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능적 묘사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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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판 묵은지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Sensory Properties of Commercial Mukeunji Products)

  • 허성원;고명신;김미란;이혜란;정서진;조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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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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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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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숙성기간별 시판 묵은지와 일반 숙성 시판 배추김치의 품질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여 묵은지의 품질규격 표준화와 개발에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pH의 경우 시판 묵은지는 3.69~4.22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산도의 경우 2.94~1.71%의 범위를 보였다. 반면 시판 배추김치의 pH와 산도는 각각 pH 5.92와 0.28%로 시판 묵은지에 비해 pH는 높은 값을 보였고, 산도의 경우 낮은 값을 나타냈다. 또한 제조회사가 동일한 경우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pH는 감소한 반면 산도는 증가하였다. 시판 묵은지의 평균 염도는 2.22%를 나타내 시판 배추김치의 염도인 1.79% 보다 현저히 높은 염도를 나타냈으며 제조회사가 동일한 경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염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인 묵은지 제조방법에 있어서 장기저장으로 인한 연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김치의 1~1.5% 높게 담근다는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색도의 경우 L(밝기), a(적색도), b(황색도) 값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시판 배추김치의 L값은 60.14로 시판 묵은지의 평균 L값인 37.09보다 현저히 큰 값을 나타냈다. 조직감의 경우 시판 묵은지의 강도와 두께 모두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묵은지의 강도는 2.11~3.43 kgf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시판 배추김치의 강도인 3.51 kgf와 비교하여 낮은 강도를 나타냈다. 두께의 경우 시판 배추김치는 7.64 mm로 시판 묵은지의 평균 두께인 5.34 mm와 비교하여 2.0 mm 이상 두꺼웠다. 환원당 함량은 제조회사가 동일한 경우 숙성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숙성기간이 3년이었던 H3 시료의 환원당 함량은 2.78 mg/mL로 시판 배추김치(13.11 mg/mL)와 비교하여 현저히 낮은 값을 보였다. 시판 묵은지의 유기산 분석 결과 acetic acid, lactic acid와 succinic acid가 검출되었다. Acetic acid와 succinic acid의 경우 제조회사가 동일한 경우 숙성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반면 lactic acid의 경우 시판 배추김치에선 검출되지 않았으나 시판 묵은지 시료에선 평균 533.33 mg/100 g의 함량을 나타내며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판 묵은지 6종의 묘사 분석 결과 쓴맛을 제외한 모든 관능적 특성에서 시료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P<0.05). 동일한 제조회사의 경우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전반적 맛 강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동일한 제조회사의 경우 쉰내, 신맛, 탄산감, 무른 정도와 같은 특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단맛, 감칠맛, 탄산감, 배추 향미, 아삭한 정도, 단단한 정도와 같은 특성에선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겔화제를 달리한 발사믹 식초 젤리의 품질 특성 (Optimiz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Balsamic Vinegar Jelly with Various Gelling Agents)

  • 최은희;김동석;최수근;박기봉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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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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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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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젤리의 제조시 발사믹을 첨가하였을 때 표준화된 발사믹 젤리의 세부적인 재료 및 제조방법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발사믹 젤리를 제조하여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발사믹 젤리의 수분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젤라틴 첨가군, 색도의 명도 L값은 감자전분 첨가군, 적색도 a값은 젤라틴 첨가군, 황색도 b값은 한천 첨가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발사믹 젤리의 pH는 젤라틴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발사믹 젤리의 당도는 칡전분 첨가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발사믹 젤리의 텍스처 측정결과 겔화제의 종류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은 경도와 씹힘성 그리고 검성으로 나타났다. 발사믹 젤리의 관능검사 중 정량적 묘사분석에서는 보라색의 강도와 광택감, 투명도, 쫄깃한 정도에서 젤라틴군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으며, 기호도 검사에서는 외관과 맛, 텍스처, 전체적인 기호도는 젤라틴 첨가군, 발사믹의 향은 칡전분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발사믹 식초 젤리 제조 시 젤라틴을 첨가한 젤리가 전체적인 기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젤라틴을 첨가한 발사믹 식초 젤리의 관능적 및 기계적인 품질 특성의 향상이 가장 적절한 첨가 수준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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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건양태의 조리방법에 따른 관능적 특성(I) (The Characteristics of Sensory Evaluation by Various Cooking Methods of Salted-Dried Flathead)

  • 신애숙;이현덕;김경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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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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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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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인의 전통적, 특징적인 생선섭취 형태는 생선을 건조하여 조리하고 섭취하는 방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실험재료로는 남해안 지방의 대표적인 건조생선인 양태로 하였으며, 염건양태를 각각 찌기, 삶기, 굽기의 세가지 형태로 가열조리를 한 후 시료로 사용하였다. 염건양태를 알맞은 염도로 먹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2, 4, 6(%)의 염용액에 2시간 담근 후 건조하여 그 각각의 양태를 찌기, 삶기, 굽기의 3가지 종류의 가열조리를 하되 조리시간을 5, 10, 15(분)으로 나누어 실시하여 검사시료로 사용하였으며, 사용한 관능검사 방법은 항목척도식 묘사분석과 반응표면 분석법이며, 관능검사 결과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찌기조리의 기호도에 있어서는 조리조건이 6% 염농도에 절여 말리고 5분간 찐 염건양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염농도 6%와 10분 조리, 2% 5분 조리, 2% 10분 조리, 4% 10분 조리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2. 삶기조리의 기호도에 있어서는 조리조건이 염농도 6% 조리시간 10분간 삶은 염건양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6% 15분, 2% 5분, 2% 10분 조리의 순으로 나타났다. 3. 굽기조리의 기호도에 있어서는 염농도 6% 조리시간 10분간 구운 염건양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2% 5분 조리, 2% 15분 조리, 2% 10분 조리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4. 외관의 항목중 갈색정도와 익은정도는 굽기군이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냄새의 항목에 있어서 구수한 냄새가 굽기군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반면, 비린내에서는 점수가 가장 낮아 바람직한 조리군으로 나타났다. 풍미의 항목에서 굽기군은 구수한 맛에 있어서는 선호도가 높고, 비린맛에서는 점수가 낮았으며, 조직감에 있어서도 굽기군이 쫄깃함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3가지 조리방법중 염건양태의 표준조리법은 찌기조리에는 염분 6%에서 5분간, 삶기조리에는 염분 6%에서 10분간, 굽기조리에는 염분 6%에서 10분간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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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별 쇠고기의 풍미특성과 기호성 비교 (Comparison of Flavor Characteristics and Palatability of Beef Obtained from Various Breeds)

  • 박형일;이무하;정명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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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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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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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우육(1등급), 유우육, 교잡종우육 및 호주산 수입우육의 등심부위를 구입하여 각종의 쇠고기 품질을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연도, 다즙성 및 풍미에 관련되는 성분을 분석함과 아울러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풍미에 관련되는 화학적 성분들로서는 비단백태질소, 핵산물질, 지방산, 유리아미노산 등을 분석하였고 쇠고기의 연도 측정을 위해 Hydroxyproline, 보수력, 근내지방함량 분석 및 Instron을 이용한 연도측정을 하였다. 또한 쇠고기의 기호성 및 풍미특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주관적 평가방법인 삼점검사와 정량적 묘사분석을 수행하였다. 풍미에 관련되는 비단백태질소, 핵산물질, 지방산, 유리아미노산 등을 분석한 결과, 비단백태질소는 한우육이 가장 낮아 도살후 저장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판단되며, 핵산물질은 한우육이 가장 높았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한우육이 가장 낮았으나 염기성 아미노산과 방향족 아미노산의 상대적 비율은 가장 높았던 반면, 황함유 아미노산의 함량은 수입육이 가장 높았다. TBA가(價)는 한우육이 가장 낮았고, 지방산의 구성을 볼 때 한우육의 불포화지방산 비율은 수입우육이나 유우육보다 높았으나 교잡종우육과는 비슷하였다. 연도는 Instron을 이용한 경도측정에서 수입우육과 교잡종우육이 한우육과 유우육보다 질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콜라젠 함량은 유우육이 가장 높았고 한우육이 가장 낮았다. 다즙성을 부분적으로 반영하는 보수력은 한우육이 가장 높았고 아울러 pH도 가상 높았다. 근내지방함량도 한우육이 가장 높아 다즙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triangle test에서는 한우육과 수입우육, 한우육과 교잡종우육, 수입우육과 교잡종우육간의 차이를 관능검사요원들이 구별하였다. 그러나 정량적 묘사분석 결과 다즙성을 제외하고는 냄새, 풍미, 연도에서 품종간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한우의 비휘발성 풍미성분은 다른 쇠고기 시료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기호성 평가에서는 유의차를 나타내지 못했다. 이것은 한국인들이 아직 쇠고기 품질 특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여러가지 쇠고기간의 비교평가는 할 수 있지만, 개별 쇠고기에 대한 절대평가는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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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저염 새송이 버섯장아찌의 품질 및 관능특성 (Quality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Low-salt Fermented King Mushroom(Jjangachi) Added with Different Amounts of Soy Sauce)

  • 정은아;최수근;남궁영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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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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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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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새송이 버섯을 이용하여 제조한 장아찌의 품질 및 관능특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새송이 버섯을 이용한 장아찌의 수분 함량은 대조군이 72.80%로 가장 높았고, J4가 64.46%로 가장 낮았다. 색도 중 L값은 대조군이 72.80으로 가장 높았고, J4가 31.71로 가장 낮았다. a값과 b값은 이와 반대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당도, 염도는 대조군이 가장 낮았고, J4가 가장 높았다. pH는 3.67로 대조군과 J1이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고, J4가 3.87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관능평가 중 정량적 묘사분석 결과, 갈색의 정도, 간장향, 짠맛은 J4가 가장 높았고, 대조군이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새콤한 냄새와 새콤한 맛은 대조군인 가장 강하게 평가되었고, J4가 가장 약하게 평가되었다. 기호도 검사 결과 중 향은 대조군이 2.73으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고, 외관, 맛, 텍스처,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간장 25% 첨가군인 J3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간장 첨가로 인해 새송이 버섯장아찌의 기호도가 대체적으로 좋게 평가되었으며, 장아찌의 제조 시 간장의 첨가비율이 25% 일 때 기호도가 상승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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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대체용 향신료조합물의 관능특성 및 항산화 특성 (Sensory and Anti-oxidative Properties of the Spice Combinations as Salty Taste Substitute)

  • 신명곤;이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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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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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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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금의 짠맛을 대체하기 위한 조미료를 개발하기 위해 잘 알려진 18가지의 향신료에 대한 맛을 정량묘사 분석하여 9개의 용어를 도출하였고, 맛 특성과 18가지 향신료를 주성분 분석을 이용하여 새로운 변수 PC1과 PC2에 대하여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주성분 분석결과 구수한 맛, 감칠맛과 짠맛 그리고 신맛과 매운맛 특성을 갖는 각각의 향신료 그룹을 결정할 수 있었고 이들 각각의 특성을 중심으로 네 가지의 소금 대체용 향신료를 제조하여 소금의 다량 섭취가 우려되는 간고등어 대신 향신료 조합물을 뿌렸을 때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신맛과 매운 맛 특성을 갖는 향신료 조합물의 기호도가 유의차를 나타내며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 향신료 조합물에 대한 항산화성을 조사한 결과 매운맛과 신맛 특성을 갖는 향신료 조합물의 항산화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매운맛과 신맛을 특성으로 하는 향신료 조합물은 기호성과 항산화성이 증진 된 천연 소금대체용 향신료 조합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실험에서는 관능평가를 이용하여 조합물을 개발하여 소금대체용 향신료의 개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고 향후 이 향신료조합물의 화학적 및 임상적 특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한우의 등급간, 성별간 품질 특성 및 이화학적 성분 규명 (Determinati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Quality Attributes of Hanwoo Beef with Grade and Sex)

  • 김중완;천용헌;장애라;민중석;이상옥;이무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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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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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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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등급판정시 객관적 평가를 하기 위해 등급판정 부위인 등심에 관한 성분의 표준을 정하고 본 부위에서의 도체의 성별간, 등급간의 특성을 규명하여 객관적인 육질 평가를 할 수 있는 품질요인을 찾아 그 기초 연구자료를 삼으며, 등급과 성별에 따라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품질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한우 등심에서의 성별간 등급간 이화학적 성분 비교를 위하여 근내지방 함량, myoglobin 함량, 전단력, 보수력, pH, 육색을 조사한 결과 근내지방도만이 등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한우 도체에서 성별, 등급간 품질인자의 특성을 규명하려 했지만 성별, 등급별 특징을 짓는 품질요소간 유의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각각의 도체의 품질 특성을 나타내는 품질인자를 찾을 수 없었다. 한우 도체에서의 품질요인간의 상관도를 보면 수분 함량이 myoglobin 함량(0.514), 전단력(0.503)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근내지방도(-0.957), 보수력(-0.491)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근내지방도는 전단력과 부의 상관관계(-0.565)를 가지고 있었다. 신선육의 척도묘사 결과를 보면 aroma가 제일 높은 거세우 2등급에서 기호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육에서의 관능검사 결과를 보면 aroma, flavor, 다즙성, 연도 등이 기호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신선육에서 느끼는 관능적 특성이 조리육에서도 같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육의 관능검사 결과와 도체품질 요인간의 상관도를 보면 수분 함량은 다즙성과 연도, 기호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 함량은 연도와 직접적인 상관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신선육의 관능검사 결과와 도체 품질요인과의 관계를 보면 육색이 육색소와 전단력에 영향(+)을 끼치고, 근내지방도는 산패취와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신료 첨가 식빵의 저장기간별 품질특성 변화 (Quality Changes of Breads with Spices Powder during Storage)

  • 김미림;박금순;안상희;최경호;박찬성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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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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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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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향신료를 첨가한 식빵의 저장기간별 품질특성은 관능검사에서 색상과 향미는 대조군에 비해 향신료 첨가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외관의 기호도와 냄새의 기호도는 생강분을 첨가한 식빵이 가장 높았다. 맛의 기호도와 질감의 기호도는 계피분을 첨가한 식빵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으며, 전반적인 기호도 역시 계피분 첨가 식빵과 대조군이 높게 나타났다. 이화학적 검사에서 저장기간별 생균수는 NT배지와 PDA배지 모두에서 향신료 첨가 식빵이 대조군에 비해 균의 증식 속도가 늦었으며 특히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균의 중식이 억제되었다. 향신료 첨가 식빵의 저장기간별 수분측정에서 대조군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장 감소하였으며,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향신료 첨가식빵의 pH는 시료 모두 저장 3일째까지 낮아지다가 저장 7일째부터 다시 증가하였다. 기계적 검사에서 향신료 첨가 식빵의 색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L값과 b값은 감소하였으며, a값은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계적 검사의 경도는 마늘분 첨가 식빵이 가장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게 나타났으나 응집성은 낮아졌다. 껌성과 파쇄성은 저장기간동안 대조군이 감소한 반면, 향신료 첨가식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와 기호도 항목간의 상관관계에서 전반적으로 탄력성과 부푼 정도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탄력성이 좋고 알맞게 부푼 식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와 기계적 검사의 상관관계에서 기계적 검사의 특성이 강할수록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기계적 검사와 이화학적 검사의 상관관계 결과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응집성은 높은 반면, 경도는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마늘, 생강, 계피를 첨가함으로써 저장연장효과가 있었으며, 저장기간별 품질특성에서는 특히 계피분 첨가 식빵에서 향상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limonene 2.5ppm(3.9%)등 8종이었으며, 이들 주요성분의 총량은 49.6ppm으로 전체 검출량의 76.8%를 차지하였다. 5. 솔잎 분말 향미유를 송편 제조시 솔잎 향을 주는 참기름의 대체 기름으로 사용가능성의 관능 검사 결과, 기호성이 낮았으나 솔잎 분말 향미유와 참기름을 1 : 1v/v로 혼합한 경우는 기호도가 참기름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0.05). 또한, 이 혼합유에 대해서 정량적 묘사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맛, 솔잎 분말 향미유의 솔잎향과 맛 등과 같은 특성들을 비교적 강한 것으로 인지(p<0.01)되어 송편의 맛과 향을 줄 수 있는 참기름대체 향미유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흡연이 밥맛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성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시험기간중의 식품섭취는 '평상시와 같다'는 응답이 43.23%로 높게 나타났으나 '감소한다'38.80%, '증가한다'17.97%의 비율의 합계가 56.67%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식품섭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우울할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가 46.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 며, 피곤할 때는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 78.24%로 가장 높았고, 즐거울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증가한다'에서 50.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섭취증가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체중의 우려가 생긴다'에서 57.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식품섭취감소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느낌없다'가 42.86%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각각의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의 관계에 대해서는 성별간에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식생활 습관의 여러 가지 양상을 비교함으로써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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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삼주를 이용한 Appenzeller Cheese의 품질 특성

  • 배인휴;오동환;조성균;양철주;공일근;이상석;최희영;박은하;박수린;이재성;김경희;김승주;이호진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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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6년도 정기총회 및 제37차 춘계 국제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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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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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치즈 소비의 방향이 가공 치즈 위즈로 왜곡된 점을 바로잡고 친환경, 참살이 기능성을 추구하는 미래의 치즈 소비 구도를 전망하면서 바람직한 치즈 소비 구도와 국산 자연 치즈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인의 취향과 기호성을 고려한 한국적인 치즈 개발을 위해 수행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사삼주 첨가 아펜젤라 치즈 제조는 숙성도 증진, 유산균 증식성 및 기능성 지표 성분 잔류량을 고려하여 2%와 6% 첨가가 적합함을 알 수 있었고 추후 관능검사 결과와 소비자 묘사분석 결과들을 수합정리하여 최적 첨가량 추적검사를 통해 상품화 방향의 정립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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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기간에 따른 연잎절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tus Leaf Jeolpyun during Storage)

  • 한기영;윤숙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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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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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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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잎가루의 첨가비율을 1, 2, 3, 4%로 달리하여 제조한 연잎 절편의 기계적, 관능적 품질특성을 4일간 저장하면서 평가하였다. 연잎절편의 수분함량은 제조 직후 대조구는 50.63%이었고, 연잎절편은 $50.17{\sim}52.63%$로 연잎가루 첨가량이나 저장기간에 따른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연잎절편은 저장기간 동안 연잎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총균수가 더 적게 증가하였다. 연잎절편의 L값은 연잎가루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연잎절편의 a값에서 연잎 가루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저장기간에 따른 a값과 b값은 일정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제조 직후에는 연잎가루의 첨가비율에 따른 경도와 씹힘성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저장 1일부터 연잎가루를 첨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경도와 씹힘성은 낮아졌다. 저장 1일부터 대조구의 부착성은 유의적으로 줄어들었고, 3% 연잎절편만 제외하고 저장 2일까지 부착성에 큰 차이가 없었다. 2%와 3% 연잎절편의 탄력성은 저장 4일 동안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검성은 저장 2일부터 모든 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응집성은 제조 직후 대조구와 연잎절편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저장기간 동안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연잎절편의 정량적 묘사분석에서 색, 향, 맛에서는 연잎가루를 첨가할수록 강도가 증가하였고, 씹힘성에는 대조구와 연잎절편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잎 절편의 기호도 검사에서 색, 향, 맛,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2% 연잎가루를 첨가한 연잎절편이 가장 기호도가 높았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연잎절편으로 가장 적당한 제조방법은 쌀가루 980 g, 연잎가루 20 g, 소금 10 g, 수분 360 g으로 제조한 2% 연잎절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