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계 및 부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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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향상프로그램 개발연구 (A Study on The Marital Relationship Enrichment Program)

  • 유영주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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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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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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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한 가족의 중심체계인 부부 체계의 건전함과 잠재력을 지원하여 부부관계의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전체 가족관계를 건강하게 유지.발달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한국부부에 적합한 가족생활교육으로서의 부부관계 향상프로그램을 개발하 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자료를 근거로 프로그램의 이론적 체계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1) 선행의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부부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분석 평가를 근거로 한국 부부관계향상에 적합한 프로그램 모형을 제시하여, 2) 앞으로의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단계적 지침 및 방향을 제시하는 것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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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체계 유형과 부부간 갈등 및 대처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ypes of Family Systems, Marital Conflicts and Coping Strategies)

  • 최규련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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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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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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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부부가 지각하는 가족체계 유형에 따라 부부간 갈등과 대천방안이 어떠한가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시와 근교에 거주하는 532쌍에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부부 양반이 지각한 가족응집성과 가족적응성은 높은 편이고 부인이 남편보다 가족응집성을 더 높게 지각한다. 가족체계 유형은 HH가족이 47.9%, LL가족이 35.1% 이며, 교육수준, 직업, 결혼기간, 종교일치여부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부인이 남편에 비해 갈등정도가 더 높고 신앙에 의지, 외부도움 요청, 감정표출, 회피 등 의 대처방안을 더 많이 사용한다. 가족의 응집성 및 적응성이 높을수록 부부 양방에서 부부간 갈등정도가 낮고 이성적 대처방안을 많이 사용하며 행동표출, 회피 등의 대처방안은 적게 사용한다. 따라서 가족의 응집성과 적응성이 부부 공통적으로 부부간 갈등정도 및 이성적 대처, 행동표출, 회피등의 대처방안과 선형적 관계를 보인다. 또한 가족의 응집성은 부부 공통적으로 감정표출의 대처방안과도 선형적 관계를 보인다. 가족체계 유형중 HH가족과 LL가족에서 역시 부부간 갈등정도와 대처방안 사용이 각각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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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부부갈등이 부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긍정감정과 성역할태도의 매개효과- (Effects of Middle-aged Marital Conflicts on Dyadic Adjustment -Mediating Effects of Positive Emotion and Sex-role Attitude-)

  • 서미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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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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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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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부부갈등이 부부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부부갈등과 부부적응의 관계에서 긍정감정 및 성역할태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총 270명의 중년기 기혼 남녀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2012년 4월 12일에서 6월 24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부부갈등은 부부 적응에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졌고 긍정감정은 부부갈등과 부부 적응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부분매개효과를 보였으나 성역할태도는 부부갈등과 부부 적응간의 관계에서 매개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수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들은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chi}^2$=38.90 표준${\chi}^2$=1.77(CMIN/df), GFI=.97, AGFI=.94, NFI=.98, SRMR=.02, CFI=.99, RMSEA=.05) 부부 적응에 대한 모형의 설명력은 88.9%였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갈등과 긍정감정을 변화시킴으로서 중년기의 부부 적응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효율적인 부부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부부관계증진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

국내 커플관계교육 연구의 프로그램 개발과정 분석: 생활과학분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Couples relationship education program research in Korea: An analysis of program development in human ecology journals)

  • 박지수;이진경;이재림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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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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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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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how couples relationship education (CRE) programs in Korean scholarly journals have been developed since they first appeared in 1994. Method: We selected articles that were published in journals related to human ecology and that included information about how the authors developed CRE programs (premarital education, marriage education). Using coding schemes based on the theoretical frameworks of CRE, we quantitatively coded programs in four specific areas: (a) overall characteristics, (b) program planning, (c) program construction and implementation, and (d) program evaluation. Results: Although CRE programs have increased and evolved since the 1990s, the literature has been limited on testing long-term program efficacy, developing dissemination plans, and applying theories to program design. In terms of program participants and content, most programs had similar themes despite their differences in the target audience. We also found that few programs have been provided for diverse couples. As for evaluation, pre- and post-testing was the most common method of efficacy test. Conclusion: Our findings suggest that family researchers and practitioners develop more elaborate and systematic programs to advance CRE in Korea as a core topic of family life education and to provide evidence-informed practice.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Mothers'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 of Marital Conflict and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 김규랑;이형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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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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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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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만 4, 5세의 유아 177명과 그 어머니였다.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부갈등 및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문제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의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어머니 우울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의 우울은 완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부부갈등은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어머니의 우울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국제결혼 부부의 연령 및 교육수준 격차와 결혼안정성: 국제결혼개방성 가설의 검증 (Spousal Dissimilarity in Age and Education and Marital Stability among Transnational Couples in Korea: A Test of the Transnational Openness Hypothesis)

  • 김두섭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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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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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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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부부의 사회인구학적 상이성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09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국제결혼이 연령과 교육수준이 동질적인 선택혼(positive assortative matching)의 형태로 이루어지는가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그리고 외국인 아내의 출신국가별로 부부의 연령상이성과 교육상이성 지수를 계산하고, 이 지수들과 평균 결혼지속기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또한 미시수준에서 부부의 연령 및 교육수준 격차가 결혼만족도, 결혼지속기간과 이혼확률의 편차를 설명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 국제결혼 부부의 연령과 교육수준 격차가 내국인 부부들의 경우보다 현저하게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외국인 아내를 구하는 한국 남자들이 배우자와의 사회인구학적 격차에 대해 보다 개방적이고 융통적일 것이라고 가정한 국제결혼개방성 가설(the transnational openness hypothesis)이 지지되었다. 부부의 사회인구학적 격차가 커질수록 결혼의 해체가능성이 높아지고 결혼지속기간이 짧아질 것이라는 기존 연구의 가설은 한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부부들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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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관리유형, 의사소통 및 가사협조도 - 청주시 가정을 중심으로 - (Homemanagement Pattern, Communication & Colaboration - Centering on Families of Cheng Ju City -)

  • 오경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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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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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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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가정관리유형, 의사소통도 및 가사협조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가정내일의 협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정관리자의 관리유형 규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자녀를 1명 이상 둔 청주시 주부 418명을 대상으로 1993년 12월 중순부터 1994년 1월초까지 설문지 조사를 하였다. 자료는 SAS/PC program을 사용하여 Mean, F-test t-test, Duncan's 사후검증 다중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중 가정관리유형에 영향을 미친 변인은 부부의 교육수준, 가정생활주기였다. 2)사회인구학적인 변인중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부부연령과 교육수준, 가정생활주기, 자녀수, 가족형태였다. 3)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중 가사협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남편직업, 가정생활주기, 자녀수, 가족형태였다. 4) 가정관리유형, 의사소통 및 가사협조도 간에 관계를 경로분석하여 본 결과 가정관리유형은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고 가사협조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인이었다. 부언하면 가정관리자가 인간중심적인 관리유형을 취할수록 가족 내 의사소통도가 높아지고 더불어 가사협조도도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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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가족 및 또래 환경과 우울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Family and Peer Environment on Adolescents' Depression)

  • 김진아;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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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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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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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 환경과 또래 환경이 청소년의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우울, 부모와의 관계, 부부 갈등, 또래 관계, 또래괴롭힘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구성하여, 경기도 부천 시내 5개의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 6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633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우울은 낮은 편이며,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자 청소년보다 여자 청소년이 우울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가족 환경과 또래 환경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면, 남녀 청소년의 우울에는 또래괴롭힘, 부모와의 관계, 부부 갈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청소년 모두 또래괴롭힘 수준을 높게 인식할수록, 부모와의 관계 수준이 낮을수록, 부부 갈등이 심할수록 우울을 더 많이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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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채식주의자」 부부 관계 분석 : 대상관계이론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Marital Relationship in "Vegetarian" of the Han Gang : Focusing on Object Relation Theory)

  • 최지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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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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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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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에 등장하는 인물의 심리 역동과 체계 속에서의 관계 패턴을 위니컷의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채식주의자'는 이미 다양한 각도로 분석되고 재해석된 바 있으나 대상관계이론을 적용하여 살펴본다면 가족 체계 안에서의 인물 심리 분석과 부부 관계 역동, 세대간에 걸친 필연적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채식주의자 인물의 대사 속에서 표현되는 각 인물의 성격과 심리역동을 탐색하고 대상관계이론과 개념으로 부부관계를 분석할 것이다. 실제 임상 사례가 아닌 소설 속 인물을 이론에 근거하여 심리 분석 및 탐색하는 과정은 추후 임상 장면에서 상담자가 내담자들의 삶의 스토리를 재해석하는데 근거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실제 사례만이 아니라 예술을 활용하여 인물 및 관계 분석을 함으로써 윤리적이고 실천적인 임상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적으로 다양한 인물 분석을 통한 의미 탐색이 누적될 때 임상 실천의 장 또한 함께 확장된다고 제언하고자 한다.

한국문화에서의 부부상담: 현실역동 상담접근 (Marriage Counseling in Korean Culture: Reality Dynamic Counseling Approach)

  • 장성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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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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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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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가족을 중시하던 우리나라에서도 요즈음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상담자들이 부부를 상담할 때 서구에서 발전된 가족 및 부부 상담이론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문화는 무교, 불교, 유교와 같은 종교의 영향아래 독특한 가족주의적 특성을 보이고 있어 서양문화의 가치를 반영하는 기존의 주요 상담접근으로는 충분한 상담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한국사회에는 서양의 핵가족 형태인 부부중심 가족관계와는 달리 전통적으로 가계를 잇기 위한 혈통을 중시하고, 자녀교육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며, 장유유서와 같은 서열을 강조하는 부자(父子)중심의 가족관계가 팽배해 있다. 이러한 문화권에서는 상담자가 개인 자체에 역점을 두며 부부간의 친밀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부자중심의 가족관계 관점에서 자신의 위치에 따른 역할을 살펴보도록 초점 맞출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