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광기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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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후지수(Tourism Climate Index)를 이용한 치악산 국립공원의 관광기후환경에 관한 연구 (Examination of Tourism Climatic Conditions for Chiaksan National Park Analyzing Tourism Climate Index)

  • 박창용;김남조;김상태;최영은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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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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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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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치악산 국립공원을 사례로 TCI를 이용하여 관광기후환경의 변화와 미래 전망을 파악하였다. 과거와 미래를 포함하여 분석된 모든 기간에서 TCI 일평균값의 분포는 봄철과 가을철에 두 개의 봉우리가 나타나는 이봉형태가 나타났다. 따라서 치악산 국립공원은 봄철과 가을철에 관광하기 가장 적합한 기후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분포에는 주간 쾌적지수(Cid)와 일쾌적지수(Cia)의 요소인 기온과 습도가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들어 치악산 국립공원의 여름철 관광기후환경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일조시간의 감소가 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로 갈수록 여름철 관광기후환경의 저하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연중 가장 낮은 TCI는 현재 겨울철에 나타났지만 미래에는 여름철로 변화할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세부지수 중 주간 쾌적지수(Cid)의 감소가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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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변지역의 인간 열환경지수 및 열쾌적성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 - (Human Thermal Sensation and Comfort of Beach Areas in Summer - Woljeong-ri Beach, Gujwa-eup, Jeju-si,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

  • 박수국;신지환;조상만;현철지;강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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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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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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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에 관광기후지수가 생리등가온도(PET)와 범용열기후지수(UTCI)와 같은 완전한 인간 에너지 균형 모델들을 포함함으로써 발전되어 오고 있다. 이 연구는 해변에서의 조경계획 및 설계를 위해, 2015년 봄과 여름에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월정리해변에서 인간 열환경지수 및 열쾌적성을 조사하였다. 미기후 측정과 국제표준화기구 10551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설문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성인 869명이 참가하였다. 그 결과, 생리적인 요소만 고려된 '열환경 지각'과 '열환경 선호도'가 선형 회귀 분석에서 생리등가온도와 92.8과 87.6%의 높은 결정계수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생리적 요소와 심리적 요소 둘 다 고려된 '열환경 평가', '열환경 수용도'와 '열환경 부담도'에서는 60.0, 21.1, 46.4%로 낮은 결정계수를 보였다. 그렇지만, 생리등가온도와의 상관성 분석에서는 모두 0.01 레벨에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열환경 지수를 나타내는 '열환경 지각'에서 덥지도 춥지도 않는 '중간'의 생리등가온도의 범위는 $25{\sim}27^{\circ}C$로 나타났으나, 미국의 냉온난방협회 표준 55에서 추천한 20% 이하의 불만족성 범위는 없었다. 다만, '열환경 평가'와 '열환경 부담도'에서 $21{\sim}32^{\circ}C$$17{\sim}37^{\circ}C$의 생리등가온도 범위들이 그 추천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21{\sim}32^{\circ}C$의 생리등가온도를 해변지역의 조경계획 및 디자인뿐만 아니라 관광 및 레크리에이션 계획을 위한 인간 열쾌적성 범위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해변에서의 열 스트레스 레벨들은 한국의 내륙들보다 $2{\sim}5^{\circ}C$ 높게 나타났으며, 대만과 나이지리아와 같은 열대지역과 유사한 높은 결과들을 보였고, 서 중유럽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