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리요인

검색결과 7,683건 처리시간 0.035초

연희지역 아파트주부의 건강관리실천의 결정요인분석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Decisive Factors i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of Housewives Living in Younhi Area Apartments)

  • 김인숙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89-102
    • /
    • 1978
  • Owing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science, prolonging man's life, the sudden increase of population and betterment of the standard of living has increased health needs. In order to fulfill these health needs, more active plans for developing health should be made. Health education is one of the methods at hand that can improve the health behavior of the community and the individual through the contact of individuals with their groups. Proper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d group and participation of individuals within the community for the development of their health plan are needed for efficient health education. This study was attempted for the purpose of presenting some data helpful for pre-paring the fundamentals of a health education plan that can improve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of a community through efficient health education by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sponse of subjects to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and selected decisive factors i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a systematic sample of 120 housewives selected from 600 housewives from B Zone Apt. Younhi-3-Dong in Seoul. Data was collected for 4 days from May 16th to May 19th, 1578 through personal interviews with questionnaires by well trained interviewers. Percentage, t-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use of EDPS were employ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Subjects over 20 and below 40 years of age formed 62.5% of the toed and the rest were subjects of 40 years and upward. 76.7% of the subjects have less than 4 children. 51.3% of the subjects had completed at least the senior high school course. 2. The response of subjects to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atios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to the maximum score for each category are as follows; 84.1% in the category of population and family planning, which was the highest ratio; 82.4% in the prevention of accidents; 68.0% in control of communicable disease; 67.8% in personal health care and habits of daily life, 64.3% in mental health and 52.5% in control of parasites, which was the lowest. 3. The response of subjects to selected decisive factors. i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The arithmetic mean of the score for each decisive factor was as follows: the mutual relation between family members marked 18.33, which is under 73,3% of the maximum score; the degree of interest in health marked 34.48, 70.0% of the maximum score: the degree of utilization and demand for health care facilities marked 25.79 or 64.5% of the maximum score and health maintenance of the family marked 11.58, 43.6% of the maximum score. 4.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and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1)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mbers of children. (t = 1.83, d.f. =117, p< 0.1) 2)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ntact rates with mass-media, (t = 5.02, d.f. = 118, p< 0,05) 5. The multiple correlation between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and their selected decisive factors. 1) The factor“the degree of interest in health”could account for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in 43.6% of the sample. (R = 0.6602, R²= 0,4359, F = 91.1678, p< 0.001) 2) When the factor,“health maintenance of family”is added to this, it accounts for 51.2%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 = 0.7158, R²= 0.5124, F = 61.4653, p< 0.001) 3) When the factor,“mutual relations between family members”is also included, it accounts for 53.7%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 = 0.7324, R²= 0.5365, F = 44.7509, p< 0.001) 4) When the factor, “the degree of utilization and demand for health care facilities”is included, it accounts for 55.1% of personal health maintenance practice. (R = 0.7421, R²= 0.5507, F = 35.2430, p< 0.001).

  • PDF

구 안동시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군락의 생태학적 연구 (Synecological Study of the Naturalized Plant Communities in Old-Andong City)

  • 송종석;안상흥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2권3호
    • /
    • pp.169-179
    • /
    • 1999
  •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구 안동시역에 분포하는 춘계 귀화식물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구 안동시는 분지에 주택과 상가가 밀집하고 있어서 공터의 귀화식물군락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부의 귀화식물의 전파경로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도로변 귀화식물군락을 주된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공터에 출현하는 귀화식물군락은 소수 포함하였다. 군락을 분류한 결과 6군락 2하위단위를 식별하였다: A. 털빕새귀리군락, A-a. 참새귀리하위군락, A-b. 쌀새하위군락, B. 왕포아풀군락, C. 소리쟁이군락, D. 큰달맞이꽃군락, E. 돼지풀군락, F. 묵밭소리쟁이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총 식물 분류군은 31과 86속 114종 13변종이고, 이 중 귀화식물의 분류군은 8과 21속 25종 1변종이었다. 모든 조사구를 Bray-Curtis서열법에 따라 서열화 한 결과는 대체로 식물사회학적 표조작에 의해 얻어진 식생구분에 따라 분리되었다. 또 종간결합 관계도 검토하였다. 한편, 각 군락별 귀화율은 교통량이 비교적 많고 산업도로적 성격이 강한 도로변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반면에 교통량이 비교적 적고 전원적인 도로변에서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처럼 귀화율의 계산 결과는 귀화식물의 번무와 인간에 의한 환경압과의 관계을 해석하는데 유효하였다. 한편 춘계와 추계 사이에 군락과 귀화율의 계절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봄에 출현한 많은 귀화식물군락이 가을에는 자생의 인가식물군락으로 대치되었으며, 귀화율은 양 계절 사이에 크게 감소하였다.이 비산화지보다 더 높은 값을 보였고, 유기물함량, 총탄소함량, 총질소함량, NH₄/sup +/-N함량은 비산화지보다 더 낮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조사지에서 산화지의 식생천이양상은 산화 당년에 억새와 참싸리, 산화 2년째에 참싸리와 졸참나무가 우점해 있고 앞으로 새로운 교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됨을 예상할 수 있다. 산불로 인해 식생이 파괴된 우, 그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서 장기적인 계획에 의한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효율적인 산화지 관리면에서 수행될 필요성이 있다.생강, 꽁치, 해파리, 쑥갓, 갈치, 연근, 마늘 등이었다. 8. 식사량을 감량하는데 대한 의견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밥, 반찬의 수. 반찬의 양을 줄이는 데 대하여 높은 불만을 나타내어 평균점수 1.54-l.60이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반찬의 수감량에 평균 1.79를 나타내 감량에 높은 불만을 나타내었다. 9.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남학생이 3.94, 여학생이 4.05, '재활용이 꼭 필요하다'는 남학생이 4.18, 여학생이 4.10,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시되면 적극 참여하겠다'에서는 남학생이 3.98, 여학생이 3.09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평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서는 남학생이 3.36, 여학생이 3.09로 나타났다. 10.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남학생이 18.3%, 여학생이

  • PDF

부산지역 일부 고등학생들의 급식서비스 품질과 고객충성과의 관계 (Relations among Foodservice Quality between Customer Loyalty of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Area)

  • 김선희;김현숙;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8권9호
    • /
    • pp.1271-1278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의 위탁급식으로 운영되는 고등학교 5개교를 선정하여 급식서비스 품질을 음식, 서비스, 위생 영역으로 분류하여 중요도와 수행도를 조사하고, 고객충성도의 관계를 분석하여, 급식서비스 품질 속성이 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고등학교 급식의 품질을 개선시키는데 필요한 자료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급식서비스 품질 속성에 대한 전체 총 평균 점수는 중요도 4.39/5.00점, 수행도 2.51/5.00점, 갭은 -1.85점으로 나타났다. 음식, 서비스, 위생영역 모두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유의적(p<0.01)으로 높았으며, 갭 점수는 위생영역이 가장 높았고 음식영역, 서비스영역의 순으로 나타났다. 급식서비스 품질속성의 중요도와 수행도의 상관관계에서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가 음식, 위생, 서비스의 모든 영역의 수행도와 유의적인(p<0.01)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학교급식에 대한 고등학생의 고객충성도 평가점수는 전체평균이 1.66/5.00점이며 이는 100점으로 환산한 경우 33점으로 매우 낮은 점수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고객충성도 점수가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학년, 급식연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급식서비스 품질 속성인 음식영역, 서비스영역, 위생영역 모두 고객충성도과 유의적인(p<0.01) 양의 상관관계가 보였는데 특히, 서비스 속성과 고객충성도와의 상관관계가 음식영역과 위생영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급식서비스 품질 수행도 속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고객충성도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서비스 영역이 고객 충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다음은 음식, 위생의 순이었다. 이상을 살펴볼 때, 학교급식 관리자들은 급식 품질 항목 중학생들의 인식 차이가 큰 속성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수행하여 중요도보다 수행도가 낮은 속성의 수준을 높여야 하겠다. 또한 학생들에게 음식과 위생에 대한 고객만족은 물론이며 서비스 요인인 종업원의 친절함, 식당환경, 배식시간의 정확함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에 대해서도 만족시킴으로써 고객충성도를 높이는 총체적인 급식경영 전략을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와 인식조사 (Patient Satisfaction and Perception on Nutritional Counseling Services Quality)

  • 최기보;이송미;이승민;이은;박미선;박유경;차진아;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2호
    • /
    • pp.251-258
    • /
    • 2017
  • 전국의 43개 상급종합병원과 20개 상급병원의 환자 1,09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개념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인식 평균점수는 4.54/5.00점이었다.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만족도를 요인 분석한 결과 서비스 품질 5개 영역으로 추출되었고, 각각 공감성, 반응성, 유형성, 신뢰성, 전문성으로 명명, 분류하였다. 5개 영역의 전체 평균 점수는 4.56점/5.00이었고 공감성 4.62점, 반응성 4.52점, 유형성 4.53점, 신뢰성 4.65점, 전문성 4.61점이었다. 학력에 따른 차이에서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 만족도 총 평균은 대졸 이상이 중졸 이하보다 유의적(P<0.001)으로 높았다. 수도권 병원의 만족도 점수는 비수도권 병원보다 전체 평균 점수와 반응성, 공감성, 전문성, 신뢰성(P<0.001), 유형성(P<0.05)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상담횟수에서는 반응성 영역에서 상담을 1회 받은 군이 2회보다 유의적(P<0.01)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인식과 만족도 간에 신뢰성(r=0.721), 반응성(r=0.697), 공감성(r=0.690), 전문성(r=0.678), 유형성(r=0.622)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을 살펴볼 때 비수도권 병원에서는 임상영양사 수의 확보를 통해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영양 상담이 반복될수록 환자의 기대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임상영양사는 영양 상담 내용 및 기법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 만족도와 영양 상담 인식 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데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 유형성과 반응성은 다른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으므로, 상담실 분위기를 쾌적하게 하고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하며 환자와의 여유 있는 상담시간 및 선택적 상담시간 확보 등 해당 영역에 대한 관리가 특히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과의 관계 비교 (Comparative Study between Mathematically Gifted Elementary Students and Common Students in Self-Efficacy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 이정화;류성림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 /
    • 제27권1호
    • /
    • pp.63-80
    • /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수학영재들과 일반학생들 사이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을 비교분석 함으로써 초등수학영재의 특성을 이해하며,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D광역시 소재의 대학영재교육원, 교육청 영재교육원, 초등학교 영재학급의 초등수학영재 237명(5학년 98명, 6학년 139명)과 D광역시 소재의 영재교육 대상학생, 특수아를 제외한 일반학생 221명(5학년 92명, 6학년 129명)이다. 연구 결과 초등수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초등수학영재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크고, 스스로에 대한 신념이 강하며, 그로 인해 자기 관리 및 과제의 난이도를 적절히 배려하여 비교적 높은 수준의 과제를 선호하는 등의 습관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초등수학영재의 전체적인 진로태도성숙이 일반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하위요인 중 결정성, 준비성에서는 p< .01 수준에서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확신성에서는 p< .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 모두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진로태도성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수학영재를 위한 교육과정은 물론 일반교육과정에서도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극소 저출생체중아의 영아기 B형 간염 항체 생성률 조사 (Immune responses of hepatitis B vaccination among very low birth weight infant)

  • 김영득;한명기;김애란;김기수;피수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8호
    • /
    • pp.857-863
    • /
    • 2006
  • 목 적 : 의료기술과 신생아학의 발전으로 생존된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질병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영아기 B형 간염 항체 생성률과 항체 생성 실패에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 체중아 중에서 영아기에 B형 간염 항체에 대해 검사받은 2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들은 역 연령 약 40주경에 첫 간염 예방접종시행 받았으며 1개월 후, 6개월 후에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 받았다. 그러나 모체의 B형 간염 항원이 양성인 13명의 영아들은 출생 시에 임신주수와 출생체중과 관계없이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1회 더 시행 받았다. 항체검사는 마지막 간염 예방접종 3-4개월 후에 시행하였고 B형 감염 예방접종후의 항체 양전은 항체의 역가가 ${\geq_-}10mIU/mL$로 정의하였다. 결 과 : 총 243명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들의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 양전율은 84.4%(205/243명)였다. 항체가 음성인 38명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 중에서 재접종이 가능하였던 28명 중 17명(60.7%)에서 항체가 양성으로 전환되었다. 총 243명 중 34.6%(84/243명)을 차지한 초극소 저출생체중아의 항체 양전율은 84.5%(71/84명)이었다. 13명의 항체 음성인 초극소 저출생체중아 중 재접종이 가능하였던 10명의 항체 양전율은 80%(8/10명)로 재접종 후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와 초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항체 양전율은 각각 95.3%, 97.5%으로 향상되었다. 출생시 임신주수별 항체 양전율은 $28^{+0}$주 미만과 $28^{+0}-36^{+6}$주인 영아들에서 각각 83.5%(66/79), 84.8%(139/164명)이었다. 이들 중 항체가 생기지 않았던 영아에서 재접종 후 각 군에서의 항체 양전율은 각각 96%, 94.9%로 향상되었다. B형 간염 보유자에게 태어난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항체 양전율은 76.9%(10/13명)였고 모두에게서 B형 간염의 항원은 음성이였다. 항체 양전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첫 B형 간염 예방접종시의 체중이 작을수록 항체 양전율이 저하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세 번의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 생성이 되지 않은 극소 저출생 체중아들에서의 재접종은 항체 양전율을 매우 향상시킬 수 있음으로 저자들은 극소 저출생 체중아들에게 아직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실시되고 있지 않는 예방접종 후 항체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바이다.

소아비만과 음료 섭취량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Obesity and Beverage Intake)

  • 오지현;곽인근;양승;황일태;정지아;이혜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11호
    • /
    • pp.1061-1066
    • /
    • 2003
  • 목 적: 소아비만은 단기간에 전세계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에너지 섭취 과다와 소모 부족으로 인한 에너지 불균형으로 여겨진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음료 상품이 개발되면서 소아의 음료 섭취량이 늘고 있어 저자들은 소아비만에서 음료 섭취량을 파악하여 소아비만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얻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 법: 2003년 5월에 서울시 송파구 내 초등학생 총 877명 (남녀비 1 : 1.02, 평균 나이 9.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여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으로 나누었으며 설문지로 부모의 체질량지수, 사회경제적 요인, 3일간 섭취한 음식과 칼로리 및 음료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음료는 우유, 요구르트 같은 기타 유제품,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쥬스, 인공 착색 음료를 비롯한 기타 음료로 세분화하여 조사하였다. 음료는 우유, 요구르트 같은 기타 유제품,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쥬스, 인공착색 음료를 비롯한 기타 음료로 세분화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대상아의 비만 유병률은 7.2%이었다. 2) 비만군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체질량지수가 과체중군, 정상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3) 출생시 체중은 비만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P=0.183). 가정의 월수입(P=0.266), 아버지의 학력(P=0.489), 어머니의 학력 (P=0.285)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4)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과 음식의 종류는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7-9세 남아 비만군은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섭취량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P<0.001). 10-12세 남아 비만군은 총 음료 섭취량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고(P=0.002), 인공 착색 음료를 비롯한 기타 음료 섭취에서 비만군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P=0.012). 10-12세 여아 비만군은 기타 유제품 섭취에 있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P=0.002). 결 론 : 소아에서 음료의 과다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에서 음료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최근 증가되는 비만의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 결핵 환자에서의 항결핵제 내성 II (Drug resistance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 children)

  • 이수진;안영민;김희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1호
    • /
    • pp.61-67
    • /
    • 2009
  • 목 적 : 소아에서의 항결핵제 내성률은 지역 사회에서의 결핵 관리의 효율성을 파악하는 척도가 되나 국내외의 보고가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청소년 결핵에서의 약제 내성률과 변화 경향을 조사하여 결핵 치료 및 예방적 화학요법 처방 선정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대한결핵협회 결핵 연구원 미생물부(세계보건기구 지정 국제자문검사소)에 배양 및 감수성 검사가 의뢰되어 M. tuberculosis가 분리되어 항결핵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가 실시된 예 중 1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항결핵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소아청소년에서 한 가지 이상의 약제에 대해 내성을 보인 균주는 607균주(16.6%)였고, IHN에 대해 내성을 보인 균주는 503균주(13.8%), RFP에 대해서는 326균주(8.9%), PZA에 대해서는 155균주(4.2%), SM에 대해서는 134균주(3.7%), EMB에 대해서는 215균주(5.9%), PAS에 대해서는 70균주(1.9%)였다. 다제내성결핵균은 276균주(7.6%)였고 광범위약제내성결핵균은 5균주(0.2%)였다. 15세 이하에서보다(20.5%) 15세 이상에서의 한 가지 이상의 약제에 대한 내성률(16.1%)이 유의하게 낮았고(P=0.016), 다제내성결핵이 차지하는 비율도 낮았으나(각각 8.7 %, 7.4%)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조사 기간 동안 한 가지 이상의 결핵 약제에 대한 내성률과 다제내성결핵이 차지하는 비율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이전 1987년부터 1995년까지의 조사와 비교해 보면, 한 가지 이상의 결핵 약제에 대한 내성률은 37.5%에서 20.5%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07), INH, EMB, PAS에 대한 내성률의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다제내성결핵이 차지하는 비율도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 론 : 소아청소년 결핵에서의 약제 내성률은 과거에 비해 점차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다른 나라보다 높고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약제내성결핵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약제 감수성 검사와 내성균 감염 위험 요인 파악을 통한 효율적인 치료 약제 선정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이면서 항결핵제 내성균의 증가를 막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 추이: 1997년과 2005년 비교 (Prevalence and trends in obesity among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in 1997 and 2005)

  • 오경원;장명진;이나연;문진수;이종국;유명환;김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9호
    • /
    • pp.950-955
    • /
    • 2008
  • 목 적 : 새로 제정되어 발표된 '200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비만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 현황과 추세를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도 소아청소년 신체발육 및 혈압표준치 제정사업'과 '1997년 소아청소년 발육표준치 측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2007년 한국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연령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이거나 성인의 비만 기준인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경우는 백분위수와 무관하게 비만으로 정의하였다. 과체중은 연령별 체질량지수가 85백분위수 이상에서 95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소아청소년(2-18세)의 비만 유병률은 전체 9.7%, 남아 11.3%, 여아 8.0%로 남아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 1997년에 비해 전체 1.7배(1997년 5.8%에서 9.7%)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여아(1.5배, 1997년 5.5%에서 2005년 8.0%)보다 남아(1.9배, 1997년 6.1%에서 2005년 11.3%)에서 뚜렷하였다.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은 전체 19.0%, 남아 19.7%, 여아 18.2%였으며, 1997년과 비교 시 전체 1.5배(1997년 13.0%에서 2005년 19.0%), 남아 1.6배(1997년 12.4%에서 2005년 19.7%), 여아 1.3배(1997년 13.8%에서 2005년 18.2%) 증가하였다. 결 론 :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남아는 중.고등학교, 여아는 초.중학교 재학연령에서 뚜렷하였다. 이 시기의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 증가와 관련된 요인에 관한 후속연구가 수행되고, 이 결과에 근거하여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육성 신품종 딸기의 모주 저온처리가 런너와 자묘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d Treatment for Mother Plants of New Strawberry Cultivars Bred in Korea on the Production of Runners and Daughter Plants)

  • 전하준;전의환;강수인;배근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8-12
    • /
    • 2015
  • 딸기재배에서는 육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육묘의 제일 첫 단계는 모주의 관리부터 시작되는데, 재배농가에서는 가능한 한 건강한 다수의 자묘를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자묘의 발생에 관여하는 제한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딸기의 모주는 겨울 동안 충분한 휴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저온을 경과한 모주에서 많은 런너와 자묘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의 연구결과는 전혀 볼 수가 없다. 최근에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을 이용한 딸기 모주의 저온경과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여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 '매향', '싼타' 딸기를 이용하여 2012년과 2013년 2년간 반복하여 실험을 하였다. 모주의 온도처리는 $5^{\circ}C$ 이하에서 1,000시간 이상 경과한 저온 처리 묘(이하 저온처리묘), $5^{\circ}C$ 이하에서 1,000시간 이상 경과 시킨 후 온상에서 2주간 보온한 저온+보온처리 묘(이하 저온+보온처리 묘), 겨울 동안 온상에서 보관된 온상 묘, 봄철까지 수확을 진행 한 재배 묘의 4가지 처리구로 구분하였다. 2012년의 실험 결과에서는, '설향' 품종은 저온, 저온+보온 처리구 그리고 재배 처리구에서 자묘수가 많았고, 온상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매향'은 저온+보온 처리구가 월등하게 자묘가 많았고, 온상 처리구와 재배 처리구는 유의하게 적었다. '싼타'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013년의 실험결과에서는 '설향'과 '매향' 품종은 저온 처리구와 저온+가온 처리구가 온상 처리구와 재배 처리구 보다 자묘 발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싼타'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저온+보온 처리구는 온상 처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자묘수가 많았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 실험년도와 품종 간에 차이는 있었지만 모주를 겨울동안 충분하게 저온을 거치도록 하는 것이 자묘 발생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