - 2.671, 북동 방향(PW-MW3-MW4 라인)에서는 logK = 0.0817logf - 2.655로 추정되었다. 양수정을 기준으로 남서 방향과 북동 방향 대수층에서의 이격거리에 대한 수리전도도 증가함수는 유사하였다. Schulze-Makuch et al. (1999)의 규모지수 산정방법을 적용하여, 시험대수층의 시험부피에 대한 수리전도도의 규모지수를 산정하였다. 본 시험대수층의 규모지수는 0.15로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시험대수층이 고투수성 자갈층으로서 불균질성이 매우 낮음을 의미한다. 양수시험에 의해 산정된 투수량계수, 양수시험 시 최대수위변화, 양수정과 관측공 간의 거리 및 양수율에 의해 산정된 영향반경은 남서 방향 7.148 m, 북동 방향 6.912 m로 산정되었다. 양수정에서 영향반경까지의 수리전도도 증가율은 남서 방향 1.40배, 북동 방향 1.49배 정도로서 본 시험대수층 매질의 불균질성이 북동 방향에서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역와동확산: 관측 및 프랙탈 확산 모델링 (Eddy Diffusion in Coastal Seas: Observation and Fractal Diffusion Modelling)

  • 이문진;강용균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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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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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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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동일지점에 투하한 여러개 표류부표 사이의 이격거리 관측방법을 사용하여 한국 연안 여러곳에서 와동확산의 분산을 측정하고 ‘확산계수’를 산정하였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와동확산의 분산은 t$^{m}$ 에 비례하여 증가 하였는데, 여기서 시간지수승 m은 1.5와 3.5범위의 비정수 값으로 나타났다. 실측된 분산의 시간지수승 관계는 와동확산계수를 상수로 두는 확산모델링 방법에서는 재현되지 않는다. 본 논문에서는 프랙탈 이론을 도입하여 와동확산에 에 따른 분산의 지수승 관계를 시뮬레이트하였다. 본 논문의 프랙탈 확산모델에서는 가우스소음 대신에 프랙탈 가우스소음(fGn)을 와동확산에 따른 임의행보 과정에 적용하였다. 이 모델에서 프랙탈 브라운운동(fBm)으로 표현되는 와동확산의 분산은 시간 t에 대하여 t$^{2H}$와 같이 나타났는데, 여기서 H는 허스트 지수(Hurst exponent)이다. 본 논문의 프랙탈 확산모델은 시간지수승이 1과 2범위인 와동확산 분산을 잘 재현하였지만, 시간지수승이 2가 넘는 경우는 재현되지 않는다. 시간지수승이 2이상인 경우는 평균류의 유속전단(velocity shear)에 기인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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