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과육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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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퇴비가 감과육의 특성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ood-Garbage Compost on the Characteristics and Storage of Persimmon Fruits)

  • 조영제;천성숙;차원섭;박준희;오상룡;이원영;김정환;박재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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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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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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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음식물쓰레기 퇴비사용에 따른 감 과실의 특성 변화는 경도, 당도 등이 증가하였으며, 상주 둥시의 경우 색이 더욱 밝아지고 과육이 황색빛을 많이 띄게 되고, 갑주백목의 경우 색이 다소 어두워지는 반면 붉은색을 많이 띄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Total phenol 함량과 가용성 탄닌은 음식물쓰레기 및 음식물 퇴비 처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떫은맛이 다소 줄어들리라 판단되었고, 비타민 C의 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여 상큼한 맛을 더 많이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되었다. 음식물쓰레기 퇴비사용에 따른 수확한 감과실의 저장성을 검토하여본 결과 상온저장 시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의한 저장성의 증대는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저온저장 시에는 음식물 쓰레기 퇴비 처리에 의해 경도가 상당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음식물 쓰레기 퇴비사용이 상온저장조건에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저온저장조건에서는 감과육의 물성 및 성분 조성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모의 수출 '후지' 사과의 품질에 미치는 수확후 1-MCP 처리 및 CA저장 효과 (Analysis of Postharvest 1-MCP Treatment and CA Storage Effects on Quality Changes of 'Fuji' Apples during Export Simulation)

  • 박윤문;박효근;임병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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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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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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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후지' 사과의 8개월 장기저장 후 모의수출과정에서 품질에 미치는 수확 후 1-MCP 처리와 CA저장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장기저장용 성숙기로는 다소 늦은 10월 29일에 청원지역과 안동지역 두 과수원에서 수확한 사과를 $1{\mu}L{\cdot}L^{-1}$ 1-MCP 처리를 한 후 8개월 간 $0^{\circ}C$ 저온저장과 controlled atmosphere(CA) 저장을 수행하였다. 저장 후 2주 저온 컨테이너 운송과 현지유통 7일로 설정한 수출과정은 추가적인 2주 저온저장과 $20^{\circ}C$ 실온보관 방식으로 모의하였다. 1-MCP 처리 및 CA저장은 저장 및 모의운송 후 호흡과 에틸렌 발생을 억제하였고 모의 수출과정 후까지 적정 산도와 과육경도 유지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장기저장에 적합한 성숙단계를 지나 수확한 사과의 경우, 1-MCP 처리만으로는 수출 시장에서 소비자 관능을 만족시키는 조직감 유지에 충분한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 수확 시기가 지연되는 '후지' 사과의 8개월 이상 장기저장 후까지 수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CA저장 혹은 1-MCP 처리/CA저장 병용 프로그램 적용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칼슘이 코팅된 봉지 괘대가 '추황배' 과실의 칼슘함량, 과점 발달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per Bag Coated Calcium on the Calcium Concentration, Lenticel Development, and Quality in 'Chuhwangbae' Pear Fruits)

  • 최진호;최장전;이중섭;문병우;최철;남기웅;엄문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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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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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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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추황배'에서 칼슘이 코팅된 이중봉지를 이용하여 봉지 물성, 미기상, 과실로의 칼슘 축적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칼슘처리봉지는 관행봉지와 비교하여 투광율, 인장강도, 온도 및 상대습도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칼슘처리 봉지의 과피내 칼슘 함량은 만개 후 65일 부터 160일 까지 관행 봉지보다 현저히 많았다. 그러나 과육에서는 160일에서만 증가되었다. 칼슘처리 농도별 과실내 칼슘함량은 과피에서는 황색이중봉지 12%, 신문이중봉지 9, 12%에서 높았고 과육에서는 황색이중봉지 3%, 신문이중봉지 6, 9, 12%에서 현저히 높았다. 방사성 등위원소를 이용한 과피 및 과실로의 칼슘 축적은 과피는 처리 후 60시간까지 증가였으나 과육 조직은 무처리 과피와 큰 차이는 없었다. 수확시 과실경도는 황색이중봉지는 농도 간 큰 차이는 없었으나, 칼슘 6, 12%처리 신문이중봉지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가용성고형물은 칼슘 6, 9%처리 황색이중봉지와 3, 6, 9%처리 신문이중봉지에서 현저히 높았다. 그러나 봉지내 칼슘처리에 따른 과중 및 과피색 변화는 차이가 없었다.

참외 CA저장시 $CO_2$$O_2$농도에 따른 품질 변화 (Effects of Different Carbon Dioxide and Oxygen Concentration on the Quality of Oriental Melon during CA Storage)

  • 이숙희;김창배;서영진;김찬용;윤재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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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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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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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참외 CA저장시 적정 $CO_2$농도 및 $O_2$농도를 구명하기 위해 경북 성주산 참외 금싸라기 품종을 공시하여 $CO_2$농도를 5, 10, 15%로 하였고 $O_2$농도는 3, 10%로 하여 15일, 30일, 45일 동안 각각 저장하여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참외 저장후의 부패과율은 $CO_2$농도가 높을수록 낮았으며, 중량감소율은 저장 45일까지도 일반저온저장에서 5.01%, CA저장에서는 1.0%내외로 낮았다. 과육의 경도는 저장 30일까지는 일반저온저장, CA저장 모두 저장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저장 45일경에는 일반저온저장에서 경도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가용성 고형물과 Vitamin C는 $CO_2$10%+O$_2$3%의 CA조건에서 저장한 참외가 다른 조건에서 저장한 참외보다 과육, 태좌부 모두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저장 30일경의 과육중의 ethanol함량은 $CO_2$농도가 높을수록 많았으며 태좌부에서는 $CO_2$농도에는 큰 영향이 없었으며 $O_2$농도가 낮을수록 ethanol 함량이 많았으며 $CO_2$10%+O$_2$3%와 $CO_2$5%+O$_2$10%의 CA조건에서 ethanol축적이 비교적 적었다. Hunter L값은 $CO_2$10%+O$_2$3%의 CA조건에서 저장한 참외에서 저장초기의 상태를 가장 잘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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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가공 단호박 (Cucurbita maxima Duchesne) 제품의 저장 중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inimally Processed Sweet-pumpkin during Storage)

  • 이진숙;박연주;황태영;김인호;김수일;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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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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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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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각종 전처리 및 진공포장이 최소가공한 단호박 제품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ascorbic acid, citric acid, NaCl, MgC1$_2$및 이들의 혼합조성물(1:1:1:1)을 슬라이스와 채썰기로 최소가공한 단호박에 처리하여 진공 포장한 후 저온저장 하였다. 최소가공 처리에 따른 저장 중 중량감소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슬라이스 처리시 보다 채썰기한 경우 더욱 크게 나타났다. 한편 ascorbic acid 처리구는 전 시료 중에서 가장 큰 중량감소율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10일경에 가장 현저한 중량감소율을 보였다. 갈변저해 효과는 슬라이스의 경우 ascorbic acid와 NaCl 및 MgC1$_2$로 처리한 구가, 채썰기의 경우 혼합조성물과 ascorbic acid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저장 중 과육의 경도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나 결론적으로 저장 후기에는 저장 초기에 비해 경도가 감소하였으며 절단 형태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어, 슬라이스의 경우 전처리를 행한 경우 오히려 경도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채썰기한 경우 전처리를 행할 경우 경도가 감소가 현저하였다. 최소가공 단호박의 호흡 양상을 살펴보면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은 citric acid를 처리한 경우 가장 많았으며 이는 산소 소모량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ascorbic acid의 경우 저장 초기에는 호흡률이 높았으나 저장 후기로 갈수록 오히려 완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온주밀감의 저장 중 성분과 펙틴분해효소의 변화 (Changes in Pectin-degrading Enzymes activity during Storage of Satsuma Mandarin)

  • 강문장;김지용;고정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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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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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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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감귤의 성숙과 저장 중에 일어나는 연화(softening)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궁천조생 온주밀감을 $3^{\circ}C$, 85% RH에서 저장하면서 저장 중 경도, 펙틴분해효소의 활성 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폐율은 저장 90일에 18.8%이었으며, 그 이후 급속히 증가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중량감소는 24.5%까지 계속하여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경도는 2mm probe에서 538.9 g-force에서 336.9 g-force까지로 저장 중에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수분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과피에서 71.8%에서 72.6%까지로, 과육에서 90.3%에서 88.3%까지로 각각 약간 감소하였다. 성숙 중 경도는 1,176.8g-force에서 503.6 g-force로 급속히 감소하였고, 수분 함량은 과피와 과육이 각각 75.3%에서 74.9%로, 91.8%에서 90.7%로 약간 감소하였다. 세포벽 분해효소인 exo-polygalacturonase의 경우 저장 90일까지 과피에서는 326.0 units/100 g에서 534.9 units/100 g까지로, 과육에서는 63.1 units/100 g에서 81.0 units/100 g까지로 증가를 하다가 그 후 저장 150일까지 각각 394.0 units/100 g, 38.0units/100 g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Pectinesterase 활성은 저장 60일까지 과피에서는 $14.4\;{\mu}mol$에서 $38.8\;{\mu}mol$까지로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 $6.0\;{\mu}mol$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과육에서는 저장 60일까지 $26.0\;{\mu}mol$에서 $39.0\;{\mu}mol$까지로 증가를 하다가 $8.2\;{\mu}mol$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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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처리가 배 '원황' 과실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lenium Treatment on the Quality of 'Wonwhang' Pear Fruit)

  • 김현지;김월수;최현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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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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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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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셀레늄(Se) 처리가 '원황' 배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과실의 색상과 과형은 처리 간에 차이가 없었다. 모든 Se처리는 과실 내 칼륨과 Se함량을 높였으며, 과실의 단맛을 높이고 신맛을 줄이는 결과를 나타냈다. 저온 저장 시 과실의 경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Se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은 과실경도를 유지했다. 또한 Se 처리구에서, 높은 과실 비중과 과육 내 치밀한 세포 조밀도를 나타내서, 배 과일의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바람들이 현상을 감소시켰다. 전체적으로 Se 처리방법에 따른 과실품질의 유의적인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Se 엽면 살포구에서 보다 더 나은 상품성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감귤의 묘사적 관능 특성 (Sensory properties of Satsuma mandarin by quantitative descriptive analysis)

  • 구경형;이경아;최정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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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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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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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온주 감귤의 품질 등급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하여 제주 감귤의 묘사적 관능 특성 개발과 재배 방법별 품질 지표간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제주산 온주 감귤의 훈련된 패널요원에 의해 묘사분석을 한 결과 5개의 외관 특성(광택 강도, 색 강도, 껍질 두께, 손상 정도, 껍질의 조직감), 3종의 냄새(신내, 단내, 신선한 냄새), 6종의 맛(신맛, 단맛, 쓴맛, 신선한 맛, 싱거운 맛, 이미), 4종의 텍스쳐(경도, 알갱이의 경도, 다즙성, 펄프감) 및 3종의 후미(신맛, 단맛, 쓴맛)가 선발되었다. 유기농 하우스재배 및 무농약 노지 재배 감귤과 관행재배 감귤의 품질 특성 중 고형분 함량의 경우 유기농 하우스 감귤의 고형분 함량이 가장 낮았고, 큰 감귤이 작은 감귤보다 고형분 함량이 적었다. 유기농 하우스 재배 귤이 다른 시료에 비해 낮은 pH와 약간 높은 산 함량을 가지고 있었다. 감귤의 품질 특성간의 상관 분석결과 감귤 껍질와 과육을 씹은 후 남는 펄프 함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형분 함량은 당산비, 감귤 과피의 색 강도, 단맛, 신선한 감귤맛, 과육 알갱이의 강도, 단 후미와 1% 유의 수준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쓴맛, 싱거운 맛, 이미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감귤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 결과 첫 번째 주성분(F1)과 두 번째 주성분(F2)는 전체 데이터의 48.39%와 26.77%의 설명력을 보여 주었고, 총설명력은 75.16%였다. 주성분 F1은 가용성 고형분함량, 당산비, 과피의 광택 강도, 색 강도, 신향, 단향, 단맛, 쓴맛, 신선한 감귤맛, 싱거운 맛, 이미, 과육 알갱이의 강도, 후미의 단맛과 쓴맛이었고, F2는 감귤의 크기, pH, 산도, 과피의 손상도, 과피의 조직감, 신맛, 과육의 강도, 과육을 씹었을 때 남는 펄프 함량, 후미의 신맛이었다. 또 주성분 F3는 과피의 두께와 다즙성이었다. 즉 동일 지역의 동일 품종으로 재배된 유기농 하우스 재배 감귤과 관행 재배 시료와 전반적으로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 차이가 있었다.

유기재배와 관행재배 된 배의 과실품질과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Fruit Quality and Antioxidant Compound of 'Niitaka' Pear Trees Grown in the Organically and Conventionally Managed Systems)

  • 최현석;이웅;김월수;이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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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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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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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기재배와 관행재배 된 배 '신고' 과실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유기농으로 재배된 과실은 진한 적색계열의 과피색을 보였고, 관행과 유기재배 된 과실의 무게, 당 및 산함량, 경도, 그리고 석세포 함량은 별다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과실 중 K는 유기재배에서 높았고, 다른 무기성분인 P, Ca, 그리고 Mg는 비슷한 농도를 보였다. 유기농 과실은 관행에 비교해서 과피와 과육 그리고 과즙에서 페놀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과피는 과육보다 재배방법에 상관없이 항산화 물질에서 모두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DPPH 라디칼 제거능은 과피에서는 처리간에 별다른 영향이 없었고, 과육에서는 유기농 과실에서 관행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페놀함량과 플라보노이드 모두 DPPH 라디칼 제거능과 강한 유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배과육과 과피내 아질산염은 처리간에 비슷한 제거효과를 보였다.

'원황' 및 '화산' 배의 숙도별 고온유통환경에서의 품질 평가 (Evaluation of Fruit Quality during Shelf-life at High Temperature Environment in 'Wonhwang' and 'Whasan' Pears)

  • 이욱용;오경영;최진호;황용수;최종명;천종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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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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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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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원황' 및 '화산' 배의 고온유통 중 품질변화 및 생리장해 발생을 확인하기 위하여 과실을 수확시기에 따라 공시하여 그 차이를 확인하였다. '원황'의 경우 $30^{\circ}C$ 유통 5일 및 10일 후에 과육경도는 만개 후 135일 수확한 과실은 각각 16.7 및 6.9N으로 경도 하락이 단기간에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고,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은 각각 31.3 및 17.6N으로 조사되어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화산' 배에서는 만개 후 145, 150 및 155일에 수확한 과실의 경도는 고온유통 14일에 각각 30.4, 26.5 및 21.6N으로 수확시기에 따른 유통 중 경도차이가 분명하였다. 가용성고형물함량은 두 품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였고 산함량은 수확시기가 늦고 고온유통기간이 증가하면서 낮아졌다. '원황' 배에 있어 고온유통 중 호흡율 및 에틸렌 발생량은 만개 후 135일 수확 과실이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에 비해 다소 높게 측정되었고, '화산' 배의 경우 수확시기에 관계없이 고온유통 중 호흡율 및 에틸렌 발생량도 '원황'에 비해 절반 이하로 유의하게 낮았는데 수확시기에 따른 변화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실 내부에 발생하는 생리장해를 측정한 결과, '원황' 배의 경우 만개 후 135일에 수확한 과실은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에 비해 과육수침 및 FSD 등 생리장해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고 유통 5일에 대부분의 과실에서 과심갈변 증상이 나타났다. '화산' 배에서는 고온유통 14일에만 과심갈변과 바람들이 장해가 증가하였는데 유통 7일까지는 생리장해 발생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종합적으로 두 품종의 생리장해 발생은 수출선적 당시의 과실성숙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유통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크게 발생하였으므로 유통온도가 높은 지역으로 수출하는 경우에는 '원황' 배의 경우매우 단기간에 과실의 품위가 저하되므로 수확시기 및 선별작업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사료되었다.