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원형제트의 천이영역에서 속도신호를 측정하고 이로부터 간헐 도와 간헐주파수를 구하며 이를 사용한 지역평균법으로 난류특성량들을 구하여 천이영 역에서의 난류구조를 해석하고 난류 모델링을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 다. 난류강도, 레이놀즈응력, 속도성분의 3차상관 관계등의 레이놀즈평균과 지역평 균들을 제시하였고, 편평도, 비대칭도등의 통계학적인 해석과 확산항에 대한 검토도 행하였다.
시설오이의 국내 재배면적은 2001년도에 5,412 ha 으로서 389천톤을 생산하였다. 재배작형은 시설억제, 촉성, 반촉성, 시설조숙 등 매우 다양하고, 재배작형과 지역적인 재배관습 그리고 소비경향에 따라 재배품종 또한 다양하다. 시설오이의 단보당 평균 수량은 7,184 kg 이지만, 이들 재배요인에 따라 단보당 수량이 지역별로 4배 정도로 차이가 많다. 즉 중부지방에서 무가온 시설조숙재배인 경우 과중이 120g 내외인 백다다기 오이를 4~5개월 정도 단기간 재배하기 때문에 수량이 단보당 3,500kg 정도이지만, 남부지방에서 7~10개월 정도 장기간 청장계 오이를 재배하는 경우에는 단보당수량이 12,000kg 이상을 넘는다. (중략)
콘크리트 공사시방에 있어서 강도 최저강도를 지정하는 것이 오늘날 까지의 관습으로 되어있다. 즉, 몇개의 강도시험의 평균치가 얼마이상 이어야 된다든가, 전부의 콘크리트가 얼마 이상의 압축강도를 갖어야 된다든가, 또는 콘크리트는 28일 압축강도 얼마를 낼 수 있도록 콘크리트 단위용 적당 cement를 몇 kg, 혹은 몇 포대를 사용해야 된다 든가로 규정되는 것이 보통으로 되여 있다. 그러나 이 방법만으로는 그 콘크리트의 실제의 안전율을 예측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균질한 콘크리트를 얻는것을 기대할 수가 없을 것이다. 즉 합리적인 시방이 되지 못 한다. 두말 할 것도 없이 우리는 현장에서 건축물설계자가 요구하는 강도의 콘크리트를 얻어야 될 것이고, 또 한편으로 그 강도가 골고루 되어야 할 것이다. 즉 강도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야 될 것이다. 이것을 기대하기 위하여 concrete 제조현장에서 통계학적 이론에 입각한 품질관리를 행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므로서 보다 합리적인 시방이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콘크리트 공사의 큰 현장에서 concrete 생산 품질관리를 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면 여하한 이론에 입각하여 현장에서 다량으로 concrete를 생산할때에 그 품질을 관리하느냐 하는 것을 현재 미국에서 propose 되여 있는 안과 ASTM에 규정되여 있는것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아울러 concrete 공사에서 강도에 관한 시방을 앞으로 이끄러,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저 한다.
급격한 기후변화가 지속되면서 농업환경은 다양한 환경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일어난 이상기후 중 지구온난화와 이상 강수는 농업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분석되었다. 특히 이상 강수로 인한 가뭄현상은 작물의 수분 공급을 저해하고 이로 인한 생산량 감소는 영농활동과 식량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에도 발생하고 있는 가뭄현상으로 인하여 다양한 관개 방법이 진행 중이나 적절한 필요수량이 아닌 관습적 방법으로 관개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강수량은 세계 1인당 평균 강수량의 1/6 정도이며, 따라서 수자원 절약이 가능한 효율적인 관개수량의 산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미국 농무성(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와 텍사스 농업생명연구소(Texas A&M Agrilife Research Center)가 개발한 APEX 모델을 활용하여 1) 강수와 작물의 수분스트레스의 관계 및 특성을 평가하고, 2) 대표작물 세가지(고추, 배추, 콩)에 대하여 고정관개 조건에서 생산량과 관개수량의 관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3) 고정관개 조건을 바탕으로 과거 실측자료, 가뭄 시나리오, 그리고 풍수 시나리오에 대한 자동관개 모의를 진행하였다. 이 결과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행해지는 관행적 관개수량과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수자원 보존을 위한 밭, 논의 적정 관개수량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폐흡충증은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중요한 기생충질환으로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지난 10년간 105례가 발견되는 등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 환자중 시장에서 민물게를 구입하여 게장을 담궈 먹은 과거력이 54% 에서 증명되었다. 이 관습은 일부 가정에 남아 있으므로 폐홉충증은 가족단위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민물게장이 폐흡충증의 중요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민물게의 퍼낭유충 감염상태에 대한 조사결과는 대단히 적다. 따라서 1990년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의 시장에서 동남참게 85마리를 구입하고 폐홉충 피낭유충 감염상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입한 민물게는 분류상 모두 동남참게 (nriocheir iaponicus)이었고 참게(5. sinensis)는 없었다. 종별 분 포에 대한 현지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참게를 파쇄(파수), 3회 세척 여과하고, 침전물을 해부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감염율은 11.8%이었고 평균 감염 충체수는 2.1개이었다. 3. 참게 무게별 감염율은 509 이하 43마리중 11.6%, 51∼1009 31마리중 12.7%, 1019이상 11마리중 9. l%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모아 판매하는 참게는 아직도 사람의 폐흡충 감염원이라고 판단하였다.
목 적 : 단일 제대 동맥을 가진 건강한 신생아의 약 1/3에서 위장관 폐색 및 요로 기형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요로 기형을 발견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관습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초음파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저자는 단일 제대 동맥을 가진 건강한 신생아에서 신장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출생 후 이학적 검사상 단일 제대 동맥이 있는 신생아에서 단일 제대 동맥이면서 증후군의 일부이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고 건강한 신생아 총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배경과 출생 72시간 이후 신장 초음파를 실시하였고, 신장초음파상 이상이 있는 경우 지속적 추적관찰과 더불어 배뇨성 방광요도 조영술 및 technetium-99m-mercaptoacetyl-triglycerine(MAG3) 신스캔 검사를 실시하여 수신증의 크기, 폐쇄의 정도 및 신기능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30명의 남녀비는 1 : 1이었으며 평균 재태 연령은 $38.0{\pm}2.56$주, 평균 출생 체중은 $2,780{\pm}690g$이었다. 단일 제대동맥을 가진 건강한 신생아 30명 중 신장 초음파상 이상이 발견 된 례는 5명으로 16.7%이었고, 의미 있는 요로 기형은 1명으로 3.3%이었다. 이상이 발견된 5명 중 4명은 경도의 수신증으로 추적 검사상 자연 소실되었고, 1명은 심한 수신증으로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상 역류는 없었고 MAG3 검사상 좌측 신장 기능 저하가 보여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결 론 : 단일 제대 동맥을 가진 건강한 신생아에서 신장 초음파 검사상 발견된 신장 이상은 16.7%로 일반인에서 보이는 신장 이상의 빈도와 큰 차이는 없었고 1명을 제외한 4명(80.0%)에서 자연 소실되었으므로, 비용-이익 면에서 볼 때 단일 제대 동맥을 가진 건강한 신생아에서 관습적으로 신장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인구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개인적, 가족적, 사회적 요인들이 부산광역시의 지속적인 낮은 출산율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보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가족친화환경조성에 관한 정책들도 제시하고자 하였다. 최근 몇 년간 부산광역시의 출산율은 전국의 광역시도 중 가장 최저로 나타났으며 부산지역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출산율은 만혼 및 임신의 고령화, 혼인율 감소, 높은 이혼율, 미혼여성들의 결혼기피현상, 남성들의 전통적 성역할태도, 맞벌이 남성들의 저조한 가사분담참여, 낮은 결혼만족도와 가족생활만족도, 높은 낙태율과 같은 복합적인 가족학적 요인들과 가족정책, 자녀양육시설의 이용가능성, 교육비 및 사회와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과 같은 보다 광의의 특성들 때문에 낮게 나타난다. 부산 여성들은 전통적 성역할 규범과 관습이 유지되는 사회 환경에서 맞벌이를 하는 경우에도 과중한 가사노동을 수행하고 있었고, 부부의 결혼만족도도 전국평균보다 낮았는데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에 비해 전국평균보다 더욱 낮게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의 출산율 향상을 위하여 이 요인들의 시사점들과 가족 친화적 정책제안들도 8가지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연조직 측모는 교정치료와 진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며, 안모 심미성에 대한 개념은 긴 역사를 가지고 변천하여 왔으며 지역이나 문화, 성별, 인종, 관습 등에 따라서 그 심미관이 상이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중들의 연조직측모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교정환자들의 주 연령층인 사춘기성장가속기 전의 초등학생, 사춘기 연령의 학생, 20대의 대학생들과 보호자의 주연령층인 40-50대 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의 제작을 위해 기존의 심미적인 안면의 경, 연조직 형태에 관한 연구에서 얻은 연조직 평균계측치에 가까운 연조직 측모를 가진 20대 여성 한 명을 선정한 후 측모천연색 사진을 촬영하여 표준측모로 사용하였다 전체 설문지는 7 set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set는 측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입술의 돌출도, 코, 이부의 높이와 Sn point를 표준측모에서 변화시킨 천연색 측모형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안모는 1점, 가장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안모를 5점의 순서로 통계처리를 하여 각 응답자군들의 연조직측모 선호도를 알아보았으며, 성별, 연령에 따른 선호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또한 대중들이 선호하는 안모와 선호하지 않는 안모와 하안면 측모의 심미적 평가를 위해 기존에 사용되는 기준선들간의 신뢰성을 평가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응답자의 신뢰도를 평가시 유년기에서 다른 group들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는 유년기에서는 아직은 측모선호도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2. 측모 선호도의 연령, 성별 차이는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가장 선호하는 측모보다 가장 선호하지 않는 측모에 대한 선택의 일치도가 더 높았다. 4.응답자의 group별로 순위의 일치성을 나타내는 Kendall의 일치계수(W)는 2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른 연령에 비해 측모에 대한 선호성에 대한 기준이 명확한 것을 나타낸다. 5.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측모의 구순돌출도는 심미적인 안모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의 Ricketts의 nose tip-Pog line(E-line), Burstone의 Sn-Pog line(B-line)에 대한 평균치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었다 이는 이들 기준선들이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6.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측모는 E-line과 B-line에 대해 구순이 너무 돌출되거나 후퇴된 경우였다. 7. 응답자들의 측모 선호도는 straight, concave, convex profile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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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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