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잉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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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으로 발견된 하지 불안 증후군 1예 (A case of restless legs syndrome in a child presenting with growing pains)

  • 김동순;신홍범;안영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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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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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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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하지 불안증후군은 다리의 감각 둔화와 감각이상을 호소하며, 쉬고 있을 때 악화되고 움직이면 완화되는 특징을 보이는 증후군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아동기 시작되는 하지 불안증후군은 철분 결핍 및 가족력과 연관된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하지 불안증후군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흔히 동반하며, 수면 다원 검사로 확진되는 주기성 사지 운동증과 같은 선상의 질병으로 여겨진다. 저자들은 하지 통증을 호소하는 5세 남아에서 어머니의 가족력을 발견하고 주의력 결핍 장애의 증상을 동반하며 수면 다원 검사로 진단된 경도의 주기성 사지 운동증으로 확진한 하지 불안 증후군을 진단하고 철분제 복용 후 증상 호전을 보인 사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며, 성장통으로 내원하는 아이들에서 하지 불안 증후군을 감별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섭식장애의 발병과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 (Parental Behavior Influence on the Onset and Severity of Anorexia Nervosa and Bulimia Nervosa)

  • 이정은;이정현;정영철;박준영;남궁기;박동화;김경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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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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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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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한국에서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폭식증을 진단받은 환자 군에서 부모 양육태도의 차이와 각 아형에서 부모 양육태도의 차이가 발병 나이와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67명의 섭식장애 환자(신경성 식욕부진증, N=49 ; 신경성 폭식증, N=118)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가보고식 설문지인 부모 양육행동 척도(Parental Behavior Inventory, PBI)를 시행하여 환자가 인식하는 부모님의 양육행동을 측정하였으며, 섭식장애 검사 개정판(The Eating disorder Inventory-2, EDI-2)를 통하여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를 발병 나이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16세 이후에 발병한 군보다 16세 이전에 조기 발병한 경우 낮은 아버지의 애정, 높은 아버지의 합리적 설명, 낮은 어머니의 과잉간섭을 보고하였다.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EDI-2)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폭식증에서 어머니의 애정, 합리적 설명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단계별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아버지의 애정, 어머니의 과잉기대와 합리적 설명이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발병 나이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집단에서 모두 어머니의 애정이 높을 수록 EDI-2의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섭식장애 환자의 평가 및 치료에서 가족의 기능과 인식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본 연구 결과는 아버지의 양육방식이 섭식장애 발병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힘으로써 이제까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평가되었던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뿐 아니라,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와 어머니의 애정과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가족 기능에 대한 평가가 치료에 필수적임을 입증하였다. 앞으로 본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적용을 위한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겠다.

Humus 첨가와 미량원소 수준이 상추의 무기성분 흡수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umus and Micronutrient Element Content on Nutrient Absorb and Growth of Lettuce in Hydroponics)

  • 이성재;서명훈;이상우;심상연;이수연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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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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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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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순환식 담액수경 상추재배에서 양액의 pH 변화는 미량원소 수준에 관계없이 생육 중기에 낮아지다가 생육후반에 회복되었는데 양액 내에 Humus첨가에 의해 양액의 pH 변화가 완만해졌다. 생육은 Humus첨가에 의해 양호한 경향을 나타냈고 미량원소수준이 높아질수록 저조하여 Cu · Zn농도 5ppm이상에서 황화현상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Humus 첨가에 의해 중금속에 의한 생체중 감소가 현저히 억제되었으며 과잉피해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무기성분 흡수에서는 Zn은 흡수억제 효과가 없었으나 Cu원소의 흡수는 억제되어 중금속의 피해 우려시 Humus의 효과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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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양식 황복의 백점충 (Cryptocaryon irritans )감염 (Cryptocaryon irritans infection in River puffer (Takifugu obscurus) cultured in sea water)

  • 박성우;최현민;유진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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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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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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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1년 10월과 2004년 3월 전북 고창군의 육상수조에서 자체 순환방식으로 사육중인 황복에 발생한 대량폐사의 원인을 조사하였다. 발생시의 수온은 22.0-$\23.0^circ{C}$였으며, 외부 증상은 거의 없었지만 눈이 함몰하는 개체가 많았고, 아가미 표면에는 무수한 백점이 육안으로도 관찰되었다. 병어를 병리조직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Cryptocaryon irritans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백점충은 아가미의 호흡상피 아래에 증생된 상피세포에 피포되어 기생하고 있었으며, 상피세포에는 점액세포의 증생이 현저하였다. 본 병에 의한 사망률은 100%로 이는 충체의 기생에 의한 아가미의 호흡면적의 감소와 점액의 과잉분비, 점액 과 수중부유물에 의한 새강 출구를 통한 호흡수의 방출 장애 등에 의한 호흡곤란이 대량폐사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무선 통신을 활용한 기능성 미로 찾기 장치 (Find Maze Functional Devices using Wireless Communication)

  • 김호준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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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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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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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료적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의 분석 결과로 게임놀이치료가 ADHD, 틱장애, 의사소통 발달 장애, 자폐성 등과 같은 장애를 가진 아동의 주의집중력, 과잉행동 및 틱증상 감소, 언어적 의사소통 증가, 부적절한 사회적 행동 감소 등과 같은 사회 정서 발달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병합한 디지로그 방식의 놀이치료 컨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는 일반인을 비롯하여 치매노인, 지적장애인등의 치료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라 판단이 된다. 또한 아날로그 놀이와 디지털적 요소들을 융합하여 유아 스마트폰 중독이 초래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디지로그적 관점의 새로운 놀이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CNN 모델 기반의 소아 ADHD 분류 기법 (The Classification Scheme of ADHD for children based on the CNN Model)

  • 김도현;박승민;김동현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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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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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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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주의력결핍장애는 산만함, 과잉행동을 보여주는 질환으로 소아청소년기에 진단 시 성인까지 증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소아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에 자가진단법 또는 측정 장비를 이용할 때 올바른 진단 데이터를 획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ADHD 진단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게임 콘텐츠를 이용하여 측정된 뇌전도 데이터에 대하여 CNN 모델링을 기반으로 분류하는 기법을 제시하고 실험하였다. 실험을 위하여 3D 네트워크 모델을 구성하였으며 평균적으로 97%의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아동에게 Methylphenidate-OROS 투여시 효용성과 안전성 및 부모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관찰연구 (AN OBSERVATIONAL MULTI-CENTER STUDY FOR EVALUATION OF EFFICACY, SAFETY AND PARENTAL SATISFACTION OF METHYLPHENIDATE-OROS IN CHILDREN WITH ADHD)

  • 김봉석;박은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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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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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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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이 연구에서는 장시간 약물작용이 지속되는 MPH-OROS를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아동에게 투여하여 그 효용성과 안전성 및 부모 만족도를 평가하려고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DSM-IV의 진단기준을 이용하여 임상적으로 ADHD로 진단 받은 569명의 아동으로 하였다. 이미 약물을 복용중이거나 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이전 약물에서 MPH-OROS로 약물을 바꾸거나 처음으로 MPH-OROS를 복용하였다. 증상의 정도는 MPH-OROS 약물 사용 전과 사용 1주 및 3주에 한국어판 Conners 부모용 평가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임상 호전은 Clinical Global Impression Severity of illness(CGI-S)를 사용하여 MPH-OROS 약물 복용 전과 복용 1주 및 3주에 임상가가 평가하였고 Clinical global impression severity of improvement(CGI-I)로 약물 복용 1주 및 3주에 호전 정도를 평가하였다. 약물 복용 3주에는 약물 복용에 따른 부모 만족도를 설문 조사하였다. 결과 : MPH-OROS의 1일 평균 복용량은 기저선 $25.3{\pm}11.2mg$ 1주 $28.9{\pm}12.7mg$, 3주 $31.3{\pm}13.2mg$이었다. 시간에 따라 용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전체의 $13\%$가 중도 탈락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작용이 가장 많았다. CGI-I의 변화는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성에 따른 호전 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CGI-I에 의한 호전평가에서 MPH-OROS 치료 1주에 호전은 $72.3\%$이고 치료 3주에는 $87.4\%$였다. 한국판 Conners부모용 평가척도 합계 점수는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한 가지 이상의 부작용을 경험하였던 환자는 119명으로 $20.7\%$에 달하였으며, 가장 많은 빈도로 나타난 것은 식욕부진이고, 불면, 두통, 오심의 순이었다. 기존에 속효성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하던 군과 약물을 처음 사용하는 군을 나누어 부작용 빈도를 살펴보았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부모만족도 설문 결과에서 MPH-OROS 약물치료에 대해 $94\%$의 부모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부모가 보고하는 MPH-OROS 의 가장 큰 장점은 오후까지 약물효과 지속, 학교생활 및 수업태도, 가정생활 및 숙제, 과잉행동 개선의 순이었다. 결론 : MPH-OROS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의 치료에서 효과적이며 충분히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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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 및 만성 틱 아동의 출생순위에 따른 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TOURETTE AND CHRONIC TIC DISORDER ACCORDING TO THEIR BIRTH ORDERS)

  • 김자성;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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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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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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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45명의 틱 증상을 보인 아동들의 임상적 양상을 검토하였고 형제순위별로 나눠 비교하였다. 성비는 14:1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형제순위로는 맏이가 46.7%, 막내가 33.3%. 외동아 15.6%, 쌍생아 4.4%로 맏이가 많았다. 기질성 시사소견은 37.8%에서, 초기발달 이상은 71.1%, 가족관계의 이상이 89.9%에서 보였고 동반 증상들로는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46.7%, 강박장애 17.7%, 격려불안은 24.4%, 범불안, 수면불안은 17.8%, 신체화 증상 및 아뇨가 각각 13.3%, 말더듬 8.9% 외에 분뇨, 우울증 등을 보여 총 84.4%에서 최소한 하나 이상의 동반된 문제를 가졌다. 형제별로 나눠 특징을 비교했을 때 발병 시기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는데 막내 유형은 입학과 연관된 시기에 발병율이 의미있게 높았다.(p<0.01) 쌍생아의 경우는 저 출생체중아가 환아였다. 이들 소견을 종합해볼 때 틱 및 뚜렛 장애의 발현에는 선천적 기질적 요인뿐 아니라 상당한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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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예술 교육과 장애 아동 치료효과간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DHD 아동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Convergence Art Education and Therapy Children with disabilities -Focusing on the ADHD children education-)

  • 김은경;이선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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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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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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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DHD 증후군은 대부분 아동에게서 발생하며,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충동적 활동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아이들은 어린 시절 내내 어려움을 겪게 되며, 특별한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이어지게 된다. 현재 음악치료, 심리치료, 국악 감상 분야의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중이다. 그러나 음악치료를 통해 주의력 결핍, 대인기피증, 애정결핍, 학습 성적 부진,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의 치료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치료의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으나,법을 적용한 치료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며, 실제 치료사례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음악을 통한 융합 예술 교육은 ADHD를 가진 수많은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통한 치료라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음악 교육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피아노를 바탕으로 하여 융합 예술 교육의 일환인 코다이, 달크로스, 오르프 등법을 통해 ADHD 증후군 아동의 치료 사례를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이른바 3대법을 통해 ADHD 아동의 주의력 결핍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외의 대인기피증, 애정결핍등의 증상을 보이는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각 종류별 아동증후군에 대한 음악 치료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섬망의 임상적 아형 (Clinical Subtypes of Delirium)

  • 서정석;문석우;김태호;남범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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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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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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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섬망은 의식의 장애와 인지 증상이 급성 발병을 하며 변동하는 경과를 보여주는 기질적인 정신과 증후군이다. 임상적 아형을 이상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도구는 없지만 Lipowski(1983)가 섬망의 아형을 정신운동의 활동성을 기준으로 과활동성, 저활동성, 혼재성으로 분류한 이래로 연구자들 마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섬망의 아형을 임상적으로 구분하여 왔다. 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저활동성 섬망의 유병율이 과활동성 섬망에 비하여 오히려 많거나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증상의 특성 때문에 저활동성 섬망의 임상적 진단이 적게 이루어지거나 우울증이나 치매 등으로 오인되는 경향을 보였다. 과활동성 섬망은 알코올 또는 벤조디아제핀 금단등에 의해 유발되며 도파민 과잉과 아세틸콜린의 결핍과 관련이 있으며 고역가 항정신병약물에 반응이 좋아 다른 아형에 비하여 예후가 양호한 반면에 저활동성 섬망은 대사성 뇌병증에 의한 경우가 흔하며 고역가 항정신병약물에 의한 반응이 예상보다 좋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임상적으로 정신자극제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되고 있다. 입원 기간도 더 길고 인지 증상도 심하여 전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못한 경향이 있다. 섬망은 아형을 갖는 이질적인 증후군이다. 아형이 존재한다는 것은 아마도 각기 다른 기전에 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따라서 아형에 따라 구별되는 치료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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