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뷰티 전공 대학생의 진로 의사결정 유형을 확인하고, 진로 준비 행동과 전공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진로 준비 행동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였고, 질문지는 총 485부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빈도 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 첫째 진로 의사결정 유형이 진로 준비 행동과 전공 만족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합리적 진로 의사결정 유형은 의존 및 직관적 유형과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 진로 준비 행동으로 시간 노력, 능력 활동, 정보수집의 진로 준비 행동과 전공 만족으로 수업 만족, 교과 만족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진로 의사결정 유형 중 합리형과 의존형이 진로 준비 행동의 하위요인인 능력 활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의 목적은 현재 40-50대의 중년층과 노부모 사이에 이루어지는 세대관계의 심층적 구조를 밝히고, 이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요인들을 설명하는데 있다. 그리고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중년층 자신의 노후부양태도와 노후생활에 대한 대책행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하는 전국전인 면접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논문은 중년층과 노부모의 세대관계를 세대간 근접성, 지원가능, 그리고 노부모 부양관 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중년층의 지배적인 세대관계는 노부모와 별거하면서 지원기능을 유지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별거사항에서 이루어지는 지원관계에는 중년층의 사회 계층적 지위나 노부모와의 정서적 연대와 관련된 요인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년층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한 부양관과 노후대책 행위는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한다. 근접성, 지원관계, 노부모 부양관 모두에서 전통적인 세대관계를 유지하는 중년층은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해서도 가족의 부양을 강조하며, 독립적인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소극적이다. 반면, 노부모와 동거하고 지원기능을 유지하더라도 노부모부양관이 약한 증년층은, 자신의 노후 생활에 대하여 독립성을 강조하고, 스스로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비판적 상관관계신학 유형"(쉐릴, 힐트너, 브라우닝), "해석학적 유형"(그룸, 거킨), "신앙공동체적 형성 유형"(웨스터호프, 켐벨) 등과 같은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실천신학의 대표적인 세 가지 모델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먼저, 각 유형별로 기독교교육학, 목회상담학, 그리고 설교학 분야에서 2-3명의 대표적 학자를 선별하여 중심 사상을 유형별 특징과 연관하여 논의하였다. 그리고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응답, 신학과의 관계, 학제적 대화, 그리고 실천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유형들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시도하였다. 결론 및 제언 : 각 유형들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실천신학으로서 오늘의 기독교교육의 핵심 과제는 포스트 시대의 여러 도전에 대한 적극적 응답, 오늘의 다양한 신학과의 상호적 대화, 횡단적 합리성에 기초한 학제적 대화, 개인적, 교회적, 사회적, 공적, 생태적, 더 나아가 디지털 차원까지 포괄하는 기독교적 실천 개념의 정립 등임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혁신목적과 사회적 자본간의 관계를 탐색적으로 고찰하친 있다. 기업의 혁신목적 유형에 따라 사회적 자본의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가를 분석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5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실시된 $\ulcorner$경북 IT기업 기술혁신활동 조사$\lrcorner$ 에서 나타난 176개 기업자료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IT기업의 기술혁신 유형변수로 '탐색형 기업', '활용형 기업'으로 구분하였고, 사회적 자본은 네트워크의 범위를 나타내는 '구조적 변수'와 강도를 나타내는 '관계적 변수'로 구분하여 구성형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탐색형 기업에서는 네트워크의 범위가 넓고(sparse network) 약한 연계(weak tie) 관계를 가지는 반면, 활용형 기업에서는 네트워크가 범위를 좁고(dense network) 강한 연계(strong tie)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청소년 분노 및 분노와 관련된 문제행동에 관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분노표현 방식에 대한 이해나 청소년 분노와 분노표현 관계에서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는 거의 부재하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분노, 문제해결능력, 분노표현유형(분노억제, 분노표출, 분노통제)과의 관계를 증명하고 이 관계에서 문제해결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분석을 위해 총 596명(남학생 283명, 여학생 313명)의 청소년설문이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분노는 3가지 분노유형 모두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분노가 높을수록 분노억제와 분노표출이 증가하였으나, 분노통제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와 분노표현유형과의 관계에서 문제해결의 매개효과 검증결과, 분노와 분노통제 관계에서만 문제해결의 매개효과가 증명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언과 연구한계 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경영자의 회계성과에 근거한 보상의 크기에 따른 유형자산 및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투자(유형자산 및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회계성과에 근거하여 지급되는 경영자 보상의 크기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기업 특성별(첨단산업, 경영자보유지분율, 부채비율)에 따른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회계성과에 근거한 경영자 보상의 크기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 특성별로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강화되는지를 분석한 결과 첨단산업 소속여부의 경우에는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강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영자 보유 지분율, 부채비율의 경우 연구개발투자와 이익조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의 영향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기업 특성별로 유형자산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강화되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형자산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첨단산업 소속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경영자 보유지분율과 부채비율이 높을 경우 유형자산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의 영향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산출된 분석결과는 연구개발 및 유형자산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들에 대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경영자 보상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론적 혹은 실무적으로 다양한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급망의 특성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공급망을 분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공급망을 관계유형의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공급망 관계 유형을 분석함으로써 공급망 상에 놓여있는 각 주체들의 공급망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항만물류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나라 항만물류산업의 공급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앞으로 발전적인 공급망을 형성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도출하였다.
다매체 다채널 시대가 되면서 텔레비전 프로그램 선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수용자 개인의 성향이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실증적인 연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수용자의 개인성향이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특히, 프로그램 시청 동기와 관계가 있는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의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서 드라마와 예능 장르를 각각 4개와 5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각 유형의 선호도에 개인성향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웹 서베이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응답자들의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은 프로그램 유형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욕구와 감각추구성향은 정적인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결과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건강관리조직에서 간호서비스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간호조직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인지하는 조직문화유형과 언어폭력,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경기도, 충청도에 소재하는 4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총 235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병원별로 조직문화유형 간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중 관계지향문화는 의사에 의한 언어폭력, 간호사에 의한 언어폭력과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혁신지향문화는 의사에 의한 언어폭력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는 조직문화 유형 중 위계지향적 조직문화를 제외하고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관계지향적 조직문화, 간호사에 의한 언어폭력으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은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14.9%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들이 소속된 병원 또는 조직별 문화에 대한 다차원적인 연구와 문화유형 별 직무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여가활동 유형을 분류하고 실증적 분석을 실시하여 여가활동 유형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B광역시, K시의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7년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 분석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스트레스는 중간보다 조금 낮았고 직무만족도는 중간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여가활동 유형 중 주당 여가활동 횟수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도는 여가활동 유형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당 여가활동 횟수를 증가시켜주는 방안이 필요하겠고, 광범위한 지역의 다양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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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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