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예술

검색결과 1,057건 처리시간 0.025초

초·중·고등학생의 인공지능 윤리의식의 성차 분석 (An Analysis of Gender Differences in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Awareness)

  • 김귀식;신영준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45권1호
    • /
    • pp.105-117
    • /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 윤리의식에 대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차를 분석하는 것이다. 과연 인공지능 윤리의식에 성차가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언제부터 성차가 발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I 광역시 초등학생 198명(여학생 98명, 남학생 100명), 중학생 265명(여학생 166명, 남학생 99명), 고등학생 114명(여학생 58명, 남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의 인공지능 윤리의식의 성차가 확인되었다. 둘째, 인공지능 윤리의식의 성차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학령이 높아질수록 확고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셋째,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모든 단계에서 여학생은 아직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성이 그리 높지 않고, 차별 금지에 대한 우려가 남학생에 비해 크며, 예술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인간 영역에의 진입 허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넷째, 학령과 성별의 상호 작용 효과는 안정성 및 신뢰성, 그리고 허용과 한계 범주에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인공지능 교육 활동시 인공지능 윤리의식에 성차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양성 평등적으로 접근하는 교육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남해안의 전통적인 수산 어로방식인 죽방렴의 문헌적 고찰 (A Literature Review of Traditional Fishing Instrument with Bamboo Weir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Peninsula)

  • 이경주;권호종;정대율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9권2호
    • /
    • pp.469-480
    • /
    • 2019
  • 본 연구는 죽방렴에 관한 역사적 근거를 찾고자 문헌적 고찰을 통하여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다 높이고, 그 기원을 증명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업과 수산업을 중심으로 살아왔다. 과거 어로기술의 부족으로 어로도구가 충분치 않았던 시절에는 죽방렴은 국가의 중요한 어업자원이자 자산이었다. 죽방렴은 과학적 구조원리에 의해 만들어져 있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죽방렴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어로방식이자 지역주민들의 공동체적 자산으로서 미래에도 전해주어야 할 문화유산이다. 문헌상 죽방렴의 기원은'어량' 또는 '방염'에서 찾을 수 있다. 이에 관한 기록은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그 문헌적 기록이 희귀하며, 대부분이 조선시대의 기록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의 남해안 지역의 문헌적 기록들을 중심으로 조사, 연구하였다. 죽방렴에 대한 문헌적 기록에 대한 본 연구는 친환경적인 어로방식을 추구한 우리조상들의 문화자산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며, 세계기록유산의 등재를 위한 기록물에 근거한 객관적인 자료를 만드는데도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공계 대학의 유학생을 위한 물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hysics Education Program for Foreign Students of Natural Science and Engineering College in Korea)

  • 김수철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9권9호
    • /
    • pp.1-16
    • /
    • 2019
  • 본 연구는 국내의 이공계 대학 유학생들의 전공기초 능력 향상 및 중도탈락 예방을 위한 물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한국의 이공계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5명으로, 자연과학대학 또는 공과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연구자는 물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서 5차시 분량의 대학 기초 물리 교재와 진단 및 총괄 평가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총 7차시의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 적용 후 학습자의 진단 및 총괄 평가 결과, 교수자의 수업일지, 수업참관자 일지, 수업전사본 등을 활용하여 삼각검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질적인 분석을 돕기 위하여 수업일지와 수업관찰지의 분석에는 Nvivo12가 활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공계 대학의 유학생을 위한 물리교육 프로그램의 순서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대학 기초 물리 교재와 진단 및 총괄 평가 도구를 개발하였다. 둘째, 프로그램의 사전-사후 평가 결과 분석 결과, 개발된 프로그램의 적용에 따라 유학생들의 대학 기초 물리 학업 성취가 평균 40점 향상되었다. 셋째, Nvivo12를 활용한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 의미 있는 노드 생성 및 사례가 추출되었다. 생성된 노드는 총 10종으로, 수업방법, 수업이해도, 수업참여도, 수준차이, 언어문제, 전공과의 관련성, 출신국의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 협력학습, 흥미유발 등이며, 이와 관련된 사례를 토대로 국내 이공계 대학의 유학생들을 위한 물리교육 방법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이공계 대학 유학생을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적용 (A Study on the Design of Mathematics Education Program for Foreign Students Majoring in Natur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University in Korea)

  • 김수철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9권5호
    • /
    • pp.147-157
    • /
    • 2019
  • 이 연구는 국내 이공계 대학에 진학한 유학생들의 전공기초 역량을 신장시키고 중도탈락을 예방하기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자는 유학생을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인 보충 교재를 개발하여 5차시 분량의 수업에 실제로 적용하였다. 적용 대상은 중국인 유학생 5명으로, 남학생 4명과 여학생 1명이며, 유학생들은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연구자는 5차시 분량의 수업 동영상을 모두 촬영하여 그 내용을 전사하였으며, 전사된 내용은 NVivo 12를 활용하여 질적으로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수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유학생들은 무리함수와 지수함수의 그래프를 전혀 그리지 못하였고 극한의 개념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모든 유학생들이 무리함수와 지수함수의 그래프 개형을 그릴 수 있었으며, 극한값도 정확하게 계산하였다. 이공계 유학생을 위한 수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그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교재 개발 시에는 대학 수학에 학습하는데 핵심이 되는 내용을 선정·조직하고 유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하여 수학적 개념이나 예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에서 통용되는 수학 용어를 자국어나 영어로 함께 제시하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저출산 정책과 대중인식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Low Fertility Policy and the Public Perceptions using Text-Mining Methodology)

  • 배기련;문현정;이재일;박미나;박아름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12호
    • /
    • pp.29-42
    • /
    • 2021
  • 한국의 저출산 심화에 따라 본 연구는 정부의 저출산 대응정책과 그에 대한 대중인식을 비교하여 근본적인 차이점을 밝히고자 했다. 이를 위해 네 차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제3·4차 기본계획 발표 직후 2주간의 뉴스 댓글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빈도분석, 동시출현단어 분석, 구조적 등위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정책문서 빈도분석결과 제1·2차 시기는 직접적인 보육지원이, 제3·4차 시기부터는 사회구조적인 접근이 눈에 띄었다. 동시출현단어 분석에서는 정책과 댓글 모두 '육아'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향하였다. '결혼'과 '출산'의 경우 댓글은 연속성, 정책은 단절성이 두드러지며 특히 주거와 고용문제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댓글의 구조적 등위성 분석 결과에서는 대중들의 자녀 양육환경에 대한 관심, 정책 실효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중들의 인식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므로, 이에 근거한 정책 개선 등 향후 저출산 대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의 이론으로서 연결주의에 대한 재평가: 체계성 문제에 대한 연결주의의 인과적 설명의 가능성 (Reviewing connectionism as a theory of artificial intelligence: how connectionism causally explains systematicity)

  • 김준성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9권8호
    • /
    • pp.783-790
    • /
    • 2019
  • 인공 신경망의 성공을 토대로 인지과학에서 인간 지능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연결주의이다. 딥러닝 등 신경망 컴퓨터의 성과는 연결주의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일 것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고전적 계산주의, 또는 기호주의를 옹호하는 학자들(포더, 필리신, 맥래플린)은 인간의 언어와 사고의 관계를 토대로 연결주의는 성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여 왔다. 연결주의에 대한 비판의 핵심은, 인공 신경망에는 체계성이 없기 때문에 신경망의 결과물은 우연적인 연합이나 조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연구에서 연결주의에 대한 고전적 계산주의의 비판을 검토하고 연결주의가 인공 지능의 이론뿐 아니라 인간 지능의 이론으로서 여전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 신경망의 구조와 함께 연결주의에 대한 이해를 제시한다. 둘째, 고전적 계산주의자가 연결주의에 제기한 체계성 문제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셋째, 그 문제에 대한 연결주의의 대응으로 스몰렌스키의 벡터곱 이론을 소개한다. 넷째, 계산주의와 연결주의의 논쟁을 검토하여 체계성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갈 때 연결주의와 고전적 계산주의 모두에게 발전적인 논의가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퍼스 기호 유형론의 건축 디자인 적용 연구 (Adaptation of Peirce's typology of signs to architectural design)

  • 황영삼;박미진;김영희
    • 기호학연구
    • /
    • 제54호
    • /
    • pp.205-224
    • /
    • 2018
  • 본 연구는 건축기호학에서 퍼스 기호학의 논리적 장점을 건축 디자인에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퍼스 유형론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건축 디자인에 접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형식논리학 관점에서 양자의 접목 방법에 대하여 검토한다. 나아가서 본 연구에서는 기호포함구조가 기호 성장 모델의 근간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검토한다. 본 연구에서는 퍼스의 기호 유형론의 역삼각형 구조를 재구성한 기호포함구조의 도식을 제시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건축 디자인에서 이루어지는 해석, 생성 작업의 연속성과 논리성이 본 연구에서 제시된 기호포함구조의 삼중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논리적, 구조적 설명과 분해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디자인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나타났다. 나아가서 제시된 기호포함구조는 건축 디자인에서 이루어지는 기호의 확장 또는 성장 모델의 배경 프레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타났다. 향후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로서 건축 디자인 사고와 기호 유형론에 근간한 포함 관계적 사고를 추론 프레임으로 결합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메타버스에서 360° 영상 품질향상을 위한 조명기 투사각연구 (A study on lighting angle for improvement of 360 degree video quality in metaverse)

  • 김준호;안경석;최성진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1호
    • /
    • pp.499-505
    • /
    • 2022
  • 최근 메타버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을 의미하며 이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에 최적화된 포맷인 360°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360도 영상 이미지는 여러 대의 카메라 또는 렌즈로 촬영한 이미지를 360도 모든 방향으로 스티칭하여 생성된다. 360도 영상 촬영 시에는 카메라 전면에서 피사체를 촬영하기 위한 촬영 스태프를 비롯한 다양한 촬영 장비들이 영상에 표시된다. 따라서 360° 영상을 촬영할 때는 카메라 주변의 피사체를 제외한 모든 것을 숨겨야 한다. 이러한 촬영 방식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그 중 조명에 관한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이다. 기존의 이미지 촬영처럼 카메라 뒤에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고정된 조명기를 설치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실내조명의 각도를 조절하여 360° 영상에 최적화된 각도를 찾기 위한 실험적 연구이다. 추가 조명을 설치하지 않고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촬영 앵글을 통해 실험이 이루어지고 나아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360도영상 활용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근관절건강학회지 게재 논문 분석: 2008년부터 2020년까지 (Analysis of Published Research in the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from 2008 to 2020)

  • 박미성;이경숙;신계영;우수희;임경춘;최희정;진수지;박연환
    • 근관절건강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69-80
    • /
    • 2022
  • Purpose: To identify research trends in the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Methods: In total, 315 studies published between 2008 and 2020 in the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were reviewed using analysis criteria developed by the authors Results: Most participants were adults or older adults, they mostly had arthritis. The types of research design were descriptive research (46.4%), quasi-experimental design (21.9%), randomized controlled trial (1.9%), and qualitative research (4.1%). The occupation of most authors was professor in universities (61.0%). Data were collected mostly in hospitals (41.6%) or communities (24.4%) using a questionnaire (52.4%). Written consent was obtained at 75.6% and 47.9% of studies were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The instruments measuring physical concepts such as pain, flexibility, sense of balance and fatigue were mostly used. The most common interventions in experimental studies were physical interventions, with the main being exercise. Key words were categorized into four nursing meta-paradigms: human, health, environment and nursing. The most frequently reported key words were included in the health domain. The most frequently used key words were physical intervention, older patient, osteoarthritis, pain and depression.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more research studies targeting various age groups related to muscle and joint health are required. Additionally there is a need to increase the number of qualitative studies, randomized experimental studies, and systematic review studies.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compliance with research ethics publication regulations.

뮤지컬 전공 남학생에서 후두 높이에 따른 음향학적 측정치에 대한 예비 연구 (A preliminary study of acoustic measures in male musical theater students by laryngeal height)

  • 이광용;이승진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4권2호
    • /
    • pp.55-65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남성 뮤지컬 전공 학생의 발성 시 고, 중, 저의 후두 높이 조건에 따른 음향학적 측정치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또한 휴식 시 후두 융기의 높이를 기준으로 후두의 상대적 높이와 음향학적 측정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후두의 상대적 높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남성 뮤지컬 가창 전공 남학생 5명이었으며, 고, 중, 저의 후두 위치에서 발성한 /아/ 모음을 각각 10회씩 발성하도록 하여 음향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발성 시, 휴식 시를 기준으로 고, 중, 저 위치에서의 후두 융기의 상대적 수직 위치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후두의 상대적 위치는 휴식 시를 기준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후두가 하강함에 따라 포먼트 주파수는 감소한 반면, 해당 주파수에서의 스펙트럼 에너지는 증가하였다. 포먼트 주파수는 후두의 상대적 높이와 약함-중간 수준의 정적 상관관계를, 스펙트럼 에너지는 중간 수준의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후두의 상대적 높이는 8개의 음향학적 측정치에 의해 예측되었다(수정된 R2=.829). 이를 통하여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후두의 상대적 높이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일부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