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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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Material 개념을 이용한 지반구조물 정보화 (Total Instrumentations for Geotechnical Structures Using Smart Materials)

  • 송정락;전기찬
    • 한국지반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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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반공학회 2001년도 정보화시공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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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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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기계, 전기, 전자, 재료, 전산공학 등은 근래에 이르러 혁명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기기들이 등장하고, 토목계측분야에서도 새로운 방식 및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Smart Material, MEM (Micro-Electro-Machine), Nano- Technology 및 통신기술들은 과거의 공상과학소설에서나 가능하였던 내용들을 실제로 가능케 하였으며, 일부 기술들은 경제성까지 갖춰 상용화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지반공학적 관점에서 본 이러한 신기술과, 이를 이용한 지반구조물의 정보화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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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에 나타난 포스트휴머니즘의 상상력 -조하형의 『키메라의 아침』과 『조립식 보리수나무』를 중심으로 (The Imagination of Post-humanism Appeared in Korean Fictions -Focused on Cho Ha-hyung's Chimera's Morning and A Prefabricated Bodhi Tree)

  • 이소연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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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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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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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주요한 인문학적 테제로 등장하고 있는 포스트휴머니즘적 상상력이 한국문학, 특히 소설에 나타난 양상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본고에서는 2000년대 초반 활동했던 작가인 조하형의 두 소설 『키메라의 아침』(2004)과 『조립식 보리수나무』(2008) 두 편을 집중적인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다. '포스트휴머니즘(Post-humanism)'은 근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관의 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한 탈근대적 사유의 연장선상에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상은 20세기 이후 급격히 발전한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인간관 나아가서는 인간중심적인 문명 자체를 바꿔온 양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인다. 포스트휴머니즘 비평은 서사에 등장하는 인물 형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제공하는 한편, 과거에 쓰인 고전 작품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주변 인물들, 비-인간, 사물들을 발굴해서 재조명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적 흐름은 최근 기존의 인문학이 지배하던 인간에 대한 관념이 전면적으로 바뀌어 자연과학·기술적 관점이 담론장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포스트휴머니즘의 질문들은 철학의 큰 범주인 존재론, 인식론, 경험론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동시에 문학과 과학 그리고 사회과학 전체의 참여를 요청함으로써 학제적인 연구 과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혹독한 재난이 닥친 세계를 배경으로 『키메라의 아침』은 인간이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의해 변형된 변종의 형태로, 『조립식 보리수나무』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해 제작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조하형 소설에 나타난 포스트휴머니즘적 사상은 텍스트에 재현된 세계의 형상와 인간의 정체성을 종합적으로 재고하고,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하는 경계선과 위계질서 등을 다시 탐구하는 반성적인 계기가 된다.

데이터 중심 저장 환경에서 소설 데이터 보정 기법을 이용한 인-네트워크 병합 질의 처리 (In-network Aggregation Query Processing using the Data-Loss Correction Method in Data-Centric Storage Scheme)

  • 박준호;이효준;성동욱;유재수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데이타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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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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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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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센서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질의를 처리하는 기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 데이터 중심 저장 기법이 있다, 데이터 중심 저장 기법의 경우 질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집한 데이터 값에 따라 저장 될 센서 노드를 지정하고, 질의 처리를 위해 질의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노드에서만 데이터를 수집한다. 하지만 노드의 결함이 발생하면 결함 노드에 저장되어 있는 전체 데이터가 소설 됨에 따라 질의 결과 정확도가 저하 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 중심 저장 기법에서 노드 결함에 따른 데이터 소실이 발생하여도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인 네트워크 병합 질의 처리 기법을 제안한다. 데이터 소실이 발생 하였을 경우 선형 회귀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소설 된 영역에 해당하는 보정 모델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가상의 데이터를 포함한 질의 결과를 반환한다. 제안하는 기법의 우수성을 보이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설 데이터 보정 기법을 적용한 KDDCS(E-KDDCS) 기법과 기존의 데이터 중심 저장 기법과 성능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기존 기법에 비해 질의 결과 정확도가 향상되었고, 질의 처리 시 에너지 소모를 감소시켰다.

SF와 좀비 서사의 감염 상상력 (Imagination of Infection in SF and Zombie Narratives)

  • 최성민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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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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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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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다양한 예방과 방역의 조치들 이면에는 '내가 감염될지 모른다'는 공포와 '누군가가 나를 감염시킬지도 모른다'는 공포, 두 가지 공포가 잠재되어 있다. 이러한 잠재의식은 감염 상상력 위에서 이루어진다. 본 논문은 우리의 감염 상상력에 영향을 미친 SF 서사와 좀비 서사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SF 소설과 영화들이 '감염'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하였는지, 그리고 좀비 서사들은 '감염'과 그 공포를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메리 셸리의 소설 『최후의 인간』은 감염병의 공포가 인류에게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 역설을 드러내주었다. 영화 <컨테이젼>과 <감기>는 감염병에 대한 공포와 혐오가 폭동과 충돌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좀비 서사는 감염이 주는 공포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한 장르이다. <부산행>을 비롯한 연상호 감독의 좀비 3부작은 가까운 주변 사람이 가장 위협적인 감염원으로 돌변할 수 있음을 드러낸다. 우리는 SF와 좀비 서사를 통해, 감염병 앞에서 인류가 겸허한 연대의식과 윤리의식, 공감능력을 갖추어야 함을 깨달을 수 있다. 이러한 서사를 통해 우리는 감염 상상력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감염 상상력은 감염 확산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 과정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이해의 기반이 되는 인식 체계가 된다.

복잡계 네트워크 분석도구로써 k-core 알고리즘의 응용 (Application of K-core Algorithm as a Tool for Analyzing Complex Network)

  • 류제운;구자을;박별나;조성진;유재수;김학용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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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0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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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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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잡계 과학의 발달에 따라 많은 사회 네트워크들이 분석되고 있다. 우리는 연결선수, 중간성(betweenness), 결집계수와 같은 링크수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구조적 분석에서 나아가 복잡한 네트워크 속에서 핵심 되는 중심 모듈을 찾아 분석하였다. K-core알고리즘은 복잡계 네트워크를 가중치가 낮은 링크와 노드를 단계적으로 제거하여 복잡한 네트워크의 의미를 분석함에 있어 핵심이 되는 모듈을 얻는데 용이하다. 이에 소설, 영화, 과학 교과서, 단백질 상호작용 네트워크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이 알고리즘을 직접 적용해보았다. 그 결과, 각기 복잡한 네트워크로부터 핵심이 되는 모듈을 찾아낼 수 있었고, 전체 네트워크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유용한 정보들을 도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k-core 알고리즘을 통해 핵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용한 정보를 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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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미녀와 야수'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확장성 연구 (A Study on Expandibility of Contents Using 'Beauty and the Beast')

  • 주은령;정진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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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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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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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미녀와 야수'는 1740년 소설로 탄생해 2017년 뮤지컬 실사 영화로 현재까지 전해 내려왔다. 본 논문은 시대 배경으로 '미녀와 야수'를 분석해 봄으로써 하나의 이야기가 277년 동안 어떤 콘텐츠로 파생되고 확장됐는지를 이야기 변화와 함께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본 논문은 민담, 설화를 다 담기에 한계가 있어 '미녀와 야수' 이름으로 알려지고 기록된 유명한 콘텐츠들로 한정한다. '미녀와 야수'는 소설, 동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필름 오페라의 7가지 콘텐츠로 확장됐다. 18세기 소설로 탄생해 아동교육을 위해 동화로 만들어지고 장 콕토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산업혁명과 과학의 발달로 애니메이션, 드라마, 뮤지컬 콘텐츠로 파생된 '미녀와 야수'는 음악 산업의 발달과 필립 글래스의 새로운 시도로 필름 오페라로 만들어진다. '미녀와 야수'는 컴퓨터 기술의 발달과 전 세계 리메이크 현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끊임없이 재탄생 되고 있다. 이후로도 더 다양한 '미녀와 야수' 분석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해 보며 본 연구 자료가 다른 연구 자료들에 참고 자료로 기여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텍스트의 정서 단어 추출을 통한 문학 작품의 정서 분석 (Analyzing Emotions in Literature by Extracting Emotion Terms)

  • 함준석;이신영;고일주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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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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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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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단위 시단 동안 주로 작용하는 정서를 '지배적 정서(dominant emotion)'라고 정의하고, 문학작품의 지배적 정서 흐름을 자동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한국어는 언어 구조적 특성상 접미어에 따라 의미가 역전되거나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소설이나 수필 같이 일정 이상의 분량을 가진 텍스트에서 정서 단어를 추출한다면 어느 정도 추출이 잘못되어도 지배적 정서 흐름을 판단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문학작품에서 지배적 정서를 추출하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문학작품의 전제 텍스트에서 형태소를 분석하여 형태소 단위의 단어를 추출한다. 추출된 단어를 정서 단어 데이터베이스와 매칭하여 정서적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를 분리해 낸다. 분리된 단어들을 정서 모델에 사상하여 해당 단어가 갖고 있는 정서를 도출한다. 도출된 정서 단어들을 통해 지배적 정서를 분석한다. 제안한 방법론에 따라 현진건의 현대소설 '운수 좋은 날'과 윤오영의 수필 '방망이 깎던 노인'을 분석한 결과, 지배적 정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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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의 과학 혁명-빅토리아시대 소설에 나타난 '미친' 과학자들의 실험실 (Scientific Revolution in the Lab: Mad Scientists' Labs in Victorian Novels)

  • 추재욱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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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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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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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t is by the mad scientists that the ontological and epistemological turn was made in that scientific era. They achieved a scientific revolution although they were regarded as eccentric, comic, unsound, and evil ones in the dark and dismal labs. Likewise, a scientist who would like to create an anomaly, something novel and abnormal, tended to be considered mad and treated as such either because of his scientific theory which differed from those of other scientists or because his obstinate methodology was often blamed for its immorality and profaneness. Despite the fanciful purpose and the anomalous way in which the mad scientists did their experiments, these were attempts to explore new scientific terrain and find something new or unexpected, which often raised controversies between the old paradigm and the new one. As Thomas Kuhn manifests, subsequently, "an older paradigm is replaced in whole or in part by an incompatible new one" and then, "there must be a conflict between the paradigm that discloses anomaly and the one that later renders the anomaly lawlike." In that sense, Frankenstein's, Jekyll's, and Moreau's eerie challenges can be interpreted as efforts to achieve the ambitious goal of solving the scientific mysteries of the world in such unfavorable environmental conditions as specified in the three novels.

『멋진 신세계』에서의 젠더 트러블 (Gender Trouble in Brave New World)

  • 류다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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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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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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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통해 과학이 고도로 발달된 미래 사회에서 젠더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평등과 균등을 표방하는 월드 스테이트라는 신세계에서 젠더 평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진정한 젠더 평등의 의미를 생각해보았다. 표면적으로 전통적인 가족제도가 존재하는 원주민 보호구역에서는 젠더 불평등적인 요소가 많았으며, 과학이 발전된 월드 스테이트는 젠더 평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월드 스테이트 사회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회의 안정이라는 명목 하에 국가의 의도에 따라 개인의 권리를 박탈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여성이 성적 상품으로 전락하는 등의 젠더 불평등적이 요소가 존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젠더 평등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이를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며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진화론과 문학: 은유, 서사, 마음의 재발견 (Evolutionism and Literature: Rediscovery of Metaphor, Narrative, and Mind)

  • 오철우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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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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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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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과학이 문학에 끼친 영향은 비교적 친숙한 주제로서 이에 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그 가운데에서 다윈 진화론이 문학에 끼친 영향은 19세기 역사와 두 문화 연구자들한테 흥미로운 주제가 되어 왔다. 이 글은 기존의 주요한 연구 흐름을 정리하며 19세기 영국과 근대 한국의 계몽문학에 나타난 다윈 진화론의 영향을, 몇 가지 주요 특징을 중심으로 개관한다. 또한 진화론이 문학뿐 아니라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바꾸어놓았다는 점에서, 문학 행위 자체를 마음 진화의 소산으로 바라보는 진화심리학의 문학비평 관점을 함께 살핀다. 특히 이 글은 진화론의 영향과 연관된 시와 소설의 변화가 사회와 개인이 처한 상황과 종교적, 사회적 믿음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점, 그리고 자연, 인간, 진화의 재발견을 통한 서사, 은유, 마음의 재인식이 문학 격동의 바탕을 이루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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